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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블로그이신 베토벤님의 리뷰를 보고 작년에 구입했던 책이다. 하루에 한꼭지씩 읽어야지, 마음 먹었지만...생각보다 시간은 더 걸렸다. 읽다가 귀찮아지기도 했고, 너무 단편으로 나뉘어져있다보니...흥미가 떨어지기도 하였다. 몇년 전만해도, 이런 역사들을 다 외워(?) 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하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그 나라의 문학작품이나 언어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뭐 그렇게 까지 외우는 기염을 토하고 싶지는 않다. 그저, 그나라를 찾아가거나, 그 나라의 문학작품을 읽을때나 조금 살펴봐도 될 것만 같기 때문데. 내가 조금 더 부지런하면 다이제스트 100의 타이틀을 걸고나온 것을 다 훓어보고 싶기는 하다. 어떤 목적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이 책은 아주 좋거나 적당히 좋거나 할 것 같다. 나는 어떤 날은 아주 재미있었고, 또 어떤 날은 적당히 재미있었다. 아주 재미있었던 날은...내가 관심있는 역사 부분이 나왔을 때고, 적당히 재미있던 날은...지루한 이야기들이 나왔을 때이다. 뭐 변덕이 죽끓듯하였지만, 대채로 나쁘지 않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