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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책을 마구잡이로 구매하던 때가 있었다. 지금 간단간단히 적어보는 리뷰들은 그런 구매에 대한 반성이 깔려있다.
성취 욕심이 많은 사람들은 자연히 집중력에 관심을 가진다. 나 역시 그래서 집중력 관련 책을 아주 많이 사다 읽었었다. 집중력 관련 그럴싸한 광고카피에 낚여 산것도 많았다.
지금와서 느낀건 집중력에 비법같은것은 없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이 그럴싸하고 따라할만해 감탄할 때도 있지만.. 그런건 오래가지 않는다.
결국 집중에 대한 진리는 단순하다. 무슨 일이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길을 찾아가면 되는 것이다..
아직 우리사회에는 순수하게 자신의 기쁨을 위한 길을 걷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남의 시선, 돈에 매여 사는 사람이 늘어만 가는 것 같다. 그런 삶을 살 때 일이 즐겁지 않으니 자연히 이런 책들이 각광을 받는 것일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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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회사에서 몰입 관련 책을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책 표지에 열심히 생각하라는 문구가 크게 붙은 책이다. 책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면서 그랬다. 자기 일에 몰입하세요! 농담삼아 한 말이었지만 받아들이는 직원들은 달랐을 것 같다. 왜 이 책을 읽으라는 것일까 의문이 들었을 것이고, 아! 이런 이유로~하고 나름 자의적인 해석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런 설명 없이 그냥 책을 줄 때, 책은 그냥 과제물이 되어버린다. 아무리 좋은 주제를 담은 책이고, 좋은 취지로 나누어줬다고 해도 말이다.
어떤 과제든 몰입해서 오래 생각하면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확률이 높다. 더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몰입의 장점이다. 문제는 일을 하며, 일상을 살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가 힘들다는 사실이다. 좋은 줄 알지만 몰입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몰입은 풀기 힘든 과제가 되어버렸다. 한 가지 주제로 오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게 힘겨운 일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이유일 수도 있고, 환경 때문일 수도 있다. 이 책 <초집중>에서 그것을 정리했다. 집중하기 힘든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음을 상기 시켜준다.
직장에서 생산성을 키우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진짜로 일해야 한다는 말에도 모두 동의할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 다만 어떻게 해야 딴짓을 멈출 수 있는지 모를 뿐이다.(022쪽)
이 책에는 본짓traction과 딴짓distraction 개념을 다룬다. 본짓은 우리가 인생에서 원하는 것에 다가가게 하는 행동이다. 그렇다면 딴짓은 우리가 꿈꾸는 삶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막는 행동이 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본짓이라면, 그걸 방해하는 것이 딴짓이다. 명쾌한 구분이다. 본짓은 우리에게 유익한 행동을 하는 것이고 여기에 매달리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집중이다. 초특급 집중을 하는 것이 초집중이다. 초집중은 바로 이 본짓에 대한 집중인 셈이다. 딴짓을 그만두고 본짓에 힘을 실어내는 것이다.
이 개념 덕분에 가끔 나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는다. 지금 하는 일이 본짓이냐 딴짓이냐. 정신을 차리고 보면 딴짓을 하고 있을 때가 많았다. 딴짓은 무심히 반복하는 행동들을 말한다. 수시로 메일함을 들여다보는 것,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방황하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중요한 업무가 진행되지 못하게 방해를 하는 모든 것이 딴짓에 해당한다. 직장인들은 거기에 시달릴 때가 많다. 수시로 전화, 메신저, 메일을 확인하면서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몰입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본짓이든 딴 짓이든 모든 행동은 내, 외부 계기에 의해 발생한다.(029쪽)
본짓을 못하게 하는 내, 외부 계기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 때 초집중, 몰입은 가능해진다. 그것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우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인 셈이다.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면 몰입하는 것이, 집중하는 것이 풀지 못할 과제가 되어버린다. 우선 스스로 만드는 딴짓부터 정리해보면 좋겠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부 계기, 딴짓을 하고 싶어하는 감정과 생각을 조절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외부 계기들을 어떻게 통제할지 고민해야 한다.
아이들이 자기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하려면 본짓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이때는 아이들과 주기적으로 서로의 가치관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시간을 떼어놓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게 좋다.(244쪽)
덕분에 아이들에게도 본짓, 딴짓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부에 한참인 아이들에게 좀더 유익하게 시간을 쓰는 방법을 생각하게 해준다. 지금 하는 일이 본짓인가, 딴짓인가. 이런 질문을 자주 하는 것은 목표가 확실한 성인이나 아이들 모두에게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딴짓을 하고 있는 자신을 알아챌 수 있을 때 본짓에 더욱 힘쓰게 된다. 아이든 어른이든 집중하기 힘든 환경 속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순간순간 점검하는 것은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비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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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 짓을 하는 만큼 본 짓 꼭 해야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SNS 바다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매일 상당한 시간을 일상으로 맡겨버린 행동은 당연한 듯 익숙하다.일을 하다가 아이와 놀아주면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도 푸시알람제어로 활동을 제한 받는 기분이 들때가 몇 개월 있었다.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스치자 일상에서 가장 많이 울리는 카카오톡 알림은 무음으로 쇼핑몰 알람,유튜브 알람설정도 꺼두었다.처음에는 불편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스스로에게 집중할 시간이 늘어났고 일의 효율성도 높아졌다.내가 활동하는 분야에서오리지널스가 되려면 먼저 초집중할 능력을 갖추었는지 부터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창의력과 독창성을 보장할 것이라 확신한다. "의지력이 유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자아고갈의 징후를 보이지않았다." 68p 일을 할 때 사전 준비를 했지만, 시도할 때마다 여러번 실패를 거듭한다.그래 나는 역시 안되는 사람이야. 실패를 위해 태어났어. 뭘해도 한계가 기다리고 있어.그렇게 자기 패배의식으로 가득한 모습으로 살 것인가? 어떤 순간에도 다시 일어날 거야.어떤 문제보다 크고 해결점을 찾아낼 수 있어.모든 상황을 수렁이 아닌 도약의 계단으로 만들어낼 능력을 가지고 있어.확연 연습을 할 것인가? 긍정적이라고 해서 모두 성공하는 하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긍정적인 마인드는 모든 일을 풀어가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지쳐쓰러져서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할 때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고 감명깊은 구절을 필사하거나 일주일에 세번정도 저녁식사후 가족산책으로 작은 부분의 행복감을 누적해나아가는 소소한 일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기암시와 일의 지속성을 가꾸는 데 필수적으로 작용한다.내 의지력은 무한하고 어떤 역경이나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고 잠들기전 일어나기전 눈을 감은 상태에서 명상하듯 되네이면서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들이 스며들면 마르지않는 의식의 샘을 가진 스스로를 만나는 뿌듯함으로 살아갈 수 있다. 자기를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은 실패가 만드는 스트레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기 때문에 더 강한 회복력을 보인다. 71p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때 언제나 자책과 죄책감으로 가득하거나 스스로를 트러블 메이커로 단정하며 자기 효능감을 떨어뜨리지않았는지 살펴본다.나 자신은 나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한다.편이 되어주며 지지하는 성향인가? 쓸모없는 사람이야? 하는 것마다 실수투성이라며 질책하는가? 워킹맘을 하며 수도 없이 자기원망을 해왔다.책임감을 분산할 통로를 찾아본다.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할 줄 안다면 회복탄력성은 저절로 높아질 것이다. 나를 돌보지 않으면 관계가 망가진다.마찬가지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시간을 내지 않으면 일에서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우리는 나를 위한 일정을 우선적으로 짜야한다. 85p '나는 어떤 사람이다'라는 인식이 내 행동을 바꾼다. 190p 나를 아끼고 사랑하자! 딸,며느리,엄마,아내이기 전에 온전히 하나의 인격체로서 바로 설 때 집중력이 제대로 발현될 것을 믿는다.책임감에 집중하다보면 나를 만나는 시간이 없는 상태와 자주 만나게 된다. 내게 집중하기보다 아이에게 집중하며 아들 컨디션이 내 컨디션이고 계획이 된 생활이 주를 이룬다.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위주로 고른다.고등어를 살까? 오리고기를 살까? 고민한다.나를 돌아볼 시간은 정신없는 일상에 떠밀린다.여전히 커피숍 커피가 사치인 듯 익숙하지 않음을 대비해 온라인 검색으로 찾은 내 취향의 맛있는 원두커피를 몇가지 종류별로 구비하고 직접 만든 레몬청과 오미자청을 준비해둔다.내게 집중할 기회와 틈을 만들어 나만의 영역을 보장받는 보상을 한다.나를 위한 사소한 일상들이 모여서 일도 가정도 잘 보살펴야겠다.스스로에 대한 친절함이 쌓여 타인에게도 친절을 나눌 수 있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찌꺼기 시간에 만족하게 해서는 안 된다. 93p 맞벌이의 경우 모든 포인트가 되는 지점이 일 중심이 되고 일을 가정으로 연장시키는 경향성이 있다.어떻게 일과 가정생활을 분리하고 삶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시야에서 불필요한 외부계기를 없애면 작업환경와 정신에 여백이 생겨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153p
자신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는 사실과 지금 자신이 무정하고 변화가 불가능한 기계속에 갇혀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직원 만족도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난다. 213p 먹고사니즘을 향해 가열차게 달려오다 일상을 지키고 만들어가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었다.50세가 넘어서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못하면 어딜가도 사람대접 못 받는다던 직장 상사의 말에 더 가속도를 낸 시간들이었다.개인간의 소통보다 실적 위주에 모든 중심이 실려있던 회사에서 상사와 개선해야할 점들과 건의사항을 수시로 주고받으며 사내정치가 없는 회사로 이직했다. 인격존중과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유로움을 극명하게 느끼고나니 조직문화는 어떤 조건보다 직장생활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마음의 치유는 일의 동기부여와 삶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자율성,유능성,관계성이 충분치 않을 때 아이는 딴짓에서 심리적 영양소를 찾으려고 한다.233p 디지털을 허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선다.아이와 대화를 통해 협의점을 찾는다.점심식사후 30분~1시간 저녁식사후 1시간으로 계획했다.자기의사가 뚜렷해지는 아이는 반발보다 융화되고 조화로워지는 방법을 익혀가고 스스로 관리력을 가지면서 의무와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코로나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 그리로 맞벌이 가정인 마침 운이 좋게도 프로젝트 하나가 끝나고 잠깐 쉴 틈이 생겼다.아이를 챙기고 교감할 시간이 대폭늘어났다.밥과 간식을 챙겨주고 공부를 같이 하고 집근처 놀이터와 공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공놀이,술래잡기,줄넘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온라인에서 느낄 수 없는 친밀감과 끈끈한 연결이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크게 돕는다.모든 것들이 끊어진 상태로 멈춘 듯 했지만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다.이전보다 부모들이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간의 유대감과 개인간의 연대감이 차츰 상승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딴짓은 가장 친밀한 관계에도 타격을 입힐 수 있고 우리는 세상의 모든 사람과 연결되는 대가로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 단절될 수 있다. 271p 특히 저녁식사시간 휴대폰을 보는 가족이 없도록 했다.아이에게도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 도중에는 가족끼리 대화하면서 밥 먹는 시간이라고 알려주었다.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에게 부모로서 당연하고도 의미있는 시간 확보를 하는 방법과 상호작용을 통해 내면이 단단해지는 초집중력을 기르는 태도를 적극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활짝 열린 미래를 선물하는 것이다.
#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7일 168시간"을 통해 번역가란 '독자에게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확신을 가지게 해주셨다.좋은 번역 덕분에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주신 분이다.난 한마디로 김고명 번역가님 덕후다.최근 저서로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까지 특유의 독백하듯 문답형식으로 진솔하게 또는 친절하고 유머러스하기도 하며, 독자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읽어내는 담백하고도 간결한 문체들이 명쾌하다.<초집중>에서 어려울 만한 부분도 문단별로 핵심을 콕!콕! 짚어내고 새겨야할 부분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주셨고 책 마무리에는 전체를 요약하는 사려깊은 태도로 가독성과 이해도를 한껏 높여주었다.내 인생을 집중력 강한 삶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께 따뜻한 선물과도 같은 책이라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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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 주재원독서일상 #초집중 # 나르이얄 # 안드로메디안 #독서연구소 #졸꾸러기 #씽큐온6기 #2020년16번째책 #읽기 #쓰기 #적용하기 #독서스타그램 #인생책등극 #당장적용 #성공보다성장 #감사 . 제목 : 초집중 부제 : 나는 초집중자다. 별점 : ?????????? ?????????? . < 적용하기 > 이렇게 실용 자기계발서는 당장 적용해야 하는 책이다. 총 287 페이지, 최근 읽은 벽돌 책들과 비교하면 1/3 수준의 얇은 책이다. 책 두께는 얇을지 모르지만 고밀도 자기계발 엑기스 책이다.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서 요약 독서까지 짧은 시간에 총 3번을 읽었다. 이렇게 꿀 떨어지는 자기계발서를 “베스트 셀프” 이후 얼마 안되서 만날 줄이야. 감사합니다. . 내 삶에 적용하기 ?? 나를 가장 사랑하라! 그리고 가족을 사랑하라! 친구를 사랑하라! 그리고 일이다! ?? <행복의 함정>에서 루스 해리스 Russ Harris 가 표현한 가치관의 개념에 따라, 나의 가치관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지키고 싶은지, 주변 세상과 어떻게 교류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지키고 싶은가 나는 주변 세상과 어떻게 교류하고 싶은 이 한 줄로 나의 지난 삶과 앞으로의 삶의 대한 나의 목표와 태도를 설정하게 되었다. < 발췌 > P.77 대부분의 사람이 무계획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을 아무나 훔쳐 가도 된다는 듯이 방치한다. 내가 내 하루를 계획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대신 할 것이다. 그러니 일정을 세워야 하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흔히 쓰는 방법은 할 일 목록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죽 나열하고 하루 동안 적당한 시간이 생기길 바란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여기에는 심각한 결점이 있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많은 항목이 오늘에서 내일로, 다시 모레로 이월된다. 따라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왜’해야 하는지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자신의 가치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행복의 함정>에서 루스 해리스 Russ Harris가 쓴 표현을 빌리자면 가치관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지키고 싶은지, 주변 세상과 어떻게 교류하고 싶은지”가 반영된 덕목의 총합이다. 가치관은 우리가 되고 싶은 존재의 특성이다. 예를 들면 정직한 인간, 다정한 부모, 쓸모 있는 팀원이 되는 것 등이다. 가치관은 절대로 완전히 성취할 수 없다. 그림 한 점을 완성했다고 창조력을 성취했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가치관은 길잡이별, 즉 살면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참고하는 고정된 점이다. -중략-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본짓과 딴짓을 구별할 수 없다.-중략-타임박스형 일정표가 있어야만 지금 딴짓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계획했던 일을 안 하고 있다면 탈선한 것이다.-중략-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겠다’고 적었는지 생각해보자는 말이다. 지금 일정표가 타임박스형으로 세세하게 기록돼 있는가, 아니면 텅텅 비어 있는가? 일정표에 가치관이 반영돼 있는가? 지금 다른 사람이 훔쳐 가도록 시간을 방치하고 있는가, 아니면 한정된 자원을 소중히 보호하고 있는가? < 발췌 > P.93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찌꺼기 시간에 만족하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치관을 실천하고 자신의 몫을 다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면 모두에게 이롭다. 관계 영역은 가족에 국한되지 않는다. 소중한 관계를 위한 일정을 잡지 않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유해하다. 최근 사교 활동이 부족하면 외롭기만 한 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여러모로 악영향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친한 친구가 없으면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말이다. ***************************************************************************************** ?? 매일 쓰고 있는 데일리 리포트 틀을 바꾸기로 했다. 타임박스형 일정표로 바꾸고 ‘딴짓 추적표’를 쓰기 시작했다. 일주일간의 실행 결과를 쓰고 깨달았다. 내 시간을 타인의 시계에 따라 타인이 맞춰 놓은 시간대로 소비하고 있는 시간이 상당하다는 사실을 확인을 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나의 시간을 방해 받지 않기 위해서 당장 휴대폰 방해금지모드 알림 메시지 문구를 바꿨다. “현재 알림을 차단해 놓았습니다. 긴급 상황일 경우 “긴급”이라고 써주시면 알림이 뜹니다” ?? 나는 초집중자다. ‘초집중 할 수 있는 사람이다’가 아니라, ‘나는 초집중자다.’ 동사형이 아니라 명사형으로 나 자신을 규정하라!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일 것이다! 회사 업무를 할 때, 낮에는 각종 상담, 회의가 줄기차게 이어지곤 했다. 내가 해내야 할 업무시간에 해낼 시간이 없었다. 도대체 집중 할 수가 없었다. 결국 집중 할 수 없어서 모두가 퇴근한 이후 아무도 나를 방해하지 않는 조용한 시간에 정리하고 나만의 업무를 할 수 있었다. 나는 그 당시 내가 업무 능력이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업무도 미숙했겠지만 현실은 업무량이 너무 많았던 이유가 비중이 컸던 것이다. 그걸 혼자 해내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나의 시간으로 갈아 넣어 채워 넣는 오류를 범했던 것이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어리석기 그지 없었던 판단과 행동이였다. 조직 보강을 회사에 요청했어야 했다. 물론, 오랜 세월 그런 나의 시간 투자는 업무 노하우로 축적되었다.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밤시간은 나에게 초집중의 시간이였다. 새벽녁 일을 마치고 퇴근(?)하면서 나는 심지어 상쾌하고 성취감에 충만하기까지 했다. 초집중하여 업무를 하다보니 오류가 줄어들고 개선점을 찾아냈다. 그 시간을 통해서 나는 나의 업무 잔근육을 늘려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일이 재미가 없었다면 그렇게 일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TV프로그램에 나오는 달인들처럼 나도 나의 업무 스킬을 조금씩 꾸준히 개선해 가고 있었다. 그 습관으로 나는 어떤 일이 나에게 주워지더라도 유사한 방식으로 신입생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게 되었다. 태도가 습관이 된 것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학습 태도는 이 때 길러진 것 같다. “나는 초집중자다! “ 이 문장이 가슴에 꽂힌다. < 발췌 > P.19. 들어가며 충동적 행동의 해독제는 미리 생각하는 것이다. 미리 계획을 세우면 해야 할 일을 완수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법을 통해 이제부터 스스로 집중력을 관리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게 될 것이다. < 발췌 > P.118 다음에 나올 사진 속에 있는 카드를 살펴보자.(이 카드는 NirAndFar.com/Indistractabel에서 다운 받아 출력하면 된다.) 카드에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말이 큼지막하게 쓰여 있다. “지금은 집중해야 하니 잠시 후 다시 찾아주세요.”방해 받고 싶지 않을 때 이 카드를 동료들이 볼 수 있도록 모니터에 꽂아두자, 그럼 헤드폰을 쓰는 것보다 확실한 메시지가 전달된다. 밝은색 조끼로 투약 오류율을 줄인 것처럼 모니터 카드도 동료에게 방해금지 메시지를 보낸다. 집에서 일할 때는 가족이 방해자가 될 수 있다. 내 아내는 ‘집중의 왕관’으로 방해 금지 메시지를 보낸다. ***************************************************************************************** ?? 내가 근무중인 회사 서울 본사 사옥 1층 로비 입구에 이러한 문구가 적혀 있다. ‘실패를 인정하고 재도전의 기회를 갖는다’ 아마도 내가 이 회사를 20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나는 과연 우리 하노이 직원들에게 이러한 스피릿을 전해주고 있는지 자기 검열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 발췌 > P.189 행동을 바꾸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체성을 바꾸는 것이다. 아니 그렇다고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신청하거나 CIA 에 들어가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신을 보는 시각을 조금만 바꿔도 미래 행동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현대 심리학의 정설이다. < 발췌 > P.192~193 이 같은 정체성을 계약을 맺음으로써 미래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줄어들자 이제는 고기를 거부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 ?중략- 우리는 정체성과 행동을 일치시키려 하기 때문에 자기 인식을 토대로 선택을 내린다. ?중략- 자신을 초집중자라고 생각하면 새로운 힘이 생긴다.-중략- 그러자 전문가에게 배울 때보다 다른 사람을 가르칠 때 본인의 행동을 바꾸려는 동기가 더 강하게 유발된다는 결과가 일관성 있게 나왔다. < 발췌 > P.195 계획을 잘 지킬수록 정체성이 강화되는 것이다. 정체성을 의식하는데 도움이 되는 의례를 더 많이 만들어도 좋다. 내 경우에는 매일 아침 일을 시작하기 전에 여러 해에 걸쳐 모은 명언을 소리내서 읽는 의례를 행한다. “현명함의 비결은 무엇을 무시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라는 윌리엄 제임스 William James 의 명언을 포함해 초집중의 지혜를 담은 짧은 문장을 빠르게 읽는 동안 정체성이 강화된다. < 발췌 > P.211 연구진은 성공하는 팀과 그렇지 않은팀을 가르는 5대 요인을 발견했다. 처음 네 개는 신뢰성, 질서와 명확성, 일의 의미, 일의 영향력이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머지 네 요인을 받쳐주는 다섯째 요인, 바로 심리적 안정감이었다. < 발췌 > P.232~241 라이언과 데시는 인체가 바르게 기능하려면 3대 다량 영양소(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가 필요하듯이 정신이 건강하려면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세 가지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육체가 굶주리면 공복통이 생기고 정신의 영양이 부족하면 불안감, 초조감 등 뭔가가 빠진 듯한 기분이 생긴다. 자기 결정 이론은 아이에게 심리적 필수영양소가 부족할 때 스크린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불건전한 행동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라인언은 그 원인을 무조건 디지털 기기에서 찾을 게 아니라 왜 어떤 아이들은 애초에 딴 짓에 더 잘 넘어가는지 알아야 한다고 본다.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 충분치 않을 때 아이는 딴짓에서 심리적 영양소를 찾으려고 한다. -중략- 라이언은 연구를 하면서 “[기술] 남용은 학교나 가정 같은 인생의 다른 영역에서 느끼는 공허감을 암시하는 증상”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반대로 3대 요구가 충족되면 의욕, 성과, 끈기, 창의성이 증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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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집중이라는 이 책의 작가 니르 이얄은, 현명함은 무엇을 무시해야 하는지 아는것이라고 했습니다. 본짓과 딴짓을 잘 구분하여 , 딴짓에 해당하는 활동들은 줄여나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예를 들면 핸드폰 모바일 게임 말입니다 ㅠ (요즘 갑자기 푹 빠져있어서 반성이 되더라구요...) 또한, 방해받는 환경을 철저히 관리해야겠습니다. ㅎㅎㅎ 가족들과도 잘 대화해서 집중하는 환경을 항상 유지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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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 이얄의 초집중을 읽어보았습니다. 초집중은 요즘 같이 의식을 바로 잡고 해야할일을 하지 못하고 딴짓을 많이 하게되는데, 그럴 경우 내가 원하고자 하는 삶에 도달하지 못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 딴짓을 하지 않고 초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왜 딴짓을 하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겉으로 보여지는 행동은 여러 다양한 행동들로 나타날 수 있으며, 사실 딴짓의 실체는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딴짓을 이끈다는 것을 알려주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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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 같은 경우에는 내부계기에 대해 알게된 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 모든 행동의 근본 원인은 불편을 해소하고 싶은 욕구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이게 내부계기가 되어서 딴짓을 하게 만드는 거다. 즉 이것을 책에서는 시간관리는 고통관리라고 말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꽤나 도움이 되는 실용서였다. 여기에 나오는 방법만 꾸준하게 실천한다면 책을 읽기 전에는 놓쳤을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거 같고 그에따라서 어쩌면 180도 다른 삶을 살 수도 있겠다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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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집중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 책에서 도움 받았던 부분을 적어보겠다. 4단계로 폰의 외부 계기를 역해킹하는 데 1시간도 안 걸린다. 1.삭제 2.변경 3.정돈 4.교정 이다. 여기서는 푠의 외부 계기 이지만 이것을 다른 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계약으로 딴짓을 방지한다. 초집중을 위해서는 딴짓을 몰아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사전 조치는 딴짓을 할 확률을 낮춘다. 미리 내린 결정을 고수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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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유명한 분들이 추천사를 써줬고,집중이 아닌 초집중 이라는 제목을 보고 집중을 잘 못하는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집중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보게 된것 같았는데 근데 사실 나는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여러면에서나에게 딱 맞는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되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하나 하나 찾아 보다가 내가 취할것만 취하고 추려보게 되었다. 조직에서 일하고 각자 자기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이 책의 필요한 부분들을 체크하면 좋을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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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타이틀을 보고 너무 기대한 탓인지... 개인적으로는 내 취향은 솔직히 아니었다.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어 페이지가 잘 넘어가진 않았다. 초집중에 대하여 더 세세하게 들여다보길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추천한다. 오히려 피터 조**의 책이나 영상을 보는게 더 와닿았고 공감이 되었다. 타이틀처럼 내용도 심플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 포함되어있음을 참고해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