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2020년 08월에 출간 된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작가의 바람의 그림자 2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격변의 시기를 배경으로 삼은 글인만큼 가볍지 않지만 정말 흡입력이 어마어마한 책입니다. 기대했던 만큼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한장 한장 아껴 읽는 중입니다. 후속 시리즈도 다 읽어볼 생각이에요. |
|
1권 읽고 빨리 읽고 싶어서 이북으로 샀더랬습니다- 속시원하게 읽히는 소설이라고 들었는데 그리 쉽게 읽히는 소설은 아니었어요. 문장도 길고 뭔소리인지 몰라 다시 읽는 경우도 자주 있었습니다. 번역문장만 봐도 원문이 엄청 까다로웠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 번역자가 쉽게 문장을 끊어버리기도 하는데 바람의 그림자의 번역자의 고뇌와 번뇌가 느껴져서 가끔은 키득거리기도 했어요. 각종 군상과 스페인 내전의 잔상을 훑고 지나가는 서사는 죽여줍니다. 왜 이런 말을 하잖아요. "광고 그대로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