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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세상의 모든 풍경들이 정지된 가운데 오로지 너만 내게로 "
![]() "당신이 그리울 때면 한 편의 시를 쓰겠어요 더러는 눈물 섞인 시, 더러는 한숨뿐인 시, 안녕이라고 쓰고서 다시 그리움이라고 말하는 시를. 당신은 내가 그려놓은 시 속에 살아 숨 쉬면 되는 거니까요 내가 찾고 싶을 때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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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를 사랑하면서 알게 되었어. 사랑은 이루려고 해선 안 되며,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다 이러우진 거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고마웠어, 너를 사랑하게 해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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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깡이입니다 !
여러분의 사랑은 어떤 모습을 하고 계신가요? 장미빛 미래만 그리는 희망찬 사랑? 아니면 헤어짐이 두려워 발 조차 떼지 못하는 사랑? 시로 쓰는 러브 스토리 " 연인 " 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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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같은 사랑 속에서 두 남녀 시인이 각자의 마음을 시로 써서 펴낸 커플 시집이다. 사랑해서 떠날수 없는 남자와 사랑해서 떠나 보낸다는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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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랑을 시작할때는 꽤나 조심스러운 편이다. 얼마 못가 헤어지면 어떡 하지.. 내 마음을 준걸 후회하게 되면 어떡하지... 쉽게 내어주지 않으려 꽁꽁 싸매둔 마음 안에는 그만큼 더 크고 단단한 사랑을 받고 싶은 강한 욕구가 숨겨져 있는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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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내어주면 쉽게 사라질까 두려웠다. 함께 시작한 사랑에 속도를 맞추지 못한채 나 혼자 깊이 빠져 버릴까봐 두려웠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속도를 맞춰줄 사람을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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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반복한 사랑의 시작이지만 그 시작점은 늘 똑같이 무서운것 같다. 그 전의 어떤 사랑을 했던 사랑 방식을 똑같이 적용할수는 없으니까. 그런 나에게 그는 말해준다. 당신의 서툰 사랑이 좋다고. 사랑 앞에선 누구나 초보자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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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두려워하지말고 사랑하는 동안 우리 행복하자. 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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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레 겁먹고 포기해버리면 그 과정 속에 숨겨진 진주조차 발견하지 못할테니까. 모든걸 다 줄것만 같던 그 사람이 한 순간 내게 등을 돌린다해도, 같이 시작한 사랑에 혼자 남겨져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해도, 그래도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는게 사랑이 아닐까...?
함께 했던 추억 앞에서 할 수 있는건 온몸으로 그 시린 추억을 껴안는것 뿐이지만, 이렇게 안다보면 차가웠던 추억 덩어리도 녹아 유유히 흘러가게 가겠지...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이 사랑을 추억으로 간직 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리뷰는 BMK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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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짧았던 운명, 그러나 끝나지 않은 사랑 제1장 만남에서 사랑, 당신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제2장 사랑에서 동반,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 제3장 동반에서 이별, 저만치 다가온 이별 제4장 이별에서 영원, 뜨겁던 우리의 사랑은 에필로그 당신이 그리울 때면,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풍경들이 정지된 가운데 오로지 너만 내게로 제1장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까지가 나와있다. 두 사람은 우연을 가장한 운명이라고 첫만남부터 믿었을까? 첫 만남이 조금 달랐으니까. 그 첫 만남에 서로를 알아보았고,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찼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며, 그 두 사람이 서로 알아보고 한마음이 되었다는 것은 더욱 특별한 일이 아닐까. 더 가까이 오세요 내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 드릴 테니 나 당신 열심히 사랑할래요 제2장에서는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특별하면서도 나를 바보로 만든다. 하루 종일 그 사람을 생각나게 하고 궁금하게 만든다. 만나기 며칠 전부터 아니 약속을 잡은 그 순간부터 설레이고, 만나면 하염없이 바라만 봐도 좋고, 헤어질 때에는 눈물이 날 정도로 아쉽다. 뜨겁게 그렇게 뜨겁게 우리는 사랑을 한다. 함께 있다는 그 행복이 나를 감싸서 항상 미소 짓게 만만들고 여기서 더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싶다가도,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잠시 떨어져 걸어볼까요 제3장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있지만, 사랑하는 방식이 달라서 어긋나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 끝내 여자는 이별을 통보한다. 3장을 읽을 때 가장 마음이 아팠고 와닿았다. 사랑하고 있으면서도 불안하고 사랑하면서도 외로운 여자의 마음이 나의 마음 같아서.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나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 그 말은 그에게는 너무나 이기적인 말이며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기 않으면 너무나 힘이 들고 죽을 것 같기 때문에 헤어짐이 더 나을 것 같기 때문에 뱉으는 말이다. 쉽지 않다. 사랑을 하는데 헤어지자는 말은 너무 아프다. 가슴이 찢어질 듯이 아플 것이고, 그리울 것이고, 그럼에도 이별을 고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아닐까. 그 많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린 이렇게 끝나는 건가요 통증을 잊고 다음 생을 기다려볼까요 제4장은 이별 후의 겪은 두 사람의 감정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남자는 애처로웠고, 여자는 불쌍했다. 마음껏 사랑하지 못하는 여자가 안쓰러웠고, 이별을 받아 들이기 힘들어 하는 남자가 안타까웠다. 이별로 끝나 버린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 조금만 더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 보지. 조금 만 더 사랑으로 극복해 보지. 그러면서도 그래, 처음부터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시작했던 사랑이었으니 어쩔수 없는 거야.라며 체념을 하기도 했다. 둘의 사랑이 표면적으로는 종지부를 찍었지만, 아직 둘은 사랑하고 있다. 뒤의 이야기는 아무도 모른다. 다시 사랑으로 이겨내 보자 할지, 이렇게 둘이 끝나 이별을 택하는지. 어떤 결말이든 어떤 선택이든 나는 응원한다. 만날 때 충실했고 해복했으면 됐다. 사랑에 후회가 남지 않으면 그걸로 됐다. 이별의 아픔을 겪겠지만, 우리는 또 성장할 테니까. |
커플시집 <연인>은 같은 내용을 담은 책을 두 가지 표지로 출간했는데요 띠를 벗겨도 참 예쁘죠? 시집 <연인>은 남녀가 그려진 표지 덕분에 두 가지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데요 서로를 바라보는 남녀 커플의 모습과 서로를 등지고 있는 남녀 커플의 모습 같은 그림인데도 느낌이 사뭇 다르죠? 시집의 내용을 살펴보면 같은 듯 다른 남녀의 마음을 엿볼 수 있어요 민트색 표지의 사랑해서 떠날 수 없는 남자 보라색 표지의 사랑해서 떠나보낸다는 여자 20p 사랑하는 것이 두려운 게 아니라 상처받을 것이 두려워요. … 그래서 나는 차라리 무관심과 혼자만의 고독을 택해요. 그래야 상처도 받지 않죠. -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선택한 혼자만의 고독. 29p 35p - 연인들의 처음 시작을 잘 나타냈다. 상대에 대한 궁금증의 시작. 41p -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생생히 기억나는 처음 만났던 그 순간. 92p 98p 세상 살아가는 일이 다 슬픔을 수도하는 일이 아닐까. 내가 바라고 원하는 일은 늘 저만큼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너인가 사랑인가? 99p 그대에게 사로잡혀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어디에도 갈 수 없고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 마치 허수아비가 된 것처럼. 111p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바람에 날려가는 것이 눈인지 나인지, 아니면 당신인지…. 164p 첫눈 같은 인연이었지요, 그 많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그 인연으로 말미암아 나는 또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하얗게 새울지. 170p 안녕이라 쓰고서 다시 그리움이라 말하는 시를. … 잊을 수 있다면 그게 사랑이겠어요? - 시집을 다 읽고 에필로그를 읽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빨려 들어갈 뻔했다. 이도하 작가님이 쓰신 마지막 멘트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잊을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는 멘트는 정말 공감이 됐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x 이정하 시인 다 주고 내려놓는 그 마음도 참 아름답겠다 x 이도하 시인 두 시인이 만나서 남녀의 입장에서 쓴 시집 <연인>은 연인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까지 연인 사이의 감정을 모두 담고 있다. 한 사람의 시각이 아닌 남녀의 모든 시각을 담고 있으니 더욱 느낌이 색달랐다. 연애를 했었거나 연애를 하고 있다면 <연인>을 읽으며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하게 될 것이다. 커플끼리 다른 표지로 한 권씩 구매해서 상대에게 선물을 하고 함께 읽으면 더없이 좋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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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Blue & Purple 시로 쓰는 러브스토리라는 컨셉으로 두권이 한 세트인 멋진 책들이다. 솔직히 두 권 모두를 굳이 안 사도 된다. 안에 담긴 시는 똑같다. 하지만 표지만 달라도 느낌은 색다르다. 남자 시인 이정하는 블루편을 여자 시인 이도하는 퍼플편의 표지를 담당한다. 따뜻한 느낌의 감수성 넘치는 책 표지와 일러스트가 더해진 아름다운 아이템이다.
이정하 시인은 남자의 입장에서 사랑해서 떠날 수 없는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나 사랑해서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고 노래한다. 이도하 시인은 여자의 입장에서 사랑해서 떠나보낸다는 여자를 맡아서 우린 이렇게 끝나는 건가요? 통증을 잊고 다음 생을 기다려볼까요? 다 주고 내려놓은 그 마음도 참 아름답겠다고 노래한다. 사실 시중에 사랑과 연애을 이야기하는 시집들은 예전부터 넘쳐났다. 하지만 이번 시집 두권은 두 시인이 함께 쓰고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안타까움과 애틋한 슬픔으로 표현하며 한 편의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다. ![]() ![]() ![]() ![]() 각자의 시 한 편씩 두 시인이 번갈아가며 대화를 나누듯이 이어진다. 만남에서 사랑 당신의 시간에 이르기까지가 1장 사랑에서 동반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가 2장 동반에서 이별 저만치 다가온 이별이 3장 이별에서 영원 뜨겁던 우리의 사랑은 4장으로 큰 챕터를 맡고 그 아래 시들이 엮여있다. 나의 것보다는 너를 위한 것들에 더 신경이 쓰이는 것, 사랑이 바로 그런 거였어 나는 수줍게 미소만 지어요 당신은 보이지 않나 봐요 식을 줄 모르는 열대야 같은 내 마음이 내가 만약 너에게 짐이 된다면 언제라도 너를 떠나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지. 힘겨워하는 너를 어떻게 붙잡아둘 수 있겠어. 생각이 많은 날 밤이면 난 꼭 꿈을 꿔. 한마리 가녀린 새가 날아오르는 꿈을 내 둥지를 떠나 훨훨 날아가는 새 이룰 수 없는 것들은 또 왜이리도 간절한지 당신을 기다려야만 하는 것인지, 한 걸음 더 물러서야만 하는 것인지. 당신이 그리울 때면 한 편의 시를 쓰겠어요 더러는 눈물 섞인 시 더러는 한숨뿐인 시, 안녕이라 쓰고서 다시 그리움이라 말하는 시를. 당신은 내가 그려놓은 시 속에 살아 숨 쉬면 되는 거니까요. 내가 찾고 싶을 때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거니까요 ![]() ![]() ![]() ![]() 하필이면 나는 헤어지고 나서야 알 수 있었지,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고 있었는지 너를 만나서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었어 때로 야속하고 원망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그것 또한 사랑의 한 종류였지 그렇게 너를 사랑하면서 알게 되었어 사랑은 이루려고 해선 안되며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다 이루어진 거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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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 남녀의 관점에서 쓴 시라는 것이 흥미로웠다. 표지도 퍼플과 블루로 연인과 하나씩 나눠가지면 좋을 듯 하다.
감성시집 연인은 두분의 시인이 각각 한명은 남자의 관점에서 한명은 여자의 관점에서 쓴 시이다. 같은 주제를 가지고 남녀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읽을수록 영화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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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남녀가 생각하는 것이 이렇게나 다르다. 이 책은 둘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다. 아픔과 상처가 많은 여자와 그런 여자에게 반한 남자. 사랑하지만 밀어내고 거리를 두고 싶어하고 사랑해서 가까워지고 싶고 당기는 그런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처음에는 상처 많고, 남자와 거리를 두려고 하는 여자가 답답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읽을수록 이 여자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점점 궁금해졌다. 시에 나오지 않은 부분까지 혼자 상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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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철길을 보아도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남자는 길은 혼자서 가는 게 아니라 함께 가야 한다고 말하며 여자는 철길이 나란히 놓인것처럼 적당히 거리를 두며 걸어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방식이 다른 두 남녀는 끝내 이별을 하고 만다. 사랑해서 헤어지고 사랑해서 힘들어하는 두 남녀가 참 안쓰러웠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들의 사랑 방식이 아니었을까. 두 남녀의 사랑하고 이별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어쩌면 이렇게 두 사람은 또 사랑앞에서 성장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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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는 남자를 보며 마음이 먹먹했다. 이별했지만 깊은 가시처럼 둘은 마음에 박혀있다. 미래에 어떻게 될 지, 또 한번 상상해본다.
한편의 소설같은, 영화같은 시집을 만나게 되어 좋았다. 두고두고 나의 감성을 두드려줄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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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정하 시인은 몰라도 아마 이 글귀모르는 사람은 많이 없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정하 시인의 감성을 좋아한다. 강약을 조절할 줄 아는 시인이라고.. 감히 평가해본다. 이정하 시인과 이도하 시인이 함께 쓴 커플시집으로 blue와 purple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처럼 표지 디자인은 다르지만 내용은 같다. 만남에서 사랑.. 사랑에서 동반.. 동반에서 이별.. 이별에서 영원.. 하나의 사랑에 대해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하나의 사랑에 대해 남녀의 시선과 마음의 차이를 시로써 담아내었다.
세상의 모든 풍경들이 정지된 가운데 오로지 너만 내게로
그린이가 누구인지 살펴보기도 했다. 시화를 즐기는 기분도 들어서 만족감이 들었다. 시는 물론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특별한 감성의 시집이 될 것 같다. ![]()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당신에게 마음과는 달리 천천히 걸어갑니다. 당신은 오늘따라 화장했냐고 물어보네요. 난 그저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말하죠. 편하게 기다리고 있다가 나온거라고.
히, 새빨간 거짓말.(p.53)
이도하 시인의 글.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다. 연애시절의 설레였던 감정이 떠올라 피식 하고 웃음이 났다. 그래. 여자의 감정이란 이런거지.. 사랑할 때의 내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
사랑을 시작할때부터 끝내기까지의 과정을 이정하, 이도하 시인의 감정이 함축된 시로 만나보는 것은 연인에게 작지만 강한 자극이 될 것 같다. 사랑을 두고 남녀의 시선차이는 분명 있다. 오해가 쌓여 이별이 되고, 고통이 된다.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한다는 여자의 감정을 남자는 이해할 수 있을까? 반대로 사랑을 대하는 남자의 감정을 여자는 얼마나 이해할까?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한권씩 나누어 읽고 이해와 사랑의 증표로서 서로의 서가에 꽂아 놓는다면 그 의미가 남다를것 같다. 아름다운 시집이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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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하 작가와 이정하 작가의 [연인]이라는 시집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상처가 많아 사랑에 겁이 많고 서툰 여자와 그런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하게 된 남자의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담은 사랑이야기이다
두 사람은 서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는데 여자는 이전의 사랑에 상처를 받아 한 번의 결혼 실패와 함께 마음이 아픈 상태였기에 마냥 다가오는 남자에게 마음을 내어주는 것이 무섭고 또 버려질까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의 아픈 과거도 자신이 안아주며 함꼐 미래를 나아가길 원했다.
연애 초반엔 참 상대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다 ㅎ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내가 함께 있지 않았던 모든 시간이 궁금해지고, 한번씩 상대방도 나를 궁금해할까 의문이 들곤 하는 ㅎㅎ 공감가는 내용이었다.
언젠가 내가 사랑에 더 상처 받기 전인, 순수했던 때 너를 만났으면 어땠을까 우리가 더 일찍 만났다면 서로에게만 더 집중 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기에 공감이 되었다 작품 속 여자주인공은 사랑에 아주아주 큰 상처를 받아 마음에 조그마한 사랑의 불씨조차 피울 수 없는 지경인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모두가 순수했던 때가 있었을텐데...
이 시를 읽고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여자주인공은 과거에 대체 어떤 사랑을 했기에 이토록 미안해하고 자신이 없는 걸까 어떤 사람에게 사랑은 너무나 어렵고 미안한 것이구나..
서서히 이별의 순간이 오고 있다는 건, 사실 무의식적으로 알게된다 하지만 믿고 싶지 않아 외면하게 된다 이별 후 그 사람이 없는 빈 자리는 크고 그 사람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아무일 없던 것처럼 살아간다는 건 정말 죽을 맛이다
나도 언젠가 이렇게 하염없이 상대의 연락을 기다렸던 적이 있었다 기다리는 내 모습이 싫어 핸드폰을 뒤집어 놓았던 적도 있었고, 일부러 바쁜척을 했던 적이 있었다 온갖생각이 다들고 미워지다가도 참게 되는... 고통의 순간이 따로 없다
내 옆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지 않고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정말 아프다 예전에는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조금은 알 것 같다 내 옆에서 힘들어하는 것보다 내 곁을 떠나 행복하기를
이렇게 시는 이별로 끝이 난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내용의 흐름은 공감이 가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지만 느낄 때 마다 특별하고, 힘들고, 나를 성장하게 해주는 게 사랑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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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시집이란 비상약과 같다. 감정의 변화가 생기는 날에는 책장에서 시집을 꺼내 향긋한 커피 한 잔과 마음으로 시를 읽는다. 그렇게 몇 편의 시를 읽고 나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마치 진통제처럼.... 이정하 X 이도하 작가님의 <연인>은 사랑하는 남녀의 러브스토리 시집이다. 하나의 사랑에 남녀의 전혀 다른 생각이 담겨 있다. 특히 문현정 작가님의 아름다운 삽화는 시의 분위기와 감정을 눈으로 느끼게 해준다. 사랑에는 정닶이 없다. 단지 서로가 입장이 다를 뿐이다. <연인>를 읽는 내내 지나간 나의 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과 추억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대가 행복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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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주제중에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사랑 #love 일겁니다. 연인과의 사랑이 가장 많을것 같고요. 가족애, 친구의 우정도 만만치 않겠죠? 그런 시집 대부분이 주체는 자기 자신이 되죠. 아무래도 시의 형식상, 문장이 길면 그 범주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제한적입니다. #서평전문보기 https://blog.naver.com/kgbdiy/222073678308
그래서 이번에 서평할 시집은 색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시로쓰는러브스토리 #연인 이라는 시집이며 시를 통해 러브스토리를 담았습니다. 특히나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점은 두 시인의 커플시집이라는겁니다. 현재 판매되는 책은 표지만 남자, 여자 일러스트와 색상으로 구분하고 내용은 같으니 연인끼리 같은 책을 읽는데 재미난 요소가 되겠네요.
남녀가 각자의 마음을 각자의 필체로 썼기때문에 작가 한사람의 시점과는 달리 더욱 더 와닿을 것 같네요. 첫장에서는 처음 만남에서 사랑하고 상대의 시간에 이르기까지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누구나 연인이 되려면 서로의 마음에 이끌리게 되죠. 조금씩 가까워지는 풋풋한 연인간의 설레임과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시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연인간의 사랑에서 마냥 행복한 순간보다 티격대격거리기도 하고 서로 슬퍼하게 되는 것이야 말로 둘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해주겠죠? 자신의 마음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감정인지 고민도 하게되고 속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사랑앞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서툴고 가슴설레이는건 한결같은 인간의 마음인것 같네요.
서두에도 얘기했지만, #시로쓰는러브스토리, #연인 #커플시집 이라는 시로 쓴 러브스토리는 한 작가의 시점이 아닌 둘의 시점으로 써져 있기에 커플시집의 매력이 담긴 책입니다. 떠나보래려는 여자와 그 사랑을 잡으려는 남자의 절절한 러브스토리... 태생적으로 이 시집이 서로 사랑만 하는 퍼펙트한 이야기보다 더 애틋할 수 밖에 없는 이유죠. 특히 간결하면서 연인의 이야기에 집중히게끔 해주는 그림도 매우 보기 좋고 읽고 편안합니다. 정말 잊고 살았던 사랑의 감수성이 새록새록 자극받는 시간이네요. #서평전문보기 https://blog.naver.com/kgbdiy/222073678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