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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어의 작가 'panpanya'를 몰랐던 나는 이름이 침어라는 책을 보고 신기한 제목이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책을 산 사람들의 리뷰와 별점을 보고 한번쯤 사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서 사게 되었다. 이 책은 제목에 나온 침어의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여러 이야기가 모여있는 단편집이다. 처음 이 책을 사고 당황하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일본에 있는 지명이나 노선이름, 실제 일본 가게 이름이 등장해서 일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가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일본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대부분 이해할 수 있기에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이 침어는 'panpanya'의 놀라운 상상력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어쩌면 공감 할 수도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작중 나오는 캐릭터들은 단순한 그림인 반면에 배경은 정말 세밀하게 그려져서 대조적인 느낌이 정말 좋았다. 책의 이름은 '침어'이지만 개인적으로 제목으로 당선된 '침어' 보다 '폐기' 이야기가 가장 재밌었다. 칠판을 닦는 신문물 등장의 기쁨과 버려지는 칠판지우개와 털기 기계의 입장이 상반되는 것이 꽤 인상 깊었다. 제각각인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작가의 알수없는 묘한 중독성이 계속 읽게 한다. 처음 이 책을 보는 사람도 한번 믿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리뷰를 쓸 당시 일시품절이 되었기는 했지만 말이다. |
| panpanya 작가의 침어. 쿠폰을 털?겸으로 적당히 고른 단편만화. 캐릭터는 귀엽?지만 강렬한 배경을 보고 이거 갑자기 공포 만화로 돌변하는거 아니냐는 의심을 가졌다. 다행히 공포라고 할만한 건 아니었지만, 기이한 괴담을 읽는 듯한 느낌. |
| 특이하고 기발하다는 평이 많아서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확실히 기성 만화 문법이나 대중적인 기법을 따르지는 않는 만화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풍경들을 흔하지 않은 장소처럼 묘사하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는 듯 싶다. 이런 천재들은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다. |
| 우연히 인터넷에서 단편 중 하나를 읽고 반해버려서 이북으로 구매했습니다. 약간은 바보처럼 생긴 캐릭터들과 대비되는 짙고 현실적인 배경 그림이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책에서는 표제작인 침어가 제일 좋았고, 뉴피시도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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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가 보는 만화들을 찾아보다 우연히 보게된 판판야 작가의 작품들, 판판야 작가 특유의 그 분위기와 독특한 스토리텔링은 내가 판판야 작가의 책을 계속 사게 만드는 이유라고 본다. 좋아하는 작가의 만화에서 느낀 느낌들도 나는게 좋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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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 침어(枕魚)의 한자를 착각해서 가라앉은 물고기(沈魚)인가? 시적인 제목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베개 침枕자를 써서 베개물고기라는 의미였다. 표지를 보면 바닷마을을 오밀조밀하게 그린 가운데에 작가의 오너캐릭터가 침어를 옆에 끼고 서있는 그림이 마음에 든다. 이번에도 작가의 개성적인 여러 단편들이 실려있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 실린 침어편에서 주인공은 침어를 처음으로 체험해보고 신세계를 느끼는데 작성자 본인도 얼마 전에 베개를 메모리폼 소재로 바꾸고 처음 누워보았을 때 그 부드러움에 감탄한 적이 있다. 베개를 바꾸기만 했는데도 수면의 질이 매우 개선된 터라 공감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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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작가 판판야의 침어 가장처음 서점에서 우연히 표지를 보고 관심을 가졌던 침어를 이제야 사서 읽게 됩니다 제목 침어 편은 물고기 벼개를 소재로한 특이한 이야기라 궁금해서 제일먼저 읽어보았습니다 너무 독특하고 재밋는이야기여서 역시 판판야구나 합니다 그외에도 뉴 피시 이야,완벽한 일요,돌고래 계산 등 단발머리 여자 캐릭터의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한 단편 만화집입니다 빽빽한 정보량의 배경,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안가는 모호한 표현등등 여러가지로 새로운 만화입니다 판판야 만화는 전부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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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작가인데 팬층이 의외로 있더라구요. 약간 특이한 정신세계의 만화 같아서 왠지 끌려서 구매하게 됐네요 표지도 이쁘고 그림도 배경에 엄청 신경 쓰는 느낌인데 캐릭터는 단순한게 그린게 특이했어요 ㅎ 주인공이 작가랑 닮았다는 얘기도 있던데 사실 아직 비닐도 뜯지도 않고 보관중이네요 ㅜㅠ 얼른 읽어야 되는데 귀차니즘의 압박이....ㅜㅠ 얼른 읽어야 겠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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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panya의 만화를 처음 본 건 웹에서였다. 당시 귀엽고 단순한 그림체와 디테일한 묘사의 배경이 매력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책 커버를 벗기면 보이는 타일들. 가공처리를 해 오돌토돌하게 요철이 느껴지는 디테일도 좋았다. 이 책은 작가의 2009년, 2012년, 2014년~15년에 낸 단편들을 묶어 만든 단편집이다.(책 뒤에 개제된 잡지나 동인지 등의 정보와 작가 후기가 적혀있다.) 여러 단편들 중에서 2009년의 지하 답사 라는 단편이 인상깊었다. 주인공이 의뢰를 받아 피자만두라는 도시전설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신주쿠역은 매우 복잡해 미궁이라고 불린다. 일본 여행 중 몇번 가 본적이 있는데, 정말 복잡해서 역무원에게 안내를 몇번이고 받은 기억이 있다. 이런 미로같은 곳에서 야생 감각을 이용해 안내해 주는 동물들. 그런 동물들을 대여하는 곳이 있다는 설정은 실제로 있을법한 사실감을 준다. 나는 이런류의 내용을 좋아한다. 몰입감이 더 들고 왠지 나도 그 곳에 가면 안내동물을 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 만드는 조그만 디테일들이 좋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쿠이 료코의 단편집들도 추천한다.) 마지막에 피자만두를 찾아냈지만 생각보다 상상했던 맛이라 그닥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결말도 마음에 들었다... 정말 있을법한 일이지 않은가? 삼삼한 맛이 나는 그런것. 단편집이라 천천히 시간날때 한 화씩 읽어봐도 좋고. 만족스러웠다. |
| 판판야라는 작가가 독특하고 신비한 세계를 그려내고있는 책이다. 그 세계는 몽환적면서도 현실감이 있듯 없는듯한 이 작가만의 특이한 분위기로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배경의 작화와 대비되는 심플한 캐릭터또한 마음에 든다. 오히려 캐릭터를 간단하게 그림으로써 독자들에게 더 공감이 가고 몰입하기 쉬우며 배경의 작화 또한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여러가지 요소들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