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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그럴 듯해서 구입해서 읽었는데 한 마디로 허접한 내용이다. 경계라는 개념은 많은 철학적 문학적 해석을 낳을 수 있는 매력적인 말인데 이 책의 내용은 그저 하나의 여행기에 지나지 않는다. 여행기라 하더라도 다양한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룰 수 있다고 보는데, 한 시간 읽으면 더 읽을 것이 없는 그런 책이다. 타이완 이라는 나라를 중국과 동남아시아 화교 사이에서 좀 깊이 있는 문화적 정신적 나아가 인류학적 시각에서 풀어 낼 수도 있었건만 매우 아쉽다. 제목이 아껍다. 책을 제목만 보고 고른 자신이 아쉬울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