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못 배운 세계를 읽어보고서는 깜짝 놀랐습니다. 류연웅 작가의 못 배운 세계는 제가 기존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열고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류연웅 작가의 작품은 안전가옥 출판사에 출간한 편의점이란 도서에 수록된 카라마조프 헤븐을 통해 이미 만나본 적이 있긴 했었습니다만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류연웅 작가의 색깔이 무엇인지 아직 파악을 잘 못했다는 것을 이번 작품을 통해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읽고 보니 류연웅 작가의 필체가 꽤나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에 류연웅 작가의 작품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안전가옥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류연웅 작가의 담배만이 우리 세상을 먼저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