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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대선제분 인근에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준비중이라는 것을 정연석 저자는 알았을까? 대선제분을 왜 존치하려고 하는지 많은 시민과 영등포구민은 알까?
시간을 견뎌낸 마을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동은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한 곳이다. 문래동 영일시장은 채소부터 생선까지 온갖 식자재를 취급한다. 주민들이 오백채 마을이라 부르는 곳이 있다. 대선제분 190-201쪽
지금의 나에게 문래동은 기회의 땅이자, 위기가 도사린 곳이다. 앞으로 3년 또는 10년 내에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분명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오늘을 잘 보내야겠네요. 술꾼이 술에 취해서 난동을 부리네요. 이럴 때 잘 견뎌야합니다.
소라향기님의 응원에 힘입어 찾아봤습니다. 옛사람의 향기 성북구 성북동
성북동에는 옛집이 많다 간송미술관, 성락원, 심우장, 이재준가, 수연산방, 최순우 옛집 ...... 심우장이 있는 공목은 서울 시내 몇 안 남은 달동네로 불리는 북정마 을이다. 심우장
그 다음이 그리움과 판타지의 골목 도봉구 쌍문동 쌍문동의 오래된 골목의 중간쯤에 함석헌기념관이 있다. <응답하라 1988>의 이미지가 강한 상문동이지만 원래 쌍문동의 가장 유명한 주민은 아기공룡 둘리였다. 174-183쪽
앗 waterelf님 덕분에 알게 된 그 '최순우?' 맞을까요? 급 궁금하네요. 우이천, 쌍문시장, 백운시장. 모르는 곳인데 괜시리 그립네요. 평화로운 곳이면 좋겠습니다. 떠들썩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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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본격 동네탐방 스케치 / 글그림 정연석 출판사재승출판 /일자: 초판 1쇄 2020년 8월 6일 읽은기간2020년 8월 20일~21일정리한날2020년 8월 24일 어반스케치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유명한 정연석 작가님이 쓰신 두 번째 책입니다. 서울에 대해, 서울의 동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사람들이 사는 집과 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서울살이 20년째지만 여전히 궁금한 도시인 서울을 더 잘 알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시 길 위에 서는 것이었다. 이 책은 서울의 어느 골목 모퉁이에서 그렸던 작은 그림과 거친 메모로 시작되었다. 1999년 서울 살이를 시작할 때부터 살았던 서울 동네의 역사와 이야기, 작가의 추억, 그리고 정밀한 스케치가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서울 한복판으로 출근했지만 언제나 서울 언저리, 또는 남양주에 살면서, 휴일이면 좀 더 깊숙한 곳을 찾았습니다. 광릉수목원, 포천, 양평, 가평.... 초등학교 고학년이던 큰 아이에게 “이번 주말에는 어디갈까?”라는 질문을 했었습니다. ‘서울이요“ 경기도에 살지만 서울살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저와 아내는 깜짝 놀랐습니다. 가장 가까운 번화가인 잠실까지 1시간 미만이면 갈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 신도시에 살고 있었기에 아들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에 가면 머리가 아프다며 짜증을 내던 저도 별수없이 아이와 함께 서울 나들이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나라 같지 않던 남산, 건대입구... 저에게 서울의 기억은 어렸을 적 살던 휘경동이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사진은 찾아볼 수 없어 네이버지도 로드뷰로 옛동네와 학교를 둘러보았지만, 너무나 달라지고 좁아진 골목에서는 옛 추억을 떠올릴 있는 풍경을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학교나 성당을 오가며 걷던 옛거리의 추억을 떠올릴 사진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대부분 차를 타고 이동하며 휙휙 지나치던 풍경이라 기억 속에 오래남은 추억이 떠오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나마 자주, 그리고 오랫동안 걸었던 동네, 큰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살던 진접을 그렸습니다. 행정구역은 아직 읍이지만,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 18만이나 거주하고 있는 ‘읍’입니다. 아이들의 친구들은 여전히 그 동네에서 성장하고,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일년에 한 두 번 놀러가곤 합니다. 아이들 손을 잡고 유치원 하원버스를 기다리고, 함께 마트에 들려 간식거리를 사거나, 작은 카페에 들려 팥빙수를 포장해 나눠먹던 추억... 변변한 사진이 없어 네이버 로드뷰를 보고 그렸습니다. 보도블럭의 무늬, 벽의 질감까지 표현하는 디테일과 끊어질 듯 끝까지 이어져 넘치는 선, 약간의 음영표현만 하는 채색 작가님의 그림 표현을 다시 둘러보면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 ![]() 0.28 제일 얇은 펜으로 작가님의 작품처럼 정성들인 세밀한 그림을 그리려고 했지만, 결국 일러스트 같은 단순한 그림이 되었습니다. 두시가 가까이 시간을 들여, 겨우겨우 포인트 채색으로 하늘을 그렸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은 얼마나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셨을지 상상을 하니 까마득하기만 합니다. 저라면 서울을 걷는 것이 아니라, 1박 2일 노숙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서울을걷다 #정연석 #재승출판#도서리뷰 #곰아재 #곰아재그리기 #메모독서 #도서리뷰 #도서록 #매일글쓰기 #글쓰기 #매일그리기 #어반스케치 #컵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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