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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성 리더여서인지 편안함이 느껴졌다. 같은 공무원이지만, 감히 구청장님에게 내 속내를 드러내며 메일보낼 생각한번 해본적이 없는데... 스스럼없이 써내려간 직원들의 편지글을 보면서 그 마음을 끌어내는 리더십이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마치 에세이 책 한편 가볍게 읽어 내려간 느낌. 그러나 느껴지는 후의 생각은 결코 가볍지 않음.
사진이 많아 특히 흑백이라 향수를 자아내는 듯한 기분이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매체에서 많이 들어본 인물들의 추천사도 신기하게 읽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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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대해서 찾아보던중 알게됐다. 현재 민주당에서 유일한 여성 자치단체장이었다. 기초와 광역을 망라한.. 동네살림, 미래.. 뭔가 크게 거창할듯 하지만 내용은 어찌보면 참 소소하다. 오히려 작고 세밀한 곳에서 정책이 실현되고, 비전을 실천해나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세심함과 현장중심 사고가 나오기 위해서는 기저에 이 사회, 이 나라, 미래에 대한 비전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엿볼 수 있었다. 대안으로 제시되는 수많은 정책들, 예를 들자면 박원순 시장이 도입해서 유명해진 '공공갈등조정관제도', '힐링프로그램' 등등은 비록 많은 중앙언론의 빛을 못보고 있지만, 기초단위에서 이미 먼저 실천하고 있음이 놀랍다. 정치인 한명의 노고에 대한 기록이라기보다, 이사회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이렇게 풀어갈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볼 수 있는 책이다. 물론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보여질 수 있지만~~ 특히나!! 정치를 운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일독해볼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