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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페란테의 나쁜 사랑 시리즈 3부작 중 자식에 대한 엄마의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쓴 이야기. 이미 영화로도 제작되어서 넷플릭스에서 The lost daughter라는 제목으로 볼 수 있고. 영화에 대해서 예전에 포스팅도 했었다. 책으로 읽으면 훨씬 더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먼저 영문 번역서로 읽다가 (원본은 이탈리아어로 쓰여졌다.) 한글 번역도 읽어보았는데. 일단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탈리아어나 한국어나 높임말이 있는 언어라서, 영어 번역에는 아예 통편집된 부분들이 한국어에는 고스란히 원서를 번역해 놓은 부분이 있다. 아무래도 내 생각에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시리즈 4부작도 그러할거라 생각이 든다. 나폴리 시리즈 4부작도 영어로 읽었으나, 한국어 번역으로 다시 읽어보는 것이 이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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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에서 출간한 엘레나 페란테 작가님의 잃어버린 사랑을 읽고 난 후기입니다. 책을 훑어보다가 영화를 먼저 보게 되었고 이후에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성애에 관한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장면만 연출한게 아니라서 좋았어요. 아이가 인형을 대하는 태도나 주인공이 인형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부분은 기괴함을 느꼈고, 니나를 통해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되새기며 그녀와 소통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엄마'라는 위치에 있는 여성이 느끼는 굉장한 심리적인 압박과 위태로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