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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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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도 틈날 때 한 편씩 읽기 좋은 구성이라 편하게 봤어요. 옛글 특유의 담백한 분위기가 있어서 가볍게 읽다가도 문득 생각이 길어지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해설 덕분에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고, 조용히 읽고 싶을 때 꺼내 보기 괜찮은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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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도 틈날 때 한 편씩 읽기 좋은 구성이라 편하게 봤어요. 옛글 특유의 담백한 분위기가 있어서 가볍게 읽다가도 문득 생각이 길어지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해설 덕분에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고, 조용히 읽고 싶을 때 꺼내 보기 괜찮은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k*****9 2026.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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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행 말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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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 이종묵, 정민 선생님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16. 나무 타는 이야기 외 > 에대한 리뷰입니다. 이시리즈는 본문 구절을 누르면 원문과 주석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더욱 좋았어요. 요행을 바라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말한 「나무 타는 이야기」와 함께 아들을 훈계하기 위해 지은 「훈자오설」 다섯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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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 이종묵, 정민 선생님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16. 나무 타는 이야기 외 > 에대한 리뷰입니다. 이시리즈는 본문 구절을 누르면 원문과 주석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더욱 좋았어요. 요행을 바라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말한 「나무 타는 이야기」와 함께 아들을 훈계하기 위해 지은 「훈자오설」 다섯 편이에요.
g****n 202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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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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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옛글을 현대의 언어로 풀이하여 작성된 책이다.16권에서는 이승소의 '산 중의 왕 금강산', 강희맹의 '나무 타는 이야기', '도둑의 아들', '뱀을 잡아먹는 사람', '등산', '세 마리 꿩', '오줌통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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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옛글을 현대의 언어로 풀이하여 작성된 책이다.
16권에서는 이승소의 '산 중의 왕 금강산', 강희맹의 '나무 타는 이야기', '도둑의 아들', '뱀을 잡아먹는 사람', '등산', '세 마리 꿩', '오줌통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j*****5 2025.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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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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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엄마랑 정민선생님의 한시를 읽었던 기억과, 조간신문에서 안대회님의 칼럼을 읽었던 기억에 보자마자 질렀고, 적당히 한두번에 읽기 좋은 분량으로 분권 되어있어서 거의 매주 한두 권씩 사 모으고 있습니다. 새글보다 더 세련된 번역으로 너무 신선하고 좋습니다. 이번 책 나무 타는 이야기편도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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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엄마랑 정민선생님의 한시를 읽었던 기억과, 조간신문에서 안대회님의 칼럼을 읽었던 기억에 보자마자 질렀고, 적당히 한두번에 읽기 좋은 분량으로 분권 되어있어서 거의 매주 한두 권씩 사 모으고 있습니다. 새글보다 더 세련된 번역으로 너무 신선하고 좋습니다. 이번 책 나무 타는 이야기편도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k****2 2024.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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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목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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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높은 곳에 올라 좋은 땔감을 얻은 乙 젊은이는 甲 젊은이에게 自信感 넘치게 말한다. 너는 나무하는 法을 모른다. 좋은 나무 땔감은 平地에 있지 않고, 나무 높은 곳에 있다. 그래서 나는 나무 오르는 法을 배웠다. 나는 이로써 平凡한 데만 찾는 者는 越等한 結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하지만 甲 젊은이는 빙그레 웃으며 말한다. 나는 平地에 있고 너는 나무 끝에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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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높은 곳에 올라 좋은 땔감을 얻은 乙 젊은이는 甲 젊은이에게 自信感 넘치게 말한다.

너는 나무하는 法을 모른다. 좋은 나무 땔감은 平地에 있지 않고, 나무 높은 곳에 있다. 그래서 나는 나무 오르는 法을 배웠다. 나는 이로써 平凡한 데만 찾는 者는 越等한 結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지만 甲 젊은이는 빙그레 웃으며 말한다. 나는 平地에 있고 너는 나무 끝에 있으니 서로의 距離는 尺이나 길로 論할 바 아니나, 내가 보는 角度로는 어찌 나에게 距離가 먼 것이 낮지 않은 것인지 알 수 없으며, 네가 보는 角度로는 너에게 距離가 먼 것이 낮지 않은 것인지 알 수 있으랴. 낮다는 것도 或 낮지 않을 수도 있고, 높다는 것도 或 높지 않을 수도 있으니, 높다, 아니 높다, 낮다, 아니 낮다에 對해서는 나나 네가 定할 바 아니다.

大體로 利益을 많이 얻은 者는 禍의 根源이 깊어지는 것이요, 功을 빨리 收穫한 者는 무너지기도 速한 法이니, 아예 그만두라. 나는 斷然코 너를 本받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 後 한 달이 지나서 乙이 언덕 위 百 길의 소나무에 올라 섶을 따다가 失手하여 땅에 떨어져 氣切을 하였는데, 그 아버지가 떠메고 가서 오줌을 그 입에 넣어 한참만에야 깨났다.

그 뒤 數個月이 지나서 비로소 국물을 삼키기는 했지만 두 다리가 부러지고 두 눈을 못보게 되어 마치 尸體가 걸어 다니는 것 같았다.

눈치 빠르고 怜悧하여 일찍 成就를 이루기 보다 鈍하여도 꾸준히 努力하여 成就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處世의 方道를 傳하는 글이다.

강희맹(姜希孟, 1424年~1483年)은 朝鮮 世祖 때의 文臣. 字는 景醇. 號는 私淑齋ㆍ雲松居士ㆍ菊塢ㆍ萬松岡. 吏曹判書, 左贊成 等을 지냈으며, 經史에 밝고 文章에 뛰어나 ≪世祖實錄≫, ≪東國輿地勝覽≫ 等의 編纂에 參與하였다. 著書에 ≪私淑齋集≫이 있다.
e******g 2023.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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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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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높은 곳에 올라 좋은 땔감을 얻은 을 젊은이는 갑 젊은이에게 자신감 넘치게 말한다. 너는 나무하는 법을 모른다. 좋은 나무 땔감은 평지에 있지 않고, 나무 높은 곳에 있다. 그래서 나는 나무 오르는 법을 배웠다. 나는 이로써 평범한 데만 찾는 자는 월등한 결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하지만 갑 젊은이는 빙그레 웃으며 말한다. 나는 평지에 있고 너는 나무 끝에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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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높은 곳에 올라 좋은 땔감을 얻은 을 젊은이는 갑 젊은이에게 자신감 넘치게 말한다.

너는 나무하는 법을 모른다. 좋은 나무 땔감은 평지에 있지 않고, 나무 높은 곳에 있다. 그래서 나는 나무 오르는 법을 배웠다. 나는 이로써 평범한 데만 찾는 자는 월등한 결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지만 갑 젊은이는 빙그레 웃으며 말한다. 나는 평지에 있고 너는 나무 끝에 있으니 서로의 거리는 척이나 길로 논할 바 아니나, 내가 보는 각도로는 어찌 나에게 거리가 먼 것이 낮지 않은 것인지 알 수 없으며, 네가 보는 각도로는 너에게 거리가 먼 것이 낮지 않은 것인지 알 수 있으랴. 낮다는 것도 혹 낮지 않을 수도 있고, 높다는 것도 혹 높지 않을 수도 있으니, 높다, 아니 높다, 낮다, 아니 낮다에 대해서는 나나 네가 정할 바 아니다.

대체로 이익을 많이 얻은 자는 화의 근원이 깊어지는 것이요, 공을 빨리 수확한 자는 무너지기도 속한 법이니, 아예 그만두라. 나는 단연코 너를 본받지 않겠다고 하였다...

눈치 빠르고 영리하여 일찍 성치를 이루기 보다 둔하여도 꾸준히 노력하여 성취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처세의 방도를 전하는 글이다.
m******0 2023.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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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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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16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해 뜨는 동쪽 구석에 있고, 천축국은 해 지는 서쪽 끝에 있다" 당시 사람의 좁은 세계관을 보는 듯해 답답했습니다. 옛 사람의 좋은 글을 읽다가도 그들의 그 사고에 기반이 되어있는 세계관이 좁고 왜곡돼있고 야만적인 것을 가끔 알게 되면, 답답했어요.  혹자는 그럴 겁니다. 달을 보라했더니 손가락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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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16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해 뜨는 동쪽 구석에 있고, 천축국은 해 지는 서쪽 끝에 있다"

당시 사람의 좁은 세계관을 보는 듯해 답답했습니다.

옛 사람의 좋은 글을 읽다가도 그들의 그 사고에 기반이 되어있는 세계관이 좁고 왜곡돼있고 야만적인 것을 가끔 알게 되면, 답답했어요. 

혹자는 그럴 겁니다. 달을 보라했더니 손가락을 본다고..

하지만 이건 정치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겁니다. 

그릇이 작으니 하는 일도 작다는 말은 유학에도 나오는 이야기겠죠?

k*****1 2023.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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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우리 옛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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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16.. 이 시리즈는 전자책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요즘은 거의 안 나오거나 아주 띄엄띄엄 추가되는 것 같은데, 초, 중, 고등학생때 공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장이면서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문장이 많아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이번 책은 이승소, 강희맹의 문장이라는데.. 둘 다 세종대를 살았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승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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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16.. 이 시리즈는 전자책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요즘은 거의 안 나오거나 아주 띄엄띄엄 추가되는 것 같은데, 초, 중, 고등학생때 공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장이면서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문장이 많아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이번 책은 이승소, 강희맹의 문장이라는데.. 둘 다 세종대를 살았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승소는 생소한데 강희맹은 제 귀에도 익네요. 둘 다 세종대에 발탁됐고 성종대까지 현역이거나 생존했던 모양입니다.

 

 

 

r******1 2023.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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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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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익숙했지만 작품을 직접적으로 접해보지 못했던 작가들의 다양한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잘 모르고 있던 선조의 글을 읽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시리즈들입니다. 글 대부분이 읽기에 부담없는 수필 느낌의 글들로 일기 느낌이거나 산문 형식이라서 어렵지 않았어요. 원문은 아무래도 더 읽기 어려운 글자들이 많았을 듯한데 현대적으로 편집돼서 그런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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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익숙했지만 작품을 직접적으로 접해보지 못했던 작가들의 다양한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잘 모르고 있던 선조의 글을 읽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시리즈들입니다. 글 대부분이 읽기에 부담없는 수필 느낌의 글들로 일기 느낌이거나 산문 형식이라서 어렵지 않았어요. 원문은 아무래도 더 읽기 어려운 글자들이 많았을 듯한데 현대적으로 편집돼서 그런지 현대 저자의 글을 읽는 느낌을 줘서 가독성도 좋아요.

d****m 2022.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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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 속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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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희맹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이름만 알고 있는 수준이고, 이승소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강희맹과 이승소의 작품을 수록한 이 책, 나무 타는 이야기는 재미있게 읽었다.강희맹의 글이 여섯 편이나 실려 있는데, 여러 주제를 일관된 시선으로 살펴보는 듯한 분위기가 글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듯했다. 이승소의 글도 오늘날 관점에서도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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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희맹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이름만 알고 있는 수준이고, 이승소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강희맹과 이승소의 작품을 수록한 이 책, 나무 타는 이야기는 재미있게 읽었다.

강희맹의 글이 여섯 편이나 실려 있는데, 여러 주제를 일관된 시선으로 살펴보는 듯한 분위기가 글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듯했다. 이승소의 글도 오늘날 관점에서도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YES마니아 : 로얄 i******2 2020.12.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