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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날: 2020.9.8~2020.9.13 지은이: 조용 출판사: 호우야
작가의 말 중에서~ 아주 예전에 한 사람의 진심을 '낯설다'는 이유로 '비정상'으로 단정짓고 멀리 도망쳐 버렸던 후회와 부끄러움으로 시작된 이야기 입니다. 그 후회와 부끄러움의 반대 지점에서 만들어진 인물이 강태입니다. 버거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도 감히 타인을 품을 수 있는 용기는 '인정'에서 부터 시작되는 거 같습니다. 너는 너대로 괜찮아. 나는 나대로 괜찮고, 우린 나름대로 꽤 괜찮아. 안 괜찮으면 어때, 그것도 뭐 괜찮아!
P. 258 13. 장화 홍련의 아빠 강태 괴로움도... 죄책감도... 후회도 없는... 그냥 깡통이면 좋겠어요...
P. 275 13. 장화 홍련의 아빠 간필옹 잊지 말고 이겨내. 이겨내지 못하면 너는 영혼이 자라지 않는 어린애일 뿐이야. 이부분!
P. 378 15. 의좋은 형제들 상태 어... 버려...(하다가. 생각이 바뀐) 아니, 버리지마. 강태 ?? 왜? 나쁜 사람이 준 거잖아. 그냥 버려 상태 안돼. 둘리 엄만 잘못한게 없어. 그거 준 사람이 나쁘지, 둘리 엄만 안 나빠 강태 !! 상태 (얼른 인형을 끌어안고) 얘는 잘못 없어. 버리지마
P. 441 16. 진짜진짜 얼굴을 찾아서 문영 지워졌네? 나비? 상태 (문영을 보고) 아니, 지운게 아니라... 그 위에 원래대로 덧칠했어... 덧칠... 감쪽 같지? 이제 이위에 새 나비를 그리면 돼... 문영 (의미있게)그러네... 안지워지면... 더 좋은걸로 덧칠하면 되는거네.. 그치?(엄마의 기억도 우리만의 좋은 추억으로 덧칠하며 되겠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읽은지 한달은 안되었네... 리뷰를 쓰면서 갑자기 떠오른 그림... 내가 드라마를 보면서 탭에다 그렸던 그림이 생각나서 리뷰내용 보다는 그림을 넣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 글도 잘 못쓰고 그림도 잘 못 그리지만 드라마 보면서, 주인공들의 대사를 들으면서 그 순간 마음에 와 닿았던 느낌... 그 순간 느꼈던 그때의 그 기분을 남겨 보고 싶었다. (사진을 여러장 넣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건지 잘 안된다...)
모두에게 희망을 준 그래서 "원래 앤딩이 좋으면 다 좋은거야" 했던 이 대사가(누구 대사인지는 기억안남) 이 책의 한줄평 같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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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날: 2020.8.26~2020.8.30 지은이: 조용 출판사: 호우야
P. 130-131 2. 빨간 구두아가씨 강태 (시선 멀리두고) 도망치는거... 형 때문이라고 생각했거든.... 나비건 뭐건.... 형체도 없는 그딴거에 계속 쫓겨다니면서... 이게 다 형 때문이라고... 형이 무서워하니까 어쩔수 없는 거라고... 재수 사실이잖아 강태 근데 오늘 처음 그런 생각이 들더라... 실은... 내가 도망치고 싶어서 형 등 떠밀고 다니는 거 아닌가... 재수 그건 아니지... 니가 왜...? 강태 사는게 죽을 만큼 힘들면... 도망이 제일 편하거든...(히죽 웃는데) 재수 ...(그 웃음이 더 속상하고 아픈)
P. 254 4. 좀비아이 강태 엄마는... 참... 따뜻하구나...(눈물이 주룩) 문영(E) 아이가 원한건... 먹이였을까... 엄마의 온기였을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V프로그램 예고편에서, 서예지와 김수현이 주인공인 드라마 예고에서 처음 접했다.. 제목도 맘에 들었고, 내가 좋아하는 정말 좋아하는 두 배우, 서예지와 김수현이 주인공이였지만, 처음부터 드라마를 시청하지는 않았다. 물론 바쁜것도 있었지만... 드라마는 처음 시작하면 손댈수 없이 빠져드니... 매주 드라마를 기다리는게 싫었다. 그래서 드라마는 잘 보지 않았다. 나는 가볍게 한주 한주 끊어서 볼수 있고, 쉬는날 볼 수 있는 가벼운 예능 정도만, 스트레스 풀겸, 아무 생각없이 웃을겸 보는게 전부였다. 그런데... 채널이 잘못된건가? 내가 멈춘게 잘못한건가? 시작하지 말았어야해~~아니 채널 돌리다 멈추지 말고 채널을 그냥 계속 돌렸어야 하는데... 재방송하는 걸 보게 되었다... 참.... 근데... 서예지, 김수현이 아닌 오정제씨(왜 오정세씨는 '씨'를 붙여야 하는걸까? 모든 배우분들께 다 붙여야지.. 죄송합니다)의 연기에 멈췄던 거다... 그래서 난 재방송 부터 보고, 그 주 부터 본방을 보고, 그 전 회차는 다시보기를 보면서... 빠져들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고 특히 오정세씨가 연기하는 극중 '문상태'의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나 사이다(?) 같아서 맘에 들었다. 우리들은 일상 삶안에서 뭔가 할말이 있고, 하고 싶어도 (사실 잘 하지 못한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고, 못하고 살아왔을 것이다. 남들은 뭐라고 할지 몰라도 적어도 나는 그랬다. 그게 예의이고, 인간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스킬이고, 눈치있는 사람이라고... 그렇게 사는 사람이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쯤으로 평가되는 기준쯤 되었던거 같았다. 할말 다하는 사람... 내 옆에 있으면서 나는 할말 못하고 속앓이 할때 시원~~ 하게 한방 (내가 싫어하는 사람, 내가 불편한 사람, 특히, 상사?) 날려줄때는 참 고마운 사람이다. 근데.. 그 할말 다하는 사람이 참 좋고 부럽고 할때도 있지만... 내게 그렇게 사이다 같은 말을, 비수 같은 말은, 정말 맞는 말을 따박따박 다 한다면 정말 싫을거 같다. 나한텐 적어도 그런 사람은 눈치없고, 개념없고, 사회생활 할 줄 모른다고 욕하고 비난하고 친하게 지내기 어려운 사람일테니...
아.. 옆길로 샛나? 아무튼 나한테는 오정세씨가 연기했던 극중의 문상태는 그런 느낌이였다. 자폐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사람을 나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수준의 언어 구사를 못할것 같고, 사회 생활, 일상생활도 어렵고, 보호자가 꼭 있어야 뭔가가 이뤄질거 같은 그런 사람으로 생각해왔는데... 문상태는 정말 순수한 영혼이다 못해 바른 생각을 하고 있으며, 자기 주관이 뚜렷했고, 할말은 다 하는(눈치가 없는듯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상황 판단마저 혀를 내두르게 할 만큼 눈치가 있었던 매력적인 인물이였다. 그래서 난 문상태의 대사들이 계속 귓가에 맴돌았고, 특히 드라마가 끝날때쯤엔 드라마 속 문영의 책이 정말 책으로 출판되었을까? 구입할수 있을까? 해서 예스24에서 검색했고.... 드라마의 원작(?)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드라마가 시나리오 책 으로 나온것을 알고 얼른 구입했다.
여기까지가 책을 구입한 썰이네.. 암튼 내겐 더운 여름날을 상태, 강태, 문영 그리고 고문영의 동화책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게 이책의 리뷰이다. 읽어 보시라~~ 드라마 뿐 아니라 책으로 만난 상태, 강태, 문영, 참.. 망태도, 봄날의 개도 참 많이 이쁘고 사랑스럽다.
책 내용과, 드라마 내용보다는 고문영, 서예지씨의 얼굴이 너무 예뻐서 드라마를 보는 동안 탭에다 그렸던 나의 그림... 실력 없는 그림이지만.. 블로그에 남기고 싶어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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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를 너무 재밌게봐서 책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키링 이벤트도 해서 키링을 받았는데 소장용으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땐 너무 재밌게 봤는데 다 끝나고 여주인공 병크가 터져서 안타깝네요..ㅠㅠ 원작의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연기자는 연기자대로 분리해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소장용으로 구입한 거긴 하지만 원작을 읽어보니 드라마랑은 또 다른 맛이 있네요. |
|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재탕,삼탕을 할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봤다.당연히 드라마대본집도 처음 사봤다. 처음 구매할때는 드라마 대본집인줄 모르고 샀다.그저 대본집을 편집한 일반 도서일줄 알았는데 도서를 받고 대본집인것을 알았다. 어색하고 몰입이 잘안되었다.아마도 드라마장면이 너무도 선명하게 떠올라서인것 같다. 다음에 시간되면 읽어봐야겠다. |
| 드라마 대본집은 처음 사 봤다. 모든 드라마의 대본이 다 책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몇몇의 작품들만 나오는건데 다행히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의 대본집을 이렇게 고퀄리티의 책으로 볼 수 있어 기뻤다. 책의 내용은 드라마와 같다. 안하무인 고집불통 동화작가 고문영과 아픈형을 지키고 사느라 삶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보호사 문강태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사랑이야기. 근데 나는 책으로 드라마 속 대사를 읽으면 굉장히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이미 시각적 쾌락에 길들여진 것인지 활자만 읽을때는 재미가 덜하다. 그냥 책은 팬으로써 굿즈용으로 간직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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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너무 재밌게봐서 구매했어요 안 괜찮은 일이 많은 시대에 이것도 괜찮아 저것도 괜찮아 해주는 정말 괜찮은 드라마를 봐서 기분이 좋았는데, 대본집과 함께하니 그 감동이 두배네요! 극 중 고문영이 쓴 동화들이 있는데 드라마로 지나가는 내용을, 글로 확인하며 찬찬히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드라마 볼 때도 느꼈지만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기 보단, 성장하지 못한 어른들을 위한 동화랄까? 뭐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잘 읽었어요 대본집 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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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봤어서 책까지 사게 되었습니다. 좋아했던 씬을 먼저 찾아서 읽어보고 다시 쭉 읽어봤습니다. 대본집이라 더욱 좋았던 점은 책을 읽다보면 드라마의 장면들이 잘 떠오른다는 거였어요 좋아하던 장면이 이런 대본을 기반으로 나온 거였구나..싶더라고요.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권도 빨리 구매하려고요!! 같이 온 사은품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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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조용작가님의 [eBook] 사이코지만 괜찮아 1권을 보고 쓰는 글입니다. 본편의 대략적인 내용과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상을 넘어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반사회적 인격성향의 동화작가 고문영과 형을 돌보기 위해 낳았다는 엄마 말에 상처를 입고 엄마가 죽은 후 매년 형에게 찾아오는 나비를 피해 이사를 다니는 보호사 문강태와 그의 형 문상태의 감정선이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후르륵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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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조용작가님의 [eBook] 사이코지만 괜찮아 2권을 보고 쓰는 글입니다. 본편의 대략적인 내용과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상 연출도 돋보인 지점이 있지만, 주변인물과 어울려서 전개되는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텍스트로 읽으면서 인물들의 감정선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
| 드라마에서 느낀 감동과 힐링을 더 느끼고 싶어 책으로 구매했어요. 책을 읽는 내내 드라마 영상이 생각나면서 더 생생하게 읽을 수 있었고 텍스트 자체가 쉽게 읽혔어요. 각각의 에피소드에 맞는 동화 제목이 참 인상깊었고 유기적으로 잘 연결된 스토리를 감탄하면서 읽었어요. 대본집은 처음 사봤는데 소장템일 정도로 좋네요. 가슴에 와닿는 글귀도 많고 작가님의 필력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