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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너무 짜증나는 책이다. 이책은 디자인, 제목이 다했다. 1. 저자는 서론에서부터 의미의 획일화에 대해 부정한다. 이 책은 서론에 의미의 다양성이라 주장하며 의미의 획일화를 극복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나는 그부분에 상당히 공감하며 책에 대한 기대치를 올렸다. 그럴듯했다. 2. 그러나 첫 챕터 '의미의 시대'를 시작하며 랜드로버 광고, 마사이족에게 파리가 의미하는 법, 오른뺨을 치면 반대쪽을 돌려대라 의 성서구절을 인용하여 그 의미를 정의하는데 그 의미는 곧 손등으로 맞지말라? 나는 당신과 동등한 존재다.라는 뜻으로 정의하며 예수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비폭력 저항주의자로 의미를 부여했다. 의미의 다양성이 아닌 이미 사족을 붙여 찌끄래기 같은 생각의 의미를 부여하고 시작한다. 이건 정말 위험한 것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자신의 소견을 담아 마치 정답처럼 의미부여를 한 것이다. 이정도면 사기꾼이다. 3. 그 이후로도 제목과 그의 주장이 산으로 넘어가더니 글과 전혀 관련없는 성경구절을 아는 척 표지에 붙여놨는데 내용과 전혀 연관성도 없는데 굳이 붙인 이유는 역시 페이지 채우기, 있어보이기. 역사의 예시를 앞에 붙여 개연성도 없는데 고상한척아는 척을 하기 시작하더니 4. 그 뒤로도 브랜드는 의미와 가치, 고객 경험이 중요하다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를 쓸모없는 예화로 페이지수를 채우고 끝까지 말장난으로 끝난다. 의미의 획일화를 부정하더니 쓸모없는 의미를 나열해놨다. 그러니 이 저자의 콘텐츠를 보아하니 배우고 들은 건 좀 있는데 진짜 현장은 잘 모르는 멍청한 학벌주의자가 책 출간 스펙 쌓기 위해 쓴 책이고 그걸 편집자가 그럴듯하게 잘 써준 것이고 나는 거기에 낚인 안타까운 구매자다. 마키아벨리 군주론,애플,다이슨,기호철학등 어찌나 있어보이려는 예시는 다 붙였는지. 내 시간이 너무 아깝다. 아후. 내 시간, 책값, 택배기사님의 노고, 아까운 종이낭비 환불받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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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과 더불어 그 이면의 의미가 중요함을 환기시키는 책이다. 흔들리지 않는 중심 혹은 콘셉트, 나다운 혹은 브랜드다운 정체성, 고유의 가치 등을 아우르는 ‘의미’가 중요함을 환기시키는 책이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렇기에 쉽게 간과되어 온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책이다.
의미에 대한 보다 깊고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예시가 적재적소에 배치되고 각각의 예시가 보다 깊은 사유 및 고찰의 영역으로 이어지는 만큼 의미에 대한 보다 깊고 다양한 시각을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의미의 보다 깊고 다양한 ‘발견’이 가능한 셈이다.
더불어 어렵지 않다. 낮은 진입장벽 덕에 의미를 발견해나가는 여정이 그리 힘겹지 않은 인상이다. 개인적인 소비 경험과 여태껏 여기저기서 접한 광고들을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여정을 따라 가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