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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이라도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프롤로그 중에서)
Part 1. 인생, 용기가 필요할 때 Part 2. 인간관계, 터닝 포인트를 찾을 때 Part 3. 사랑, 해피 엔딩을 원할 때
총 3파트로 나뉘어진 『당신의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성인이 되면서 수백 개의 연락처 속에 나의 고민을,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저자.
작가와 비슷한 방황과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고민우체통' 속에 가지고 있는 고민의 사연을 받았다. 많은 사연들을 중 선정해서 크게 인생, 인간관계, 사랑에 관한 고민을 소개하고 저자 나름의 조언을 담았다. 저자의 조언이 답은 아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어 자신감도 생기고 용기도 생기는 것 같다.
속에 담긴 누군가의 고민이 나 또한 한 번쯤 고민했던 것들이 있었다. 누군가의 사연을 마주할 때마다 '나랑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내적 공감하면서 저자의 말에 귀기울여보았다. 완전한 답일수가 없겠지만. 고민의 나눔 덕분에 속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았다. :D
이 책에 담긴 고민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참고하여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고 관심이 없는 고민이라면 다른 사람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그 고민에 대한 자신만의 답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 보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당신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 책 속으로
![]() ▲ p.31 _ #매번실패하는이유
"누구나 실패를 경험한다."
![]() ▲ p.47 _ #공부'만'해도 되는 건지
인생은 원래 질문 투성일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결국 내가 걸아야 할 길을 밝혀줄 겁니다.
![]() ▲ p.62_#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고민은 자신 안에서 답을 찾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내 안에 답이 없을 때는 아무리 고민해도 답을 찾을 수 없겠죠. 그럴 때는 움직여야 합니다. 몸을 움직여 다양한 경험을 쌓고, 공부를 통해 많은 지식을 채워 나간다면 내 안에 숨은 답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고민만 하고 있을 때보다는 훨씬 더 나은 답을 말이죠.
책 속의 다양한 고민들이 어쩌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고민들이었을 것 같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들, 인생 자체에서 오는 고민들.. 수많은 고민들이 생기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한다. 스스로에게 물어볼 생각도 없이.. 속으로 고민만 하고 꽁하고 답답함으로 닫아버린 지난 날.. 흠-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마냥 들어줄 누군가가 이제는 없는 것 같지만.. (또르르....)
인생의 답은 없는 것 같다. 결국 자기 자신의 선택으로 인생은 흘러가니까는.... 그러다가 누군가 내 고민을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길 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같은 고민의 사연이 있다면 심적으로 조금은 편안해질지도 모르겠다.. :D 다정하고 따뜻한 조언과 응원이 필요하다면 『당신의 고민을 들어드립니다』를....!! :)
#당신의고민을들어드립니다 #조영표 #지식인하우스 #에세이 #혼자가아니야 #외로움 #고민 #쓸모있는고민 #위로 #조언 #공감 #응원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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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이런저런 얘기나 하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런데, 친구 말고. 가족 말고. 나를 잘 모르는, 내가 얘기하는 OO도 잘 모르는. 상사를 마구마구 욕해도 내가 어디에서 누구랑 일하는지도 모르는. 다음날 이불킥할 필요도 없이 일단 내 속이나 털어놓고 싶은 날.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만한 고민들이 담겼다. 일을 선택하고 일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사람과 헤어지고. 대부분의 고민에 답이란 없다. 대부분의 고민 상담이란, 내 속마음을 이런데 그냥 알아주고 내가 맞다고 해주라고요!-의 연장선이다. 그걸 해내면서도 '중립'을 잃지 않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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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고민, 나 이외에 누가 해결해주지? 여기요! 여기 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주는 <당신의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저자는 온라인 ‘고민우체통’에 도착한 수백 개의 사연들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을 고민하게 했던 44개의 사연을 뽑아 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1부에는 인생에 관한 고민을, 2부에는 인간관계에 관한 고민, 3부에는 사랑에 관한 고민을 소개하고 그 고민에 대한 나름의 조언을 함께 담아내지만, 직접적인 답은 담지 않았다. 왜? 자신만의 답을 각자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업 걱정, 경제 걱정, 친구 걱정, 걱정 또 걱정······. 고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건 정말 꿈같은 이야기. 세상을 살아가며 고민 한 번 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덜 힘들어하고, 덜 아파하고, 지금 이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인생. 저자는 이런 마음들을 헤아리고 또 공감하며 한 사람 또 한 사람에게 진심을 다해 아낌없이 격려를 내던진다. 삐죽삐죽 튀어나온 마음에, 쓰라린 상처 위로 조금씩 덧발라지는 말말말. 이에 누군가는 용기를 얻어 또다시 앞으로 나아갈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눈시울이 뜨거워져 울컥할 것이고, 또 누군가는 헛헛한 마음을 따스하게 가득 채우겠지. 내가 그랬던 것처럼. 정말 감사한 일이다. 모두에게 기꺼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저자에게 박수를!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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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민이 있을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당한 위로가 된다. 설령 뚜렷한 해결책이 있든 없든 말이다. 누구나가 이렇게 자신의 속마음, 힘든 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지는 않으니 더욱 그런 존재가 소중해지기 마련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들에 의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이럴 때 누군가에게 작은 문제이든 큰 문제이든 이야기하고 조금이나마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소중한 기회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이렇듯 마음을 다독여주고 힘이 되게 하는 책들이 많이 나온다. 『당신의 고민을 들어드립니다』는 제목에서부터 '그런 목적의 책입니다'하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듯한 느낌으로 살포시 다독여주는것 같은 표지도 제목과 잘 어울어져 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인생, 인간관계, 사랑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크게 나눠서 다양한 고민 사례를 실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들려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각각의 테마 속에 담긴 고민들을 보면 정말 다양하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먼저 나오는 인생에 관련한 고민이 많이 관심이 갔던것 같다.
고민의 키워드가 상당히 직접적이다. 그리고 한번쯤 해봤을 또 어쩌면 지금 하고 있을 고민들을 나열하고 있어서 좋다. 누구나 고민하게 될 문제일수도 있는 것이다. 꿈을 찾기엔 늦었을까?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까... 또 아마도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모두 하게 될 딱히 뚜렷한 소질도 없는것 같고 재능도 없는것 같은 자신에 대한 고민들... 여기에 현재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들까지 충분히 대입해볼 수 있는 문제들이여서 더욱 집중해서 읽게 되는 것 같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누군가로부터 답답한 마음이 풀리게 하는 고민에 대한 조언을 들 수 있다는 점, 아마도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일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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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을 진심으로 들어 줄 사람이 단 하나라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을까 혼자라고 느끼는 불안한 이들에게..!! - 반드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만 친구가 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친구에게 단점이 있다고 멀리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사람은 모두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매력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좀 더 다양한 친구를 사귀어 보면 그 사람들만의 여러 가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단점에 가려진 친구의 장점을 찾아보려 먼저 노력하는 게 어떨까요 p.88 - 매력적인 사람 주변에는 매력적인 사람이 모이는 법입니다 사람들은 결국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더욱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당신 스스로 빛이 나는 사람이 되고 빛을 내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더 큰 빛을 내는 사람이 되기를 바랄게요 p.110 - 저자는 브런치와 유튜브에서 도서관에 사는 남자와 고민우체통을 운영한다 책에서도 고민들과 고민을 들어주는 형식으로 나와 같은 고민들과 또는 반대의 고민들을 하는 사람들의 여러 고민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중 친구 인간관계에 관한 글들에 많은 공감을 했다 어렸을 땐 나와 맞지 않은 여러 친구들과도 어울리는게 좋았다 친구가 많으면 좋은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조금 자라서는 나와 맞지 않은 친구들과는 만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서서히 멀어지는 방법을 선택했다 현재는 친구의 단점은 보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 같다 거르고 걸러서 좁아진 인간관계에서 내가 선택한 친구들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친구들이기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날과 만나고 온 날은 기분이 좋아진다 책속의 많은 종류의 고민들을 보니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내 고민들은 헛된 고민들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나도 주위 사람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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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혼자라고 느껴질 때, 인생에서 용기가 필요할 때, 인간관계에서 터닝 포인트를 찾을 때, 사랑하며 해피 엔딩을 원할 때, 이런 저런 고민에 대해 척척박사 같은 멋진 해답과 조언들을 엮은 책이다.
저자 조영표는 브런치와 유튜브에서 도서관에서 사는 남자와 고민 우체통을 운영하며 모아둔 사연과 조언들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의 구성은 44개 사연과 그에 대한 조언들이 엮여있는 형식이다. 솔직히 이렇게 복잡한 고민에 대한 답을 주겠다고 나서는 저자가 살짝 건방지기도 했지만 막상 읽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놀랍도록 현명하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서 내 고민이 아닌 것 까지도 흥미롭게 읽게 된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몇가지 대목들을 꼽아 정리해보았다. ![]() ![]() ![]() ![]() 너무 어려운 한 우물 파기 : 일을 재미있게 만들어라. 익숙해질 때마다 새로운 목표를 만들거나, 관심이 생기는 일을 하거나, 일의 난이도를 조절하라. 질리지 않는 일을 찾아라.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 열정이 사라졌다는 말은 그만큼 결핍이 부족하는 말과도 같다. 열정을 되살리고 싶을 때는 자신이 가장 결핍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 다시 일어나는 법도 아는 법 직장인 체질은 아닌가봐 : 직장 생활이 체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회사가 별로거나 일이 맞지 않거나, 동료들이 별로일 때는 직장 생활을 힘들어 한다. 나만 아프다고 내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고 자책하기 전에 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찾아보길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 지금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일부터 바로 시작해보길, 고민보다 행동이 더 필요할 때가 있음 미래가 두려워서 : 먼 미래를 계획할수록 계획은 틀어지기 쉽다. 바로 내일을 준비한다면 매일매일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게 될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재밌다면 충분히 즐기고 뭐든 열심히 배우라. 혼자만의 시간이 좋아도 너무 좋은 나 :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사람에게는 혼자 있는 시간도 필요하고 타인과 함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둘의 조화를 적절히 유지하도록 노력해 보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관계는 기본적으로 선택의 연속이다. 친구가 되고 싶다면 친구 관계를 맺으면 되고 연인이 되고 싶다면 연인 관계를 맺으면 된다. 다만 어떤 관계를 선택하든 자신이 직접 선택한 관계라면 본인이 직접 책임을 져야 한다. ![]() ![]() ![]() ![]() SNS 꼭 해야 할까 : SNS는 인간관계의 또 다른 수단일 뿐이다. 현실의 관계가 SNS를 통해 더욱 돈독해지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효과다. SNS를 통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면 굳이 해야 할 필요는 없다. 그 외에도 인싸 되는 법, 젊은 꼰대는 되고 싶지 않은데, 애인이 생기고 친구가 변했다면, 연애가 점점 어려워져서, 연락 없는 썸녀, 친구와 연애하는 거 아니라더니, 내가? 롱디 커플 가능할까, 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 말, 이별할 때마다 을이 되는 나, 넘사벽 사람을 좋아한다면, 잘못된 사랑이란 걸 알면서도 등의 궁금하면서도 애매해서 현명한 조언을 듣고 싶은 여러 이야기들이 알차게 담긴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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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 당신의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 이야기를 들어 줄 '단 한 사람'이 없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당신에게 들려주는 인생, 인간관계, 사랑 고민에 대한 조언 혼자라고 느껴질 때 <당신의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조용효 지음 쓸모없는 고민으로 가득 차있어서 머리가 복잡한 요즘 오랜만에 엄청 공감 가는 책을 읽었다 특히, 'Part1 인생, 용기가 필요할 때' 부분에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보면서 정말 큰 위로가 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P 5-6 세상에 쓸모없는 고민은 없습니다. 고민하는 살이란 자기 인생의 항해사가 된다는 말이기도 할 거예요. 스스로 자신의 배의 항해사가 되어 원하는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를 저어 간다면 결국에는 목표한 곳에 도달하게 될 거라 생각해요. P 12-13 흔이 '꿈'을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던 직업을 가졌을 때 꿈을 이뤘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원하던 직업을 가지지 못했을 때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하게 되죠. 직업은 꿈을 이루는 하나의 도구이자 내가 살아가고 싶은 모습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직업을 가지는지는 상관이 없어집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만 살아가고 있다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거든요. P 33 실패는 언제나 또 다른 기회가 되기도 해요. P 45 살다 보면 수많은 질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질문과 마주해 끊임없이 답을 찾아가는 사람이 있고, 질문을 무시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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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요. 당신이 보고 경험하는 것에 따라 살아가고 싶은 인생의 모습 또한 바뀔 수 있기 때문이죠. 미래는 알 수 없어요. 그러니 중요한 것은 '지금 당신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은지'가 아닐까요? p15
고민을 받아 상담해 준 내용을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나왔다. 당신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주겠다는 프롤로그만 봐도 위로가 되는 기분이다. 1부는 인생, 2부는 인간관계, 3부는 사랑에 관한 고민 상담으로 이루어져있다. 사람들 고민은 다 비슷하다. 하지만 그 고민을 어디에도 풀어놓을 곳이 없다면 참 답답하고 막막할테다. 인터넷 상담창구 역할을 한 조영표작가는 함부로 조언을 늘어놓지 않는다. 조곤조곤한 말투에 그렇다고 무조건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며 뜬구름 잡게 하지도 않는다. 고민자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위로해준다. 결국 고민하는 사람들도 누군가의 '괜찮다'라는 말 한마디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네가 원하는 삶을 살아도 돼'라는 응원을 받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결국 고민의 답은 자신이 찾는 거다. 아니 자신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당장 쓸모없는 고민일 것 같아도, 혹은 나중에 지나고보니 쓸데없는 고민이었구나 싶어도 당사자에겐 심각한 일이니까 각자가 답을 찾도록 노력해야한다. 심리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를 만나 상담하는 게 쉽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럴 때 누군가가 고민을 들어주기만 한다면 그것 또한 치유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조영표작가처럼 인터넷 창구가 고민이 있는 사람, 마음이 힘든 사람의 소통의 창구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