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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언제나 이롭다. 하얀건 종이고 어두운건 글이라 하더라도 단어가 모여 문장이 되고 문장이 모여 문단이 된 후 책으로 이루어지는 전 과정에서 분명히 자신의 삶에 귀감을 줄 메시지를 찾아내곤 한다. 그래서 어떤 책이든 읽는 것 자체의 감동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유대인 대화법은 개인적으로 최악의 책이었다. 똑같은 예화가 반복되는 것과 더불어 말그대로 각자의 개성과 삶의 남다른 태도를 가진 위인들을 유대인이라는 특징 하나만 끄집어 내용을 전개해나가는데, 사실 공감이 전혀 되지 않았다. 유대인의 교육이 훌륭하고 그들의 지혜에 관심가지고 배우는 것은 이롭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당위성과 민족의 남다른 모습을 풍부한 근거와 함께 이야기했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다. 이책에서는 그저 예화에 예화만 덧붙여질 뿐 설득력이 정말 단 하나도 없었다. 양산형 자기계발서. 피로감을 느낀다. 읽고 나서 느껴지는 바가 단 하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