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전을 향한 준비가 본격화되는 권이다. 각 인물의 과거와 상처가 현재의 선택과 맞물리며 서사가 더욱 깊어진다. 전투보다도 신념의 단단함이 강조되고, 함께 싸우는 동료들의 유대가 빛난다. 조용히 쌓이는 긴장 속에서 다가올 폭풍을 예감하게 만든다. 긴장감의 연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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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 완전판 14권을 읽었습니다. 이번 14권의 표지는 그리드와 린이 합쳐진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진 그리드와 린 두 존재가 합쳐진 캐릭터도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변화와 성장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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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작품의 본질이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한 강철의 연금술사 완전판 14권입니다. 이번 권을 읽으면서 과연 선악의 이분법적인 사고는 옮은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화를 읽으면서 진지하게 이런 고민을 할 줄은 몰랐는데 그만큼 강철의 연금술사 완전판 시리즈가 던져주는 묵직한 주제가 대단히 잘 작품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작품의 종반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라고 해서 바르고 옮은 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악역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고 배제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라는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독자가 느낄 선악에 대한 판단을 자연스럽게 개개인 스스로가 결정하도록 만드는 점에서 이 작품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점 같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상 결국은 악은 사라져 가겠지만 아직 완결이 안 난 상태에서 이렇게 뒷맛이 남는 작품은 없었다고 생각하며 역시 대단한 작품이다 라는 감탄 밖에 할 수 없는 느낌입니다. 많은 장점을 보여주면서 좋은 만화로 많은 독자에게 기억되고 있는 강철의 연금술사 완전판 시리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작가가 이 작품에 담은 주제와 등장인물의 설정이 무척 인상적이었고 그런 면모를 각 권마다 잘 알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번 강철의 연금술사 완전판 14권을 통해 점점 완성되어가는 이야기의 구성과 그 속에 담긴 주제가 무척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완결까지 무척 재미있게 이 작품을 읽을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만드는 권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