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를 추억하는 사람은 많지만 90년대를 추억하는 사람은 없다. 글쎄, 추억되는 것이란‥ 중학생 까까머리였던 시절의 출판계 악몽이 펼쳐진달까. 여러분은 분명 기억해야한다. 현재 기준으로보면 '외설'이긴 커녕 자유분방한 성문화의 계시록이었던 <즐거운 사라="">를 집필한 죄로 마광수 교수가 붙잡혀갔다는 것을, 그리고 <내게 거짓말을="" 해봐="">라는 책을 냈다는 이유만으로 장정일씨가 구속되었던 것을‥. 요새같이 인터넷에 아동포르노가 떠도 정부가 속수무책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참 그 당시 정권은 유능했구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다. 마광수와 장정일이 상을 받긴 커녕 감옥에 붙들려가야만하였던 그 시절이 과연 '정상'이었을까 ?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그들을 '죄인'으로 바라보았던 어린 시절이 참 한심하여 부끄러워지는 그 끝자락에, 같잖은 서적으로 독자들을 우롱하던 이문열의 미소가 스쳐서 확 소름이 끼치다가 <일본은 없다="">라는 한 귀곡성에 콱 심장마비가 닥칠 것만 같다. 정말이지 그 당시엔 반일 컴플렉스에 시달렸는지 읽으면서 마냥 즐거워했는데, 십년이 흐른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미친' 독자였던 나 자신이 하염없이 부끄러워질 따름이다. 그릇된 일본관을 심어줘서 결국 일본을 배우기는 커녕 오랜 세월동안 엉터리 카타르시스로 만족하게했던 이 전여사를 원망하기 전에, 무엇이 똥이고 된장인지 구별할 능력이 없었던 나 자신을 탓해야하는 문제이지만 말이다. 그 당시 <일본은 없다="">라는 서적은 막 일본이 거품경제를 맞이하고 있다는 우월감에 젖어 진짜 '불티나게' 팔렸다. 매스컴에서는 정신없이 전여옥을 치켜올렸고, 이 책의 인기에 편승하여 <일본은 있다="">나 <일본은 일본이다="">라는 서적들까지 이어져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은 관심대상이 되었으니‥. 거짓말아니고 일본인들이 '한국어'를 모른다는 것, 아니 주의조차 기울이지 않았다는게 다행이지. 이런 국제적 대망신을 안겨준 서적이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에 적그리스도인양 군림하였으며 현재도 재판 중이라는 것은 치욕스럽기 짝이 없다. 그 당시 품질좋은 일본산 제품을 마냥 욕하면서 배울 생각조차 없던 우리들은, 일본만화를 킥킥 재밌게 읽으면서 '외설'이라 뒷구녕으로 욕하면서 기이한 방식으로 열등감을 해소시키던 무리에 지나지 않았으니 책만 탓할 것도 아니다. 이후 아이엠에프를 맞이하고 인터넷이 퍼지면서 "옥과 석"이 구분되기 시작한 이후, 우린 부끄럽게도 일본문화에 열광하면서도 <일본은 없다="">라는 위서를 펴낸 전여옥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것은 고사하고 거기에 열광한 스스로의 과거를 되돌아보지도 않았다. 순전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일본을 욕하기 바쁜 전여옥, 그녀 역시 현재 유력 일간지에서 "그녀다운 다혈질 돌쇠 스타일" 칼럼을 연재하며 한국 언론사를 참으로 흥미진진하게 엮어나가고 있으니 부창부수가 따로 있으랴 ? 하긴 전여옥은 탁월한 흥행사이긴하다. 한국인들의 "열등감 컴플렉스"를어떻게 해소시킬지는 기막히게 아는 탓에, 그렇게 별 내용없는 글만 가지고도 주독자층인 삼사십대 아줌마들을 열광시키는 것이리라. 전여옥은 일본이 없다라고 주장하기 전에, 책 한권을 출판해도 항상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확실한 팩트를 근거로 내세우려하는 일본 작가들의 장인정신이나 제대로 본받았는지 되돌아보았어야한다. 그리고 한국독자들이 제정신이라면, 그녀를 단죄하는 의미에서라도 이후 전여옥이 써낸 책은 혹독하게 감시하고 팔아주지 말았어야한다. (* 그녀의 책을 읽을 바엔 차라리 어린이 동화책을 읽어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는게 낫겠다.) 그러나 여전히 전여옥의 책은 잘 팔리고, 그녀의 칼럼은 많은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따라서 마광수와 장정일이 구속되는 그 과기의 시대는 여전히 진행 중이란 얘기이기도 하다. 일본 사람들이 그녀의 책을 읽으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 씨익 웃겠지. "한국의 망조"를 기뻐하면서‥ 아무튼 이 책의 가치는 1990년대의 미친 시절을 입증하는 데에 있다. 지금도 서재에 꽂힌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그 당시 얼마나 얼이 빠졌으며 일본을 무시하면서까지 컴플렉스를 해소하려하였는지 그 한심한 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일본 욕하기에 여념이 없었는지‥ 십년이 지난 현재, 어째서 일본어를 미리 공부하지 않았을까하면서 일본만화와 게임, 그리고 학문과 역사에 불철주야 뒤늦게 주력하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군상'. 일본 국민들은 지금이라도 전여사에게 감사패라도 보내야할 것이다. 첫째, 전여사는 일본의 현실을 호도하여 한국인들의 대일본경쟁력 악화에 기여하셨다. 둘째, 전여사는 한국인들의 쓰레기 서적구매열풍을 불러온 선구자로서 출판시장 황폐화에 앞장서셨다. 아마도 - 그녀가 그토록 비난했던 일본인이 혹시라도 저런 책을 실수라도 써냈다면 청풍명월 야밤에 깨끗히 할복했을 것이다.일본은>일본은>일본은>일본은>일본은>내게>즐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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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도 인정한 표절작이다. 유재순이란 분의 <하품의 일본인>이라는 책을 하나부터 열까지 싸그리 베낀 책. 심지어 전여옥은 그러고도 모자라 오히려 원작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까지 했었는데 판결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뉴스기사 몇 개만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재판부의 명백한 표절판정 이후에도 '내 자긍심을 손상시킬 수 없다'는 등 후안무치한 망발을 계속하고 있는 전여옥을 생각하면 이 책에는 별 한개도 아깝다. 제발 이런 쓰레기 같은 책에 귀한 돈을 낭비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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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한나라당 의원과의 도작(盜作) 재판에서 1,2심 모두 승소한 재일 르포작가 유재순씨가 대법원에 대해 신속한 확정판결을 공개리에 촉구하고 나섰다.
유재순씨는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JP저널>에 올린 '난 솔직히 전여옥이 무섭다!'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통해 "지난 여름, 여당 몇몇 의원이 아마도 올해 안으로 대법원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귀뜸해줬다. 또다른 의원은 그녀 쪽에서 내년 총선 전까지 대법원 판결을 미루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믿지 못할 말까지 전해줬다. 이유는 공천 때문에 그렇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난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겠다. 책에 대한 도작문제를 왜 정치적인 논리로 잣대를 들이대는지, 왜 이 재판이 이렇게 시간을 질질 끌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더구나 대법원 판결은 1, 2심에 대해 법리해석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간을 끌어야 할 이유가 없다"며 2심 판결이 끝난 지 만 2년이 되도록 확정판결을 하지 않고 있는 대법원을 비판했다.
그는 "이에 대해 한 법조인은 대법원에 계류중인 사건들이 많아서 순서대로 하다보니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게 벌써 올해 봄 이야기"라며 "순서대로 판결을 내린다고 해도 벌써 나왔어야 했다"고 재차 질타했다.
그는 "아마도 오늘(29일) 트위터는 김유정 대변인의 '일본은 없다' 대법원 판결 촉구 때문에 좀 시끄러울 것"이라며 "나도 이에 동참하고 싶다. 빨리 대법원 판결을 내려 달라고. 그래서 사회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해달라고 감히 요구하고 싶다"며 대법원에 정식으로 신속한 판결을 촉구했다.
그는 자신이 신속한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이유와 관련, "이것은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한국 출판문화의 저작권에 대한 이정표를 세우기 위함"이라며 "제 아무리 남의 글을 슬쩍슬쩍 베껴 쓰는 풍토가 난무하는 대한민국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70, 80년대의 일이다. 지금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그 아이디어를 낸 당사자가 있다면 당연히 그 사람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게다가 전여옥은 국민의 세금을 받는 국회의원이다.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수많은 범법행위를 해도 여전히 '언어적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돼 있다는 증거"라며 "그런 의미에서 '대단히 불쾌하지만' 입에 거론하기조차 내 자존심이 허락지 않는, 최하류 국회의원 전여옥이 제기한 마지막 대법원 판결을 하루 속히 내려주도록 사법부에 요구하고 싶다"며 거듭 대법원에 신속한 판결을 압박했다.
그는 글의 모두에 '나는 솔직히 전여옥이 무섭다'는 제목을 붙인 이유와 관련, "난 이 여자의 이름만 들어도 솔직히 무섭다. 너무너무 무섭다. 이유는 간단하다. 무슨 거짓말을 할지 모르니까"라며 "그 여자의 말은 흉기다. 날이 선 흉기다. 일본 사회문제 중에 '도리마'라는 말이 있다. 거리에서 만나는 행인들을 무작위로 살상을 가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전 의원을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그녀는 자신의 정치적 이득이 되지 않는 상대는 절대로 공격하지 않는다"며 "가장 적나라한 예가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이다. 이 두사람에 대해서는 일체 그 흉기를 휘두르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전 언론이 수십, 수백번 이상 이 두 형제의 실정(失政)에 대해서 그렇게 비판의 칼날을 휘둘러도, 어쩐 일인지 그녀의 언어적 흉기는 이들에게는 휘두르지 않는다"고 꼬집기도 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2080
유재순 씨가 쓴 전여옥 기사 관련 전문은 아래 링크에 실려 있습니다. 퍼오기가 안 되어서 링크만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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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선물받아서, 별느낌없이 대충읽고 책장 구석에 쳐박아 두다가, 오래전 TV토론에서 저자의 노무현대통령 인큐베이터 발언을 듣고선, 세상에 다시나와 나의 손에 의해 갈갈이 찢김을 당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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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고 너무나 많은 점을 느끼고서 다른이들이 이 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리뷰를 통해 보았는데 사실 내가 생각한것보다 더 심하게 비판적인 시각이 많이 깃들여져 있었다. 스트레스 해소용이라느니 열등감회복을 위한 위안용이라느니 하는 표현과 함께 이 책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편향적인 작가의 시점에 대해서 많은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이 모든 사실을 부정하고 또 반대한다. 일단 이 책은 절대로 스트레스 해소용이 아니다. 내가 이 책을 다 읽었을 때는 절대로 우리나라의 우월감이라는 기분좋은 생각을 가지지도 못하였으며, 무지하고 소시민적인 일본인들에 대한 비웃음섞인 쾌감을 느끼지도 못했다. 다만 일본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와 증오가 한층 더해졌을 뿐이며, 우리나라와 일본은 절대로 사이좋은 이웃이 될수없다는 점을 느꼈을 뿐이다. 어떤 이들은 아무런 근거없는 편협함에 사로잡혀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며 강대한 선진국을 편애하면서 만족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또 어떤 이들은 개인적인 경험만을 미루어 보고 일본인을 함부로 판단 한것에 대하여 지극히 주관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한 책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 책을 읽었는가? 많은이들이 원하는 그 객관성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던가? 일본인들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를 찬양하며 배울 점은 배우자!라고 인정해야만 객관적인것인가? 일본에 대해 수박겉핥기식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야 말로 그들의 장점을 최대한 치켜올리고 단점을 제대로 볼수없을뿐이다. 또한 개인적인 경험이야 말로 진짜 알짜배기 일본인에 대한 정보와 속성을 알수 있는 수단이다. 그럼 도대체 공적인 수단으로 일본에 대해 진짜로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고싶다. 우리는 한국인이고 이 작가는 한국인이다. 철저히 한국인의 시각에서 쓴 책이며 진정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대해 알기에는 이 책이 좋다고 할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작가가 일본에 가서 느낀 생각이나 경험담은 사실 왜곡된 부분이 있다거나 한 것도 아니다.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가서 받은 차별이나 일본인들의 무지하고 부정확한 사고방법은 절대로 그른것도 틀린것도 아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일본인의 친절과 따뜻한 미소만 알지 그 속에 담긴 이해관계를 전제로 한 형식적인 친절에 대해서는 절대 깊이 모르고 또 알려고 생각치도 않는다. 다만 일본인 너무 착하고 좋다는 무식한 감탄밖에는 할수 없는것이다. 우리가 일본인을 그렇게 욕하고 싫어하면서도 그러한 성향은 이제 보수적인 세력들에게나 나타나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막연한 '잘사는 나라' 일본에 대해서 동경심을 가지고 있을뿐이며 감히 선진국을 욕하고 만족해한다며 이 작가를 치졸하게 비판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책이야 말로 일본에 대한 찬양만이 주를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의 언론과 국민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며 무조건적이고 편애적인 시각을 버리라고 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고 동경의 대상인 일본에 대해서 무차별적인 욕을 해놓았다고 무조건 이 책을 트집잡고 욕하는 것이다. 일본의 장점은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들, 일본의 단점이야 말로 인정할건 인정해야 하지 않나? 그리고 그렇게 일본의 장점이 궁금하다면 다른책도 얼마든지 있다.굳이 여기서 찾지않아도 좋지 않은가 수치적이며 번드르르한 도시의 단편적인 외형만 보고 일본에 대한 그릇된 동경심을 가지지 말길 바라며 진정한 이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길바란다. 진짜 우리를 깔보고 무시하고 억누르려는 그들의 깊은 속마음은 생각해보지도 못한채, 예전의 미군병사에게 초콜릿 얻으려고 쫓아다니며 비굴하게 굴던 철없던 우리의 그 모습이 지금과는 과연 무엇이 틀린지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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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신문기사 우선 읽으신 후 이 책 구매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여.
http://jpnews.kr/sub_read.html?uid=3293
이 책과 관련해 19년간 푹 묵혀있던 비밀 이야깁니다.
이 책 출판 당시 대단한 화제였습니다.
저도 당시 재미있게 읽었구여.
이 책의 성공에 힘입어 이후 저자는 정치권으로 옮겨가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게 파렴치한 거짓말 위에 쌓아놓은 거였다니..
참... 씁쓸합니다.
제가 제 돈 내고 산 책이 사기로 점철되어진 책이라면
그 보상은 누구한테 받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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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일본은 없다,일본은 있다가 나와서 한창 시끄러웠던 것이 생각나는 시점에 전여옥씨가 삿뽀르에서 맥주를 마시며를 써 낸 시점에 읽으려고, 삿뽀르~ 일본은 없다.1,2를 사게 되었다. 회사생활로 바빠서 읽지 못하다가 최근에 모두 읽게 되었는데, 사실 전여옥씨가 한나라당 대변인으로 가게 되어 책을 잘 못 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인터넷에서 보면 한나라당에 대해 비판하다가 한나라당에 들어가서는 좋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그래도 할 수 없이 산 것이라 읽게 되었다. 난 참고로 작가가 정치색이 들어가면 내용이 변질되기에 정치색이 들어가는 작가의 책은 잘 안 읽는 편입니다. 예전에 좋아했던 작가인 이**씨 책도 전혀 안사고, 김**씨 책도 안사고 읽지도 않습니다. 순수성이 훼손되어 버린 것이라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순수함을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정치색을 띄기 전에 만들었던 서적이라 순수함이 살아있으리라 생각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쨌든 일본을 많이 여행한 나로서는 일본 국민들의 깨끗함과 성실함과 도시의 정결함과 단아한 아름다움을 관광객으로서 많이 느꼈다. 삿뽀르 맥주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일본은 없다와 삿뽀르에서 맥주를 마시며 등을 읽으면서, 일본의 가식적인 서비스와 음흉한 속내를 알게되었고, 작가가 직접 느끼고, 생활한 것은 단순히 관광객으로서는 알 수 없는 것이라 생각된다. 일본인들은 속은 상당히 좁고,한국인은 대범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집단으로 뭉치는 것은 정말 잘한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지메가 대표적인 것이다. 그리고, 일본의 천황은 우리나라에서는 천황이라고 하지 않고, 격을 낮추어서 일왕이라고 부르는데, 작가가 천황이라고 표현한점이 조금 아쉬웠다. 대체로 일본의 얍삽함과 추악한 과거와 발전가능성이 없음을 보여준 작가의 책은 정말 젊었을 때(특파원시절 경험)쓴 순수한 기록이라고 보여지며, 일본에서 한국인으로서 당했을 억울한 점을 볼 때, 같은 한국인으로서 아픔을 느꼈다. 일본의 겉보다는 속을 자세히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가 일본을 이기기 위해서는 일본의 겉보다는 속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노령화사회로 늙어가고 있고, 창조성이 없다. 우리 대한민국 민족은 2002 년 월드컵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창조성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민족이다. 이 책을 읽고서 한국인이라는 뿌듯한 자긍심을 느꼈고, 결코 일본인은 한국민족을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 느꼈다. |
| 이책이 나오기 전에는 일본에 관한 시각이 거의 대부분, 역사적으로는 안좋은 관계이지만 일본인의 생활습관등은 우리가 본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미화되있었던 면이 있었다. 하지만 이책의 저자 전여옥씨가 일본 특파원으로 가있으면서 겪은 일본의 생활속에서 그녀는 일본인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있다. 일본은 결코 본받을 나라가 아니며 또한 본받아서도 안되는 나라임을 독자스스로 느껴지게 만드는 책이다. 책 내용이 객관적이라기보단 좀 감정에 치우친 주관적인 면은 없잖아 느껴지지만,사실이 아닌 이야기는 없음에 그녀의 주장은 설득력을 지닌다.인상깊은 부분으로는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현장을 목격하고 전여옥씨가 받은 느낌과 또한 일본 현지에서 그 할머니들의 기사가 어떤식으로 다뤄지는 지를 구체적으로 적어놓은 부분을 보면 일본인이 어떤식으로 과거지사를 대하고 있나 를 알게된다.그들은 "일본의 국민 여러분,지나간 일입니다"라는 식으로..그 할머니들이 일본을 용서했다는 식으로 교묘히 편집해서 방송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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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맨얼굴을 가리는 겉치레의 인사성, 친절함을 벗겨낸 이야기.
명품을 쫒는 일본 여성들의 이면을 들춰보면 달성하기에는 벅찬 소득의 격차로 인해 이룰 수 없는 주택 소유의 아득함 때문에 대리만족으로 과소비나 사치에 의해 포장해 간가는 것이다. 계층이동의 욕구다.
여성의 비하된 생활 속의 모습을 여성의 눈으로 보고 마음을 열어가는 것이 죄악시되어 감추고 사는 문화, 내 것과 내 것의 구분이 명확한 계산주의, 철저한 개인주의 등은 인간성마저 잊어버린 것 같다. 여성은 한낱 성의 노래감으로 치부된다. 언제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 묘하게 비틀어지고 왜곡된 정서를 엿보는 것만으로도 이해를 도와준다.
일본인은 경계선 밖으로 밀려나가지 않으려는 노력을 한다. 마치 스모에서 선 안에서 버티려는 것 같이. 또 전통극인 가부키와 같이 이중성의 국민이다. 1985년에 일본병원회 관계자들과 공연을 관람하며 설명을 들은 것이 기억난다. 이중성을 설명하는 공연내용이었다.
돈만 아는 일본인, 상인의 나라, 일본주식회사의 허구도 곁들인다. 단지 돈에 대해 친절한 척할 뿐 가식으로 가득 찬 친절성은 깊이 파고들어야 느낄 수 있다. 인간성이 배제된 철저한 계산의 곁으로 표현되는 다테마에(建前)에 대해.
도덕적 마비와 집단주의도 이해하게 한다. 남을 못살게 구는 이지매 현상도 잔인함과 자학적 국민성의 발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책을 읽으며 갖게 되는 생각이다. |
| 이 책을 본 후(끝까지 읽은 다음에) 인터넷에서 책에대한 자료를 찾아보았을때, 나는 이 책에 대해서 크게 두가지 면으로 평이 나뉘어진 것을 발견하였다. 한가지는 일본을 그저 깎아내리기 위한, 흥행만을 위한 책이라는, 한마디로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이라는 평이었고, 또다른 하나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속까지 깊게 보고 있다는 평이었다. (일본에 대해 안좋게 서술하였다는 점만으로 카타르시스랄까? 그런것을 느낀다는 평도 있었지만, 이런 평은 너무 저급한 면이 있기에 큰 갈래에 넣지는 않았다) 한가지 재미있는것은, 한마디로 읽을 가치가 없다는, 단순히 일본이라는 국가를 깎아내리기 위한 책이라는 평에는 대부분 책 내용에 대해 거의 언급이 되어있지 않는것이었다. 내용이 조금이라도 반영되어있다면 약간 앞부분의, '애야 흑인이랑 사귀어라' 나 '후리 옐로우 캡(Free yellow cap : 공짜 창녀 정도의 의미)' 이런식의 가벼운 도입부 내용이나 있었지, 중후반부의 중심적인 내용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나는 이런 리뷰들을 읽으면서, 책을 다 읽어본 사람으로써 대단히 궁금한 점이 하나 있었다. 이사람은, 이 책에 대해 다 읽어본 후에 리뷰를 쓴걸까? 일본에 대해 상당히 애호주의자인 사람이, 그저 앞부분 도입부에 가볍게 써놓은 것이 일본을 단순히 깎아내리는 내용이라는 이유로 책을 던져버리고(참고로 본인도, 책의 앞부분을 볼때는 인상을 찌뿌렸다. 별 내용도 없는, 한마디로 단순히 남의 나라에 험담만 퍼부으려는 듯한 저급한 내용이 앞부분에 널려있었기 때문이었다. 글쓴이 본인도 평소에 주변분들보다 훨씬 일본에 우호적인 입장이다) 인터넷에 광분하여 글을 올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필자도 전반부를 읽을때는 그런 심정이 일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중, 후반부 책의 중심적인 내용을 읽어가면서 생각은 크게 일변하였다. 기본적으로 필자는 원래 일본에 그다지 나쁜 감정을 가진 사람은 아닌듯한 말투였다. 오히려 일본에 대해 상당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가, 개인적인 경험으로 좋은 감정을 상당부분 망치게 되어 실망한 듯한 말투로 책은 이어져가고 있었다. 또한 무조건적으로 일본을 깎아내리는 말투도 아니었고, 그저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걸 객관적이라 말해서 문제가 없을지는 잘 모르겠다. 우호적인 입장에서, 정말 실망하게 바뀌었다면 객관적이라는 말이 조금은 안어울릴지 몰라도, 주관적인 것과는 극과 극에 가까운 듯 하기에 객관적이라는 말을 썼다)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서술하고 있었으며, 일본이 요즈음(당시) 하는 행위들에 대해 적절한 비판을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일본이 잘 되기 위해 고쳐야 할 것이라던가 그런것도 보여주고 있었다. 솔직히 초반부의 내용은 저급하기 그지 없었지만, 중후반부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훌륭한 서술을 하고 있었단 말이다. 물론 중후반부에 또한 약간은 깎아내리는 내용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그것은 일본 자체의 문제를 무조건 깎아내린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들에 대한 (주로 세계대전중의 행위를 중심으로) 일본의 비 도덕성을 비판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전쟁동안 일본이 다른 국가들에게 한 행위는 백번 사과해도 모자랄 판이었는데, 힘이 생겼다고 아예 무시하는 국가적 비도덕성은 백번 비판해도 모자랄 판이었으니, 이를 비판한것에 토를 다는 사람은 일본 골수분자 내지는 정신병자에 가깝다고 생각된다(이 말에 이의가 있으시면 그냥 욕하셔도 좋습니다. 정상인에게 욕 얻어 듣는것이 기분나쁘지, 정신병자에게 욕얻어 먹는것 기분 나쁘지 않으니까요). 그에 대해서 필자는 일본이 도덕적으로, 여러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심된 사과를 해야하는데, 일본은 그런것에 대해서 의식 자체가 다른 경향이 있으니, 그들에게 최대의 정신적 데미지(?)인 돈으로라도 배상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말에는 전적으로 동의 할 수는 없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른 대안도 없었기에 이말에도 불만은 없었다. 이상처럼, 여러가지로 이 책은 상당히 유익하고 훌륭한 내용을 상당히 담고있었다. 이렇게 글쓴이 본인은 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에게 끝까지 읽어볼 것을 권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본인과 반대되는 리뷰를 올려주신 분들이, 책을 완전히 읽지 않은것이 틀림 없다고 썼는데, 정말로 책을 탐독 하신 후에 올린 리뷰셨다면 사과해야 하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