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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안주를 삼는 시대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시절이나 환경을 탓하는 마음이 없는 상황을 꿈꾸는 게 아주 어렵다. 자연인은 그래서 행복할까, 혹은 평안할까, 그것도 아니면 살 만할까? 살고 싶어서 사는 게 아니라 마지못해 살아 있는 것일까? 내가 그렸던 어른의 삶이 아닌 모습인데. 이번 호의 내용 중에 특별히 돋보이는 건 없다. 이젠 이게 더없이 좋은 모습이라는 것을 안다. 늘 옆에 있으면서 늘 스치고 있으면서 무엇이었는지 기억에 남지는 않는데도 늘 충분하다는 느낌. 먹는 일이든 노는 일이든 사람이든 날씨든. 공기처럼 물처럼 하늘처럼 땅처럼. 술 한 잔에 삶이 부드러워지는 순간처럼. 오사카 타코야키를 찾아 다닌다는 에피소드가 셋으로 나뉘어져 실려 있다. 타코야키 하나만으로도 취재가 되고 소재가 되어 그림으로 살아난다. 어째 나는 점점 더 속좁은 인간이 되어 가고 있는 것만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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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요 포인트는 사실 술과 안주는 곁다리에 불과 하고 분위기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즉, 기분 좋게 술을 마 실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술을 마실 수 있는 장소 등에 포 커스를 맞추고 있어서 일상툰처럼 다가온다. 옴니버스로 구성되어 있고 매 화가 끝날 때마다 ‘여기서 잠 깐’이란 코너에서 작가가 주석을 달며 간단한 안주 레시피 가 나와서 실용적인 부분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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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저녁에 술한잔 곁들이는 삶을 살고 있어서인지 '술 한잔 인생 한입'만화가 많이 공감되어요. 특히 이번편은 와인이 소개되어 더 반가웠습니다. 술이 맛있어서 마시기도 하지만, 편안한 공간에서 소박하지만 술과 함께 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순간들을 즐기기에 '술한잔~'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술과 음식 그리고 재미있는 만화책도 함께 곁들인다면 그것이야 말로 소소한 행복을 제대로 즐기는것 삶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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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만화 술 한잔 인생 한입은 이와마 소다츠의 소박한 술자리에서 느껴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에피소드들이 소박하지만 정겨움이 느껴지는 분위기라서 읽으면 읽을수록 술 한잔 인생 한입 만화책의 매력이 느껴진다 만화 내용도 좋지만 에피소드들 사이에는 실려있는 작가의 경험이나 생각을 읽으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생각해볼 것도 있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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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마를 만난지도 벌써 45권이라니! 술을 마시진 않지만, 술안주를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 첫 1권을 구입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5권입니다. 그리고 46권을 기다리고 있네요. 그동안 열심히 먹고마신 이와마...이제 좋은 인연도 만나야할 것 같은데, 이와마가 아닌 친구가 먼저 약혼을 해버렸네요! 하지만 그래도 술한잔과 맛난 안주만 있으면 행복한 이와마씨! 보고 있노라면 절로 한잔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버립니다. 선술집이나 이자카야를 보면서 자꾸 안을 기웃거리게 되는 것도 '술한잔 인생한입'의 힘이겠지요. 다음편에서도 맛있게 먹고 마셔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