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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해서인지 요즘 유연근무제와 함께 근무시간 줄이기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물리적으로 일하는 시간을 줄이되 더 효율적으로 일함으로써 생산성은 오히려 끌어올리고 남는 시간에 서핑을 즐기는 방식으로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달성하자는 취지의 책들이다. 지금까지 주4일 근무제 또는 32시간 근무제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이 책은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를 이야기한다. 흔히 한국경제가 성장해 온 배경의 하나로 근면성을 꼽는다. 근로시간이 OECD 국가 중에서 단연 최고이다. 하지만 근로시간 이외에 일하는 방식에도 한국적 특성이 있었다.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위 "돈내기" 방식이다. 일하는 시간에 관계없이 주어진 업무의 완수여부로 보수가 지급되는 방식인데, 한 푼이라도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죽자살자 열심히 일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근로시간 줄이기도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리의 업무를 "돈내기" 방식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인 컨설턴트이다. 미국인의 일하는 방식은 어떨까?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의 핵심도 일하는 장소나 시간이 아니라 성과(output)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나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중해서 일해야 하는데, 이를 방해하는 요인과 비효율을 제거해야 하고, 효과적인 협업을 이끄는 제도를 만들고 기술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주4일 근무제도를 도입해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어서 기업의 입장에서도 좋고, 근로자는 임금삭감없이 하루 4시간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서핑을 즐기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방식을 도입해도 별 문제없이 잘 굴러 가더라는 수많은 이야기가 제시된다. 근무시간을 단축했는데도 오히려 생산성이 올라가고 일과 삶의 균형을 키운 모범사례인 셈이다. 구글이 나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나온다. 물론 한국의 대기업들 사례도 있다. 미국식 책이 자신의 논리를 펴는 전형적 방법이다. 당연히 타당한 논점들이 있다. 그리고 우리사회도 이러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불편했던 부문은 지나친 일반화가 가져오는 오류의 위험이다. 사실 이 세상에는 이 책이 주장하는 성공사례보다 훨씬 많은 수의 실패사례도 존재한다. 강요된 근로시간 단축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사례가 더 많다. 퇴근은 일찍하지만 생산성을 맞추기 위해 집에서도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기업이나 조직 차원에서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고민해 시행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고, 그 과정에서 근로시간의 단축도 하나의 결과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근로시간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방식의 결론 도출방식에는 조금 신중해야 할 것 같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급선무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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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근무제에 대한 이야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주4일 근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주 5일에 끝내던 일을 주 4일에 끝낸다면? 임금은 그대로라면? 누구든 관심갖을 소재라고 생각했다. 100년전 철학자인 버트런트 러셀과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2000년대에는 누구나 하루 3~4시간만 일하게 될거라 주장했고, 그 당시 14시간 일하던 하루 노동시간은 점차 줄어들게 된다. 기술과 생산성, 경제가 성장하며, 장기간 노동시간이 경제성장의 비밀이 아님을 기업과 사람들 모두가 알게 되며, 과도한 노동은 기업의 생산성에 역효과를 가져오게됨을 깨닫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1800년대 말 주 40시간 제한하는 법을 통과하며, 8시간 일하고 8시간 휴식하고 8시간 개인일을 하라는 개념을 따르고 현재와 가장 가까운 노동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1800년대와 많은 점이 달라졌고, 일에 대한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변화가 필요함을 책에서는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실제로 주 4일 근무제 혹은 하루 6시간 근무제를 얼마나 실현하고 있을까? 생각보다 세계 여러곳에서 실행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많은 사례가 책에 담겨 있었는데, 랠스턴의 레스토랑 이야기와 구글의 20%법칙 (주 5일중 하루는 개인의 자기개발에 시간을 투자하는 이야기), 한국의 에네스티라는 화장품 회사의 주 4일제를 성공적으로 시도한 이야기, 우아한 형제의 4일 반 근무제의 성공하게 된 이야기등 실제 시행하고 있는 회사들의 이야기들을 담아내 현실적인 이야기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실제 주 5일제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과 회사를 위해) 어떻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주4일제로 바꿔 갈 수 있을까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었는데, 생산적으로 쉬는날을 정하는 방법과, 주 5일이되 하루는 자기 개발에 힘쓰게하는 방법, 새로운 근무제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팀원들에게 목적과 계획을 세우는 방법, 새로운 근무제를 시행하기 위해 모두의 동의하에 근무제를 시행하는 실험을 하는게 중요한 이유, 일상적인 회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직원에게 통제권을 주게될때의 효과, 고객에게도 주 4일제를 알려 양해를 구하는 일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쇼터시대가 되기 위한 실제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더해져 있었다. 책의 이야기는 허무하거나 뜬구름잡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주4일 근무제 처럼 단축근무가 효과적으로 시행되었을시 근무자들의 만족도와 업무 능력과 매출이라는 객관적 지표를 통해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고, 근무자들의 가족들 조차 만족도도 수치화해 주5일제에서처럼 어느 누군가의 희생할 필요가 없어졌음을 강조하고 있었다. 현대인들의 근본적 피로도를 낮춰줄 가장 효율적인 업무방식의 변화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800년대와 2000년대는 무려 200년이 넘게 차이가 나고 생활방식도 너무 많이 바뀌었기에 지금 시기에 맞는 업무 방식으로 발전해야할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것만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객과적 지표들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 업무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키는 지금의 이야기들이 현실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들게 했던 책이었다. 위기는 기회라는 책표지의 문구 처럼 코로나19시대에 삶의 방식을 바꾸기 위해 어떤 일하는 방식이 있는지 서로가 공부하고 노력해야할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 책이었다. |
![]() ![]() ![]()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글로벌 업무를 맡고 있다. 출장업무는 거의 없지만 유럽 , 미주 바이어의 시차에 맞추어서 대기하는 시간이 종종있는 편이다. 근무는 한국에서 하지만 근무형태는 그들에게 맞춰야 하는 일은 생각보다 고된일이다. 5년쯤 일을 하다보니 느끼는 바가 있는데 ‘참 그들은 여유롭게 일을한다’라는 점이다. 운이 좋지 않으면 하루에 미주, 유럽의 시차를 모두맞춰야 하여 새벽 4시에 기상하여 저녁 9시까지 근무를 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그들의 시간에 맞추는데, 가끔 그들은 나의 이해를 벗어나는 행동을 한다. 분명 회사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일이 있음에도 이제 ‘time out’이 되었으니 퇴근을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이가 없고 난감하였다. 일이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하루종이 일 마무리하려고 기다렸는데 근데 머지않아 선배의 말을 듣고는 이해가 갔다. 이해가 가기도 하고 진심으로 그들의 삶이 너무 부러웠다. [우리와 동일한 개념으로 볼 수 없어. 그들의 문화가 그렇고 회사의 지침이 그렇기에 그런거야] 선배의 말을 듣고 나니 이해가 좀 되었다. 또한 한 고객사는 하루에 6시간의 근무시간만 채운다면 출근시간,퇴근시간의 개념이 전혀 없다고 한다. 물론 국내에서도 획기적인 출퇴근 시간의 혁신을 이룬 회사가 많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아직 적용을 하지 않을 뿐이다. 이 책 ‘쇼터’를 읽고 만약 내가 다니는 회사가 하루에 4시간의 근무시간만 주어지고 그 외의 시간은 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사용해도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다. 생각만해도 나의 삶의 질이 엄청나게 올라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결심하였다. 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라고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당장 다음달에 있는 연봉협상 시기에는 나의 그동안 쌓아왔던 업무성과와 커리어를 적극 어필하고자 마음먹었다. 시간의 여유가 있고 없고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이제는 100세시대이다. 이 시간의 여유가 얼마나 주어지냐에 따라서 굉장히 중요한 노후준비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원하던 원치 않던 이제는 장수를 할 수 밖에 없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수명은 연장되었지만 문제는 고용은 우리가 한창 일을 할 수 있는 50대에 거의 마무리 되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에도 심각하며 우리가 노년이 되는 30~40년 후에는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이에 은퇴는 체력이 좋은 지금 이 시점에서 찬찬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기에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 혹은 본인의 취미를 업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취미를 꼭 하나씩은 가져야 한다고 한다. 나의 경우도 작년부터 지금 하는 일과는 별도로 피부미용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 책의 조언처럼 평생직장은 없고 언제 어느 때에 내가 회사를 그만둘 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나의 시간을 내가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책 자체가 나의 현재 관심사와 많은 공통점이 있었고 가독성이 좋아서 결코 지루하지 않게 즐거운 마음으로 독서를 할 수 있었다. 또한,익히 알고 있었던 지식을 이 책을 통하여 한번 더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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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9 <쇼터: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더퀘스트)> 생산성은 시간에 비례하지 않느다! Work Better, Smarter, and Less 더 짧게 일하고, 더 크게 성장하는 일의 미래 프로젝트
우리는 성공을 위한 최고의 요소를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삼아왔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것’은 곧 ‘오래 일하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저자는 오래 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성공을 가져오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어떻게 일을 적게 하면서도 성공한다는 말인가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급여를 삭감하지 않고, 생산성은 희생시키지 않은 채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터득한 전 세계 기업과 리더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근무시간 단축제는 우리가 일과 성공에 대해 그간 품고 있던 생각과 어긋나는 것으로 보일지 모른다. 따라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직업상의 관행을 거부하고 사회적 기대를 무시하는 일이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다. 근무시간을 단축하면 기업을 더욱 바람직하게 운영하고, 새 기술을 개발하도록 리더와 직원을 격려하고, 더 집중하고 협업하게 하며, 일자리를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들고, 삶과 일의 균형을 개선할 수 있다. 심지어 환경을 보호하고, 교통량과 교통 체증을 줄이고, 사람들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 <서문> 중에서
작년 말부터 우리나라 경영계는 2020년부터 시작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였다는 뉴스가 계속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을 하는 나라, OECD 가입국가 중에서 일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에서 1, 2등을 다투는 우리의 현실에서 저자가 던지는 화두는 가히 충격적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기에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은 줄어들지 않았다. 특히 1990년대 실리콘밸리가 부상하면서 장시간 노동을 미화하는 새로운 노동·성공 모델이 등장하기도 했다. 과도한 노동을 숭배하는 경향은 직원의 채용과 유지, 직업적·경제적 안정, 피로 등에서 문제를 낳는다.
실리콘밸리에서 미래학자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스탠퍼드와 옥스퍼드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CIA를 비롯한 정부 기관부터 구글까지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한다. 조직 차원에서 휴식과 생산성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며 근무시간 단축제의 효용성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이를 위해 전 세계 100곳이 넘는 기업들을 직접 취재하였고, 주 4일 근무제, 하루 5~6시간 근무제 같은 근무시간 단축제를 시행하면 노동자가 업무에 더욱 집중해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것은 곧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개인과 조직 모두 성공하고 성장하는 전략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전체 근무시간 단축, 임금 유지, 동일한 생산성·수익성·고객서비스 수준 유지라는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업들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았다. 우리에게 노동시간이 짧은 것으로 알려진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만이 아니라 이제는 주 4일, 하루 6시간 근무가 세계적인 추세다. 저자가 연구한 기업 중에서 35곳은 영국, 24곳은 유럽, 또 24곳은 미국, 9곳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 있다. 그리고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장시간 근무로 악명이 높은 나라인’ 한국에도 14곳, 일본에도 5곳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업 가운데 거의 3분의 2는 레스토랑·광고·기술 산업에 속한다. 나머지 3분의 1이 속한 산업은 매우 다양하다. 우리나라 기업인 우아한 형제들은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 기업은 규모가 훨씬 작아서 직원이 100명 이하다.
프리젠티즘 presenteeism(출근은 하지만 정신적·신체적 상태가 좋지 안하 업무 성과가 떨어지는 현상)과 과도한 노동은 창의적인 산업에서 특히 해롭다. 주 4일 근무제로 전환한 기업의 리더들은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유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내라고 기업을 독려하면서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그 방식을 만들어낸 무의식적 습관을 뿌리 뽑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가 어떤 요일에 휴무를 할지, 직원을 어떻게 쉬게 해줄지는 부분적으로 업계의 시간 흐름, 고객의 일정과 필요, 업무의 리듬 등에 따라 결정된다. 우아한 형제들이 매주 월요일 오후에 근무를 시작하듯 직원이 일주일 가운데 어느 요일에 가장 효과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지, 회사가 직원에게 어떤 종류의 여유 시간을 제공하고 싶은지에 따라서도 결정된다.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기 위한 3단계 적응: 더욱 압축된 일정에 맞춘다. 맞춤화: 회사의 새로운 관행과 도구를 개발한다. 공유: 직장에 최적의 관행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 이 3단계 과정은 ELSE의 사례에서 도출한 것이다. 다른 기업들도 대부분 비슷한 단계를 거쳤다.
근무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방법은 바로 근무시간을 리디자인하는 것이다. 회의를 리디자인하고, 회의시간을 단축한다. 규칙을 시행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한다. 목표를 세우고 회의를 연다. 회의시간 단축은 근무시간 단축의 모델이다. 회의 방식을 바꾸면 업무 수행 방식과 업무 개선 방식에 대해 다른 질문을 할 여지가 생긴다. 회의에서 의제를 명확하게 정하지 않거나 참석자가 장황하게 말하면 나머지 참석자들의 시간이 낭비된다.
새로운 시스템을 배우고, 익숙한 업무 수행 방식을 새로운 방식으로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근무시간 단축제는 혁신을 중심으로 인센티브 구조를 새로 설계해 더욱 쉽게 변화를 이루게 한다. 근무시간 단축제를 시행하는 기업에서 좋은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은 즉각적이고 구체적이다. 근무시간을 단축하면 회사는 이익을 얻지만 직원은 손해를 보는 제로섬 게임에서 벗어나 서로 윈윈할 수 있다. 생산성과 효율성이 증가하는 덕분에 직원은 시간을 더 벌고, 기업은 제품 생산량을 늘리고, 고객은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받는다.
주 4일 근무제는 장기적인 행복과 직업 만족도를 높인다. 주 4일 근무제는 전략적으로 사고할 시간을 만들어주며, 리더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시간을 벌어준다. 근무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키운 세계의 기업들을 확인하라.
“우리 회사가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까닭은 3일 동안 주말을 보내고 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케스터블랙의 창업자 애나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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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터 > | 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 | 안기순 옮김 | 더퀘스트 한때 유럽에서 주 4일 근무를 하는 나라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부러워한 적이 있다. 그리고 과연 주 4일 근무를 하고도 제대로 성과가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객관적인 자료를 봤을 때 주 5일 근무 야근까지하는 우리보다도 더 높은 성과를 보이는 것을 보고 뭔가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 일은 그냥 열심하 하는 것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 5일이란 시간이 결코 긴 시간이 아니라는 생각도 많았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주 4일 근무가 제대로 와닿지 않았던 것 같다. 현재는 어떠할까? 아주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업종에서 주 4일 근무, 또는 일 6시간 근무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주 5일, 또는 일 8시간 근무때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핵심은 개개인의 업무 시간에 대한 집중도와 창의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 프로세스를 없애서 개개인이 보다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늘려준 것이다. 현재 하고 있는 과정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시간만 줄인다면 당연히 성과는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단순 시간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차원에서 혁신을 통해 필요하지 않은 반복적인 작업을 없애고 보다 창의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인 변화를 같이 동반해야 한다. 과연 어떤 기업에서 단축 근무를 고려해야 할까? 일단 구성원 대다수가 극도의 피로에 빠져 있는 기업이다. 단축 근무를 통해 창업자와 리더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피로를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새로운 규칙을 개발할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단축 근무를 하게 되면 직원의 채용과 유지가 한결 수월해 진다. 현재 구글이나 아마존 등등 혁신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높은 연봉으로 채용하고 있다. 대다수 기업들이 그만큼의 연봉과 복지를 챙겨주기 어려운 현실에서 단축 근무를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삶과 일에 대한 균형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매우 높여준다. 그리고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인원 활용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 단축 근무는 단순히 시행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준비와 계획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 먼저 사내에서 단축 근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직원들의 우려를 미리 떨칠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단축 근무에 대한 계획을 결정하되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여 결정해야 한다. 업무 방식에 맞춰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할지, 자유로운 금요일 제도를 도입할지, 하루 6시간 근무제를 도입할지 결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생산성과 긍정성적은 측면을 따져 가장 효과가 있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그 이후 포괄적인 계획 과정을 개발하고,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비상 대책을 짜야 한다. 실험 기간과 시작 날짜를 정하고 분명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미리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기존 근무 시간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무 시간에 대한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는 회의시간과 규모를 줄이고 더욱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개개인의 하루 일정을 리디자인하여 직원이 집중력을 흩뜨리지 않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를 형성해야 한다. 그리고 업무를 리디자인하고 새 도구를 시험하는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단축 근무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주고 고객의 우려를 예측하고 고객을 동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하는 시간을 지금보다 줄일 때 우리 자신은 좀 더 건강한 삶을 살수 있다. 워라밸에 더욱 신경쓰게 되면 만성적인 스트레스도 줄고 다양한 질병으로 고생할 가능성도 많이 줄어들게 된다. 주 4일 근무는 몇몇 기업에서만 가능한 이상적인 근무제도는 아니는 것 같다. 직원과 회사가 보다 나은 성과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과정에 얻을 수 있는 윈윈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회사는 기존보다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고 직원은 보다 많은 개인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단축 근무를 시행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다만 미리 계획을 잘 세우고 업무 프로세스를 잘 디자인한다면 단축 근무에 관련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보다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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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시간 근무로 악명 높은 한국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책의 부제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가 단연 눈에 띈다. 예전에는 토요일에도 출근을 했고, 주 6일제에서 주 5일제로 바뀔 때에는 이에 우려하고 반발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들을 볼 수 있었다. 비록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주 5일제는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도 여전히 많은 사업장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기도 하다. 그렇기에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오는 건 아직 머나먼 얘기가 아닐까.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현재 하루 8시간 근무에서 절반이나 줄인 4시간은 너무 극단적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외국의 얼리어답터들은 근무 시간이 생산성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일찍이 알아냈고, 누구나 잘 아는 '야후재팬, 훼미리마트, 유니클로' 등 아주 많은 기업들이 단축 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우아한 형제들'과 충주에 있는 화장품 제조사 '에네스티'도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하고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책에서는 실리콘밸리에서 발전한 '디자인 싱킹'이라는 6단계의 접근법을 사용하여 목차를 구성했다. 주 4일 근무제로 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은 그들이 겪었던 과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구현하고 싶은 환경과 근무 일정을 자사에 적용해보며 계획을 세워 시도한다. 그에 따른 직원들의 반응과 기업의 대처, 그 과정에서의 밟는 실질적인 단계들과 근무시간 단축의 결과를 책에서 볼 수 있다. 기업 문화와 업무 시스템을 어떻게 바꿨는지, 새로운 근무제에 맞추도록 고객을 어떻게 설득했는지, 단축 근무제의 실패 사례와 그 원인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본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증가한 재택근무로 인해 앞으로 기업 문화에도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직업상의 관행을 거부하고 짧은 시간에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휴식의 중요성을 인식해, 임금은 유지하되 생산성과 수익성은 향상시키는 주 4일 근무제가 제대로 정착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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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쇼터 책 제목이 단어와 함께 아주 임팩트 있습니다. 단어의 뜻도 짧다는 뜻인데 그냥 그게 책 제목이네요. 책의 부제는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입니다. 언젠가는 오겠죠. 과연 언제 오느냐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책 제목을 잘 파헤치면 좀 더 일에 대한 개념과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루 4시간 일하는게 이상한것일까요? 아니면 우리는 왜 주 40시간을 왜 일해야 할까요? 어쩌면 사회적인 제도와 시스템이 만들어낸 법칙과 규칙들은 우리는 당연스레 생각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삶에 일어나는 많은 것들에 왜?라는 의문으로 접근한다면 사는 게 많이 재미 있습니다. 뭐 물론 누군가는 왜 그렇게 인생을 복잡하게 사느냐 하고 반문할 수도 있을테지만 말이죠. 사실 많은 회사들이 2000년도를 넘어서면서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금은 2020년이 되었으니 더 많은 기업들이 회사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있지요. 근데 중요한 건 시간이 아닙니다. 생산성입니다. 오랜시간 일한다고 생산성이 마구 올라가지 않습니다. 물론 정말 오랜 시간 일을하면 생산성이 조금 올라가기는 합니다.하지만 그에 따른 병폐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 시간에 비례해서 모든 것이 좋아진다는 그런 초딩적인 발상은 왜 아직까지 2020년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이런 책이 나온다고 과연 바뀌어지긴 할까요? OECD국가 중에서 하루 근무시간과 일주일, 한달을 비교 했을때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무 시간은 상당히 높다는 건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 생각이 됩니다. 과연 언제까지 주 40시간을 근무하여야 우리의 삶의 모습이 바뀌어질까요? 신간 도서 쇼터는 올 3월 미국에서 먼저 출간된 책입니다. 이 책은 임금은 삭감하지 않고, 생산성이나 수익을 희생시키지 않은 채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터득한 전 세계 리더들과 기업가들의 이야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 근무 시간이 줄어들면 개인을 넘어 기업에 안기는 혜택은 다양합니다. 휴식을 통해 재충전이 될 수 있고 짧은 시간을 집중해서 일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회사의 전기료나 부수적인 지출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짧은 시간에 집중적인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최고의 인재를 끌어 모을 수있어 회사의 브랜드 가치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알렉스 수정 김 방은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일만큼 휴식시간도 소중하게 관리합니다. 그들의 비결은 '의도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죠. 쉴 때도 전략을 짭니다. 의도적인 휴식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일 못하는 사람의 의도적인 휴식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의 의도적인 휴식이어야 한다는 사실!!! 노동의 현재나 미래를 염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목차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집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읽기 좋습니다. 사실 핵심은 이것입니다. 적게 일하는 대신 집중해서 일해 생산성을 높이자! 이 법칙은 단순 회사 업무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에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공부를 예를 들면 시험공부를 10시간 집중안하고 하는 것과 5시간을 집중해서 공부하고 5시간은 취침을 취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입니다. 또한 운동을 놀면서 4시간 하는 것보다 집중적으로 2시간 타이트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입니다. 집중. 잊지마세요. 근무 시간 단축하는데 회사에서 웹서핑하면서 근무시간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거...바보 같은 짓입니다. 회사 핑계를 대시 전에 나 자신이 바뀌어야 합니다. 나를 먼저 알아야 모든 것이 바뀔 수 있습니다. 나만 바뀌면 세상 모든 것이 바뀝니다. 지금 시대에 충분히 읽어 볼 만한 책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쇼터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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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알리바바 창시자였던 마윈 회장의 말이 떠올랐다. 현재는 하루에 8시간을 일하지만 미래에는 4시간 주4일 근무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현실적으로 하루 4시간 근무가 가능할까 궁금했다. 어떤 식으로 세상이 변화되기에 시간이 반 이상 줄어든다고 하는 것인지 알리바바 마윈회장의 연설을 들으면서 궁금해 했었는데 마침 비슷한 내용을 다룬 <쇼터: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 책을 발견하여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책에는 이미 혁신적인 사고방식으로 주 4일 근무제로 기업을 운영하는 ceo들의 사례가 나온다. 놀랍게도 주 4일 근무제를 채택한 기업이 한국에도 15 곳이나 존재한다고 한다. 책에 나온 초기 창업자들은 일중독자라고 불릴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사업을 일궈내기 위해 미친듯이 일에 전념했다. 기업은 고도로 성장했고 돈은 많이 벌었으나 그들의 일상은 엉망이었는데 심한 경우는 7~8년의 기억이 사라진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그들이 변화를 원했던 것이다. 이건 나도 비슷하게 느낀 적이 있다. 한 가지에 몰두하다보면 시도때도 없이 굶고 어느 날은 멍하게 있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오로지 한 가지 목표만을 바라보며 불규칙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다보면 시간이 지나면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이 없다. 이건 뇌의 기억저장 방식의 차이가 있어서 중요시하는 것은 장기 기억으로 남고 아닌 것은 지워 버린다고 하는데 오래도록 일에만 몰두하니 그 외적인 것들은 뇌에서 모두 삭제해버렸다고 해도 무방할지도 모르겠다. 정말 기억이 없다. 혹은 정말 삶에서 일 외에는 아무 사건도 없었기에 기억이 없거나 둘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얻어낸 일의 영광이 영원토록 지속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도 못하다. 당장의 영광은 있을지 몰라도 신체의 나이는 한정되어 있어 청춘일때처럼 밤을 새워가며 나를 희생시켜 일의 결과물로 전환하는 작업을 언제까지고 진행할 순 없다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삶과 일의 균형이 중요하다. 모르는 사람들은 없지만 그것들이 시행되기는 참 어렵다. 회사는 이익을 창출하는 곳이고, 노동자들의 편의를 맞춰주기 위해 변화되기란 참 어렵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아 망설여지는데 주 4일제 근무라고 하면 아직까지는 반감이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회사들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많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직원들의 근무시간이 곧 생산성과 직결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는 다른 방향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직원들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생산성 향상에 따른 직접적인 헤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었더니 일할 동기를 찾고 생산성이 늘었다고 한다. 아마도 휴가를 위해서 스스로 더 많이 일하게 되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다른 점은, 일의 권한을 직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이 자기에게 권한이 있다고 할 때 회사를 위한 충성도와 직업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크게 어렵거나 새로운 것이 없다. 하지만 이런 접근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 뿐이다. 사소한 개인적 일부터 회사 전체의 문제까지 직원을 격려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그럼에도 그들은 자율성은 성공할 여지를 준다고 생각했다. 원래 일의 데드라인을 정해두고 직원들에게 간섭해봤자 형식적인 결과물만 나올 뿐 성장할만한 성과가 나오긴 쉽지 않다. 그렇다고 시시콜콜 직원들을 감시할 수 없기에 큰 마음을 먹고 변화를 주도한 것 같다.일의 방식이 바뀌면 삶의 방식이 바뀌고 그것은 자연스럽게 기업과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나의 업계도 한국과 외국에서의 환경이 확연하게 차이나는데, 그러다보니 어느정도의 경력을 쌓고는 모두들 해외로 이직해버리려고 한다. 더 나은 환경과 삶을 위하여 개인이 떠난다고 하는데 붙잡을 이유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의 인재들이 모두 해외로 빠져나가버리는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크다. 한국만큼 치안이 좋은 환경도 드물고 의료보험이 잘되어있는 곳도 드물어서 개인적으로 나는 한국에 오래도록 살고 싶지만 이 곳에서 오랫동안 일을 지속하며 사는 이들이 전체의 30% 미만이니 나의 미래 존재 가능성이 불투명한 것 같아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그 외 단축근무가 좋은지 유연근무가 좋은지에 대해 비교하는 글도 나와 있어 혁신적인 세계 기업과 리더들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던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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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직원은 균형 있는 삶을 바랍니다. 기업은 성장하고 직원도 워라밸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일하는 방식은 24시간 일할 준비를 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일한다고 개인과 기업에도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지속해서 일하려면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고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와 유연 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습니다. 과거의 일하는 방식을 고집하면 개선될 순 없습니다. 오늘 알아볼 책은 ‘쇼터’입니다. 부제는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인데요. 짧은 시간 집중해서 일하고 충분히 휴식을 하도록 업무를 개선한 겁니다. ◆ 성별 격차의 감소 성별 격차의 감소도 증진됩니다. 여성은 임신하게 되면 육아 휴직합니다. 그리고 일을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무시간을 단축하게 되면 일과 삶의 경계를 유지하며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이 짧은 만큼 정해진 시간만 일하고 퇴근이 가능합니다. 퇴근하고는 아이를 다시 돌 볼 수 있습니다. 아이에 대한 워킹맘들의 걱정이 줄어들 것입니다. 도입한 기업의 워킹맘들은 실제로도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는 시간을 단축한 만큼 더 생산성이 높은 사람이 일을 맡을 것입니다. 본인의 생산성을 점검하며 짧은 근무시간에 일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근로시간 단축과 수익의 증가 근로시간은 단축하면서 기업의 수익이 증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축된 시간 안에 기업의 생산성을 더 올려야 됩니다. 코로나를 계기로 재택근무도 하고 업무수행 방식의 변화도 생겼습니다. 주 4일 근무제는 일부에서 이야기만 나왔었는데요. 펜데믹으로 근무제를 도입한 기업이 있습니다. SK 그룹은 한 달에 한번 주 4일 근무를 도입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올해 4월과 5월 두 달간 주 4일제를 시행했습니다. 근무시간은 줄었다면 임금이 낮아지지 않을까 걱정 할 수 있습니다. 임금은 줄이지 않고 근무를 하면서 수익이 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업무 스케줄을 재설계해서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필요한 회의만 하고 보고 단계 간소화하며 몰입하고 일한다면 생산성도 향상될 것입니다. 끝으로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근로시간 단축이 주목적이 아닙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일 만큼 휴식도 잘 관리합니다. 의도적인 휴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휴식 시간도 전략과 테크닉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휴식만 취하고 전에 일하던 대로 일한다면 생산성은 높일 수 없습니다. 이 책은 기업도 성장하고 직원의 워라밸도 지켜지는 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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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터>는 '더욱 짧게'입니다. 짧게 하려는 것은 '하루 8시간 근무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자'를 외시치는 시대를 넘어서 실제 4시간근무 시대가 온다는 겁니다. 이번 문제인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한국도 주 52시간근무제를 강제했습니다. 단계별로 시작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생산직쪽에서 논란이 좀 심하고 실제 시행상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분명 줄일수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서문의 사례로 든 타워패들보드의 ceo는 직원들에게 5시간근무제를 제안하고 회사이익도 5%공유한다고 발표하자 1년만에 매출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는 타워패들보드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과거 야근을 할때도 중간에 낭비되는 시간이 너무 많았고, 근무시간중에 사우나를 다녀오는 상사도 본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생산성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있을지 실제적으로 알려주기위해 저자는 실천을 통한 모형을 제시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디자인씽킹 방법으로 도입하여 서술했다는 점입니다. 디자인씽킹방법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도 사례로 도움이 될듯합니다. 저자는 알렉스 수정 김 방입니다. 펜실바니아 대학에서 역사와 사회과학을 전공하셨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일했고 미래학자와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나는 왜 산만할까>,<나는 일만하지 않는다>도 한국에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이번의 <쇼터>까지 최근 한국은 워라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이 책들도 한국의 최근 경향을 판단하는데 매우 도움이 될듯합니다. 이름으로 봐서는 한국출신 재미교포신듯하네요. 페이스북에도 한국 방문해서 박물관에 계신 사진도 있고요. 배달의 민족은 현재 주당 37.5시간을 근무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근무시간은 줄였지만 매출은 폭발적으로늘어서 얼마전 높은 가격으로 회사가 팔렸죠. 김봉진대표는 산 기업으로 가서 아시아본부장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근무를 얼마나 타이트하게 하느냐가 중요하지 근무시간이 얼마냐는 크게 중요하지않다는거죠. 이렇게 한국도 주4일근무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주5일근무가 이제 대세이지만 기업의 대부분 직원들이 피로감에 매우 많이 시달린다고 합니다. 특히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ceo들은 끼니 마져 잊고 일을 했다고 합니다. 광고업을 하.게 되면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맞추기위해 밤새기 일수죠. 젊은 때 이렇게 일하는건 상관없는데, 40,50대 이렇게 일하면 목숨을 단축하는 거죠. 즉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러한 과도한 노동은 창의적 산업에는 악영향을 줄수있죠. 창의력은 좀더 릴렉스한 상태에서 쏟구쳐나오는 거라는거 알아야죠.그리고. 당연히자만 주4일근무를 유능인재에게 제시하면 주5일근무보다 채용가능성이 높아지죠. 유능인재를 선발할때도 매우 큰 매리트가 됩니다. 근무시간이 줄다고 업무량이 줄어드는것이 아니므로 당연히 비효율적인 요소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럼 실제 근무시간을 줄일때 고려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업운영방식을 바꿔야 하고, 직원도 시간사용에 변화가 필요하죠. 업무에 자동화할 수있는 부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고, 업무중에 빼도 되는 요소를 심도있게 봐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번 판데믹사태로 대기업들은 재택근무를 많이 도입을 했습니다. 그 시간이 거의 4개월가량되기에 재택으로 할수없는 일과 쓸데없는 요소들이 많이 들어났을 겁니다. 내년에는 이런 재택근무에 대한 평가와 대응책이 기업들의 운영방식에도 많이 도입이 될겁니다. 이번 재택근무는 갑작스럽게 어쩔수 없이 이루어졌지만 근무시간단축을 도입할때는 직원들의 우려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걸 제시합니다.. 근무시간단축을 했을 때 문제점을 시나리오로 뽑아서 비상대책을 새워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 실험평가를 할때도 전직원이 시간과 날짜를 정해서 분명한 목표속에 시행해야 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으면 실제 모델을 만들어봐야 합니다. 프로토타입입니다.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것이니 집중적인 업무방법, 협력방식, 새롭게 도입할 규칙, 그리고 조직문화는 어떻게 될지까지 의견을 모아야 합니다. 이단계에 들어가면 협력사까지 포함시켜서 실제 모습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1시에 문을 닫는다면 은행이용자의 이용 패턴도 달라지게 됩니다. 근무시간을 줄여도 생산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메일이나 전화 등 업무 몰입을 떨어뜨릴수있는 요소를 제거하는 특별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요소는 중점 근무시간을 정해도 타인이 이 시간을 침범하면 몰입감은 떨어질수밖에 없다. 이를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함께 하는것이라 고객에게도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 근무시간을 줄여서 생산성이 올라가고 매출도 따라 올라가면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아마 몇년후에는 당연히 주4일근무인 주 35시간이 되어 있겠죠. 그것을 받쳐줄 업무자동화 설비도 도입이 되고, 생산성과 관련없이 법적으로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될 수있습니다. 주4일 근무가 점점 대세화되고 한국에서도 우아한형제말고도 소규모로 시도하는 업체들이 등장할 겁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유럽 간호사가 코로나감염환자들이 병원에 몰려들어 3일째 10시간씩 근무해서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우리에게는 아직 낯설고 놀랍죠. 그리고 근무시간을 줄여도 생산성에 영향이 적은 분야가 있고, 아닌분야도 존재할겁니다. 생산직이나 서비스업 그리고 한국에는 600만명의 자영업자와 그곳에 1-2명의 최저임금 직원들이 존재합니다. 일을 타이트하게 해서 생산성을 높일 수있는 부분도 아니고 몸빵으로 몸으로 사장과 함께 때워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노동시간이 줄면 임금도 주는 인원이 거의 1500만명정도는 됩니다. 시급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노동시간을 줄여서 워라벨을 누릴수있는 계층과의 위화감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