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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가늠할 수 없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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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 두려움을 느낀다. 겁이 많다. 만약 생을 초월한 누군가가 그러한 두려움을 먹고 산다면 어떨까. 오히려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다가 공포에 휩싸이고 말 것 같다. 의사가 진료하는 환자들의 특이한 케이스를 말하는 르포 형식의 글인줄만 알았다. 소설을 다 읽고서도 이것이 르포인지 소설인지 헷갈릴 정도로 몰입하여 읽었던 것 같다. 소설의 주인공은 정신병원에 삼십 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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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 두려움을 느낀다. 겁이 많다. 만약 생을 초월한 누군가가 그러한 두려움을 먹고 산다면 어떨까. 오히려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다가 공포에 휩싸이고 말 것 같다. 의사가 진료하는 환자들의 특이한 케이스를 말하는 르포 형식의 글인줄만 알았다. 소설을 다 읽고서도 이것이 르포인지 소설인지 헷갈릴 정도로 몰입하여 읽었던 것 같다. 


소설의 주인공은 정신병원에 삼십 여년을 갇혀 산 조와 이제 막 신입 정신과 의사로 발령이 난 젊은 남자 파커다. 그의 학력과 실력이라면 더 좋은 병원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약혼녀의 공부에 맞춰 유명하지 않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그러다 침대에 묶여 나오는 남자 간호조무사를 맞닥뜨리게 되고 그가 환자의 병실에서 나왔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조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병원에서는 '그 환자' 라며 의료진들에게 골칫거리로 불리는 환자였다. 그는 무슨 이유 때문에 이 병원에서 이토록 오래 입원해 있는가 궁금하였다. 그래서 몰래 그 환자의 이력을 찾았다. 


여섯 살의 나이에 벽에서 누군가 나와 그를 괴롭힌다는 말에 처음 입원하여 검사를 받았다. 그 나이때에 일어남직한 악몽을 꾼거라 여겨 퇴원을 하였다가 재입원해 지금까지 있는 경우였다. 그와 함께 있었던 환자들이나 의료진들은 공포에 차 병원을 뛰쳐나왔으며 그를 진료한 의사는 하나같이 자살을 하거나 미쳤다는 게 문제였다. 


유일하게 이 병원에서 오래 근무했던 간호사 네시 조차도 그의 입원실에 들어갔다가 바로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 내렸다. 네시는 조에게 약을 전달하는 임무를 오래도록 해 왔었다. 그런 그녀까지 왜 죽음을 선택하는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누군가의 공포 혹은 두려움을 먹고 산다는 미지의 존재가 있다면, 있는 게 확실하다면 너무도 두렵다. 그 공포와 두려움을 표현해내지 않으려 안간힘을 쓸테지만 곧 굴복하고 말 것 같다. 소설 속에서 일어난 일들이 그저 소설이기를 바랄 뿐이었다. 진짜 실제로 일어난 일이었다면 제대로 살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조가 그 병원에 오래도록 있었던 이유, 파커가 조에게 휘말려 그를 내보내려 했던 것까지 소설은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공포의 근원에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이 편하지 않았다. 원작이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화면으로 보는 <그 환자>는 공포 그 자체일 것 같다.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과 그 상상하던 장면을 실제로 마주한다는 것은 커다란 차이를 나타낼 것 같다. 더군다나 이게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잖은가! 


#그환자  #재스퍼드윗  #시월이일  #책  #책추천  #책리뷰  #소설  #소설추천  #영화원작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20.10.26.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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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결말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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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에 나누어 읽으려고 구매했던 책. 근데… 너무 빠르게 한번에 읽어버리게 만든책… ㅠㅠ 초반부 몰입감이 좋아서 계속 읽게 되었고, 결말 부분이 상투적인 공포스릴러 같기도 하지만, 완전 새로운 참신한 결말일수도 있는 진짜 오묘한 책. 독서후의 여운이 강렬하다. 결말이 무슨 의미인지 계속 해석을 하게 만든다. 내가 한 해석이 맞는것일까 계속 생각하게 되는 책을 좋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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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에 나누어 읽으려고 구매했던 책. 근데… 너무 빠르게 한번에 읽어버리게 만든책… ㅠㅠ 초반부 몰입감이 좋아서 계속 읽게 되었고, 결말 부분이 상투적인 공포스릴러 같기도 하지만, 완전 새로운 참신한 결말일수도 있는 진짜 오묘한 책. 독서후의 여운이 강렬하다. 결말이 무슨 의미인지 계속 해석을 하게 만든다. 내가 한 해석이 맞는것일까 계속 생각하게 되는 책을 좋아한다면 강추!

s*****3 2020.08.25.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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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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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읽지 말라했는지가 궁금해서가 아니라면 읽지 않기를 권한다. 초반 설정으로 인한 분위기는 굉장히 몰입력 있으나 문화적 차이때문인건지 결론엔 피식하고 웃음이 나올 따름이다. 어쩌다가 광고를 통해서 읽게되었는데 차라리 그게 더 재미있다고 생각된다.책에대한 광고가 재미있어서 별점을 두 개씩 주었음. 다시 이야기하지만 왜 읽지 말라했는지 궁금해서갖아니라면 읽지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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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읽지 말라했는지가 궁금해서가 아니라면 읽지 않기를 권한다. 초반 설정으로 인한 분위기는 굉장히 몰입력 있으나 문화적 차이때문인건지 결론엔 피식하고 웃음이 나올 따름이다. 어쩌다가 광고를 통해서 읽게되었는데 차라리 그게 더 재미있다고 생각된다.
책에대한 광고가 재미있어서 별점을 두 개씩 주었음. 다시 이야기하지만 왜 읽지 말라했는지 궁금해서갖아니라면 읽지말 것.
YES마니아 : 플래티넘 b****y 2020.11.02.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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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공포/스릴러 소설, 그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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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광고 영상보고 재밌을거 같아서 구매했는데, 책도 재밌네요. 특히 초중반까지는 쉬지 않고 읽었어요.이 책은 단순 공포소설이라기 보다는 심리/스릴러적인 면도 많은거 같아요. 저는 다 읽고 당연히 파커가 미친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리뷰를 보니 그냥 단순히 괴물 이야기로 생각한 분들이 많으신거 같네요...전 MDconfessions.com에 게재된거라든지 저자 본명이나 신원 밝혀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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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광고 영상보고 재밌을거 같아서 구매했는데, 책도 재밌네요. 특히 초중반까지는 쉬지 않고 읽었어요.

이 책은 단순 공포소설이라기 보다는 심리/스릴러적인 면도 많은거 같아요. 

저는 다 읽고 당연히 파커가 미친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리뷰를 보니 그냥 단순히 괴물 이야기로 생각한 분들이 많으신거 같네요...

전 MDconfessions.com에 게재된거라든지 저자 본명이나 신원 밝혀진거 없다는 것 등등 '실화 기반 소설인가?' 했어요... 

특히 파커 어머니와의 어릴 적 트라우마에 관한 내용을 보면서 파커가 미친거라고 느꼈거든요...

파커가 미친거라고 생각하니, 언제부터 미친거지?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 망상인거지? 이런 생각으로 혼란스럽더라구요...

다시 한 번 읽어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그 환자 전개도 빠르고 흥미로웠고, 반전도 있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도 있고 괜찮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다양한 해석이 나오면 더 재밌겠네요.

아무튼 추천입니다!

h*****e 2020.08.2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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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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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스포 없습니다. 스포 같은거 젤 싫어합니다^^ 갠적인 리뷰인거 감안해주세요^^;;; 야.. 요 근래 이렇게 책을 안 읽고는 배길 수 없게 만드는 홍보는 처음이었습니다. 어떻게 안 읽을 수가 있을까요? 의료진을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드는 수수께끼의 정신병 환자. 여기에 야심만만한 신참의사가 달려듭니다. 도대체 이 환자의 미스테리는 뭐란 말입니까? 그리고 이 신참의사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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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스포 없습니다. 스포 같은거 젤 싫어합니다^^ 갠적인 리뷰인거 감안해주세요^^;;;

 

야.. 요 근래 이렇게 책을 안 읽고는 배길 수 없게 만드는 홍보는 처음이었습니다. 어떻게 안 읽을 수가 있을까요? 의료진을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드는 수수께끼의 정신병 환자. 여기에 야심만만한 신참의사가 달려듭니다. 도대체 이 환자의 미스테리는 뭐란 말입니까? 그리고 이 신참의사는 어떻게 될까요?

 

흡인력있는 도입부, 끝까지 달려가게 만드는 전개까지는 백 점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결말이$%^&(&ㅆ##)*^%?????  다 읽고 난 제 기분은 한 마디로.. 뭥미? 였어요. 겨우 이 결말을 위해??? 작가가 모든 에너지를 도입부와 전개에 바치고 결말에 너무 부담을 느꼈나? 설마 그건 아니겠지... 라고 제가 생각했던 것이 고대로 결말에 있었습니다. 작가님, 전 이걸 기대한게 아니었습니다ㅠㅜ

 

이걸 헐리웃에서 영화화한다고? 건승을 빕니다 제작자님들. 한 마디로 이 책의 성공은, 홍보의 승리예요. 작가의 실명도 비밀에 싸여 있다는데, 그 또한 홍보의 일환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아 물론 다른 독자님들은 저와 의견이 다르실 수 있어요^^;;;

YES마니아 : 로얄 d*****6 2020.09.2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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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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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좋은 호응을 받고 난 뒤 책으로 출간자세한 소개는 생략 하겠습니다묘사 하나하나에 섬세한 짜임새와 스릴러답게 뒤의 내용이 궁금해서 정주행 하게 될 겁니다단서적 묘사들이 하나라도 헛으로 쓰이는게 없습니다앞에 나왔던 묘사된 부분들이 후반에 가서야 '아~~하고' 뒷통수를 때립니다 결말은 마음에 듭니다엔딩에 대하여 얘기는 할 수 없지만한가지 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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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좋은 호응을 받고 난 뒤 책으로 출간
자세한 소개는 생략 하겠습니다

묘사 하나하나에 섬세한 짜임새와 스릴러답게 뒤의 내용이 궁금해서 정주행 하게 될 겁니다

단서적 묘사들이 하나라도 헛으로 쓰이는게 없습니다
앞에 나왔던 묘사된 부분들이 후반에 가서야 '아~~하고' 뒷통수를 때립니다

결말은 마음에 듭니다
엔딩에 대하여 얘기는 할 수 없지만
한가지 의상한 의문점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t***p 2020.09.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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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진정한 진정한 공포/미스터리 소설이지
"이런게 진정한 진정한 공포/미스터리 소설이지" 내용보기
만나는 사람마다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드는 환자를 만나서 치료하는 설정이 기발했다.병원장이 주인공에게 환자의 치료를 맡기면서"어떤 일이 생기든 부디 자살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했던 문장이 여전히 기억난다.도대체 어떤 환자이길래 그런지 읽지 전에는 도무지 상상이 안되었다.스스로 상상해 가며 결말을 예측해 보았지만, 나의 예상은 완전 빗나갔다.결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
"이런게 진정한 진정한 공포/미스터리 소설이지" 내용보기

만나는 사람마다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드는 환자를 만나서 치료하는 설정이 기발했다.

병원장이 주인공에게 환자의 치료를 맡기면서

"어떤 일이 생기든 부디 자살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했던 문장이 여전히 기억난다.


도대체 어떤 환자이길래 그런지 읽지 전에는 도무지 상상이 안되었다.

스스로 상상해 가며 결말을 예측해 보았지만, 나의 예상은 완전 빗나갔다.

결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작가인 재스퍼 드윗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난 내 맘대로 정의 내려야 할 것 같다.

이런게 진정한 소설의 묘미!!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로 만든다고 하던데, 영화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개봉하게 된다면 꼭 보고 싶다.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도 부담스러운데, 넷플릭스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a******0 2020.08.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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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빠져들고 미친듯이 몰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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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는 호러, 스릴러 류의 소설들이 많지가 않아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관심이 가는 책이 하나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다. 인터넷에 게재되었던 이야기라는데 확실히 빠르게 빠져들게 만드는 재미가 있었다.결말까지 읽고 나니 이 책의 어떤 구절이 다시 보였다. (이 구절을 언급하면 스포가 되니 이 정도만..)재미 측면에서는 최고점을 주고 싶고, 문장력을 따진다면 별 5개중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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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는 호러, 스릴러 류의 소설들이 많지가 않아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관심이 가는 책이 하나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다. 인터넷에 게재되었던 이야기라는데 확실히 빠르게 빠져들게 만드는 재미가 있었다.


결말까지 읽고 나니 이 책의 어떤 구절이 다시 보였다. (이 구절을 언급하면 스포가 되니 이 정도만..)


재미 측면에서는 최고점을 주고 싶고, 문장력을 따진다면 별 5개중 4개 정도.

일단 어릴 때 정신병원에 갇혀서 30년이 넘도록 방치되듯 입원해있다는 설정 자체가 대단히 흥미롭고,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도 좋았다.


어찌보면 결말이 두 가지로 해석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요즘엔 '여름엔 호러'라는 공식이 예전같진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이 시점에 정말 재밌게 읽을만한 책인 듯. 밤에 읽는 것을 추천한다.

c*****8 2020.08.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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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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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 드윗 작가님의 [그 환자]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카드뉴스를 보고 영업 당해서 구입한 책입니다. 술술 읽을 수 있는 문체라서 몇 시간만에 다 읽을 수 있었어요. 결말이 아쉽다, 뻔하다라는 후기를 보고 봐서 모든 요소를 의심하면서 봤습니다. 덕분에 탐정인 척 추리하면서 보느라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던 같아요. 물론 제 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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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 드윗 작가님의 [그 환자]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카드뉴스를 보고 영업 당해서 구입한 책입니다. 술술 읽을 수 있는 문체라서 몇 시간만에 다 읽을 수 있었어요. 결말이 아쉽다, 뻔하다라는 후기를 보고 봐서 모든 요소를 의심하면서 봤습니다. 덕분에 탐정인 척 추리하면서 보느라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던 같아요. 물론 제 추리는 실패했습니다.

s********2 2020.11.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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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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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예상되는 스토리 진행이지만 반전도 있고 설정이 신선하고 긴장감 있고 재미있어요. 과도한 설정이나 복잡한 스토리 전개가 없어서 쉽게 잘 읽히구요미스터리 공포소설 좋아하는 중학생 딸아이도 앉은 자리에서 읽어내더라구요. 필명으로 활동하는 신원미상 작가 작품이라는데 영화화 확정되었다고 하니 어떻게 영화로 만들어질지 기대 되네요. 애들이 자러갈때마다 이불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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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예상되는 스토리 진행이지만 반전도 있고
설정이 신선하고 긴장감 있고 재미있어요.
과도한 설정이나 복잡한 스토리 전개가 없어서 쉽게 잘 읽히구요
미스터리 공포소설 좋아하는 중학생 딸아이도 앉은 자리에서 읽어내더라구요.
필명으로 활동하는 신원미상 작가 작품이라는데 영화화 확정되었다고 하니 어떻게 영화로 만들어질지 기대 되네요.

애들이 자러갈때마다 이불덮어주고 안아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 ㅋ
p******g 2020.11.07.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