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간 미국에서 지냈던 4학년 손자가 11월에 귀국해서 낯선 초등학교에 전학을 했다. 적응이 어렵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친절하게 다가와 준 친구들 덕분에 금방 적응해 즐겁게 다니고 있다. 얼마 전 학급에서 친절을 베푼 친구에게 감사편지 쓰기 과제가 있었는데, 등교 첫 날 신발장을 못 찾아 당황했을 때, 다가와 알려준 도움반(특수반)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친하게 지내자고 편지를 건넸더니, 그 친구가 너무 감동해서 "이런 편지 받은 거 처음이야"라며 자기는 친구가 한 명밖에 없다고 했다는 흐뭇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던지... 어려서부터 선입견이나 편견없이 자연스레 함께 어울리고 친절을 베풀고 돕는 인성이 길러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