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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의 한걸음”은 주인공이 3명인데, 그 3명은 모카, 고토미, 가쓰야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요 내용은 30인 31각입니다. 30인 31각은 2인3각의 확대판이라고 고토미가 이야기의 시작에 설명합니다. 모카는 아빠가 전근을 가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로 5년간 총 3번 전학을 다녔습니다. 모카가 4번째로 전학을 간 학교는 구리야마 초등학교였는데, 하필 이 초등학교에는 봄 운동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모카는 2학기에 전학와서 3달 뒤에 운동회를 또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운동회가 바로 30인 31각이었습니다. 이 경기는 30명이 한 줄로 서서 달리는 경기인데, 우승을 하면 체육관에 우승팀의 이름이 붙습니다. 하지만, 모카가 2학기에 전학 오기전, 6학년 1반은 29명으로, 1명이 부족해 경기에 참여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경기를 절반 쯤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모카가 2학기에 전학 온 덕분에, 6학년 1반은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카에게는 30인 31각을 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카가 달리기를 너~무 느리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기록이 8초대 였는데, 오직 모카만이 10초대 후반이였습니다. 모카는 달리기에 관심이 없었고 못했지만, 여자 반장인 고토미와 30인 31각의 주장인 가쓰야 덕분에 의욕감이 생기고 나날이 발전합니다. 고토미는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가쓰야와 부쩍 친해진 모카에게 질투심을 느끼지만, 모카를 진심으로 격려해주고, 도와줍니다. 고토미는 여자아이들 중에서 가장 빠르지만, 가장 느린 모카를 이해해주고 친구들을 뒤에서 묵묵히 밀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쓰야는 모카를 위해 특별훈련을 시켜주고, 모카의 달리기 속도를 높여주러 열심히 노력합니다. 덕분에 모카의 기록은 9초대가 되었고, 마침내 경기에 진출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6학년 1반에게 치명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주장인 가쓰야가 발을 크게 다치게 된 것입니다! 친구들은 절망하고 포기를 하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가쓰야가 이곳을 떠나고, 그러면 더 이상 함께 경기에 나갈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때, 모카가 나서 포기를 하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말합니다. 이 말에 힘을 얻은 친구들은 경기에 나서기로 하고 결국에는 결승전의 10팀 중에서의 4등을 기록했습니다. 결승전을 치를 때, 5팀 중에서의 꼴등도 9.2초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구리야마 초등학교는 포기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뭉칩니다. 그때, 가쓰야가 말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9.2초를 뛰어넘는게 아냐! 우리의 목표는 8초대이지!!” 아이들은 그 말에 웃고 “파이팅”을 외칩니다.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은 결국에는 8.99초를 기록합니다!! 그다음날, 가쓰야는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안타갑게도, 작년 우승팀인 니시 초등학교가 8.98초를 기록하는 바람에 구리야마 초등학교는 2등을 기록했습니다. 가쓰야가 떠날 때, 아이들은 구름다리위에서 그 대회 당일 묶었던 빨간 끈을 흔들며 각각 한마디씩 말했습니다. 마지막에 모두가 동시에 생각합니다. “비록 우승하지는 못했어도, 난 절대 후회하지 않아. 그리고 비록 체육관에 이름이 붙여지지는 않았지만, 나는 절대 너희 모두를 까먹지 않을 거야.” 이 말을 끝으로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제가 가장 감명 있게 읽었던 부분은 친구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던 부분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러한 태도가 정말 멋있고 부럽다고 생각했습니다. 발이 느리지만 끝까지 노력한 모카, 발도 다치고 나쁜 상황에서도 모카와 친구들, 그리고 자기자신을 믿은 가쓰야, 그리고 화가 나고 우울해도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도와준 고토미. 저는 이 3명이 전부 다 멋지고 중요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자세가 부러웠고, 앞으로는 저도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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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3각 달리기를 해본적이 있나요? 두명이서 3개의 다리로 달리는데 혼자 달릴때보다 더 어렵고 느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30인 31각이라니... 정말? 이 책의 제목을 보며 이게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이들이 왜 30인 31각을 하게 되었을까? 아이들은 과연 완주를 할 수 있을까? ... 궁금함으로 책을 열어 봅니다.
이 책은 구리야마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30인 31각 도전기를 그린 책입니다. 시골 작은 학교의 6학년 아이들, 이들은 챌린지 프로젝트로 30인 31각을 도전하게 됩니다. 처음엔 8초대 기록 달성을 목표로 시작하였지만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대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회 포스터를 보며 아이들은 실망을 하게 됩니다.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는 30명의 인원이 필요한데 그들에게는 한명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됩니다. 2학기 첫날 아이들에게는 큰 선물이 찾아옵니다. 바로 전학생 모카이지요. 모카는 아빠의 회사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구리야마 초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었는데... 뜻밖의 환영에 얼떨떨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30인 31각. 이제 이들의 연습이 시작됩니다.
이 책은 재미있게도 세 친구의 독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미즈구치 모카로 새로 전학온 전학생 입니다. 두 번재 이야기는 나타야 고토미로 30인 31각의 부주장 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아오이 가쓰야로 주장입니다. 이 책은 이 세 이야기를 통해 30인 31각 경기의 과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학생으로서 갑자기 경기에 참여하게 되고 발이 느려 고생했지만 연습을 통해 그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던 전학생 모카, 부주장으로 항상 리더쉽과 배려심이 많지만 속은 여리고 표현하지 못한 말이 가득한 고토미, 주장으로서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만 했던 가쓰야,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30인 31각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읽으며 역시 스포츠는 감동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이들의 과정과 결과가 너무도 생생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들의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에는 주장 가쓰야의 반전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기록 단축이 목표였는데... 대회까지 출전하게 되었던 구리야마 6학년 친구들의 감동 이야기. 30인 31각이 결국은 한 걸음이 될 수도 있다는 감동과 교훈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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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런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어디서 읽은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드는데 도저히 떠오르질 않는다. 단편이었던 같기도 하고. (기억날 듯 말 듯 답답한 거 싫어하는데.ㅋㅋ)
암튼 딸아이가 좋아할 책표지라 고민 않고 들였는데 6학년 1반 아이들의 이야기라 정말 좋아할 것 같았다.(딸도 현재 6학년 1반이다) 희한하게 뭔가 유사성을 발견하면 특별함을 느끼게 되니까.
6학년 한 학기만 남겨둔 어느 초등학교 교실에 뜻밖의 전학생이 오게 된다. 그런데 어째 분위기가 이상하다. 담임도 그렇고 반 아이들도 지나치게 오버하며 반기는 모양새다. 알고 보았더니 인원수가 부족해서 30인 31각 경기 출전이 좌절돼 있던 반에 30번째 친구가 오게 된 것이다. 한 한기를 남겨둔 시점에 전학생이라니. 마치 기적과도 같고 하늘이 정해 준 운명 같기도 하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전학 온 친구가 달리기하고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일초라도 줄여야 하는 숨 가쁜 경기에 느린 학생이라니..
이야기는 세 아이의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전학생 모카, 반장 고토미, 주장 가쓰야. 협동 경기를 준비하는 동안 각자의 입장에서 느낀 훈련의 고충과 친구들과의 미묘한 감정들을 들여다보게 되니 더 좋았다.
모카 이 학교로 전학 오게 된 모카는 어리둥절할 뿐이다. 중학교 가기 전 얌전히 번 학기만 잘 지내다 졸업해야지 하며 오게 된 학교에서 아이들의 지나친 환대에 어리둥절했으나 기분이 썩 나쁘지만은 않았다. 허나 그 이유를 알게 된 순간 좌절감이 밀려든다. 태생이 거북이과인데 토끼가 되어야 한다니. 그 사실을 간파한 주장 가쓰야는 모카의 일일 코치를 담당하며 극한으로 몰아붙인다. 매일 아침 별도의 트레이닝도 힘든 일이지만 가쓰야의 말에는 가시가 있어 더 스트레스다. 하지만 포기하려던 순간 반 아이들의 공감 어린 시선에 다시 가쓰야와 으싸으쌰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 빛나는 길임을 알게 된다.
고토미 주장 가쓰야와 어린 시절부터 남매처럼 지낸 고토미는 요즘 가쓰야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가쓰야 엄마의 죽음 이후 가쓰야가 달라지긴 했지만 30인 31각 경기도 가쓰야가 흥미를 보여 제안했을 정도로 가쓰야에게 잘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가쓰야가 모카에게만 신경 쓰는 모습이 사뭇 못마땅하다. 늘 붙어 다녔던 사이였는데 요즘은 변한듯한 가쓰야의 모습이 신경 쓰인다. 순간 모카를 향한 질투심을 느끼지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친구들 사이와 가쓰야 주위에서 중심을 잘 잡아나간다. 참으로 진솔하고 멋진 친구란 생각이 들었는데 딸아이도 딱 고토미같은 리더십을 지녔으면 더 바랄 게 없겠다.
가쓰야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을 감추기 위해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던 가쓰야. 6학년이 끝나면 이사가 예정돼 있어 마음이 착잡하다. 그랬기에 가쓰야는 이곳에서 정말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한다. 경기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발을 묶은 채 함께 뛴다는 건 많은 필요조건이 따른다. 절대 어느 누구 하나도 잘나서도 안되고 뒤처지는 이를 잘 이끌어야 똑같이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비슷한 속도를 유지해야 스피드도 낼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한다.
30인 이상이 출전해야 되는 경기인 줄도 모르고 그렇게 열심히 연습했건만 여름방학전 그 사실을 알게 돼 곤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2학기 첫날 운명처럼 전학생이 등장한 것이다. 가쓰야는 더 기다릴 수가 없다. 다짜고짜 모카를 밀어붙이며 속도를 내기 위한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가쓰야는 모카에게서 희망을 보게 된다. 이제 조금만 더 하면 우승의 피날레도 멀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가쓰야는 발목을 접질리게 되고 마는데.
후회 없도록 다 같이 달리면 된다. 결국은 마음이다
일본 작가의 책이라 지나치게 일본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이들의 협동정신이 돋보이는 데다 다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가 너무 기특해서 어른인 나도 마지막엔 울컥했다. 게다 담임선생님 너무 귀여우심.ㅎ 특히 가쓰야의 책임감은 요즘 아이들이 배워야 할 자세가 아닐까 한다. 물론 반 친구들의 우정이 없었다면 절대 함께 달릴 수 없었겠지만 의지력만 있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점을 부각시킨 점이 좋았다. 빨리 가는 건 혼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함께 가기 위해서는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진정한 승리는 모든 이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데 있다. 그것이야말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한 걸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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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에서 초등학교 졸업 전에 마지막으로 특별한 추억을 위해 같은 반 친구 다 함께 도전하는 30인 31각 이라는 말에 큰아이가 생각났다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라는 상황에 마지막 초등 6학년을 늦은 개학 온라인 수업 그리고 분산된 인원으로 주1회 등교. 2학기가 시작되려는 지금도 같은 반 아이들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1학기에 10번도 안되는 수업을 같이한 아이를 제외한 9명을 빼고는 누가 같은 반인지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무슨 추억이 있을까? 지금 온라인 수업하며 학교 안가고 마스크 쓰고 다니는게 추억일까? 올해 아쉽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자기가 몸 담고 있는 곳에서의 마지막을 남겨둔 사람들은 더 아쉽지 않을까싶다. 그래서 책으로나마 30인 31각을 도전하는 아이들이 친구인 것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보고 즐거워 하길 바라며 읽어보았다 ![]() 이책은 어느 한아이가 주인공이 아니다. 같은 반 아이가 주인공이기에 표지의 앞면만 보면 안될꺼같다 전체 표지를 보며 한아이 한아이 표정을 살펴보면 아이들의 특징이나 감정이 나타나기도 한다. 표현을 잘한거같다 아이들 발목을 연결하고 있는 붉은 끈. 30인31각을 위해 연결한 끈. 같은 반 친구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연결고리같다
따로 목차가 나와있지 않고 세편의 이야기가 저렇게 구분되어있다. 세 아이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 ![]()
방문을 열었을때 아이의 방 모습.
어쩜 이렇게 방을 잘 꾸며놨는지 부러울뿐. 사춘기 여학생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든다
30인 31각을 하게 된 원인이랄 수도 있는 아이. ![]()
![]() 이 책의 삽화는 이게 전부 .^^ 이야기에 집중하자 이 책은 세아이 각자의 이야기로 이야기가 된다. 물론 하나의 시간에 각자의 시선이 아닌 이어지는 날들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6학년 2학기에 전학을 해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걱정했던 모카에게 친구들의 환영은 민망할정도로 컸고 그 환영에 보답하고자 30인31각에 참여한다고 했을수도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자신은 느리다는 생각과 친구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에 못하겠다 했는데 그걸 계기로 한두명씩 하기 힘들다는 친구들도 나오면서 모두 다 좋아하고 있던 건 아니라는 걸 알았다. 30인이 한사람처럼 움직인다는 건 쉬운걸 아니기에 모두 힘들지만 나름대로 잘 참아가며 연습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감이 떨어진 모카에게 가쓰야는 따로 조깅을 같이 하며 훈련을 하고 그런 모습들과 자신이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졌던 고토미가 친구들사이에서 자신이 없어서 어려움 없이 훈련을 하고 반이 제대로 돌아간다는 것을 느끼며 항상 자신의 감정은 숨기고 웃음으로 대하면서 모든 일을 다 떠맡으려 했던 자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태어날때부터 함께였던 가쓰야의 이사를 알게 되면서 반 아이들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챌린지 프로젝트를 30인31각으로 정하게 된 고토미. 우정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닐까? 어릴때 엄마와의 이별로 고민해도 바뀌지 않는 일이 있다는 걸 너무 일찍 알아버린 가쓰야는 30인31각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데.. 과연 이 친구들은 30인31각 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줬을지.. 결과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이르는 과정 또한 함께한 이들이었기에 서로 생각할 수 있는 추억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이 아이들에게는 멋진 추억이 아닐까 싶다. 요즘처럼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 지금 서로의 마음과 협동. 우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인거같다. 그나저나 30인31각을 위해 이아이들이 얼마나 노력했을지.. 힘들어도 꾹 참고 열심히 연습해준 이 아이들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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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 우리 반의 한 걸음 코로나로 학교 친구들도 자주 못 보는 상황이고, 운동장을 맘껏 뛰어놀고 운동회 준비를 하는 것도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네요. 제 잘못은 아니지만 요즘 아이들만 보면 미안해 지네요. 집콕하면서 재밌는 책 읽는게 그나마 요즘 낙인데 , 우리 반의 한 걸음은 청춘드라마, 운동부 드라마같은 풋풋하고 따뜻한 스토리라서 재밌게 읽었어요. ![]() 미즈구치 모카는 초등학생 6학년인데 아빠의 직장 문제로 벌써 4번째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6학년2학기의 전학이라 조금만 있다 졸업이고 중학교 가겠지 라며 별 기대없이 시골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는데요 이상하게 환영하고 고맙다고 하는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알고보니 그 지역에는 30인 31각 지역 대회가 있는데 6학년이 29명 밖에 되지 않아 참여를 못하다가 , 전학생이 드문 6학년 2학기에 기적적으로 전학생이 온 거예요. 얼떨결에 참여하기로 한 30인 31각... 2인3각도 뒤뚱거리는데 과연 가능할까? 싶고 직접 그 경기모습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 하지만 워낙 원래부터 달리기도 느리고 운동신경이 없는 모카에게는 또다른 시련이었는데요. 아이들은 처음엔 반겼지만 자꾸 넘어지고 느린 모카에게 눈치를 줬고, 모카는 점점 위축되었죠. 이 때 딱 같은 반 열혈 소년 가쓰야가 등장! 가쓰야는 모카에게 특별훈련을 시키고 사관훈련 교관처럼 스파르타 식으로 할 수 있다며 운동을 함께 하네요. 저 같으면 질색했을 텐데 투덜거리면서도 가쓰야의 지옥훈련(?)에 따라가는 모카와 툴툴거리면서 챙겨주는 가쓰야의 모습이 훈훈해요. 함께 모여 부대끼고 수다떨고 하는 일상이 멀어지는 지금, 책 속 이야기로 나마 따뜻하고 북적이는 학교생활 추억이야기를 읽으니 대리만족이 되는 것 같았고 풋풋하면서 6학년 마지막 친구와의 추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 모습에 엄마미소가 절로 나왔어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재밌게 읽을 만한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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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출판사 우리반의 한걸음 30인 31각 협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이이야기는 하나의이야기를 3명의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이야기랍니다 3명의 주인공이 각자 자신의 시선을 통해서 30인 31각의 준비과정을 바라보며 다른인물들에 느끼는 오묘한 감정들을 각각의인물들을통해 바라보는 시선들이 정말 신선한 초등고학년도서입니다 ![]() 3명의 주인공중에서 첫번째 이야기는 이학교에 6학년2학기에 전학을 오게된 미즈구치 모카의 이야기에요 시골마을에 6-2학기에 전학을오게된 모카 그런데 첫날 격한 환영을 받게되요 왜그런가 햇더니 30인 31각 대회에 나가려면 30명이 필요한데 모카가 전학오기전에는 29명이었던 이반에 모카가 전학을 오게되면서 30명이되어 대회를 나갈수있게 된거죠 그런데 모카는 엄청나게 달리기를 못하는 여학생이었던 거죠 ㅠㅠ 그때부터 주장은 가쓰야는 모카를 매일 새벽에 불러내 개인연습을 시키며 모카를 맹훈련 시키기에 돌입합니다 ![]() 두번째는 나카야고토미 이야기입니다 고토미는 6학년 1반에 반장이랍니다 고토미는 친절하고 반을 잘이끄는 모범생반장이에요 그런데 모카가 전학온후 오랜친구인 가쓰야가 모카에게만 신경을 쓰고있는것같아 모카에게 잘해주면서도 질투를 느끼고 있었어요 점점빨라지는 모카를 보면서 넘어졌으면 좋겠다는 나쁜생각까지 할정도였지만 나중에는 30인 31각을 위해 협동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살면서 아무리 착한사람이어도 시기와질투를 하지않는사람이 있을까요 전 고토미가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 세번째 이야기는 가쓰야의 시선에서본 30인 31각입니다 모카가 전학을 와서 30인 31각 대회에 출전하게 된것은 정말 기쁜일이지만 모카는 엄청나게 발이느리고 둔한 아이였어요 그래서 모카에게 엄청신경쓰며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했지요 가쓰야의 목표는 50미터 8초대 가쓰야가 이렇게 30인31각에 신경쓰는 이유는 가쓰야가 6년동안 다닌 이학교를 곧 전학가야하기때문이죠 6년동안 한반밖에없어 6년내내 한반을 보낸 친구들과 헤어지는 마지막을 30인31각으로 함께 우정을 다지고 싶었던 거죠 ![]() 가쓰야는 주장으로서 무리를 하며 모카를 연습시키다가 대회 5일전에 발목 부상을 당하고 말아요 하지만 마지막이기에 죽을 힘을 다해 달렸고 기록은 8.99 비록 1등은 못햇지만 목표를 달성하게되었다지요 30인31각은 30명의 마음이 하나가 되지않으면 절대로 50미터를 달릴수없어요 모두 구호에 맞춰서 달려야 50미터를 좋은기록으로 완주할수 있지요 모두 각자의 사정과 속마음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30인31각 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달렸고 성취감을 맞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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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의 한 걸음 30인 31각 결승선 너머에서 반드시 웃자!- 6학년 1반 아이들의 이야기 여름방학에 특별한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코로나로 긴 여름방학은 아니지만, 뿌듯하게 보내고 싶어서 시작한 책 한 권 읽고, 따라쓰기 방학 동안에 도서관에 휴관으로 많은 책은 아니지만, 따라쓰기 시간으로 책을 더 오래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최근에 만나게 된 책은 초등6학년에 더욱 뿌듯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책으로 한길출판사에 도서로 우리 반의 한 걸음 만나보았네요. 한 반에 30명에 아니 31명에 친구들이 모두 함께하는 시간 살짝 엿보이게 되네요.
한 반에 31명에 아이들 저마다 다른 생각을 품고 있어도, 그래도 함께,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목표를 갖고, 꿈의 기록을 이룰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에서는 요즘 운동회를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기에 아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되었는데, 이렇게 2인 3각에 경기는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유치원에 아빠와 함께 했던 그 추억을 떠올려 보게 되었답니다. 한 명만 넘어져도 다 쓰러져 버릴 수 있기에 모두가 엄청난 시간을 들여 연습해주어야 한다죠. 책 속에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모카가 전학을 간 학교에서는 졸업 전 특별한 도전을 하게 되었네요. 반에 인원이 30명이라 30인 31각에 도전하지 못하나 싶었는데, 모카가 전학와서 인원수가 맞게 되어 30인 31각 대회에 출전하기로 하지요. 6학년, 한 학기만 지낼 학교였기에 모카는 아이들과 친해질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30인 31각으로 아이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 친해지지 않을까 기대감이 생기죠. 그런데 기대와 달리 모카는 운동에는 소질이 없었기에 발도 느리고 방해가 되고 말았네요.
하지만, 한 명이라도 빠지게 되면 인원수가 부족했기에 모카를 탓할 수 없었답니다. 주장인 가쓰야는 모카에 훈련을 도와주고 참여에만 뜻을 두었던 모카에게도 1반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게 되지요.
30인 31각, 구령 속에서 발 맞추며 함께 달리기 연습을 통해서 모카는 반 아이들에게 우정을 느끼게 되었고, 아이들도 모카를 한 반의 일원으로 받아주게 된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달리면서 반 아이들과의 우정을 키워나가는 모카! 자신이 더 노력하면서 친구와 함께하기에 잘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감을 가지며,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주게 되는 것 같아요. 아들도 달리기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반에서 번호 뽑기로 뽑히게 된 반대표 달리기, 자신이 달리기를 못해서 꼴지를 하게 될까봐 걱정했던 추억이 떠올랐는지 반 아이들에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었는지 잘 알고 있다고 하네요.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매일 노력하며, 열심히 달리기 연습을 했던 그 시간들 반 아이들도 노력에 더 점수를 주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에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기에 더 매력적인 책으로 자신에 소중한 추억을 꺼내들게 해주었네요. 자신에 고민도 꺼내보면서 그 때는 무거웠던 고민들 지나고 나면 무게감이 가벼워진다면서 신기하게도 그 마음을 꺼내놓게 된답니다. 반 아이들이 다 다르지만, 목표를 하나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간절한 마음을 표현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아이들에 맘 속으로 전해지게 되네요. 반장으로서 야무지고 남을 배려하는 고토미, 자신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은 고토미가 없어도 전혀 불편하지도 않았기에 고토미는 심란하게 느끼게 되네요. 고토미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으로 자신에 감정을 누르려 하지만, 반 아이들이 30인 31각 경기를 위해서 노력하는 열정을 보면서 최선을 다하게 된거죠. 고토미는 반장으로서 리더에 역할을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잘못 알고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반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고토미에 첫사랑에 대한 감정들을 우리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자신들의 모습과 너무 비슷한 충분히 공감가는 이야기로 초등6년간에 학교생활이 영화 한 편처럼 스쳐지나갔다며, 졸업을 앞둔 아들이기에 더 책에 공감하면서 빠져들며 볼 수 있었던 시간으로 자신에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친구가 얼마전 전학가게 되었는데, 서운함을 꺼내 놓으며 소중한 시간도 보내게 되었네요. 사춘기에 아이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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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모카”는 아빠의 전근 때문에 초등학교를 다는 동안 전학을 4번이나 하였다. 그런 모카는 불평하지 않았다. 왜냐면 아빠가 아빠를 따라오면, 휴대폰을 사준다고 꼬셨기 때문이다. 모카는 학교에 전학을 많이 다녔기에, 정말 친한 친구들이 없었으므로 전학을 가도 상관은 없다. 이번에 전학을 간 것은 그 학교 학생들에게 행운이였던걸까? 그 학교는 시골에 있는 학교여서 인원수가 아쉽게도 1명이 없어서 이번 체육 대회에 나가지 못 할 뻔 하였다가, 모카가 아슬아슬하게 6학년 2학기 때 전학 오는 덕분에 경기에 나가게 되었다. ![]() 모카는 자신 덕분에 체육 대회를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지만, 자신은 정작 체육인이 아니고 너무 느린 탓에 ..자기 탓으로 경기에 질까봐 걱정을 하게 된다. 그 중 모카를 도와주는 남자친구 “가쓰야”는 모카의 느린 발을 정말 싫어해서 매일 새벽 5시마다 모카와 함께 주변에 위치하여 있는 공원에서 달리기 연습을 매일매일 한다. 모카는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경기가 시작 되었을 때, 1등은 아니지만, 무사히 왕복을 하여 2등을 하였다. 정말 체육 대회도 못 나갈 것 같던 6학년 1반이 대회에 나가서 2등을 하다니!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모카도 뿌듯해 한다.... ![]() ![]() ‘후회 없도록 다 같이 달리면 된다. 결국은 마음이다’- 가쓰야 이야기 30인 31각은 초등학교 친구들과의 마지막 도전이자 전학 가기 전 마지막 추억이다. 그래서 가쓰야는 무리해서라도 도전을 꼭 성공시키고 싶다.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엄마의 죽음으로 깨달았다. 하지만 무리해서 할 수 있는 일도 많기에 연습에 더욱 매진한다. 가쓰야는 전체의 마음이 강한 팀이 승리한다고 생각하며 아이들에게도 보이지 않는 힘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내 아이도 올해 6학년 마지막인데...봄에는 소체육대회, 가을에는 대운동회를 마지막으로 졸업 여행과 졸업앨범을 찍으면서 추억을 쌓아야하는데.... 코로나로 6학년 1년이 온라인 학습 + 집콕이라는 슬픈 현실 앞에서 모든 학교 행사는 중지되었다. 친구들고 졸업여행으로 제주도에서 숙박하면서 보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은 물거품이 된 시점.... 노력하면 되는 것이 있고, 환경적으로 노력해도 되지 않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아이도 알게 되었다. 슬픈 현실이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지내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크고,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한편으론 죄책감도 들기도 한다. 우리반의 한 걸음처럼 친구들과 협동심으로 무슨 일이든 못할 것 없다는 진념을 코로나가 끝나면 가능하지 않을까? 소망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