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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인물시리즈 왜 이렇게 재미있나요? 04 박연, 05 이지란 두 권 읽고 이 시리즈와 사랑에 빠져버렸네요. 06 핸드릭 하멜 책도 바로 읽어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소개합니다. 이 책은 제가 먼저 읽었던 <박연>, <이지란>과 이어지는 내용이 있어요. 들어가는 말에서 작가님 역시 이 두 책을 먼저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먼저 읽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술술 읽어내려갔습니다.
13년간의 표류기 핸드릭 하멜 (박현진 글, 이은혜 그림, 작가와비평) 최초로 조선인이 된 서양인 박연 책을 읽을 때, 잠시 등장한 하멜이 있었지요. 그 책에서는 박연이 조선에 정착한 후, 몇 년 후에 하멜도 같은 이유로 조선에 오게 되었지만, 하멜은 조선을 떠나는 데 성공했다고 나왔었죠. 이미 알고 있는 배경지식 덕분인지 책이 더 술술 잘 읽혀졌어요. 이 책의 시작 부분도 <이지란> 책에서와 마찬가지로 승현이와 할아버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승현이는 옆 반 친구가 꿈에서 박연을 만나고 온 이야기 (다문화인물 시리즈 04 박연 책 내용)를 할아버지께 들려드려요.
할아버지는 승현이를 데리고 전라남도 강진 하멜 기념관으로 가십니다. 강진에 귀양 갔었던 하멜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하멜 기념관이지요. 하멜의 동상이 네덜란드를 가리키고 있대요. 네덜란드에 돌아가고 싶지만 한국에 묶여있던 13년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난파된 배를 보며, 살아남은 것을 감사했지만, 낯선 한국 땅에서 철저한 감시를 받는 생활이 기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게다가 죄수처럼 목에 쇠사슬을 채워지고 여기저기 노역으로 끌려다니는 생활을 했다니... 저라도 탈출을 시도했을 것 같습니다. 박연은 한국이 외국인을 다시 외국으로 보내주지 않는 것을 알고, 한국인 여자와 결혼하여 한국에 정착하여 가정을 꾸린 것과 비교하여 하멜은 탈출에 성공하여 자기 나라로 돌아갔지만,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살아간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결혼을 했던 것은 아닐까 추측해 본다고 하네요. 아, 그렇다면 더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승현이 역시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현재에 와서 아무리 많이 좋아진 환경이라 할지라도 쉽지 않은 부분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중국인 엄마의 고생과 혼혈인 본인의 어려움을 생각해 봅니다. 역사 속에서 교훈을 얻기에 우리 나라는 다양한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다문화 사회가 될 거라는 할아버지의 희망적인 메세지로 이 책은 끝을 맺습니다.
600년 정도 살고 있는 하멜 기념관 앞의 은행나무는 하멜도 지켜보고, 지금의 우리도 지켜보고 있겠지요. 은행나무 그늘에 걸터앉아 휴식을 취했을 하멜을 생각하며, 그 시절 우리의 역사를 잊지 말고, 다문화 인물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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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의 표류기, 헨드릭 하멜 저중학년 아이 스스로 반복해서 읽는 책이네요. 초등 저학년 때부터 한국사 좋아하는 아이들 많죠? 그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에요.
유명한 하멜 표류기, 제목은 잘 기억나는데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아이가 역사 이야기와 역사 한국사, 세계사 강의를 좋아해서 얼마 전 허황옥 이야기도 저한테 해줘서 저도 알게 되었거든요.
조선 시대 외국인이 바라본 우리나라와 제주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은 어땠는지 아이가 역사를 좋아해서 같이 읽어 보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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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은 다문화 인물 시리즈 6번째 책이고요. 작가와 비평 출판사 박현진 작가분은 동국대 역사교육과 학사, 석사 졸업 후 현재 전쟁기념관 전문해설사로 근무하고 계시다고 해요. 역사 속 서로 다른 문화권의 만남과 교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해요. ![]()
책 맨 뒤쪽을 보니 다문화 인물 시리즈 1~10권이 나와 있더라고요. 각 권마다 작가분이 달라요. 박현진 작가님은 5,6번 책의 작가시네요.
![]() 이렇게 앞부분에 부모님을 위한 안내가 있어서 이해를 도와주더라고요. ![]()
이야기 첫장 아이가 직접 학교에서 척척박사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며 하멜 기념관을 견학하는 내용이 나와요. ![]()
강진 하멜 기념관의 하멜이 타고 온 스페르버르 호와 비슷한 모양의 범선 모형을 사진으로 실어 놓아서 그 시대의 배 모양에 대해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볼 수 있답니다. ![]()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는 설명을 해줘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읽어도 무리가 없더라고요. ![]()
이렇게 남만인이 무엇인지 설명도 해주고요.
할아버지의 옛날 이야기 형식을 빌려 하멜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고요.
하멜이 쌀, 밀가루, 조선에서 먹는 반찬만 나온 걸 보고 고기가 없어서 굶겨 죽이려는 건가 하는 반찬 투정하는 부분에선 웃음도 나오고요.
중간에 광해군 설명도 나오고 광해군이 제주도에 유배되었을 때 살던 꽤 큰 집에 36명이나 되는 하멜 일행이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일본으로 가서 고향 네덜란드로 무사히 돌아가게 됐다고 해요.
그 뒤로 하멜 일행은 동인도 회사가 조선과 무역을 개시하기를 요청했고 코레아 호를 만들었지만 코레아 호는 결국 조선 땅에 도착하지 못했다는데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이유는 네덜란드와 독점 무역으로 이익을 얻고 싶어 했던 일본의 방해!
무역을 위해 기초적 조선말까지 적어놓았고 하멜은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죽었다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조선에서 13년간 머물면서 결혼을 했던 게 아닐까 하고 할아버지가 설명하는데 어디까지나 추측이라고 해요.
조선인들은 우리들을 잘 생겼다고 칭찬하곤 했다고 하고 벨테브레이는 조선 여자와 결혼을 했다고 하니 왠지 웃음도 나오고요.
350년 전 낯선 땅에서 고생한 하멜 일행은 물론이고 이원진 목사와 이도빈 수사, 그 밖에 모든 조선 사람들처럼 혼혈인 주인공 승현이도 고생 많이 하지 않길 바란다는 할아버지의 덕담으로 마무리 됩니다.
아이가 재밌게 읽었는지 3번 이상 반복해 읽었던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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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우리의 흑역사일지도 모르는 하멜 표류기를 선정한 것은 무척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내 조선에 동화되지 못하고 본국으로 탈출해 조선의 실상을 알린 하멜의 이야기는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할 수 있겠네요. 지극히 폐쇄적이었던 조선이라는 나라에 표류해 차별받은 하멜의 이야기는 지금 대한민국땅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인권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다른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점을 가르쳐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문화에 대한 존중을 역사적 사례로부터 배워가는 좋은 시리즈라 이 책 역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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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잠깐 언급하고 넘어간 하멜 표류기... 17세기 조선에 표류된 하멜과 그 동료들에 대한 보고서인 하멜 표류기의 내용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문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가 될 것 같군요. 다문화 시리즈의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무척 고생하고 탈출한 케이스라 이를 반면교사를 삼아 혹시 우리가 지금도 다른나라 사람들을 대할때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가져야 할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이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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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릭하멜과 그동료들의 이야기 초4 아들과 읽으며 좀더 자세히 알게되는시간이되었어요. 헨드릭 하멜 책은 승현이와 할아버지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되요. 승현이는 친구들이 꿈에서 벨테브레이라는 사람을 과거로가서 만나고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소속 핸드릭하멜이라는 사람만났다며 이야기 들려주는데 할아버지는 사실과 같은 꿈을 친구들이 꾸었다면서 승현이와 여행을 가자고 이야기하며 강진으로 가게되요. 강진..제가사는곳하고 가까운데 한번가봐야겠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설명되어있어 아이가 책보며 궁금한것들을 바로 알수있어 괜찮더라구요. 할아버지가 승현이에게 설명해주는듯 이야기해주어서 좀더 쉽게 이해하며 재미있게 볼수있었던거같아요. 조선시대에 배를타고 항해하다 표류해 온 네덜란드사람 하멜..말은 통하지 않고, 입고 있는 옷부터 먹는 음식까지 완전히 다른 조선이라는 나라를어떻게보았을까요? 반대로 빨간머리에 푸른 눈동자, 하얀 피부의 하멜을 우리조상님들은 어떻거보았을지.. 아이와 이야기하며 즐거운시간되었네요. 그리고 다문화에 대해 좀더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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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릭 하멜, 하멜 표류기로 유명한 우리나라 역사에서 등장하는 서양인 중 한 사람이다. 표류하게 된 사연 중에는 병자호란 이후 북벌을 준비하던 정치적 상황때문에 조선시대의 박연이 본 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사연은 다문화 인물시리즈 박연 편에서도 알 수 있었다. 서양식대포인 홍이포제조에 도움을 준 이유로 서양인들의 과학 기술이 진보한 사실을 알기에 서양인들을 억류하고 있다는 사실을 청나라에 알릴 수 없어 일행들을 외국과 차단해 붙잡아 둔 사연은 그들에게 있어서 너무나 가혹한 처사가 아니었나싶다. 그리하여 향수병에 시달린 일행 두명은 청나라 사신들을 발견하고 네덜란드옷을 보여줌으로 사형당하고 하멜일행은 지방으로 유배되었다가 일본으로 탈출하게 되는 사연을 담았다.서로 다른 두 문화가 처음으로 접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기록으로 낯선 문화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이 적혀있다. 한편 조선의 지방관리들의 외국인이라는 낯선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행동에서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는 다문화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행위들의 비판을 불러 일으킨다. 다행이도 이들과는 다르게 제주도 이원진 목사와 여수의 이도빈수사는 하멜일행에게 매우 호의적이었기에 선량한 사람들덕에 긍정적인 다문화사회의 기반을 만들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13년간 표류하며 우리나라에 와서 정착한 외국인이지만 다문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에 인물에 대한 공감이나 당시 사회의 분위기를 배우면서 역사적 의미도 배우지만, 다문화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중요한것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작가와비평#헨드릭하멜#13년간의표류기헨드릭하멜#다문화인물시리즈#박현진#이은혜#하멜표류기#문화충전#서평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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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13년간의 표류기, 헨드릭 하멜>입니다. {작가와 비평} 출판사에서 다문화 인물 시리즈를 펴냈는데 그 중 여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박현진 님이구요, 역사 속 서로 다른 문화권의 만남과 교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 책을 쓰게 되셨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는 하멜표류기의 저자로 익숙한 바로 그 하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에도 하멜이 나오더라구요. 지구가 둥글다는 걸 증명(?)해준 사람이지요. <하멜표류기>는 제목 때문에 하멜이 단독으로 쓴 작품으로 알고 계신분이 많은데 사실은 동료들의 의견과 기억을 서기였던 하멜이 취합하여 작성한 합작품이라고 합니다. 네델란드로 다시 돌아간 이후(조선을 탈출한 이후) 상관의 명령에 의해 정리해야했던 조선 생활의 '보고서'였고, 그래서 한 개인이 아닌 네델란드인이 본 조선에 대한 전반적 인식이 잘 드러나있다고 합니다. 머나먼 나라,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델란드에서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그들은 당시 동인도회사의 직원으로 일본 나가사키를 향해 배를 타고 항해하다 표류하게되어 우리나라에 도착하게 되었지요. 말도 전~ 혀 통하지 않고, 생김새, 입고 있는 옷, 먹는 음식까지 완전히 다른 조선이라는 나라에 온 하멜 일행은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조선 지방관들은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인인 이들 일행을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노역을 부과한다거나, 배급 식량을 줄인다거나.. 이렇게요. 물론 이들에게 호의적으로 대한 사례도 존재합니다. 제주도에서 만난 이원진 목사와 여수에서 만난 이도분 수사가 바로 그 분들이죠. 후에 이원진 목사는 병조참의로, 이도빈 수사는 삼도수군통제사까지 승진하였다고 하니..역시.. 다문화를 존중하는 분들이 성공한 좋은 사례겠지요?^^ 결국 하멜 일행은 13년간의 조선생활을 견디고, 마침내 배를 구해 일본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네델란드로 돌아갈 수 있었고 오늘날의 우리까지 하멜표류기를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존중이 얼마나 중요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긍정적 다문화 사회의 시작이 다양함의 존중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명실상부 다문화 사회가 된 현대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지금,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열린 마음을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전라남도 당진에 있는 하멜 기념관도 한번 방문해보고싶네요^^ 손끝이 네델란드를 향하고 있다는 하멜 동상도 직접 보고싶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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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여전히 차별과 차이를 강요하는 혹은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그런 정서가 존재한다. 물론 사회변화나 인식개선을 위해 시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기에 우리는 또 다른 이방인들에 대해 관대한 마음으로 대하며 그들도 사회 구성원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단순하게 보기에는 어린이 동화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언급으로 끝낼 수 있지만, 이런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책이 주는 느낌이 그렇기 때문이다.
헨드릭 하멜, 단순히 우리는 하멜 표류기나 역사에서 잠깐 배웠던 인물 정도로 기억 할 것이다. 물론 표류하며 우리나라에 와서 정착한 외국인이라 다문화에 억지스럽게 활용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도 들 것이다. 다문화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를 관용적인 자세로 바라보는 분들도 존재하기에 강요는 하지 않더라도 다문화 이야기를 통해 인물에 대한 공감이나 당시 사회의 분위기를 배우면서 역사적 의미도 배우지만, 다문화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책에서도 하멜이 보고 느낀 감정들을 전하며 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해 소개하고 있고 지금보다 더욱 엄격했던 시대,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할 때, 생각보다 너그러운 점이 많았고 외국인들을 통해 바라본 또 다른 세계관이 주는 확장적 의미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어린이 동화의 형태로 제작되어 기초적인 지식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느낌도 강하지만 부모나 어른들이 함께 보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헨드릭 하멜을 통해 조선시대를 자세히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해당 시리즈물인 박연과 함께 읽으면 비교하면서 확실히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각자 비슷한 배경이나 조건으로 우리에게 왔지만 조금 다른 선택을 했던 사례를 통해 매우 엄격했고 혹독했던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나 알지 못해서 행해진 다양한 악법이나 사람들의 편견어린 시선들까지, 책을 통해 다문화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나타내며 더 나은 대안을 위해 외국인들은 어떤 점에서 우리의 문화를 받아들이며 정착해 나갔는지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13년 간의 표류기 헨드릭 하멜을 통해 가볍게 만나 보자. 확실한 의미를 전해 받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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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 표류기 ㅡ많이 들어보았다. 그런데 어떤 내용이 닮겨져 있는지는 몰랐다. 원래는 동인도회사로부터 자신이 13년 동안 조선에 있으면서 받지 못한 급료늘 받기 위해 작성한사실 보고서라고 한다. 아.그렇군. 일지와 조선국기술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일지는 날짜별로 그들의 조선생활을 일기 형식으로 쓴 것이고 조선국기술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조선의 사정과 문화가 담겨있다. 13년 동안 이렇게 일기를 쓴 하멜이 참 대단하다. 낯선 곳에 와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힘든 삶을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쓰지 않았을까 싶다. 네덜란드,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널리 읽혔다고 한다. <<헨드릭 하멜>>은 초등 저학년부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글밥이 그리 많지 않고 내용이 쉽게 써있어서 이해가기 쉽다. 하멜과 일행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소속 선원이고 풍랑을 만나 제주도에 표류해 오게 된다. 하멜 일행의 삶은 어떤 수령관을 만나느냐에 따라 괴롭기도 하고 살만하기도 했다. 일등항해사와 포수가 청나라 사신이 왔을 때 사신 앞에서 조선 옷 속에 숨긴 네덜란드 옷을 드러내며 고향으로 보내 줄 것을 요구한 사건으로 그들이 얼마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는지 알 수 있다. 13년...너무 길었을 것 같다. 탈출에 성공을 해서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 하멜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그 기쁨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지만 좀 의문이 드는 것은 하멜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는 것. 부유한 집안의 출신으로 결혼을 할법도 한데 왜 독신으로 살았을지.. 조선에 사랑하는 여인을 잊지 못해서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만약 사실이라면 그 여인은 하멜을 얼마나 그리워했을까... 전라도로 귀양을 가게 되었던 하멜을 기념하기 위해 전라도 강진에 하멜 기념관이 있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하멜 기념관에 가보고 싶다. 하멜이 쓴 그 당시 조선의 삶이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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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조선에서는 하멜 일행을 나가사키로 보내주지 않고 억류합니다.바로 병자호란 이후 북벌을 준비하던 정치적 상황때문이었습니다.조선에서는 이미 앞서 표류해 온 네덜란드인 벨테브레이가 서양식 대포인 홍이포 제조에 도움을 주었기에, 서양인들의 과학기술이 진보했음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