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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작은 위로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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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뿐 아니라  따뜻한 색채의 그림이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바쁜 일상속에 잠시 위로가 되는 동화스러운 한 편의 글이었습니다.동화라는게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어른을 위한, 모든 세대를 위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오밥나무와 다른 주인공들의 대화로 이어지다보니 읽기 편했고, 술술 읽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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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뿐 아니라  따뜻한 색채의 그림이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바쁜 일상속에 잠시 위로가 되는 동화스러운 한 편의 글이었습니다.

동화라는게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어른을 위한, 모든 세대를 위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오밥나무와 다른 주인공들의 대화로 이어지다보니 읽기 편했고, 술술 읽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연말연시 친구들에게,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여서 여러 권 구매했네요~


p********e 2020.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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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찾게 해주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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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듯 잘 살아가고 있다가도 문득 내가 뭘 위해 살아가는 것일까 생각이 들 때가 있다.꿈을 잃어버린채 살고있는 우리에게 작가 특유의 사유의 문장과 동화스러운 그림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를 받게 된다.내 삶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을까 하는 물음으로부터 영원회귀 하는 길 위의 길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찾다보면,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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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듯 잘 살아가고 있다가도 문득 내가 뭘 위해 살아가는 것일까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꿈을 잃어버린채 살고있는 우리에게 작가 특유의 사유의 문장과 동화스러운 그림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를 받게 된다.
내 삶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을까 하는 물음으로부터 영원회귀 하는 길 위의 길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찾다보면, 니체의 차라투스트라가 떠오르기도 한다.
바오밥나무와 곡예사의 대화를 보며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그러나 잊히거나 상실한 것들을 떠올리며 보이는 것 뒤에 숨어 있는 더 아름다운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해 여행길에 나선 곡예사 야야 투레를 보며 나도 한번쯤 혼자만의 여행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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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이신가 보군요?" 바오밥나무가 공손히 물었습니다.
"여행을 하면 잃어버린 나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요." 늙은 곡예사 야야 투레가 말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상실했다고 느낄 땐 여행이 묘약이지요. 정처없이 길을 걷다 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몸이란 껍질을 뚫고 나오는 각성된 정신이 있게 마련입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자신은 치장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고독한 모습이거든요." 바오밥나무가 곡예사에게 말했습니다.
"무대 위 어릿광대처럼 산 것 같아요. 그게 진정 나를 위한 삶이었는지 모르겠어요. 돌이켜보면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굴레를 쓰고 산 것 같아요. 생을 끌고 가는 시간의 수레바퀴에 실려... 거울에 비친 곡예사는 거울 속의 곡예사였을 뿐...... 어느 순간 삶을 도둑맞은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애수에 젖은 표정으로 늙은 곡예사 야야 투레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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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 내가 모르던 나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야야 투레와 샤샤에게는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행이거든요.
"여행길에 들어서면 삶은 신비한 보석 상자를 바람의 옷자락이나 나무들 서랍에서 꺼내 보여줄 것입니다. 당신 안에 숨겨진 지도 위 낯선 풍경을 따라 묵묵히 길을 걸으면, 길 속의 모든 길은 결국 여행자에게 수렴될 것입니다.
내 삶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을까 하는 물음의 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가 절벽에 이르기도 하고, 때로는 칠흑 같은 어둠의 오솔길에서 한 발짝도 못 뗄 때도 있겠지만 영원회귀 하는 길 위의 길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보세요. 길을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영혼의 정수리를 내려치는 번개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설령 무엇인가를 찾을 수 없더라도 실망하지는 마세요. 내면의 또 다른 당신은 숨바꼭질을 좋아하는지 모르잖아요." 바오밥 나무가 야야 투레에게 말했습니다.
쓸쓸함에 젖었던 야야 투레와 샤샤는 용기 내어 다시 여행 길에 올랐습니다. 늙은 곡예사 야야 투레가 정말 또 다른 자기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습니다. 인생이란 수많은 별들 중 반짝이는 자기 별을 찾아가는 여행이니까요.
그 별은,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하여, 자기가 살아갈 생에 대하여, 끊임없이 회의하고 희구하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이니까요.
P.49 곡예사 야야 투레와 샤샤 中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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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2020.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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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와 방랑자를 만나는 시간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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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 뒤에는 더 아름다운 것들이 숨어 있거든." /모든 세대를 위한 메르헨인간은 누구나 작은 창을 하나씩 갖고 있다. 드넓은 우주로 통하는 창. 그 투명한 창은 아이들에겐 항상 열려있지만 어른들은 먼지에 뒤덮인 그것을 오래전 잊어버렸다.동화는 바로 그 우주를 향해 열린 창문의 상상법이고 자유와 아름다움. 생명과 평화를 향한 인류의 오랜 꿈꾸기다 / 소설가 임철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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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 뒤에는 더 아름다운 것들이 숨어 있거든." /모든 세대를 위한 메르헨

인간은 누구나 작은 창을 하나씩 갖고 있다. 드넓은 우주로 통하는 창. 그 투명한 창은 아이들에겐 항상 열려있지만 어른들은 먼지에 뒤덮인 그것을 오래전 잊어버렸다.동화는 바로 그 우주를 향해 열린 창문의 상상법이고 자유와 아름다움. 생명과 평화를 향한 인류의 오랜 꿈꾸기다 / 소설가 임철우

 

 

여행자의 영혼에는 설렘이라는 울림판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설렘을 찾는 여행이 우리의 삶이고 방랑은 자기자신을 뛰어넘기위해 자기에게로 되돌아오는 체험입니다. 정처없이 걷다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껍질을 뚫고 나오는 각성된 정신이 있게 마련입니다. 바오밥나무와 방랑자중에서 /문학과 지성사(2020.7)

 

 

"방랑자여! 유한한 삶 속에서 기회는 언제나 지금, 이순간이라네. 나무는 순간을 영원으로 살고 있지.골짜기에서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산등성이 나무는 바람부는 쪽으로 구부러져 있지만 다른 나무들보다 생명력이 강하다네. 나무는 자신의 존재 방식을 악조건에 맞도록 설계 하는 것이지. 저 바오밥 나무가 수천년을 사는 비결이 무엇인줄 아나? 기다림이라네. 시간을 견딜 줄 아는 기다림. 방랑자여! 지금 서있는 자리에서 한 발자국만 더 앞으로 내디디면 어디인가?  

"천 길 낭떠러지입니다." 

"그 앞에 서보시게." 

"! 낭떠러지 앞에 서라고요?“ 

방랑자여! 글뤽은 절벽 앞에 섰을 때 찾아온다네. 생의 절벽 앞. 낭떠러지 저 아래로 떨어지면 끝장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글뤽은 찾아온다네 절박함이라는 삶의 진창에서 피어나는 연꽃 같은 것이지.” 

p 84 질스마리아 숲 절벽애서 만난 글뤽 할아버지 중에서

    

우리는 순간을 살지 못한다. 순간을 살고 있음에도 그 순간에 집중하지 못한다. 과거의 지나버린 일들이 우리의 순간을 점유하고,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의 것들이 우리의 순간을 지배한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민병일의 바오밥나무오와 방랑자에는 순간 수집가가 등장한다. "순간의 배 속에는 영원이 들어있지요. 우리 모두는 순간을 수집하여 꽃을 피우는 순간 수집가입니다. 삶 속에서 웅크려 있는 순간에 숨결을 불어넣으세요. 순간에는 영원의 소리없는 부름이 숨어있어요." 순간을 수집하라고 외치는 순간수집가. 유한한 생을 사는 우리에게 순간을 수집하는 일은 소중하다

 

모처럼 정성스러운 책을 만난다. '모든 세대를 위한 메르헨'이라는 타이틀에 꼭 부합되는 책이다

수많은 책들이 태어난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을 탄생시키기 위해 오롯이 자신을 바칠수 있는 작가는 드물다. 작가 과잉의 시대.....쉽게 쓰고 쉽게 뜨고 쉽게 잊혀진다.서점에 넘치는 상업성 강한 책들... 유행에 편승한 책들의 시대에 정성을 다한 책을 만나는 건 독자로서 행복하다. 정성을 다한 시간들의 기록을 책에서 마주할 때 그 책이 주는 울림 또한 크다

 

저자 민병일은 서문에 스스로를 '울티마툴레'에서 온 방랑자라고 소개한다. 그의 말처럼 우리는 모두 자기 생의 방랑자인 것은 분명하다.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고 어디에서 우리의 방랑이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살아있는 한 방랑은 삶의 일부 혹은 전부일 것이다. 하늘을 떠받치고 서있는 바오밥 나무는 공기를 빚어 꿈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무제약적 선의지를 깃들게 하는 신성하고 거룩한 침묵의 시라고 그는 말한다. 이 책에 수록된 24편의 동화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는 외롭고 고단한 사람들, 삶의 무게에 짓눌려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 좌절감에 젖은 사람들에게 치유와 위로,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준다

 

독일 함부르크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시각예술을 전공한 저자는 어른들을 위한 (넓게는 모든 세대를 위한)동화에 그림까지 직접 그렸다고 한다. 황주리 화가는 그의 그림을 '샤갈과 루소와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그림을 합한 것" 같다고 평한다. 아름답고 정성어린 그림은 바오밥나무가 독자들에게 주는 선물같다. 눈처럼 새하얀 바탕에 푸른 바오밥나무 표지.수직으로 뻗은 나무의 모습 어딘가에서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떠올리게 되고 우리의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마저 들 것이다.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을 만큼 멋진 책이다. '바오밥나무와 방랑자'가 주는 상상력 호텔에 한참을 머무르다 보면 마음을 짓누르던 것들로 부터 한결 자유로워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바오밥나무와 방랑자를 읽다보면 저마다의 가슴 속에 거대한 바오밥 나무 한 그루가 자랄 것이다.

 

모든 세대를 위한 메르헨...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려원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겉으로 보아는 모습은  외면일 뿐 진정한  자아는 아니랍니다. 어쩌면 우리는 자기 자신 앞에서도 낯선 이방인일지 모릅니다. 사람들 사이의 낯섦과 자기 안의 낯섦을  떠도는 이방인이 바로 우리들이죠. P 23유리병 속 꿈을 파는 방랑자

 

세상을 살아가며 길이 안보일 때는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보세요. 사막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운 모래바다가 아니라 생명체가 숨쉬는 삶의 터전입니다. 사막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어요. 사막은 수많은 길을 만들고 있어요. 온 몸으로 길을 찾고자 하는 이에게만 보이는 그런 길 말이에요

P 38   나미브 사막에서 온 물구나무 딱정벌레

 

낯선 땅에 살며 별의 언어를 잃어버렸거든요. 사람들은 별을 향해 더이상 동경의 화살을 쏘지 않아요. 별의 알을 낳지 못하는 사람들은 물질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마지막까지 자기를 보호하는 수단이라 믿어요 . P 69히말라야 부탄 왕국에서 온 파란 양귀비꽃

 

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시는 미학을 완성하고 불온한 꿈과 진창 같은 현실을 위반하고, 아름다움도 위반하고 궁극적으로 시마저 위반하며 시가 됩니다. 시 역시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처럼 다르게 생각하기를 통해 보는 이에게 제 3의 눈을 뜨게 해주는 거에요. 시인은 아르고스의 눈을 지닌 존재입니다. 백 개의 그 눈은 다앙하게 생각하라는 마음의 눈이지요.

P 97 열등생과  쇠똥구리 그리고 비트겐 슈타인의 '오리토끼'

신이 한 쪽 주머니에 결핍을 주었다면 다른 한 쪽 주머니엔 분명 희망이 들어있을 거야. 상처가 아물면 새살이 차오르듯 상실된 자리에는 분명 희망이 들어차 너를 성장시킬거야.  자벌레야! 태생적으로 모자란 발의 설움을 온몸으로 밀고 가며 극복하는 네가 자랑스러워. 모자람의 방 어딘가에는 모자람을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의 빈 함들이 숨어 있을거야. 

P 185 별로 간 자벌레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g*******1 2020.08.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