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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통역사 아니다. 정식명칭은 국제회의 통역사 국제회의 통역사의 통역 중 하나일뿐인 동시통역사. 정말 이 책은 최근 발전이 없이 한 자리에 머물러있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 무기력한 나에게 아주 강한 자극을 주었다. 한미 FTA부터 법계열 등등 정다혜 통역사님이 하시는 일들이 내게는 생소하고 어려워서 책도 어려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다. 쉽게 술술술 완전 잘읽히고 내가 통역사 쪽으로 나아가고싶을때 이 책은 무조건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다혜 통역사님이 겪으시거나 살아오셨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얘기해주시는데 그 속에 팁들도 많고, 삶을 대하는 것, 사람을 대하는 것, 나 그리고 내 일에대한 태도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직접 정다혜 통역사님을 만나보고싶다. 기회가 된다면 얘기나눠보고싶은 분. 매번 자신의 실력을 잠시도 긴장늦추지않고 발전시키고, 끊임없이 갈고 닦으신다. 말 이전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시며 통역사는 단순히 언어 그대로를 통역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지식과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의 감정, 회의 분위기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매너라는 것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내가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행동이 상대에게도 전달되는 것이다." - P106 읽으면서 정다혜 통역사님이 영어, 한국어 등등 다양한 언어의 자료에 파묻혀 자지도 못하고 밤새 일하시는 장면이 함께 그려졌다. 새벽에 고구마먹으려고 잠깐 데웠다가 잠들어 큰일날뻔한 일을 겪으실 정도로 잠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는데, 이런 상황들을 아주 긍정적으로 보신다.
나도 예술분야에서 일하지만, 철학, 언어 등은 물론이고 양자역학, 우주 등의 과학 분야 등의 다방면의 지식이 내 머릿속에 채워지도록 하고싶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클수록 진짜구나 깨닫기때문에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나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다시 또 읽어보고 싶은, 코로나때문에 무기력해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읽고 집에서라도 자신의 삶을 발전시켜나갔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널리 알리고싶다. 만나고싶습니다 정다혜 통역사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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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 작가의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 10년 차 통역사의 자신의 직업과 삶에 대해 다룬 책이다. P7 일하면서 정치, 외교, 법률, 금융, 문화, 예술, IT 등 수많은 분야를 접하고, 사회 각계층의 사람들을 만난다. 그리고각 분야의 배경지식을 끊임없이 공부한다. 그러면서 세상을 이해하는 시야가 넓어진다. 또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는 접점에서 통로 역할을 하다 보면 유연한 사고를 갖추게 된다. p19 하루하루가 새롭고 다이내믹 하다. 그만큼 절대 익숙해지지 않아 끝없이 공부하고 연습해야 하는 일이지만, 한편으론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자극을 받는 덕분에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킬 다음 스텝을 찾게 해준다. P124 통역사에게 요구되는 많은 자질 중 하나는 순발력이다. 통역이라는 프로세스 자체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일들이발생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완벽한 준비란 있을 수 없다. 마치 응급환자를 두고 의사들이 빠른 판단을 내려야 하듯이, 통역하는 도중 돌발 상황이 벌어지면 순간적인 판단을 내려 최선의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해야 한다. p156 필요 없는 경험은 없다. 뼈저린 경험을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나밖에는 할 수 없는 일이다. P171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말'을 전하는 것이므로 '완벽한 통역'이란 애초에 있을 수 없다. 모든 내용을 틀리지 않고전달했다고 해서 완벽한 통역이 되지는 않는다. 통역사에 따라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이 다를 것이고, 좋은 통역과 그렇지 못한 통역을 구분하는 일률적인 잣대는 없기 때문이다 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은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 2장은 어떻게 통역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고, 그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3장은 통역사는 정확히 어떤 직업이고, 일을 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했는지 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통역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읽으며 저자의 엄청난 스펙과 열정이 감탄스럽기도, 통역사가 얼마나 끝없이 노력해야 하는지, 얼마나 공부하고 연습해야 하는지가 느껴져서 존경스럽기도했다. 어렸을 때 막연한 환상으로 꿈꿨던 통역사를 간접 체험해보며 대리만족 할 수 있어 행복했던 책. 언어를 사랑하고 통역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추천 !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 #인생도통역이되나요 #지콜론북 #지콜론북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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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는 단순히 두 언어 이상을 사용하는 자리에서 의사 소통을 위해 언어를 '변환'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리 쉬운 직업은 아니다. 정다혜 통역사님이 쓴 이 책을 읽다 보면, 자고로 통역사란 늘 무대에 서는 것처럼 긴장해야 하고, 눈과 귀 그리고 손이 함께 움직이는 멀티 태스킹에도 능해야 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는 물론 자신이 통역하는 분야의 전문 지식에도 빠삭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헉헉. 너무 힘든 거 아닌가?!)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통역사의 '사전 노력' 에 달려 있다.
정다혜 통역사는 UN 마약범죄사무소에서 주니어 연구원으로, 외교부에서는 인하우스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또한 최근 지구촌의 뜨거운 감자였던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생중계 동시 통역 등 다수의 국빈 행사에서도 통역을 도맡았을 만큼 베테랑이다. 저자의 화려한 이력만큼 통번역에 대한 노하우도 곳곳에 숨겨져 있다. 통번역사를 꿈꾸는 사람이 읽으면 정말 많은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영국 유학 경험과,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까지 다소 사적인 부분까지 알려준다. 통역과는 거리가 먼(?) (하지만 늘 번역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하는…) 나에게 귀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AI가 넘볼 수 없는 ’사람‘의 일을 한다는 저자의 자부심과 살아남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내 가치를 스스로로 만들어나가야 하듯 내 앞길도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마음가짐. 나보다 앞서 사회를 걸어간 여성 선배님으로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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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통역사 정다혜의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는 크게 세 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 ‘직업으로서의 통역사’에서 통역사의 치열한 삶의 현장을 엿보고 나면 2장 ‘통역사의 프라이빗 라이프’과 3장 ‘통역사의 길을 걸으려 한다면’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그녀 개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다. 이야기는 그렇게 서로 교차한다. 통역사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가는 삶이었지만 결국 그의 종착지는 법률 분야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그가 하는 일이 더욱 어렵게 느껴졌다. 아니다 다를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많고 많은 분야 중에서 왜 하필 그 어려운 법률을 택하셨어요?”라고 하니 나 혼자만의 궁금증은 아니었나보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일기는 감수성이나 창의력을 기르기보다 지극히 있는 사실을 기록하는 용도였다는 이야기를 보니 수긍이 갔다. 외국어를 전공하면서 소설 일부를 번역하는 작업 정도만 해본 나로서 법률 전문 통역사는 정말이지 미지의 세계다. 통역 준비 과정도 과정이지만 통역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변수와 돌발 상황은 그저 눈으로 읽기만 해도 아찔하다. ‘통역사는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할까’라는 파트에서 외국 영화를 보고 나면 꼭 그 원서를 사서 읽는다는 방법은 나도 즐겨하는 공부 방법이다. 그가 영화 <에어 포스 원>의 한 장면 때문에 통역사가 되기를 결심했다고 했기에 더욱 신뢰가 갔다. ‘법률가’로 인생의 단계가 넘어간 현재는 자신의 선택이 아닌 상황이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결과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일에 있어 진지했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아는 사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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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국제 회의 통역사의 <인생도 통역이 되나요> 처음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는, 내가 통역, 번역과는 크게 관련없는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통역사라는 직업과 에피소드에 대해 설명한 이 책이 사실 뭐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었다. 근데 반전! 법률 분야의 통역 일을 주로 했던 저자의 UN 방콕 입성기, 해외에서의 번역 에피소드, 통역사가 갖춰야만 하는 직업윤리 등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보면서 느낀 점은 통역사란 단순히 1:1로 언어를 치환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였다. 당연히 언어 실력도 능통해야 하지만, 순발력과 기민한 상황 대처 능력, 글로벌 매너까지 갖춰야 하는 엄청난 세계였다...! 그리고 인하우스라면 모를까, 프리랜서 통역사라면 의뢰하는 업계에 따라 공부해야 되는 분야도 다르기 때문에, 매번 공부량도 상당한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이틀 전에는 법정에서 온갖 법률 용어를 써서 통역을 했는데, 일주일 뒤에는 방송국에서 영어로 MC를 봐야 할 수도 있고, 다시 삼일 뒤에는 클래식 음악 관련 통역을 하러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ㅠㅠ 공부량이 얼마나 많겠냐며... 그래서 책에 쓰이기를, 공부하는 것은 눈으로 보는 활자를 내 안에 켜켜이 쌓아가는 느낌이고, 통역 일은 마치 뇌에서 즙을 짜내는 것처럼 내 안의 모든 것을 탈탈 털어 소진하는 느낌이라고 한다. 이렇게 어려운 일이기에, 그만큼 말 한마디에 큰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을 알고 매끄럽게 통역을 해낼 때면 엄청나게 보람을 느낄 것 같다. 실제로 저자가 FTA회의장에서 종횡무진 활동했던 일, 법정에서 피고자에게 무죄선언을 통역했을 때의 에피소드 등을 풀어놓은 것을 읽다 보면, 아 자기 업무에 있어서 프로가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내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직업 윤리를 철저하게 가지고 임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나야 앞으로 통역사가 될 일은 없겠지만, 오히려 더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었다. 국제 회의 통역사로 일한 10년, 그리고 앞으로 10년은 국제 법학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열정적인 저자의 앞날을 응원한다 :) 아 그리고 이 책 귀여운 포인트 하나! 챕터마다 데칼코마니처럼 문양이 찍혀있는데 (<하나 ONE>) 요런 디테일 너무 귀엽습니다...ㅋㅋㅋ #인생도통역이되나요 #지콜론북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stagram #artstagram #doodles #doodle #procreateart #procreatedra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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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대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이어주는 매개체. 통역사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통역사란 직업과 10년 차 통역사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통역 대학원 생활, 취업 준비, 영어 공부 방법, 가장 중요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까지 소개하며 통역의 세계를 알려준다. 각각의 언어가 가진 의미를 최대한 살려서 전달하기까지 완벽에 가까워야 하는 통역사의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특히 법률 분야의 통역과 FTA 협상 경험은 흥미진진하다. 언어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통역사를 꿈꿔봤을 것이다. UN 회의나 정상 회담 같은 굵직한 무대에서 각 나라의 정상들의 말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한다는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그 과정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삶은 만만치 않다.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순발력을 발휘해야 한다. 무엇보다 단어 하나가 주는 의미 차이로 인해 자칫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말을 전해야 한다. 통역사는 외국어만 잘하면 된다 생각하겠지만 모국어가 우선이라는 말은 들은 적이 있다. 아름답기만 한 통역사의 세계 이면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치열한 노력이 숨어 있는 것이다. 보이는 모습에 환상을 가지고 있던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통역의 현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꽤 오래전 대학 졸업을 얼마 앞두고 과 동기와 통번역대학원 입학 준비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외대 통번역대학원 입시 설명회에 참석했고 전공을 살려 전문 통역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꾸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전공 관련으로 동기는 다른 전공으로 다른 대학원에 진학했고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다른 동기가 통번역대학원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과연 내가 입학을 했어도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 끊임없이 자문해본다. 통역이란 언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일이라는 것을 마음에 담는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도 같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말이 아니라 글이라는 전달 수단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에는 서로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 덕분에 내 직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직업으로서 통역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p.69 통역사로 일하면서 가장 뿌듯할 때는 누군가 내게 의지하고 있다는 걸 느끼는 순간이다. 그중 법정은 내게 의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그리고 무겁게 느끼는 곳이다. 피고인들은 내가 자신의 말을 알아들어 주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생각에서인지 가끔은 그 이상으로 나에게 의지하기도 한다. P. 169 한국어를 듣고 한국 사람이 반응하는 것과 동일하게 영어를 듣고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반응하도록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 통역의 원리다. 아주 단순한 예시에 불과하지만,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나드는 통역 프로세스는 굉장히 매력적이면서도 동시에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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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국제회의통역사 정다혜의 분투기를 담아낸 책이다. 영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이후 중앙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내한한 외국 스타의 옆, 각국 대표들이 모인 외교 현장 등 두개이상의 언어가 오가는 자리에는 항상 통역사가 있다. 서로 다른 문화적 장벽을 허물어주는 통역사의 분투기를 담은 이책은 단지 영어만 잘해서 되는 일이 아니었던 치열한 대학생활과 취직을 위한 수많은 면접, 통역사가 된후에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했던 공부까지 저자의 통역사활동기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통역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1장 직업으로서의 통역사 2장 통역사의 프라이빗 라이프 3장 통역사의 길을 걸으려 한다면
나는 동시통역가가 영어만 잘하고 회화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나의 그런 고정관념을 깨우치게 된 것같다. 제2외국어를 좋아라 하지만 제대로 배워본적은 없다. 학창시절에는 필수로 배워야 했던 영어도 문법적, 한국적 영어만 배우고 일치감치 그만 두었었다. 그래서 통역가 라는 직업에도 별로 흥미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흥행하면서 기생충 영화 통역사 달시파겟과 샤론최 라는 분에게도 관심이 갔다. 우리나라의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된다는 것 자체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것같은게 봉준호 감독의 말처럼 언어의 장벽, 1인칭 자막의 장벽으로 우리나라 영화들의 해외 진입 장벽이 높았는데 이번 기생충 변역을 계기로 언어의 장벽이 조금 무너진거 같아 좋았다. 그 중심에는 달시파겟과 샤론 최라는 분이 계시다. 달시파겟은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영어자막으로 번역하신 분이다. 한국에 산지 23년째이시며, 우리나라 문화와 정서를 담은 '제시카송', '짜파구리' 등을 외국 정서에 맞게 번역을 하며 '기생충' 흥행 신화에 한부분을 더해준것 같다. 짜파구리= Ram-Dong 이라는 번역이 제일 흥미로웠던 부분이다. 그리고 샤론최라는 통역가는 시상식에서 빛이 났다. 봉준호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자연스럽게 통역했기 때문이다. 통역가라는 직업은 각각 다른나라의 문화를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시대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것 같다. 통역을 해야할 정보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하며 유창하게 말하는것은 물론이고 알아듣고 바로 통역하는게 정말 혼자만의 힘든 싸움이 될거같다. 단순한 언어교환이 아닌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과 진심을 알아차려야 하는것 같다. 그만큼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하고, 정보화시대에서 끊임없이 공부해야할것 같다. 통역가는 화려한 행사들에서만 빛을 발하는 줄 알았는데, 구치소에 수감중인 피고인과 변호인의 접견을 통역하기도 하고, 법정에서 필요한 통역을 하기도 하는 다이나믹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덕분에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지만, 그만큼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질 거 같다. 번역은 결과물을 제출하기전 여러번의 수정과정을 거칠 수 있지만 통역은 바로 바로 해야하기 때문에 말한 문장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고 , 어쩌면 우리나라를 대표해 우리나라 전체의 얼굴이 될수 있기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대변해주는것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들거 같았다. 저자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들이 등장하며 통역가의 고충들도 많이 알게되었다. 통역상황에서의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도 나와있고, 통역일을 하면서 겪게 된 슬럼프, 통번역 대학원 라이프 , 통역사가 하는 영어공부법, 그리고 AI가 통역가를 대체할수 없는이유 등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이 담겨있고, 직접 주변에 통역가가 있지 않은 이상 들을 수 없는 그의 값진 경험들이 담겨있었다. 사실 통역가 말고도 힘든 직업들은 많다. 이책에서 저자는 결론적으로 스스로의 가치는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말하고 싶은게 아닐까 ? 라고 느꼈다. 저자가 어렵고 힘든 통역을 용감하게 해내는 것처럼 내 스스로의 삶의 가치도 저자의 통역을 하는 마음가짐처럼 용감하게 개척해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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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같은 제목과 함께 러블리한 핑크가 잘 어우러진 책 한 권. 국제회의 통역사 정다혜씨의 생생한 현장이야기와 특히 영어를 잘하면 통역을 잘하겠지, 한-영 통번역을 주로 하는 저자의 경우, 사실, 나 또한 가장 꺼려하는 것이 법률통역이었고, 한편으로는 통역사로서 UN 사무국 근무와 청와대에서의 근무 등 하지만 안다.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상황에서 그에 걸맞는 통역을 하기 위해 그리고 나 또한 저자가 알려준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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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통역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이 갔었는데, 제대로 된 공부는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통역사라는 직업이 부럽기도 재밌어 보이기도 하여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외국어를 잘하면 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통역은 지식이 아니라 스킬이기 때문에 며칠만 하지 않아도 감이 무뎌 지는것을 느낀다고 하니 말이다. 또한 통역사라는 직업의 무게감이 얼마나 큰지 알게되었다. 작은 실수 하나에도 감당해야 하는 위험부담이 크다고 한다. 영어 단어 하나에도 어떤 맥락으로 쓰이는지 어떤 단어를 써야하는지에 알아내는게 정말 어렵다는게 느껴진다. 법정에서의 통역사는 꽤나 멋지게 느껴진다. 피고인이 통역사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걸 느끼는 순간이라고 하는데, 무슨 느낌일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만약 내가 타국에 와서 법정에 서게 된다면 내말을 전달해주고 나에게 상대방말을 전달해줄 유일한 사람이기에 의지를 많이 하게 될것 같다. 통역사라는 직업에 간접적으로 경험한 기분이랄까, 온통 신기하고 엄청 멋진 직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글에 빠져들어 읽은 책이다. 단지 언어를 전하는것 만이 아닌 진심을 전달하기도 하고, 통역사라해서 다 같은 일이 아닌 각양각색의 일을 하니 단순히 언어만이 아닌 각 분야의 배경지식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 이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그냥 우리 일상생활하는 언어로만 생각하고 그 말을 통변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았을 것인데, 그렇게 단순한 직업이 아니였다는걸 깨달은 거 같다. 어쩌면 통역사라는 직업이 어떤것인지 알 방법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통역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