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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신적으로 허약해졌을 때 병원에 들어가며 마구잡이로 집은 책 중 하나였습니다. 열 권가량 가져가서 한 달동안 다 읽었는데 게 중에서 가장 좋았던 책이에요.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그냥 술술 읽혀서 좋았던 점? 아무래도 저는 인스타그램으로 작가님의 생활을 봐왔기 때문에 고민 따위 우울 따위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죄송해요 그런데 이런 사람도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는 구나 참. 나는 나만 생각했구나 당연한건데 하며 위로 아닌 위로를 받은 것 같기도 했고요 중간 중간 웃을 일 없는 그 곳에서 이 책을 읽으며 웃기도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사실 포인트 받으려고 몰아서 후기 쓰는 중인데 작가님한테는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제 치료 중의 일부셨습니다. 우울하기만 하던 저를 수중으로 끌어주시는데 도움이 되셨어요 참으로 낭만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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