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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게 참 특별하다. 주인공 사라와 느닷없이 나타난 고양이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이 소설 덕에 나는 몇 가지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1. 마음에 와닿는 부분에 밑줄을 슥슥 그으며 읽다: 자기계발서도 아닌데 자기계발서처럼 읽고 한 문장씩 곱씹으며 읽어가는 자신을 발견함! 고양이의 입을 통해 인간의 나약하고 모순적인 태도를 슬며시 되돌아보게 하는 재치가 돋보인다. 그 후 고양이라는 존재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작가는 왜 하필 고양이를 선택했을까?
2. 스페인 현지 여행 때 서점에서 딱 한 권 남은 이 책의 원서를 구입하다: 물에 젖어 쭈글거리는 그 책이 왜 그리 갖고 싶던지, 상품의 가치가 크게 떨어져 보였지만 쥐꼬리만큼 할인받아 손에 넣은 후 집에 와서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다림질로 폈다. 이후 한국어 버전의 밑줄친 부분들을 찾아서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3. 작가와의 만남에 성공!: 책에 대한 짧은 소감과 감사의 글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작가에게 전달하였는데 되려 감사의 답장 메세지를 받음... 그러나 이것은 사소한 시작에 불과! 그 후 작가의 마음챙김(mindfulness) 온라인 강좌에 참여해 보려고 몇 차례 그와 이메일을 주고받은 후 드디어 그의 강좌에 접속! 작가는 내게 "이 소설을 읽었으면 이미 당신은 마음챙김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매우 제한적인 스페인어 실력으로 초능력을 발휘하여 그의 강좌를 거의 다 이해하는 놀라운 경험!!
소설책 한 권이 나의 삶에 활력소가 되었다. 그 내용이 전하는 주제가 그러하고, 작품을 출발점으로 한 작가와의 연결감도 그렇고, 더구나 스페인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의욕도 높여주었다. 어떤 식으로든 독자에게 이런저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작품이야말로 명작이 아닐까 싶다. 가끔 고양이 시빌라(한국어판에서는 '시빌')가 소설 속에서처럼 속삭이는 상상을 해본다. "넌 정말 '난 못 해'라는 말을 좋아하네... 그런데 네가 결국 할 수 있으면 어쩌지?" 그 말에 공감한다. 소심하게 쭈뼛거리던 내 인생, 결국 잘 해내면 어쩌지! (빙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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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같이 살던 남자친구와 소원해지고 스페인에 있는 가족은 파산위기에 처했다는 현실에 힘들어 할때 런던의 광고 디자이너로 일하는 사라앞에 갑자기 나타난 금빛 고양이 시빌... 너 정말 행복한거야? 하며 말을 거는 금빛 고양이 시빌... 고양이가 말을 하다니 처음엔 얼떨떨하지만 어느 새 친구로서 의지하게 된 고양이 시빌.. 2년동안 자신을 속이고 바람을 핀 남자친구의 배신과 열심히 살아왔다 자부하지만 뒤돌아 보니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단 절망에 빠질때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주변을 둘러보고 관찰하며 행복을 찾을수있게 도와준 시빌과 사라의 동행이야기... 자신이 소홀히 했던 가족 친구와의 관계를 뒤돌아보고 순간 순간을 관찰하고 즐기며 행복을 찾는 사라의 여정에 동참하며 마음이 따뜻했던 순간들이었다...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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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하우레기님의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리뷰입니다. 구매 후 한참이 지난 후 다운로드 했습니다. 솔직히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양이 일러스트가 잔뜩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열어보니 고양이는 몇 번 안 나왔습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고양이집사에 환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읽으면서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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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독서시간에 읽게 되어 주문했다. 배경은 주로 영국에서 이루어지는데, 영국의 모습과 주인공 사라의 상황을 감각적으로 묘사해준다. 제목과 같이 고양이 시빌과 주인공 사라가 함께 갈등을 극복해나가는 소설이다. 주인공의 계속되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 고양이 시빌이 용기를 복돋아주고 도와주는 것이 제목과 잘 맞는다. 재미는 잘 모르겠지만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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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묵혔다가 다운받긴했지만, 제가 살 땐 표지가 저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못 보던 책 표지가 구매목록에 떡하니 있어서 이게 뭐였나 잠시나마 어리둥절했습니다. 거기다 내용도 좀 어리둥절했던게, 동화도 아니고 환타지도 아닌 그냥 일반 소설이 동화스러운 일러스트가 가득한 중간중간 환타지스러운 전개까지 등장해서 이야기 흐름에 적응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