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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1. 재미와 지식을 어떻게 한 번에 가르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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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살짝 포기하려고 한다. <프린들 주세요>의 주인공은 기어코 '프린들'이라는 낱말을 관철시켰지만, 우리 나라에서 '아이작 뉴턴'은 이제 '고유명사'가 되어 버린 듯 하기 때문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뉴턴'이란 발음을 고집스럽게 밀고 있는 '교육부 정책'에 그냥 백기를 드는 것이 낫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왜냐면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질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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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살짝 포기하려고 한다. <프린들 주세요>의 주인공은 기어코 '프린들'이라는 낱말을 관철시켰지만, 우리 나라에서 '아이작 뉴턴'은 이제 '고유명사'가 되어 버린 듯 하기 때문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뉴턴'이란 발음을 고집스럽게 밀고 있는 '교육부 정책'에 그냥 백기를 드는 것이 낫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왜냐면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질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난 '뉴튼(Newton)'이라는 발음표기가 정확하다고 믿는다. '존슨(Johnson)'이라는 발음표기가 더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그런데 근래에는 '존슨'조차 '존선'이라고 발음표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니 더는 버티기 힘들어졌다. 언어라는 것이 '사회적 약속'인데, 소수가 박박 우긴다고 되는 것도 아닌 탓이다. 그래서 '뉴톤'도 아니고, '뉴튼'도 아니고, '뉴턴'이라고 고쳐 부르고 쓰려고 한다. '뉴턴'을 고집하려고 '존슨'을 존선으로, '조나단'을 조너선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길 바라면서 말이다.

 

  이 책은 '과학책'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화책'이다. 물론 '토막상식'으로 과학적인 설명을 꼭지에 담아서 설명을 곁들이기는 했다. 하지만 그런 '과학정보'에 비해 이야기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지므로 '동화책'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은 공부가 하기 싫어서 야구를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엄마의 강요(?)를 못 이겨 '방과후 수업'으로 '과학수업'을 듣게 되면서, '야구와 뉴턴과학'의 연관성을 깨닫게 되고, 나중에는 과학도 잘하고 야구에서도 성적을 높이게 되었다는 단순한 줄거리를 엿보여 준다. 그래서 '형식'은 동화책이지만, '내용'은 과학책이라고 소개하는 것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고전 물리법칙'인 [만유인력의 법칙]을 이해시키기 위해 뉴턴이라는 과학자를 차용한 것에 살짝 반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뉴턴'이 위대한 과학자이긴 하지만 굉장한 밴뎅이 소갈딱지여서 '과학계의 탕아'였기 때문이다. 물론 이 '사실'을 모르고, 과학원리만 배우는 것에 문제는 전혀 없지만서도 말이다.

 

  그래서 늘 고민이다. 뉴턴에 대한 책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지만, 뉴턴의 '인간적인 면'은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아니라는 점이 언제나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늘날에는 '고전물리학'을 그닥 중요하게 가르치지 않고 '과학의 역사'로 다루며 휘리릭 넘어가는 분위기도 감지되지만, 여전히 고등학교 물리 수업내용에는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수능은 물론, 과학도라면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안 가르칠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그럼 가르치면 되지 뭘 고민 하느냐고 되묻는다면, 초등학생이 이해하기에는 '난해한 물리학 지식'을 조금이라도 말랑말랑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위인들의 일대기'를 수업 중간중간에 소개하며 넘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면 '위인의 인간성'과 '위인의 업적'을 비교하기도 하고, '위인들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아이들의 롤모델로 선보여주기도 하는데, 이 '쪼잔한 뉴턴'의 에피소드라는 것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남에게 가르쳐주기 싫어서 자기만 이해할 수 있는 '매우 난해한 공식'을 써주기 일쑤였고, 모임에서도 자신을 추켜세워주지 않으면 속에 꿍하고 담아두었다가 나중에 잊지 않고 '복수하기'가 비일비재했으며, 그 유명한 '미분 공식'을 둘러싼 공방 때에도 '라이프니츠'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감을 주면서까지 '자신의 공'으로 가로채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영국의 과학수준'이 뉴턴에 의해 최고를 찍었다가 뉴턴 때문에 바닥을 전전하게 되었다고 평가할까? 까닭인 즉슨, 당시 영국왕실협회에서 최고의 영애를 누리던 뉴턴은 자신의 위대함을 돋보이게 하려고 '경쟁자'들을 싹다 제거하기에 이르렀고, 뉴턴에게 찍힌 후학들은 제대로 성장할 수 없게 만들기까지 했단다. 그 덕분에 '영국의 과학'은 뉴턴이 살아 있을 당시엔 최고 수준이었지만, 뉴턴 사후에는 변변찮게 되어 다른 나라들에게 한참을 뒤져지게 되었다는 후문이 돌 정도다.

 

  물론, 이 책에는 그러한 내용들이 나오지 않는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비롯해서 고전 물리학의 기초에 해당하는 '뉴턴 법칙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 놓았다. 그래서 '평범한 야구소년'이 과학 원리를 깨우치고 '야구와 학업'을 아주 재미나게 즐기게 되었다는 아주 이상적인 스토리로 전개되어 흘러갔다. 그런 탓에 책은 아주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헌데, 이 책을 논술책으로 삼으려는 나는 '고민'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앞에서 밝힌 까닭들 때문에 말이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어떻게 '요리'해주면 좋을까? 뉴턴의 업적도, 뉴턴의 법칙도 모두 이해하면서 '뉴턴의 인간성'만 살짝 가리고도, 딱딱하고 지루한 '물리학 수업'을 재미나게 만들 방법을 연구해야 겠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20.08.12.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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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뉴턴을 만나 시간을 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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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뉴턴이 찾은 법칙을 우리 생활과 연관지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설명해 낸 책이다. 만유인력의 법칙,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그리고 빛의 색깔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게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가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이야기 중간에 뉴턴의 생애에 대해 소개해주는 부분도 꽤 흥미로웠다. 과학시간에 가르치는 이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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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뉴턴이 찾은 법칙을 우리 생활과 연관지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설명해 낸 책이다. 만유인력의 법칙,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그리고 빛의 색깔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게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가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이야기 중간에 뉴턴의 생애에 대해 소개해주는 부분도 꽤 흥미로웠다. 과학시간에 가르치는 이론의 개념과 원리가 이처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이 책처럼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몰입하여 어느 새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처럼 말이다.

p*****3 2020.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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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뉴턴, 운동의 법칙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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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소감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재밌다. 쉽다'이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뉴턴의 운동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고등학교 시절 물리학이 너무 어려웠던 나에게 이 책 역시 딱딱하게 물리 법칙을 설명하는 책일거라 짐작했지만, 나의 예상과는 달리 책의 첫 페이지를 펴고 나서 순식간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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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소감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재밌다. 쉽다'이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뉴턴의 운동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고등학교 시절 물리학이 너무 어려웠던 나에게 이 책 역시 딱딱하게 물리 법칙을 설명하는 책일거라 짐작했지만, 나의 예상과는 달리 책의 첫 페이지를 펴고 나서 순식간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뉴턴의 운동법칙을 쉬우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어른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책 중간중간에 뉴턴에 관한 일화도 소개되어 있어 더 재미있다. 뉴턴이 동전 테두리의 주름을 처음 만들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단순히 과학법칙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야구를 좋아하는 훈동이와 이이삭 선생님의 캐릭터를 통해 운동법칙을 실생활에 쉽게 접목시켜 설명하고 있다. 1명이 취소하면 방과후수업이 폐강된다는 책의 내용도 현실감 100%라 읽으면서 많이 웃었다. 뉴턴에 대해, 운동 법칙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한다.

k***b 2020.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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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뉴턴 운동의법칙을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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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 때 뉴턴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사실만을 주구장창 외웠던 것 같다.단순히 중력이나 만유인력을 외웠기 때문에 나에겐 특별한 깨달음이나 배경지식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요즘 초등학생들이 읽는 책을 보면, 내가 어렸을 때 이런 책을 접했더라면 과학이 그리 싫고 재미없지는 않게 느꼈을텐데...란 생각이 든다.야구공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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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 때 뉴턴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사실만을 주구장창 외웠던 것 같다.

단순히 중력이나 만유인력을 외웠기 때문에 나에겐 특별한 깨달음이나

배경지식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읽는 책을 보면, 내가 어렸을 때 이런 책을 접했더라면

과학이 그리 싫고 재미없지는 않게 느꼈을텐데...란 생각이 든다.

야구공은 왜 땅으로 떨어질까? 달리다가 멈출때는 왜 한번에 못 멈출까 등...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해 준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사실을 과학적으로 생각해보고, 또 우리 생활과 과학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뉴턴의 이야기를 실생활 속에서 연관지어 풀어설명해줌으로써

지식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다 얻을 수 있다.

m******0 2020.04.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