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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룡은 스물 세 살이 되기까지 아직 이성과 접촉할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이였습니다. 그해 가을 오생원은 영락한 양반의 딸을 삼만 냥의 거금을 주고서 자기 아들과 결혼을 시켰습니다. 새색시는 아름다운 외모에 참한 인품을 지녔습니다. 흠이 많은 새서방은 잘 생긴 새색시를 미워하였습니다. 혼인한 지 며칠 후부터 신방에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오생원이 아들을 나무라자 화가 난 그는 신부를 학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새색시는 새서방으로부터 매일 맞으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웃의 칭찬을 들으면서 생활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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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술에 취해 얻어맞고 길거리에 누워 있는 작은 주인을 업어다 누이는 것을 본 아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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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벙어리 삼룡이.
영화화로도 되고 숱하게 많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었던 소설이다. 한국 영화의 대표적인 거장인 나운규와 후에 신상옥에 의해서 영화화 된 작품이기도 하다.
오생원집의 머슴 삼룡이... 오생원집 아들이 장가를 들어 아름다운 아내를 맞이한다. 오생원집 아들은 아내에게 갖은 구박과 냉대와 학대를 하지만 삼룡이는 그런 아씨가 안쓰러워 따뜻하게 대해준다.
그런 아씨에게 연정의 마음을 품은 삼룡이.. 이 들의 관계에 대해 의심을 품은 아들의 구박에 더욱더 연모의 감정을 키워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