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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 이북으로 읽었는데 종이단행본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했어요! 표지도 너무 이쁘네요 소장각이에요 크로포드 가문의 딸 에젠과 무어가문의 후계자 클리프 어떻게 보면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둘의 관계 서로에게 오해가 쌓이고 쌓이는데 고구마구간이 좀 길지만 나중에 사이다도 있고 찌통도 있고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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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보면 독자는 참 뻔히 아는 사실을 오해로 땅굴파고 소통부재로 이루어지는 이야기라 고구마물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같은 소재라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필력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들이 왜 오해를 풀 수 없고 말을 안-못-하는지, 각자의 사연이 책의 전반부에 영화보듯 쫙 펼쳐져있고 그 부분을 보고 감정선에 몰입해서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면 오해와 땅굴과 고구마의 연속인데도 충분히 둘 다 이해가 가면서 볼 수 있었어요. 사람이 지나고보면 보일 것도 상황에 빠져있는 당사자들은 보기가 어렵고 변화하고 용기내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고, 그런 거니까요... 한 편의 휘몰아치는 이야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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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포드 가문의 딸 에젠과 무어 가문의 후계자 클리프. 그녀의 비열한 아비는 무어가를 멸문하고 클리프를 잡아 와 노예로 삼고 학대했다. 그를 안타까이 여긴 에젠은 그런 제 가족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도록 클리프를 도와주는데……. “절대로, 절대로 되돌아오지 마. 클리프 무어.” “나를 살려 보낸 걸 후회하게 될 거야.” 12년 후, 막대한 권력을 쥐고 돌아온 클리프는 자신의 가문을 짓밟았던 크로포드 가문을 무참히 학살하고 에젠을 아내로 삼는데……. 거센 운명 속에서 함께할 수 없었던 두 남녀, 메말라 버린 그들의 마음에 한 줄기 봄바람이 스며들다. 틧터에서 이 책 엄청 재밌다고 읽어보라고 추천하는 글을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얼른 읽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