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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수동적인 감정이아니라 활동이다. 사랑은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이다.” -에리히 프롬
현대인은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만 때론 관계 속에서 고독함을 느낀다. 이런 우리에게 가장 큰 결핍이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닐까?
경제적 능력과 외모와 같이 보여지는 이미지가 중요한 매력의 조건이 되는 요즘,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는 것은 어쩌면 순수하고 낭만적인 생각으로 치부되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외모를 매력적으로 가꾸는 등 자기개발에 열과 성을 다하는데 왜 사랑은 우리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실패를 맛볼 수밖에 없는가.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 에리히 프롬은 그의 저서 <사랑의 기술> 서두에서, 사랑처럼 엄청난 희망과 기대 속에서 시작되었다가 반드시 실패로 끝나고 마는 활동이나 사업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한다. 우리가 사랑보다 더 쉬운 일은 없다는 태도를 가지고 사랑을 시작할 경우 결국은 실패로 가는 길을 걷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기술을 습득하는 것처럼 사랑에도 기술이 있다.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서 기술이란 실용적인 연애의 기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욕구라 할 수 있는 전반적인 사랑의 이론과 실천에 대해 다룬다. 먼저 형제애, 모성애, 성애, 자기애 그리고 신에 대한 사랑까지 사랑의 다양한 대상을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한다. 특히 자신의 자아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의 사랑의 대상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프롬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말을 빌려 요약한다.
“만일 그대가 그대 자신을 사랑한다면, 그대는 모든 사람을 그대 자신을 사랑하듯 사랑할 것이다. 그대가 그대 자신보다도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는 한, 그대는 정녕 그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 자신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한다면, 그대는 그들을 한 인간으로 사랑할 것이고 이 사람은 신인 동시에 인간이다. 따라서 그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마찬가지로 다른 모든 사람도 사랑하는 위대하고 올바른 사람이다.” 88~89p
또한 현대 서양 사회에서 사랑이 붕괴되는 원인으로 자본주의 사회 구조를 문제 삼는다. 기업에서 조직화된 노동력으로 개인은 개성을 잃고 기계의 소모품으로 전락하며 자신과 동료, 가족들에게서 소외된다. 이러한 감정에서 벗어나려는 개인은 소비함으로서 만족감을 느낀다. 삶을 즐긴다는 명목 하에 사랑도 소비의 대상이 된다.
이렇게 프롬은 사랑에 관한 다양한 이론을 분석하고 현대 서구사회에서 사랑을 둘러싸고 벌어진 여러 변화들을 추적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는 사랑의 실천에 관해 다루며 사랑의 성공을 위해서 자신의 전체적인 인격을 발달시키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생산적인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가라고 말한다.
“두 사람이 서로 그들 실존의 핵심으로부터 사귈 때, 그러므로 그들이 각기 자신의 실존의 핵심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경험할 때 비로소 사랑은 가능하다. 오직 이러한 ‘핵심적인 경험’에만 인간의 진실이 있고 오직 여기에만 생기가 있고 오직 여기에만 사랑의 기반이 있다. 이와 같이 경험되는 사랑은 끊임없는 도전이다. 그것은 휴식처가 아니라 함께 움직이고 성장하고 일하는 곳이다. 거기에 조화, 갈등, 기쁨, 슬픔 중에 무엇이 있는가 하는 문제는 부차적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에센스차원에서 경험하는 것이요. 각자가 자신들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자기 자신과 하나가 됨으로써 서로 합일 되는 것이다.”138~139p
사실 사랑의 기술에는 놀랍고 새로운 사실은 없다.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지만 그저 내면 깊이 잠들어 깨어나지 못한 내용들을 다시 일깨워줄 뿐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이든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타인도 사랑할 수 없다는 거다. 누군가와 성숙하고 깊이 있는 관계를 맺고 싶다면 먼저 나 자신과 그런 관계를 가지고 있어야만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내가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혼자가 되었을 때 부단히도 홀로서기 위한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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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일 월요일, 내가 사랑하는 작가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프롬은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개우고 익혀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라고 말한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보다 사랑받는 것에 익숙했던 내게 사랑에 대한 프롬의 이야기는 '사랑의 기술'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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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라 작가와 책 이름은 알고 있었다. 평상시 인문학 서적은 잘 읽지 않고 주로 소설을 읽는 편이라 쉽게 읽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 책... 생각보다 더 읽기 어려웠다.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사랑'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어느 정도 고개를 끄덕이며 읽은 부분도 있지만, 많은 부분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순간이 많았다. 그리고 동성애와 부모에 있어서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에리히 프롬이 살아있을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시대와는 너무 동떨어진 생각인 것 같다.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젊은이의 필독서라고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정말 진정한 사랑이 뭔지 알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번역이 너무 이상해서... 내용도 어려운데 이해에 상당히 방해가 되었다. 개정판이 나왔던데, 개정판에서는 번역이 개선되었을지... 책 표지만 갈아끼운 것이 아니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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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랑의 기술은 Escape from Freedom, Man for himself,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등을 집필한 철학자,작가인 Erich Seligmann Fromm의 작품이다. 작가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칼 마르크스의 사회철학에많은 영향을 받은만큼 이 책에도 그와 비스한 느낌을 받을수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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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입니다. 낭만적인 이야기를 하는 책은 아닙니다. 철학자인 작가의 사랑에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구매했습니다. 사랑에 어떤 기술이 필요하다는 얘길 할지 작가의 관점이 궁금했습니다. 인간이 사랑의 능력을 상실하게 된 것은 인간 스스로 참된 자아를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지금의 내 현실같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했습니다. 그저 감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감정이 타인에게까지 넘어가려면 나에대한 감정은 완성 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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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리뷰입니다. 집에 책을 구매하는 책 귀신이 있어서... 저 역시 활자중독이기에 같이 읽었습니다.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익혀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감정이 이끄는대로 하는 거라고 하지만 이제는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라니 어쩌면 현대사회에 맞는 변화일 수도 있겠네요. 내 삶에 중요한 사람을 위해 내가 익혀야 할 게 있다니 좋다는 생각도 드네요. 쉽다면 쉬울수도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내 마음대로 하고는 잘한다고 자화자찬을 하기 보다는 상대도 같이 받아들일 수 있게 같이 노력하는 문제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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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은 사랑에 실패하는 원인과 거기에 덧붙여 인간 관계, 인간의 본성을 파고들어가는 사랑에 대한 에세이이다. 막연하게 '사랑은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하다. 책이나 드라마 영화에는 구구절절 가슴이 뜨거워지는 사랑이야기뿐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상이니 과연 내가 이 세상을 사랑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할 것이다. 이에 맞게 실제적으로 인간의 본성에 맞게 사랑의 기술을 설명한 유일한 책일 것이며, 나처럼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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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도서목록에서 보고 아무 생각없이 읽어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읽게된 책이었는데 알고보니 이책의 저자는 철학자로 유명한 에리히 프롬이었다. 이책을 읽기전에는 나는 사람들이 사랑을 일상에서 찬양하고 과대해석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이책을 읽고나서는 오히려 확대해석이 아니라 저평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을 잘 받기 위한 기술 보다는 사랑을 원론적으로 파혜치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는 책이다. 이책을 읽고 깨달은 것을 토대토 주변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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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시간에 배운 에리히프롬. 수능이 끝나면 사랑의 기술을 꼭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사랑은 감정이고 그냥 하면 되는거지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나?라는 나의 의문은 이 책을 읽고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다. 다만 이런 책은 한번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여러번 읽어봐야 할것 같다. 두번째 부터 의미가 더 와닿을 것 같은 느낌. 어쨌든 중요한 것은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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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사랑의 본질을 분석하고 사랑에 대한 기술을 논의한 책.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보여주는 저작으로, 1956년 처음 발표되어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출간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된 기념판에는 프롬의 마지막 조수를 지낸 라이너 풍크 박사의 후기가 실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