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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에서 한번, 도서관에서 한번. 이렇게 두 번 <오늘의 홍차>를 읽고 중고서점에서 책을 발견했을 땐 별 망설임없이 덥석 책을 구매했다. 그림이 아~주 세련되거나 예쁘거나 그런건 없지만 평소 궁금했던 홍차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구성한 책이라 여러번 읽어도 좋았다.
아직 정체를 알 수 없는 홍마담은 두번째 책에서도 맹활약. 직장생활에 지친 소유를, 부모님 봉양이라는 무거운 짐에 자기생활이 잘 없는 미우를, 가정주부로서 매사 자신감이 떨어진 아란에게 힘을 주는 홍차를 소개해준다. 친구를 만들어준다는 홍차는 늘 사람을 불러모으고 스쳐지나갈 수 있었던 인연을 연결시키며 이야기가 탄생한다.
2권을 읽기 전에 1권을 꺼내 또 한 번 읽었다. 스토리가 기억이 나지 않았던 건 아닌데 어쩐지 그래야할 것 같았다. 다른 책들 뒤에 숨어져 있는 첫번째 책을 꺼내며 두번째 책은 좀 더 커졌나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는. 1권과는 달리 2권의 말미에는 홍차에 대한 기본정보도 실려있다. 나처럼 홍차에 대해 관심만 있고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첫번째 책에서 두번째 책이 나오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앞으로는 좀 더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만났으면 한다. 그동안 다즐링과 얼그레이 말고도 다양한 홍차를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홍차 한잔이 생각나는 만화 <오늘은 홍차2>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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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러스트 집이나 사진첩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런 류의 책을 정말 좋아해서 수집하는 성격이라 사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어서 구입했습니다. 나온 지 얼마 안 된 신간이라 더 좋네요. 특히 평소에 좋아하는 느낌의 책인데도 쉽게 국내에서는 나오지 않는 책이라 항상 아쉬워했는데 이렇게라도 구하게 되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책을 읽는 내내 책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눈이 아주 호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