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협소설 대부분이 뻔한 스토리다. 평범한 사람 아니면 무공이 약한 사람이 어떠한 계기를 통해 무공이 강해지고 자신의 복수를 한다는.... 혈기리외전도 그런 면에서는 일반 무협소설과 다른점이 별로 없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글을 썼는지를 알수 있다. 다양한 중국대륙의 지리,세밀하고 읽기 편하게 쓴 글, 깊은 인물 묘사, 전투 장면 등.... 갖은 고생끝에 남만의 밀림속에서 혈기린을 찾아 떠나는 왕일의 모습은 무협소설이라기보단 모험소설같다는.....암튼 드디어 혈기린을 만나고 혈기린을 능가하는 왕일의 모습을 통해 점점 발전하는 좌백님의 무협소설이 보였다. |
| 은자 20냥에 팔려 남만으로 간 농사꾼 왕일. 공을 세워 군역을 면제 받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싸운 그에게 기다리고 있던 것은 풍지박산 난 가족이었다. 여동생 왕령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살당해 있었던 것이다. 왕령의 뛰어난 미모가 불러들인 화였다. 녹림십팔채로 잡혀간 그녀를 구해내고 그의 가족을 몰살시킨 흉수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왕일은 분연히 일어선다. 무공이 안되면 계략으로 , 그는 결코 절정 고수도 아니고 보기드문 지략의 소유자도 아니다. 다만 상대를 반드시 죽이겠다는 각오로 실력의 차이를 극복하며 그는 복수의 길을 걸어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