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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괴도탐정 야마네코
"[서평] 괴도탐정 야마네코" 내용보기
출판사 사장 ‘이마이 요스케’가 살해당하고 그의 사무실에 남겨진 메시지! 용의자는 “야마네코”라고 불리는 수수께끼 절도범이죠. 잡지기자인 주인공 ‘가쓰무라’는 취재를 의뢰받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자신의 대학 선배인 ‘사쿠라’를 현장에서 만납니다. 그렇게 둘은 각자의 역할에서 사건을 쫓아갑니다. <사쿠라>는본청에서 나온 ‘세키모토’와 공조수사를 진행하지만 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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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사장 ‘이마이 요스케’가 살해당하고 그의 사무실에 남겨진 메시지! 용의자는 “야마네코”라고 불리는 수수께끼 절도범이죠. 잡지기자인 주인공 ‘가쓰무라’는 취재를 의뢰받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자신의 대학 선배인 ‘사쿠라’를 현장에서 만납니다. 그렇게 둘은 각자의 역할에서 사건을 쫓아갑니다.

사쿠라>는

본청에서 나온 ‘세키모토’와 공조수사를 진행하지만 세키모토는 여자라는 이유로 사쿠라를 무시하고 인정을 안 합니다. 사사건건 불만스러운 말투를 유지하고 사건에서도 독단적으로 진행하며 사쿠라를 항상 배제 시키죠. 사쿠라 아버지는 전직 경찰로 임무 도중 순직을 했고 아버지를 떠올리며 굳은 다짐을 하게 되는 사쿠라! 홀로 사건을 조사해 나갑니다.


가쓰무라>에게

걸려온 전화 속 여자는 죽은 이마이의 애인인 ‘사키’! 이마이가 죽기 전 당신에게 전해줄 물건이 있다며 만나자고 합니다. 사키는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여자였고 만나서 독특한 소재의 목걸이를 받게 되죠. 만남 후, 집으로 가던 가쓰무라를 공격해온 복면 쓴 두 사람에게 구타를 당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유유히 나타남 한 남자! 가쓰무라를 빼내어 함께 도망을 치죠.

야마네코>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그 남자! 이야기 도중 가쓰무라의 눈썰미로 신분을 밝히게 됩니다. 이 사건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범행이라고 말하는 야마코네는 자신과 함께 사건을 밝혀보자고 제안을 하죠. 둘은 그렇게 불편한 동행을 함께하며 하나둘씩 사건의 전말을 알아냅니다.



감상평


이 책은

일본 NTV 인기 드라마 <괴도 야마네코>의

원작 소설’입니다.

책의 겉표지부터

코믹스럽고 유쾌한 게 맘에 들었죠.

일본에선 단골 소재인

괴도루팡’을 모티브로 한 추리소설이고

보는 내내 몰입감 최고였어요.

술술 읽히는 게 속도감 있고 재밌게 봤습니다.

전형적인 드라마 형식의 결말입니다.

예측할 수 있는 결말이지만

‘기승전결’이 확실하죠.

YES마니아 : 플래티넘 d******n 2020.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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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탐정 야마네코
"괴도 탐정 야마네코" 내용보기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괴도 탐정 야마네코> 입니다.저자는 가미나가 마나부 님으로 야쿠모 시리즈로 젊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작가님이라고 하네요. 제목의 야마네코도 시리즈물인가 봅니다(일본 NTV 인기드라마 <괴도 야마네코>의 원작 이라고 하네요) 흐음..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함께 읽어볼까요. 신출귀몰의 절도범 야마네코.그는(그녀는?! 설마? ㅎㅎ) 예측
"괴도 탐정 야마네코" 내용보기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괴도 탐정 야마네코> 입니다.



저자는 가미나가 마나부 님으로

야쿠모 시리즈로 젊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작가님이라고 하네요.

제목의 야마네코도 시리즈물인가 봅니다(일본 NTV 인기드라마 <괴도 야마네코>의 원작 이라고 하네요)

흐음..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함께 읽어볼까요.

신출귀몰의 절도범 야마네코.

그는(그녀는?! 설마? ㅎㅎ) 예측불허의 천재 도둑입니다.

절도를 일삼던 그의 사건 현장에서 시체가 발견되면서.. 절도범에서 강도범으로 바뀌어버린 그의 정체성?!

야마네코는 강도가 아니라 절도범이다.

절도 현장에 시체는 전혀 어울리지않는다.

혼동하는 사람이 많지만 강도와 절도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남에게서 억지로 빼앗는게 강도,

남들 모르게 빼앗는게 절도.

무사와 자객만큼 다르다

p24..절도와 강도의 차임.. 흐음..

이런 야마네코의 뒤를 쫓는 형사와 기자가 있습니다.

여형사 사쿠라는 순직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경찰이 되었는데 본청에서 나온 좀 수상한 세키모토 경위(야마네코의 스토커랄까ㅋ)와 함께 수사해나가고 되고, 사쿠라의 후배이자 잡시사 기자인 가쓰무라는 인생선배였던 이마이가 야마네코의 범죄 현장에서 죽은 채 발견되자 그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서게 되죠.

이마이는 경영난에 시달리던 작은 출판사의 사장으로.. 죽기 전 가쓰무라에게 의미를 알 수 없은 벚꽃 모양의 은 목걸이와 그의 최신호이자 마지막 잡지 <REAL>을 남겼죠.

"절도범에게 금기가 세가지 있는데, 혹시 아나?"

"폭행, 사후강도,방화죠."

그게 절도범이 결코 어겨서는 안 되는 세가지 금기다.

누가 그러자고 정한 건 아니건만 그들은 그 규칙을 완고하게 준수한다

p77, 절도범의 세가지 금기.

수사해나갈수록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 그들.

과연 야마네코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세계 정복을 위한 전직 스파이?!일까요,

비리기업만 골라 절도를 저지르는 현대판 의적일까요.

그저 큰 돈을 훔치기 위해서라면 물불가리지 않는 괴짜 도둑일까요.

뉴타입 괴도 야마네코의 통쾌한 미스터리 액션극이 펼쳐집니다 ㅎㅎ

내용이 무겁지도 않고 술술 잘 읽혀서 한번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가끔은 너무 무거운 얘기보다 이런 가벼운 이야기를 읽으며 머리를 식히는 것이 좋더라구요.

일드도 있다니..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어떤 이미지의 배우가 야마네코를 연기했는지 너무 궁금하거든요 ㅎㅎㅎ

이제 드디어 사건이 해결되었네~! 하며 마지막 책장을 덮으려는데..

"이것이 거대한 사건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가쓰무라는 아직 모른다".......라니!!

와우~! 속편을 기다려야겠습니다.

미스터리+액션+수사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괴도탐정 야마네코의 매력속으로 함께 빠져들어보아요~!


b*******6 2020.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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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탐정 야마네코 - 신출귀몰 천재 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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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한 "괴도 탐정 야마네코"입니다. 이 책은 제가 군 시절에 재미있게 읽었던 '심령 탐정 야쿠모' 시리즈의 저자인 '가미나가 마나부'가 야쿠모 시리즈 이후로 오랜만에 국내에 출간한 작품인데요, 전작이 살짝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인 것에 반해서 이번의 작품은 가볍고 경쾌하면서도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어서 좋았던 소설이었습니다. 참고로, 2016년에는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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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한 "괴도 탐정 야마네코"입니다. 이 책은 제가 군 시절에 재미있게 읽었던 '심령 탐정 야쿠모' 시리즈의 저자인 '가미나가 마나부'가 야쿠모 시리즈 이후로 오랜만에 국내에 출간한 작품인데요, 전작이 살짝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인 것에 반해서 이번의 작품은 가볍고 경쾌하면서도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어서 좋았던 소설이었습니다. 참고로, 2016년에는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유치하지만 재밌다는 평가를 받으며 꽤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괴도 탐정 야마네코"에서는 1억 엔 아래로는 거들떠도 안 보는 괴짜 도둑, '야마네코'가 등장합니다. 그는 괴짜지만 현대판 의적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돈만 훔치는 게 아니라 범죄 현장에 기업의 비리가 담긴 내용의 쪽지를 남기는 행보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비리 기업만 골라서 털어오던 그가 이번에는 살인 혐의를 쓰게 됩니다. '사람은 죽이지 않는다'를 신조로 삼아오던 괴도 야마네코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경영난에 시달리던 출판사 사장, '이마이 요스케'가 야마네코의 범죄 현장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됩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여형사 '기리시마 사쿠라'는 도둑질을 하러 들어온 야마네코가 사장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서 수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마침 이 사건을 뒤쫓아 빌딩에 도착한 잡지기자 '가쓰무라 히데오'는 자신의 은사였던 이마이 사장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사쿠라에게 듣고서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기리시마 형사는 가쓰무라의 대학 선배라고 하네요.)


야마네코를 살인범으로 단정하고서 수사망을 좁혀가지만 신출귀몰한 절도범인 야마네코가 그렇게 쉽사리 잡혀줄 리가 없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예전부터 야마네코를 쫓던 형사 '세키모토' 경위가 본청에서 수사협력요원으로 파견되어 옵니다. 협력이라는 단어를 모르는지 세키모토는 독고다이 스타일로 야마네코 사건을 수사하면서 눈총을 받기도 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이 사건이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요, 같이 사건을 쫓는 기리시마 형사와 가쓰무라의 이야기까지 얽혀가며 이야기는 점점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배후에서 지켜보는 괴도 야마네코! 자신에게 씌워진 누명을 그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밝혀낼 수 있을까요?

7*****u 2020.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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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드라마의 원작 소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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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우리에게 괴도라는 존재는 또 다른 의미로 '정의의 사도'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 <신의 괴도 잔느>를 비롯해 지금까지도 극장판을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 <명탐정 코난> 같은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는 '괴도'라는 수식어를 가진 인물들은 모두 하나 같이 뛰어난 전략과 스킬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보물을 훔치는 인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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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도. 우리에게 괴도라는 존재는 또 다른 의미로 '정의의 사도'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 <신의 괴도 잔느>를 비롯해 지금까지도 극장판을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 <명탐정 코난> 같은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는 '괴도'라는 수식어를 가진 인물들은 모두 하나 같이 뛰어난 전략과 스킬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보물을 훔치는 인물이었다.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의 괴도 잔느>에서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에 깃든 악마를 봉인하는 행위를 어떤 물건을 훔치는 행위로 그렸고, <명탐정 코난>에서는 괴도 키드가 범죄와 연루된 물건을 훔치면서 주인공 코난이 그 범죄의 핵심 범인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괴도'라는 수식어는 탐정 혹은 경찰과 다른 형태로 정의를 집행하는 인물에게 주어졌다.


 오늘 읽은 <괴도 탐정 야마네코>에서 다루어지는 괴도이자 탐정인 야마네코 또한 그런 인물이다. 하지만 제목과 달리 소설 <괴도 탐정 야마네코>는 '야마네코'를 화자로 내세워서 이야기를 그리지 않는다. 이 작품의 이야기 화자는 '가쓰무라 히데오'라는 이름의 잡지 기사로, 그가 야마네코가 저질렀다고 추정되고 있는 사건을 취재하는 게 이야기의 시작이다.


 잡지 편집장으로부터 야마네코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흥미를 지녔고, 야마네코와 관련된 기사를 써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편집장에게 받으면서 사건을 취재하고자 나선다. 그런데 이번에 야마네코가 강도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의 피해자는 평소 그가 은사로 여기고 있던 타 출판사의 사장이었다. 여기가 바로 모든 사건의 출발점이다.


 가쓰무라가 사건 취재를 위해서 사건 현장에 방문했을 때 그곳에는 가쓰무라가 잘 아는 형사가 한 명 사건 현장을 살펴보고 있었다. 바로 대학 시절 선배였던 기리시마 사쿠라다. 그녀 또한 사건 현장에 있는 가쓰무라를 알아보고 '저 녀석이 왜...?'라고 생각하는데, 가쓰무라가 "사쿠라 선배!"라며 힘차게 손을 흔들며 소리친 탓에 성큼성큼 그에게 다가가게 된다.


 이로서 <괴도 탐정 야마네코>에서 핵심 화자에 해당하는 두 명이 모두 등장한 셈이었다. 가쓰무라와 사쿠라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의 일과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념에 의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가쓰무라는 '야마네코'라고 스스로 말하는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으면서 피해자 이마이 사장의 죽음과 관련된 단서를 발견한다.


 그 단서를 가쓰무라는 사쿠라에게 전해주면서 사쿠라는 진범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가쓰무라가 준 단서를 통해 추정할 수 있는 범인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그리고 생각보다 큰 규모로 움직이고 있었다. 덕분에 사쿠라와 가쓰무라 두 사람은 모두 위기에 놓이기도 했는데 이 과정이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잘 그려져 있어서 책을 읽는 시간이 즐거웠다.


 자칫 분위기를 너무 어둡고 무겁게 하면 이야기 자체의 재미가 떨어질 수 있었는데 딱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면서 사건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사건이 끝나고 모두가 '아, 이제 한시름 덜었다'라고 생각한 순간, <괴도 탐정 야마네코>는 '이것이 거대한 사건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가쓰무라는 아직 모른다'라는 말로 끝난다.


 숨겨진 거대한 사건이 무엇인지 너무 신경이 쓰였다. 소설 <괴도 탐정 야마네코>를 읽어보면 단순히 한 차례 사건만 아니라 사쿠라의 아버지와 관련되어 있는 사건에 대해 호기심을 품게 하는 복선이 있었고, 가쓰무라가 야마네코에 대해 조사하던 중에 '야마네코는 혼자가 아니야. 그들은...'이라는 말을 통해 야마네코가 특정 한 사람이 아닌 집단을 가리키는 걸 알 수 있었다.


 <괴도 탐정 야마네코> 한 권만 읽어도 충분히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작품이 일본에서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물로 발매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어차피 일본 드라마도 방영이 되었으니 혹시 정보가 없을까 싶어서 구글과 네이버에서 차례차례 검색을 해본 결과 <괴도 탐정 야마네코> 이야기의 핵심을 찾아볼 수 있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소설 <괴도 탐정 야마네코>에서 던져진 '야마네코'라는 수식어가 가진 비밀과 함께 사쿠라의 아버지 죽음과 관련된 여러 사건이 아주 교묘하게 다 이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즉, 다시 말해서 지금 읽은 <괴도 탐정 야마네코>는 이제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입구이 들어섰을 뿐이라는 거다.


 책의 마지막에 적힌 '이것이 거대한 사건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가쓰무라는 아직 모른다'라는 말이 괜스레 더 의미심장했다. 과연 위즈덤하우스 측이 다음 후속 에피소드를 소설로 발매할 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살짝 답답한 기분도 든다. 만약 넷플릭스에 일본 드라마 <괴도 탐정 야마네코> 시리즈를 볼 수 있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볼 생각이다.


 책 <괴도 탐정 야마네코>를 읽으면 생각보다 무겁지 않은 미스터리 에피소드를 웃으면서 즐길 수 있었고, 책이 던지고 있는 다음 사건으로 이어지는 복선이 더욱 작품에 대한 흥미를 품게 했다. 아마 책 <괴도 탐정 야마네코>를 읽으면 나처럼 일본 드라마 <괴도 탐정 야마네코> 시리즈를 찾아보고 싶은 욕심을 품을지도 모른다. 이 작품은 그만한 매력이 있다.


 평소 미스터리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괴도 탐정 야마네코>. 지금 바로 읽어보기 바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s 2020.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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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탐정 야마네코 : 신나는 활극같은 탐정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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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탐정 야마네코 : 신나는 활극같은 탐정소설겉 표지가 책을 고르는데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사람마다 편차가 심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최소한 책을 표지 때문에 사게 되는 경우는 적더라도 표지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는 꽤 많을 것 같다. 특히 요즘같이 화려한 표지들이 서점을 장식하는 상황에서 첫인상으로 구매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요인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오늘 리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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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탐정 야마네코 : 신나는 활극같은 탐정소설



겉 표지가 책을 고르는데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
사람마다 편차가 심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최소한 책을 표지 때문에 사게 되는 경우는 적더라도 표지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는 꽤 많을 것 같다. 특히 요즘같이 화려한 표지들이 서점을 장식하는 상황에서 첫인상으로 구매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요인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오늘 리뷰하는 괴도탐정 야마네코는 표지가 매력적이었다. 복고풍이면서도 강렬한 이미지와 제목의 배치가 탁월했고 책을 읽다 드문 드문 책 표지를 한번 더 보게 되는 마술까지 보여줄 정도로 매력이 넘쳤다. 오! 놀라운 표정의 복면은 왜 그리 마음에 들던지.
책장 넘기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될 정도로 스토리의 흡입력도 대단하다. 스릴러물임에도 잔혹한 장면보다는 퍼즐 또는 트릭을 풀어가는 묘미와 개그스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편이다. 라이트노벨 쪽 냄새가 살살 난다고 하는데 전작에 비해서는 그래도 탐정물에 집중하는 편이라는 평가다. 시리즈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이거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겠네 라는 생각을 했다.
(알고 보니 이미 TV드라마로 방영이 되었다고 한다. 예상대로 우리가 책에서 읽는 등장인물들과 동떨어진 배우들이 실망스러움을 안겨준다.)



야마네코라는 절도범은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단순한 도둑이 아니라 10억 이상 정도 되는 거액을 털어가는데 한 장의 종이를 남긴다. 종이에는 범죄의 주인공이 자기라는 사실과 왜 절도를 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써있다. 그는 구린 냄새가 나는 돈만 털어가는 일종의 협객 또는 의적이다.
무려 300만엔 이상 절도금액을 자랑하지만 정작 그가 훔친 돈으로 무엇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야마네코는 지금까지 살인을 저지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경찰 내부는 물론 기자들에게도 주목받는 사건이 된다.
절도범과 강도범은 범죄의 중함을 따졌을 때 하늘과 땅 차이다. 거기에 살인까지 저질렀으니 일부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하지만 1차적인 가설은 범행이 발각되자 야마네코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렀다는 내용이고 가장 일반적인 추정이다.
여기에 네사람이 관여하게 된다.
살해당한 피해자 직장 선배이자 스승이었던 현직 잡지사 기자 가쓰무라
그리고 가쓰무라가 대학시절 흠모했던 열혈여형사 기리시마와 야마네코 사건을 전담했던 세키모토
그리고 사건 현장을 떠난 가쓰무라가 들렀던 술집에서 만나게 된 또다른 기자...
의심스러운 퍼즐을 맞추는 인물들의 관계가 이렇게 설정된 것이다.
살짝 스포일러를 이야기하면 술집에서 만난 기자가 사실 야마네코다.
가쓰무라가 피해자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전달받게 되는, 사건의 키가 될 지도 모르는 목걸이를 강탈하고 그 안에 숨긴 암호를 찾기 위해 2명의 깡패가 동원된다.
코뼈가 주저앉을 만큼 폭력을 당하고 납치까지 당하려던 찰라, 야먀네코가 등장하여 그들을 제압하면서 인연이 이어지게 된다.
가쓰무라는 선배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또다른 주인공인 야마네코는 자신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게임과 같은 범죄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좌충우돌하게 된다.
정의감 넘치는 주인공들의 급한 열차처럼 달려가는 이야기는 페이지를 넘김에 따라 완벽한 팀이라는 생각에 흐믓해짐을 느낄 수 있다. 사실 사건을 풀어가는 영역에 있어서는 다른 성격과 스타일이 한 팀을 이룰 때 더 효과적일 수 밖에 없다. 퍼즐을 푸는데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들여다 봐야하는데 2명이 2명 효과를 내야 빨리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홈즈와 왓슨처럼.
퍼즐을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소설 스타일이나 가면을 쓰고 등장하든 의적이라는 설정은 일본 독자들이 좋아하는, 어쩌면 추리소설에 입문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정식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서구의 스릴러들이 점점 흉폭해지고 잔인해지는데 비해 (모방범이나 살육에 이르는 병같이 시뻘건 소설들도 있지만) 일본소설은 나름 장르적인 특징을 추리라는 단어에 한정하거나 아기자기한 스토리텔링이 눈에 띄는 편이다. 어쩌면 이런 차이가 전자는 영화로 제작되고 후자는 드라마로 제작되는 경향이 많다는 이유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모방범 TV시리즈가 방송된다는 놀라움을 떠나 잔혹한 주제가 TV드라마의 가벼운 포멧으로 선택된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다.
이런 경향으로 볼 때 본 작이 시리즈로 등장할 수 밖에 없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든다. 가벼운 스릴러로서 여러가지 미디어로 변환하기에 가벼우면서도 재미요소가 강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표지를 눈 여겨 보게 될 것이라는 점도 재미요소이다.
다만 작가의 전작인 심령탐정 야쿠모 시리즈는 중단된 상태라는 점은 우려스럽다.@


g******e 2020.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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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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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강렬함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준 주인공 '야마네코'는 도둑이다.잘생긴 천재이자 능글능글하고 유연한 고양이 같은 걸음걸이를 갖고 있다.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다가온다는 환상(?)을 가진 남자.판 초콜릿을 안주삼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운다.치명적 단점(?): 음치천재 도둑답게 형사를 앞에 두고도 여유롭다.언제나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서두르지 않
"드라마가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내용보기

표지의 강렬함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준 주인공 '야마네코'는 도둑이다.

잘생긴 천재이자 능글능글하고 유연한 고양이 같은 걸음걸이를 갖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다가온다는 환상(?)을 가진 남자.

판 초콜릿을 안주삼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운다.


치명적 단점(?): 음치


천재 도둑답게 형사를 앞에 두고도 여유롭다.

언제나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서두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유유자적하게 현금을 털어간다.


잠긴 문을 여는 것보다, 흔적도 없이 닫고 나가는 것이 더 어렵다는데

바로 그것을 하는 괴도이자 탐정이다.




우연히 동행하게된 어수룩한 잡지기자 '가쓰무라'는

여형사 기리시마와 선후배 사이로 야마네코 사건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세키모토라'는 야마네코 전담 스토커 형사도 합류하는데,

제멋대로 단독 행동을 하는 바람에 모두의 눈총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도둑은 일반 도둑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돈털이를 합니다.

돈턴 곳에 비리를 폭로하거든요.

현장에 쪽지까지 남기지만 수사대는 오리무중이죠.



절도와 강도 사이,

숨겨진 거대한 범죄가 모습을 드러낸다.

비리 기업만 골라 털어온 괴도의 정체는 과연?



형사의 비리가 밝혀지는 사건의 등장하는데요,

경영난에 쪼들리던 출판사 사장의 죽음이 도화선이 됩니다.

경찰이 출동한 현장은 아수라장이였어요


명백한 야마네코의 쪽지가 발견되자 그가 범인으로 몰립니다.

야마네코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는 사건을 알아챈 것은

세키모토와 야마네코 본인 두 사람이었습니다.


야마네코는 진범에게 혼줄을 내주고자 사건을 관망하며 기회를 노립니다.

과연 그는 허당 가쓰무라를 데리고 악당을 응징할 수 있을까요?

여형사와 가쓰무라의 로맨스는 또 어떻게 될까요.



야마네코는 16년 일본 NTV 인기 드라마로 이미 방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로 제작되기에 좋은 개성있는 등장인물 덕이 아닐까 싶지만

실제 무슨 등장인물이 어떤 배우로 나왔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야마네코역이 카즈야인 것만 알아요.


주인공이 천재 도둑이자 탐정이라서 그런지 자꾸만 형사를 응원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야마네코에 집중하려다보니 애매한 부분도 있었지만

다음 시리즈가 나와준다면 좀 더 확실히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마네코 #드라마도 #봐야지

분장이나 복면을 주로 쓰고 나와서 그런지 책 맨 앞에 표지를 안봤으면

어떻게 생겼을지 감도 안왔을것 같아요.ㅋㅋ

그래서 제가 야마네코의 얼굴을 리뷰에서 공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야마네코의 활약을 담은 이후가 쭉- 나와주면 좋겠어요.

10억도 가볍게 털어가는 야마네코는 그 많은 돈을 다 어디에 쓸까요?

넘 궁금해요 ㅋㅋ 그래서 더욱 다음이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i***o 2020.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가한 한나절 야마네코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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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인 사건이 일어 납니다.  그리고 경찰, 잡지기자가 등장합니다. 등장 인물의 소개 및 과거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살인 사건의 특이점이 공개됩니다. 소설의 반쯤 와서 전에 등장했던 인물이 사실은 '야마네코'라면서 등장하게 됩니다. 경찰, 잡지기자, '야마네코'가 사건을 해결하게됩니다. 이게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괴도 탐정 야마네코'는 야마네코 시리즈의 1권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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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살인 사건이 일어 납니다.


  그리고 경찰, 잡지기자가 등장합니다. 등장 인물의 소개 및 과거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살인 사건의 특이점이 공개됩니다. 소설의 반쯤 와서 전에 등장했던 인물이 사실은 '야마네코'라면서 등장하게 됩니다. 경찰, 잡지기자, '야마네코'가 사건을 해결하게됩니다. 이게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괴도 탐정 야마네코'는 야마네코 시리즈의 1권쯤 위치에 있는 소설로 보입니다. 사전에 아무런 정보없이 소설책만 접해본 결과가 그렀습니다. 주된 내용이 경찰, 잡지기사, '야마네코'의 설명이니 그렇습니다. 하지만 일어난 살인 사건을 풀어과는 과정이 들러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충분히 흥미있는 전개입니다. 살해당한 피해자가 지키고자 하는 정의가 앞으로 나올 야마네코 시리즈의 가장 중요한 줄기 로 보입니다. 굳게 믿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바로 신념이니까요.


  오랫만에 한자리에 앉아서 쭉 읽힌 추리소설입니다. 등장 인물이 많지도 않고, 복잡한 인간 관계가 등장하지도 않습니다. 뒷통수를 세게 때려서 앞페이지를 뒤적거릴 필요도 없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쬐는 한가한 한나절이 생긴다면 가볍게 '괴도 탐정 야마네코'를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다만 책의 판형이 작습니다. 꼭 판형을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n*****e 2020.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괴도 탐정의 매력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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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살상 없이 비리 기업의 금고만 능숙하게 털며 현장에는 그 회사의 비리 내용과 자신의 서명을 남기고는 홀연히 사라지는 '현대판 루팡' 괴짜 도둑 야마네코. 하지만 한 출판사 사장의 피살 현장에서 그의 서명이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 용의자 누명을 쓰고 경찰에 쫓기게 된다. 이에 야마네코는 괴도에서 탐정으로 변신, 은연중에 범인 찾기에 나선다.<심령 탐정 야쿠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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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살상 없이 비리 기업의 금고만 능숙하게 털며 현장에는 그 회사의 비리 내용과 자신의 서명을 남기고는 홀연히 사라지는 '현대판 루팡' 괴짜 도둑 야마네코. 하지만 한 출판사 사장의 피살 현장에서 그의 서명이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 용의자 누명을 쓰고 경찰에 쫓기게 된다. 이에 야마네코는 괴도에서 탐정으로 변신, 은연중에 범인 찾기에 나선다.


<심령 탐정 야쿠모> 시리즈 작가의 미스터리 코믹 액션 모험 소설이다. (근데, 소설책 <심령 탐정 야쿠모>와 만화책 <민속 탐정 야쿠모>는 작가가 서로 다른가?) 만화스러운 책표지에 유머 코드가 다분하고 질척한 성적 농담도 곁들여져 다소 유치한 느낌으로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이거 웬걸? 읽을수록 내용이 내실 있고 알차다.


살해당한 출판사 사장이 남겨놓은 의문의 메시지가 전하는 궁극의 비리 폭로, 배후에 숨어있는 검은 무리의 정체와 그들의 기습적인 반격. 위기에 처한 긴박한 상황을 연속해서 역전시키는 괴도 탐정의 현란하고 지능적인 활극이 펼쳐진다. 잡지기자와의 케미도 달짝지근하고 그를 쫓는 본청 형사와 섹시한 여형사의 캐릭터도 살아있다. TV 드라마 원작 소설이니만큼 스토리가 탄탄하니 재미있다. 가벼운 분위기로 즐기기에 제법 짜임새 있게 잘 쓴 미스터리 작품이다. 마지막 문장이 (이 사건이) 거대 사건의 시발점이라고 한 만큼 2탄을 기대해 본다. ■

n******n 2020.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괴도탐정 야마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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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괴도탐정 야마네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의 소개문에 보면 일본 드라마 <괴도탐정 야마네코>의 원작소설이라고 한다. 나는 일본드라마에 관심이 없지만, 아마 인기드라마의 원작소설이니까 이런 광고문구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다.야마네코는 쓰시마삵이라고 불리는 식육목 고양이과의 동물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강도와 절도를 구분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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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괴도탐정 야마네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의 소개문에 보면 일본 드라마 <괴도탐정 야마네코>의 원작소설이라고 한다. 나는 일본드라마에 관심이 없지만, 아마 인기드라마의 원작소설이니까 이런 광고문구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야마네코는 쓰시마삵이라고 불리는 식육목 고양이과의 동물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강도와 절도를 구분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즉 강도와 절도의 근본적인 차이는 남에게서 억지로 빼앗는 것이 강도이고, 남들 모르게 빼앗는게 절도라는 것이다. 즉 이 책에서 가리키는 야마네코는 고양이처럼 가볍게 물건을 훔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명명일 것이다.


이 책에서 중요한 지점을 찾으라면 나는 “돈의 가치란 무엇인가”이다. 즉 정의와 돈 중 우리는 무엇을 중요시하는가와 돈과 목숨 중 우리는 무엇을 보다 우선순위에 있어 우선적으로 하는가이다.


이 책에서는 살해된 사람은 정의감에 사회의 악을 고발하고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잡지의 편집인이자 발행인으로서 무엇보다 원칙을 중요시 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 잡지에는 가십거리(연예인들의 뉴스 등)는 일체 싣지 않기 때문에 판매실적은 저조할 수 밖에 없고 폐업 신고를 한 상태에서 살해를 당한다. 그는 그 잡지를 좀 더 오래 발행하기 위해 불의와 타협하는 방식을 취하게 되고 이것이 살해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돈의 가치란 무엇인가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정의로운 일을 하고자 하나 돈이 없을 때, 그 때 돈이 생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물론 앞선 질문 중 두 번째 질문인 돈과 목숨 중 무엇이 중요한가의 답은 비교적 명확하다. 돈이야 다시 벌면 되지만 목숩은 한 번 잃게 되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돈과 목숨 중, 특히 그 목숨이 나 혹은 나와 관계된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부딪치게 되면 현실적으로 다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일 것이다.


다시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하여 사회적 불의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불의와 타협하는 것은 용인될 수 있는 부분일까? 나는 아직 그 부분에 대한 답을 알지 못하겠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면 어찌했을까 생각해 봤지만 실제 내게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지 알지 못하겠다.


y******y 2020.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볍고 유쾌한 액션 미스터리의 시작 - 괴도 탐정 야마네코
"가볍고 유쾌한 액션 미스터리의 시작 - 괴도 탐정 야마네코" 내용보기
‘카미나가 마나부(神永 學)’의 ‘괴도 탐정 야마네코(怪?探偵山猫)’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액션 미스터리 소설이다.‘괴도’란 정말이지 매력적인 소재다. 그런데,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 일이다. 괴도란 신비한 정체 불명의 도둑, 한마디로 남의 것을 훔쳐가는 도둑놈이라는 말인데 이상하게도 다른 범죄자들과는 달리 이미지가 긍정적이기 때문이다.이는 괴도를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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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가 마나부(神永 學)’의 ‘괴도 탐정 야마네코(怪?探偵山猫)’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액션 미스터리 소설이다.


‘괴도’란 정말이지 매력적인 소재다. 그런데,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 일이다. 괴도란 신비한 정체 불명의 도둑, 한마디로 남의 것을 훔쳐가는 도둑놈이라는 말인데 이상하게도 다른 범죄자들과는 달리 이미지가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괴도를 소재로 한 소설들이 역사적으로도 종종 등장하곤 했던 의적의 이미지를 주인공에게 같이 부여했기 때문이다. ‘도둑 맞아도 싸다’는 상황 설정들은 그들의 도둑질을 얼렁뚱한 합리화해주고, 당연히 이는 주인공에 대한 독자들의 거부감을 거의 0에 가깝게 낮춰주기도 한다.

이렇게 된 상황이니, 혀를 내두르게 하는 도둑질 솜씨나 신출귀몰한 능력만이 부각되게 되고 자연히 히어로의 일종으로서 호감을 갖고 매력적으로 보게 되는거다.

그에 비하면, 이 소설 속의 야마네코는 전통적인 히어로적 의적형 괴도와는 조금 달라 보인다. 스스로부터가 오로지 돈 때문이라며 떠벌리기 때문이다. 그럼 왜 의적처럼 행동하고 다니느냐고 의문스러울 수 있는데, 그것도 야마네코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이유로 설명한다. 이런 점들이 판타지의 범주에 있던 괴도라는 캐릭터를 좀 더 현실적으로 그려낸 느낌이 들게 한다.

그 밖에도 이 소설은 여러 면에서 허구(판타지)와 현실의 경계를 잘 넘나든다. 절도와 강도의 차이를 얘기하며 절도범들에게도 나름의 불문율같은 규칙이 있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과장된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현대 보안의 허점(또는 맹점)을 잘 파고드는 것같은 묘사도 그런 느낌이다. 이런 것들이 이 소설을 그럴듯하면서도 재미있게 꾸며준다. 현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꽤 완성도있게 괴도 소설을 잘 만들어낸 셈이다.

거기에 이야기를 전달하는 솜씨 역시 좋다. 때론 무거운 얘기를 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가볍게 써내려 가서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데다, 속도감있는 전개가 꽤 흡입력도 있어서 독서 경험이 좋다. 따지자만 전형적인 클리셰들을 많이 사용하기도 했다만, 이야기 구성이 괜찮아서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인 편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을 만화로 봤을 때는 의외로 아쉬움도 많이 느꼈었는데, 소설로 볼 때는 그런 게 훨씬 덜 느껴지는 점도 좋다. 그만큼 이야기를 소설에 맞게 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끝날 때 대놓고 후속작에 대한 떡밥을 깔아놓기도 하는데, TV드라마로도 만들어질만큼 인기를 끈 시리즈물이 된 만큼, 다음엔 또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r****a 2020.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