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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역사 중 약 3세기 즈음해서 교회는 금지된 직업들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로버트 그란트의 연구에 따르면 그 목록에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는 부자도 포함되어 있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 특별히 우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은과 동으로 작업하며 훔치기도 했던 사람들, 정직하지 못한 세리, 저울의 무게와 단위를 바꿨던 사람들, 포도주에 물을 탄 여관 주인, 법을 지키지 않는 군인, 마차를 모는 사람과 검투사, 창녀와 포주, 점성술사와 마술사 등이 목록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 목록을 살펴보면 어떤 직업은 직업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부조리하게 행했을 경우 금지가 되는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일의 신학 중 발췌 한국교회는 단기간에 엄청난 부흥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됨에 있어서는 예배당 중심의 신앙에만 집착해 있다 그래서 이미 폐기된 성속이원론을 은연 중에 가르치면서 세상에 한복판에서 주어진 일에 대한 신학과 가르침은 전무하다 이는 심각한 불균형과 함께 교회됨을 놓치는 큰 실책이다 이 책은 그러한 우리의 현실을 깨닫고 바르게 설 수 있게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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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해야 할까?” -일의 신학 중 발췌
그리스도인으로써 세상 한복판에서 일을 어떠한 목적과 자세를 지니고 수행해 가야 하는가에 대해 저자인 폴 스티븐슨 자신의 경험과 성경적 의미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다뤄주고 있는 도서이다. 이는 곧 그리스도인됨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예시해주고 있어 유익성이 크다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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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폴 스티븐스는 이 책을 통해 “일은 인간의 발명품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일은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을 이루고, 이웃을 섬김으로 공동체를 세워가며, 피조물의 잠재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고안된 하나님의 열심의 일환이다. 일을 통해 우리는 창조주를 흉내내며 닮아가는데 주안점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과 아담의 언약은 깨어졌고, 일에는 땀과 노동이 필요해졌으며, 일터는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채워지게 됐다. 그의 아들들은 일의 결과로 얻은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으나, 적대적 경쟁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상대방을 제거해 버리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