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구치 나츠미 작가의 <호오즈키의 냉철> 시리즈 제 30권 리뷰입니다.
1권의 뚱한 호오즈키 표지를 보면서 이거 재밌으려나..하고 생각했던 게 떠오르는데 무려 30권이나 나오고 그걸 다 읽었다는 게 놀랍습니다. 여러권을 이용해서 길게 끌고가는 에피소드가 많이 없어서, 발매텀에 상관없이 발매될 때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게되는 분량조절이 뛰어난 점이 롱런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괴도 부녀의 결혼식 준비가 마지막 권 직전의 핵심 에피소드가 되는데, 여전히 왁자지껄하고 유쾌합니다. |
|
31권에서 완결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조금 아쉽네요. 노재팬 운동에 되도록 동참하려고 하는데 만화책은 그래도 몇 권 사고 있는지라 괜스레 찔리네요. 나는 이 돈을 일본이 아니라 대원 출판사에 투자한 것으로 생각하겠어요. 에피소드 형식인지라 작가님의 아이디어만 고갈되지 않는다면 계속 나와도 괜찮은데. 어찌 되었든 완결되었다고 하니 차기작을 기다려봅니다. |
|
무슨 재미로 읽는지 사실 잘 모르겠는... 일본 그 옛날 국기? 욱일기가 만화에 등장하는 호오즈키의 냉철입니다. 패션으로 저런 디자인을 하는 일본 내 젊은이들도 있다고 하는데... 작가가 뭔 생각으로 만화 안에 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심심찮게 전권에 걸쳐서 욱일기가 등장하죠... 내용 자체는 뭘 촛점을 맞춰서 봐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애니메이션은 꽤 재밌게 봤는데 흑백으로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보고 있으면 꽉꽉 채워진 글씨와 그림으로 눈이 아플 지경이고... 금어초는 꽤 귀엽습니다. 그게 포인트예요. 곧 완결 나온다고 하니... 끝이 보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