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디자인의 10가지 원칙’은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에 관한 책이다. 나아가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을 자신의 디자인에 적용한 100명의 현대 디자이너에 관한 책이다. 그들의 디자인을 디자인 10계명이란 틀 안에서 간단하게나마 소개하고 펼쳐 보이는, 그런 책이다.
100명의 디자이너와 그들 각각의 디자인을 소개하는 책이니만큼 당연하게도 다채롭다. 덕분에 같은 계명에 분류된 서로 다른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새로이 알게 된 디자이너의 소개를 간략하게나마 읽어보는 재미가, 예시들을 통해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보는 재미가 책장 곳곳에 가득하다.
간략한 소개 중심으로 책장과 책장이 이어지는 만큼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기에, 자투리 시간에 잠시 끊어 읽기에 등등 여러모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인상이다. 디테일한 깊이감은 조금 부족하지만 보다 폭넓고 다채로운 정보를 부담 없이 제공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한 권의 디자인 서적이라 비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