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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교코 작가의 신新 무서운 그림은 명화 속 숨겨진 어둠을 읽다 라고 하는 이 책의 부제에서도 잘 알 수 있는 것처럼 단순하게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그 너머에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지게 된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미술 작품들의 (생각보다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뒷이야기라고 하는 기본적인 틀을 제외한다면 어떠한 제약도 없다 보니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기도 하였고, 이 책이 아니었다면 알지 못했을 다양한 정보들 또한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재미가 있으면서도 유익하기까지 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았던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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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무서운 그림 감상입니다. 유명한 그림에 대한 화가의 뒷 이야기들이 풀려 나갑니다. 화가나 모델들의 개인적인 사생활 이야기는 물론이고, 그림이 그려진 시대적 역사적 배경에 대한 부연설명도 함께 녹아있습니다. 예술이라는 건 원래 단독으로 보는 것보다는 콘텍스트로서 이해해야 비로소 제대로 볼 수 있는 거니까요. 도록으로 실린 그림과 함께 보면 술술 읽힙니다.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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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독자가 무엇을 궁금해 할지, 어떤 이야기에 흥미를 갖는지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 같습니다. 궁금할법한 내용을 잘 집어서 이야기해주고, 이로 인해 그림에 생명력이 더해집니다. 제목은 '무서운 그림'이지만, 그 안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정말 무서울 법한 이야기도 녹아있어서 그림이 아닌 이야기 책을 펼쳐놓은 듯한 착각이 듭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림을 매 챕터마다 두 장에 걸쳐 인쇄를 해두어서 접히는 부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동시에 그림을 인터넷으로 찾아봐야 했습니다. 이 점이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