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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행복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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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인목처녀작이 개인적 체험을 바탕으로 가정, 사회 및 국가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사를 자전적으로 고백했다면 이번 두번째 작품 '거기 행복이 있었네' 에서는 자신이 소재가 되기보다는 객관적 시각에서 주위의 모든 것들은 사색하고 돌아보는 작품들이 중심이 되었다섬세하고 세세하게 사물을 보고 관찰하는 가운데서 나타나는 글의 유려함은 비단 우리의 고단한 삶에 단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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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인목

처녀작이 개인적 체험을 바탕으로 가정, 사회 및 국가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사를 자전적으로 고백했다면 이번 두번째 작품 '거기 행복이 있었네' 에서는 자신이 소재가 되기보다는 객관적 시각에서 주위의 모든 것들은 사색하고 돌아보는 작품들이 중심이 되었다

섬세하고 세세하게 사물을 보고 관찰하는 가운데서 나타나는 글의 유려함은 비단 우리의 고단한 삶에 단비 같은 청량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작가의 처세, '행복'은 바로 내 옆에 있는 것!

'거기 행복이 있었네'



지금이 예전보다 훨씬 먹거리도 많고 더 좋아진 것 같지만 어린 시절 마냥 뛰어놀기만 해도 뭐가 그리도 신이 났는지 그때 그시절이 종종 생각나곤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도 가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더욱 아이들이 짠하게 느껴진다

우리때는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은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것들에 대해 조심해야 하고 이 상황들이 참 안타깝다

이 책의 저자는 세무사로 일을 하고 계신다

새삼 놀랐다

딱딱한 세무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 행복관련 책을...

직업과는 달리 따뜻한 분이실 것 같아 책을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성공한 공직자였음에도 그 모든 공을 가족들에게 돌리는 마음 따뜻하신 분인 것 같다

저자는 어느 날, 나이 일흔을 넘기면서 늙어가는 것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한다

세상을 보는 눈이 나날이 새롭게 열리면서 어떤 고귀한 경지에 이르게 되니 황홀한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솔직히 나는 이 부분에서 조금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요즘들어 나이가 많다며 늙어가는 것이 너무 무섭고 싫다고 자주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 책의 저자는 늙어가는 것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2020년 올해 유독 많은 사람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 뿐 아니라 다방면의 많은 사람들이 정말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것이다

나또한 올해 유독 마음도 몸도 지친다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자주 떠올렸던 것 같다

예전과는 달리 멀리 있는 '행복'보다 일상의 소중함, 일상의 행복을 새삼 깨닫게 된 계기가 된 한 해 였다

평소에는 당연시 했던 일상들이 코로나를 겪으며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그로인한 일상의 소중함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또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행복은 결코 멀리있지 않음을

우리의 일상이 곧 행복임을 잊지 않을 것이다

일상의 소중함,

곧 그것이 행복인 것이다 ♡

s******3 2020.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거기 행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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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일흔의 연세로 직업은 오랜세월 세무사로 활동했다. 믿기질 않지만 수필가가 본업이지 않을까 싶은 글들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첫장에서 부터 흥미롭다.일흔의 경지에 이른 작가분의 겸손함일까.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지나고 보니 너무나 어쩌면 잘 짜여 진 각본처럼 보이기도 하다고 표현한다. 통영에서 가방 혼선 해프닝으로 인식의 한계와 인지편향을 자각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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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일흔의 연세로 직업은 오랜세월 세무사로 활동했다. 믿기질 않지만 수필가가 본업이지 않을까 싶은 글들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


첫장에서 부터 흥미롭다.

일흔의 경지에 이른 작가분의 겸손함일까.


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지나고 보니 너무나 어쩌면 잘 짜여 진 각본처럼 보이기도 하다고 표현한다. 통영에서 가방 혼선 해프닝으로 인식의 한계와 인지편향을 자각해준 계기에 감사하게 여기는 그는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사람은 일상에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라말한다. 그럼에도 사랑, 섬김, 믿음 그리고 건강 이런 것들이 행복한 삶의 조건이었다고 말하며 행복이 곁에 항상 있었음을 이야기한다


청바지와 왕만두에서 청바지를 떨이로 팔던 어느 기업의 사장이야기에 매료되었다. 직업의 귀천과 옷차림 매무새보다 됨됨이와 사려깊은 사장님은 어느덧 규모가 커진 사장임에도 수수한 청바지 2벌 뿐이라고 임직원의 이야기에 놀랍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그의 성공학에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장학설립에 목표가 있었던 듯하다. 가난하고 자수성가한 그분의 값진 노력에는 더욱 멋진 철학이 있었고 멋진 사람들이 아직도 사회에는 존재하기에 세상은 분명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40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에 이은 퇴직 후 10여년 동안 도합 50년이란 세월을 세금과 함께 한 작가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해야하는 세무사의 길에서 세금 때문에 일희일비하는 납세자들의 경험담으로 콩쥐팥쥐 현재판의 이야기까지 애틋하고도 힘든 삶을 지닌 국민들의 애환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이 언제나 불공정하고 눈물나는 일들 뿐 아닌, 행복과 사랑이 있었다는 것임을 느낀 책이다.



사람은 무엇 때문에 사는가. 행복을 얻기 위해서가 아닐까.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을 만나는 지름길이다. 세무일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한편, 사람사는 소소한 행복을 담은 이 책 감사하다.

감사하다.


#거기행복이있었네#행복#박인목세무사#박인목#세무사#에세이#지식품앗이#수필가#정담#문화충전



w********0 2020.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거기 행복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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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깊이있는 통찰이 표현되어 있어  읽을 수록 감칠 맛이 난다. 세무사라는 직업이 주는 뭔가 딱딱할 것 같은 이미지의 선입관이 무너져 내린 건 처음 몇 꼭지를 읽고 나서부터였다. 세월, 철들다, 호접란, 에헴과 빵 등의 꼭지에서 삶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심성을 엿볼 수 있었다. 청바지와 왕만두에는 건실한 의류 사업가의 장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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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깊이있는 통찰이 표현되어 있어  읽을 수록 감칠 맛이 난다. 세무사라는 직업이 주는 뭔가 딱딱할 것 같은 이미지의 선입관이 무너져 내린 건 처음 몇 꼭지를 읽고 나서부터였다. 세월, 철들다, 호접란, 에헴과 빵 등의 꼭지에서 삶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심성을 엿볼 수 있었다. 청바지와 왕만두에는 건실한 의류 사업가의 장학재단 이야기가 나온다. 장학금 전달식에 초대된 작가가 본 그의 모습은 여전히 청바지 두 벌 뿐이다. 점심으로 왕만두를 대접 받으며 화려하지 않은 이 점심값도 저 장학금 봉투에 보태졌을 것을 생각하며 흐뭇해하는 저자의  해석이 감사하게 다가온다. 

  기차여행은 인생의 짦음을 되돌아보게 하고  사마의와 수수꽃다리는 개체에 대한 깊은 관심과 통찰을 애정어린 관심으로 보여주고 있다.  모든 사물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생명체에 대한 사랑과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길러주었다는 작가의 표현대로  작가는 더욱더 겸손해지고 자신의 한계를 분명하게 인식한다.     

 작가는 인간의 궁극적인 선의 가치로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제시하며, 그것의 달성은 사물과 상황을 들여다보며 그 안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축적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다양한 장면에서 생명의 창조주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겸손한 자세가 삶의 기저를 이루고 있다.  인생의 가혹함과 축제의절정을 모두 겪은 후 지나온 삶에 대한 파노라마를 회고하면서 얻은 혜안, 생의 막바지에서 욕심을 흘려보내고  그 마음자리에 찾아드는 은총처럼 찾아온 깨달음까지.     

 작가에게 남은 인생의 오후가 다 가기 전에 삶의 향기를 듬뿍 머금은 후속편을 기대해 본다. 



 

a******4 2020.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거기 행복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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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목세무회계대표이면서 수필집을 내고 이제는 작가의 길도 추가한 저자의 40년의 인생을 잔잔히 돌아본 수필집이다. 첫장을 여는 시작이 아내와의 40년만의 신혼여행을 쓸만큼 40년을 함께 해준 동반자에 대한 따스한 이야기들이 책 전반부에 걸쳐 묻어나오고 있다.작가의 이야기와 주위를 돌아보는 내용들이 대다수지만 일상의 잔잔함이 그대로 읽혀지면서 박인목작가는 이렇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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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목세무회계대표이면서 수필집을 내고 이제는 작가의 길도 추가한 저자의 40년의 인생을 잔잔히 돌아본 수필집이다. 첫장을 여는 시작이 아내와의 40년만의 신혼여행을 쓸만큼 40년을 함께 해준 동반자에 대한 따스한 이야기들이 책 전반부에 걸쳐 묻어나오고 있다.

작가의 이야기와 주위를 돌아보는 내용들이 대다수지만 일상의 잔잔함이 그대로 읽혀지면서 박인목작가는 이렇게 인생을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주위에 칸트처럼 정확한 규칙을 지키는 이웃의 이야기. 어릴적부터 어머니께 들었던 밥상머리 예절부터 병원에 다서 스텐스시술을 받는 작가 자신과 걱정하는 아내의 이야기들.

어쩌면 일기체 같은 작가의 소소함을 읽어나가다보면 개개인의 이야기들을 모으면 그 가체가 한권의 책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경험자체가 세무에 관련된 일이라 어릴적 집에서 술을 만들던 이야기와 동네에서 단속반을 피한 이야기. 그리고 작가 자신이 단속반이 되어 출동한 이야기나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인이 천억대의 자산가여도 아끼며 살지만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며 기업을 운영하는 이야기들은 쉽게 접하지 못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들여다볼수 있었다.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가 따스하게 펼쳐져 책의 마지막 이야기까지 미소지으며 읽어볼수 있었다.

 

c*****i 2020.09.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