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6%
  • 리뷰 총점8 24%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8)

리뷰 총점 종이책
메마른 우리 아이들의 정서를 촉촉히 적시는 이야기
"메마른 우리 아이들의 정서를 촉촉히 적시는 이야기" 내용보기
알록달록 색색깔의 놀이기구가 있는 멋진 공간도 없었지만 야트막한 뒷산과 바위 밑에 숨은 고동 많은 개울가랑 버드나무 길게 뻗은 우물가도 비만 오면 질퍽해져 온 옷에 진흙 묻히는 골목 어귀도 모든 곳이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터였다. 얼음 땡, 숨바꼭질, 살구놀이, 시커멓고 질긴 고무줄 뛰기, 고운 돌만 골라 모아 살구받기, 오징어 달구지, 얼음 땡, 말타기, 소꿉놀이, 자치기,
"메마른 우리 아이들의 정서를 촉촉히 적시는 이야기" 내용보기

알록달록 색색깔의 놀이기구가 있는 멋진 공간도 없었지만 야트막한 뒷산과 바위 밑에 숨은 고동 많은 개울가랑 버드나무 길게 뻗은 우물가도 비만 오면 질퍽해져 온 옷에 진흙 묻히는 골목 어귀도 모든 곳이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터였다.

얼음 땡, 숨바꼭질, 살구놀이, 시커멓고 질긴 고무줄 뛰기, 고운 돌만 골라 모아 살구받기, 오징어 달구지, 얼음 땡, 말타기, 소꿉놀이, 자치기, 땅따먹기.......

수십 가지 놀이들이 특별한 장난감이나 도구 없이도 길거리에서 신나게 놀 수 있었다.

사방 천지가 우리들 세상이었다.

늘 아이들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아이들이 놀지 않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누구 누구랑 놀지 말자라고 고의로 모여서 한 아이를 돌리거나

모르는 아저씨나 아줌마가 아빠나 엄마 친구라고 과자 사준다고 어디론가 데려간다든지 하는 걱정도 없었다.

그렇게 집 밖에서 어둡도록 뛰어놀아도 어른들은 배고프면 제 집 찾아오겠지 했었다.

그런 시절이 있었다.

 요즘 아이들은 바쿠칸, 포켓 몬스터, 닌텐도, 게임기 이런 건 잘 알지만 플라스틱 장난감 없이도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걸 모른다.

우리들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참 신나게 뛰어놀았었는데 그에 비해 요즘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뛰어놀 시간이 별로 없다.

학교 마치고 태권도와 피아노나 미술 학원도 가야 하고 일반 보습 학원이나 영어 학원도 가야 한다.

어찌보면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바쁘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짱뚱이는 엉뚱한 상상으로 재미나게 이야기를 잘 만들어낸다.

비오는 날 화장실 가면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무시무시한 손이 올라온다는 이야기며, 옆집 사는 키 큰 신비로운 아저씨에 대한 상상이며 신작로 새로 생긴 커다란 찐빵 집 할머니네 가마솥엔 동네 아이들을 꼬여 집어넣을 생각을 하는 마귀 할머니네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이며, 끊이지 않는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은 그립디 그리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자연 속에서 크는 즐거움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일부러라도 더 보여주고싶고 들려주고싶은 이야기이다.

한여름 무더운 날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베어물고 아이들 옆에 끼고 보여주고 들려주며 우리도 한 번 추억을 만들어보자 이야기하고싶다.



i*******e 2013.07.3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야기 대장 짱둥이]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이야기
"[이야기 대장 짱둥이]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이야기" 내용보기
책이 도착하자마자 항상 제일 먼저 읽는 아이는 고등학생 큰 아이입니다. 솔직히 고등학생이면 인문학을 읽고 공부와 연계한 책을 접해야하는데 이 친구는 아직도 동화책을 끼고 삽니다. 안좋게 생각하면 끝없이 안좋게만 보이지만 동화라고 해서 고등학생이 읽지말라는 법은 없으니 이해해야겠죠^^ 짱뚱이는 아이들이 만화로 먼저 만난 친구입니다. 책이 너덜너덜해질까지 읽은 만화 중
"[이야기 대장 짱둥이]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이야기" 내용보기

책이 도착하자마자 항상 제일 먼저 읽는 아이는 고등학생 큰 아이입니다. 솔직히 고등학생이면 인문학을 읽고 공부와 연계한 책을 접해야하는데 이 친구는 아직도 동화책을 끼고 삽니다. 안좋게 생각하면 끝없이 안좋게만 보이지만 동화라고 해서 고등학생이 읽지말라는 법은 없으니 이해해야겠죠^^ 짱뚱이는 아이들이 만화로 먼저 만난 친구입니다. 책이 너덜너덜해질까지 읽은 만화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만화가 아닌 책으로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한번도 아닌 여러번 읽은 큰 아이는 저에게 표지부터 빵 터진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 가족이 웃음을 참지 못한 것은 표지속 짱뚱이 모습이 저희 둘째와 많이 닮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머리를 기르고 있지만 유치원때는 단발머리로 잘라준 적이 있는데 영락없는 짱둥이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에게는 정말 친근한 짱뚱이입니다. 모습만큼이나 귀여운 이름을 가진 짱뚱이. 갯벌에 뛰어노는 짱뚱어와 통통한 볼때기를 닮았고, 달리기를 못하면서 늘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짱뚱이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떠다른 이유는 날마다 온갖 공상을 하다가 엉뚱한 일을 벌이는 것이 갯벌을 돌아다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짱뚱이를 닮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름만큼이나 통통튀는 짱뚱이가 우리들에게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궁금하네요.

 

 

쉿, 이건 우리들끼리의 비밀이야. 엄마가 알면 나는 무척 혼나. 어른들은 우리가 귀신이나 유에프오, 이런 불가사의한 것들을 좋아하면 절대 안 된다고 펄쩍 뛰시거든. 자, 그럼 요즘 우리 학교에서 일어나는 믿거나 말거나 신비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해 줄게. - 본문 11쪽

 

짱뚱이의 말처럼 이 책에서는 귀신 이야기들을 만납니다. 정말 우숩게도 무서워서 귀를 막고 눈을 가리면서도 아이들은 귀신 이야기 등 무서운 이야기들을 좋아합니다. 저희때도 좌변기가 아니 양변기나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했기에 화장실 귀신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파란휴지 줄까? 빨간 휴지 줄까?' 지금은 우스개 소리라고 그냥 지나칠수 있지만 그때는 무서워서 혼자서는 절대 화장실을 가지 못했습니다. 저 어렸을때는 화장실이 집안이 아니라 마당에 있어 동생과 함께 손을 잡고 손전등을 들고 서로 지켜주며(?) 화장실을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나 짱뚱이의 학교에도 귀신이 등장합니다. 어느 학교나 귀신에 관한 이야기들은 전해집니다. 저희때도 학교가 공동묘지였다는 등 비가 오는 날이면 몇번째 칸에 화장실 귀신이 나타난다는 등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지금이야 그냥 떠도는 이야기라고 넘어가지만 그때는 비가 오는 날이면 절대 그 화장실에는 가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귀신 이야기는 정말 끝이 없고 다양합니다. 지금 아이들 학교에서는 귀신 이야기기보다는 괴담이 전해지더라구요. 저희때와는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구요. 보통 하얀 소복을 입고 머리 긴 귀신을 상상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괴담들이 돌고 있으니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입니다.

 

짱뚱이의 이야기를 만날때마다 우리들은 추억이 떠올라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아이들은 지금의 생활모습과 전혀 다른 이야기라 흥미를 가지고 봅니다. 이번에는 귀신 이야기이지만 무섭기보다는 짱뚱이만큼이나 귀엽고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n******e 2013.09.10.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이야기 대장 짱뚱이
"이야기 대장 짱뚱이" 내용보기
이야기 대장 짱뚱이 (오진희 글, 장경혜 그림, 파랑새 펴냄)은 짱뚱이 시리즈로 유명한 오진희 작가의 동화이다. 주인공은 통통한 볼과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짱뚱어와 닮아서, 엉뚱한 일을 벌이는 것이 갯벌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짱뚱어와 닮아서 짱뚱이라 불린다. 5편의 짧은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이야기 대장 짱뚱이라고 불릴만큼 이야기들은 엉뚱하고도 재미있다. 우
"이야기 대장 짱뚱이" 내용보기
이야기 대장 짱뚱이 (오진희 글, 장경혜 그림, 파랑새 펴냄)은 짱뚱이 시리즈로 유명한

오진희 작가의 동화이다.

주인공은 통통한 볼과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짱뚱어와 닮아서,

엉뚱한 일을 벌이는 것이 갯벌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짱뚱어와 닮아서 짱뚱이라 불린다.

5편의 짧은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이야기 대장 짱뚱이라고 불릴만큼

이야기들은 엉뚱하고도 재미있다.

우리가 어릴때 들어봤을법한 이야기부터 이런 상상력까지 할 정도로

짱뚱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즐겁다.
학교에 귀신이 있다는이야기, 여름 방학에 귀신을 보러 친구들과

학교 숙직실에서 선생님과 보내는 밤에 일어난 이야기들은 거짓말인지 알면서도 재미있다.
키다리 아저씨 이야기에서는 짱뚱이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편견 없이 이웃을 대하는 짱뚱이의 행동과 마음을 보면서 흐뭇함을 느꼈다.

소쿠리 장수 아줌마는 진짜 살아있는 것인지 아니면 짱뚱이의

낮잠 속에 잠깐 다녀가신 것인지 알쏭달쏭하다.
찐빵집 할머니 이야기에는 한해 겨울만 찐빵을 만들어 팔고 다시 떠난 할머니와 손녀딸이 나온다.

그 할머니가 나쁜 마녀 할머니일지 착한 천사 할머니일지 상상하는 짱뚱이의 생각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 동생들에게 들려주는 언니의 자상한 마음이 엿보인다.

짱뚱이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그에 짱뚱이의 상상력이 더해져

어른도 아이도 이 귀여운 소녀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게다가 짱뚱이의 상상력에는 우리가 동화로 읽었던 알프스 소녀 하이디나

헨젤과 그레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쫑알쫑알 쉼없이 들려주는 듯한 기분이 드는 이야기 대장 짱뚱이.

"안녕, 친구들도 잘 자."

라는 끝인사에 이 책 여름 밤에 자기전에 아이들 읽어주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 서평은 '한우리 북카페' 이벤트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t****9 2013.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파랑새 - 이야기 대장 짱뚱이
"파랑새 - 이야기 대장 짱뚱이" 내용보기
글 오진희 / 그림 장경혜 - 파랑새 -   책표지에 그려진 얼굴이 빨간 짱뚱이의 모습은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입니다. 그 얼굴은 30년 전의 시골에 살던 단발머리의 나의 모습과 흡사하네요. 산과 들로 뛰어 다니며 자연을 벗삼아 놀던 신나는 어린 시절의 나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아인 우리 아들은 이 책을 심심하게 읽었는데 엄마인 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
"파랑새 - 이야기 대장 짱뚱이" 내용보기


글 오진희 / 그림 장경혜

- 파랑새 -

 

책표지에 그려진 얼굴이 빨간 짱뚱이의 모습은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입니다.

그 얼굴은 30년 전의 시골에 살던 단발머리의 나의 모습과 흡사하네요.

산과 들로 뛰어 다니며 자연을 벗삼아 놀던 신나는 어린 시절의 나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아인 우리 아들은 이 책을 심심하게 읽었는데 엄마인 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짱뚱이가 짱뚱이로 불리게 된 이유는 짱뚱어의 통통한 볼때기를 닮아서 그렇고 늘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짱뚱어를 닮아서,

그리고 온갖 공상을 하다가 엉뚱한 일을 벌이는 것이 갯벌을 돌아다니는 짱뚱어를 닮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도 내가 어렸을 적 예전에 학교에 퍼졌던 귀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12시가 되면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움직이고,

몇 번째 화장실에 가면 귀신이 나와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한다는

엉뚱하면서도 그 당시에는 무척 무서웠던 이야기가 이 책에도 비슷하게 들어 있습니다.

  우리 아들도 어느날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를 외친적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와 어른인 제가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 이 책이 더 정감있게 다가오네요.^^

신영식 화백이 그렸던 짱뚱이의 모습이 장경혜 작가가 그린 짱뚱이의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자연스러운 느낌의 파스텔과 색연필, 크레파스로 태어난 짱뚱이~

짱뚱이의 가족 밥상에는 그 소박함이 함께 묻어져 나와 마치 내가 어린시절의 고향에 간 느낌을 들게 합니다.

1976년에 서울에서 태어난 장경혜 작가와 동시대를 살아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짱뚱이는 호기심과 상상력이 많은 아이입니다.

시골에서 떠도는 소문을 자신의 생각대로 상상하고 무서워 하는 아이~

그 모습이 내 모습이라 더욱 정겹습니다.

찐빵 집 할머니는 마귀할멈이 아닐까 의심하는 귀여운 짱뚱이~

찐빵가게가 문을 닫고 이사를 가도 짱뚱이는 착한 요술 할머니를 상상하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 가네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짱뚱이가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나의 곁으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의 짱뚱이가 책을 읽을때 자꾸 뛰어 나오네요.~^^

그런 나의 짱뚱이를 볼 수 있기에 다음 책도 기다려집니다.

 

x****2 2013.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좋은 책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좋은 책" 내용보기
매일 매일 이 책을 학교 방과 후 수업에 가면서 들고 다니는 우리 딸 조금씩 조금씩 읽어가며 오늘도 저에게 재밌는 짱뚱이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제가 어렸을 적 친구들과 많이 했던 그런 재미난 얘기들이라 굉장히 친밀감이 느껴지고 딸 아이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엉뚱하지만 매우 친숙했던 옛 친구들과 같은 짱둥이의 이야기가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이야기 대장 짱뚱이>는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좋은 책" 내용보기

매일 매일 이 책을 학교 방과 후 수업에 가면서 들고 다니는 우리 딸

조금씩 조금씩 읽어가며 오늘도 저에게 재밌는 짱뚱이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제가 어렸을 적 친구들과 많이 했던 그런 재미난 얘기들이라 굉장히 친밀감이 느껴지고 딸 아이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엉뚱하지만 매우 친숙했던 옛 친구들과 같은 짱둥이의 이야기가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이야기 대장 짱뚱이>는 어떤 아이야?

아빠의 물음에 아이는 신이 나서 읽은 이야기를 줄줄이 늘어 놓습니다.

"어, 짱뚱이는 귀신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그래서 막 귀신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해."

제가 어렸을 때 많이 들었던 달걀귀신 이야기도 재미나게 신나서 들려줍니다. 시골에서나 있을 법한 얘기같지만 사실 이런 귀신 이야기는 40대 중반에 들어서는 저에게는 매우 친숙한 이야기이기에 아이들과 같이 저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서로 재밌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내용이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게하는 귀신이야기를 주로하고 있다는 점도 좋지만 또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정겨운 그림도 한 몫을 단단히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선생님도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엉뚱하지만 동심의 세계를 잘 배려해주는 모습속에서 선생님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과 시각도 정겹게 각인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참으로 따뜻한 짱뚱이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만 재밌는 귀신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도 있지만 옛 생각이 많이 났고 고향을 그리워했으며 그 옛날 동심으로 잠시나마 빠져들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 책이지만 순수함을 잃어가는 어른들에게도 순수동화는 참 좋은 친구인 것 같습니다.

순수한 마음을 원하세요? 그럼 <이야기 대장 짱뚱이>를 만나보세요. 그리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아이들과 재밌는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이들의 좋은 부모가 되어 주실 겁니다.

s****9 2013.07.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짱뚱이 이야기는 다재밌어요
"짱뚱이 이야기는 다재밌어요" 내용보기
아직도 자연에서 신 나고 재밌게 노는 것이 훨씬 더 재밌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어른 짱뚱이 오진희님의 책이네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산다는 느낌은 맞는데 어쩜 이리 표현을 잘 해내는지..그래서 작가겠지 라는 생각도 하지만 한곳에 이렇게 아쉬움이 남네요. 전 시골에서 자라 짱뚱이 만큼의 추억도 있지만서도 감히 이렇게 풀어낼 자신이 없어요. 하지만 이책을 읽고는 어
"짱뚱이 이야기는 다재밌어요" 내용보기


 

 아직도 자연에서 신 나고 재밌게 노는 것이 훨씬 더 재밌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어른 짱뚱이 오진희님의 책이네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산다는 느낌은 맞는데 어쩜 이리 표현을 잘 해내는지..그래서 작가겠지 라는 생각도 하지만

한곳에 이렇게 아쉬움이 남네요. 전 시골에서 자라 짱뚱이 만큼의 추억도 있지만서도 감히 이렇게 풀어낼 자신이 없어요.

하지만 이책을 읽고는 어찌나 재미나던지요. 갑자기 학원에 공부에 치이고 있는 아이들이 불쌍해집니다.

아이들의 감성이라도 키워주자. 책으로라도...

이런 생각이 있다면 바로 이책 권해드려요.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아이, 짱둥이!! 

 

 시작부터 재미나요. 이곳 내가 사는곳은 짱뚱이가 아주 흔하네요. 팔딱 어디로 튈지 모르는 큰 눈망울의

짱뚱이는 이책 주인공처럼 천방지축 이랍니다. 울딸은 이책 읽고는 "엄마, 소쿠리가 뭐야"합니다.

그렇지.소쿠리도 모르고 사는 요즘 아이들입니다. 그래, 이 여름 방학에 공부만 하지말고 짱뚱이한테

 귀신이야기 들으러 가보자~~~ 

 

 학교터가 공동묘지 였다는 이야기는 저 또한 학교 다닐때 많이도 들어봤네요.

호기심쟁이 짱뚱이도 피해갈수 없었던 이야기. ㅋㅋ 밥상에 둘러앉은 식구들 틈에 짱뚱이의 표정이 젤

살아있어요. 추억을 떠올릴 어른과 다소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지만 귀담아 들어줄 아이들있다면

이책 강추!!!

 

 이것은요. 달걀귀신이에요. 담임선생님의 숙직날 감자를 삶아 보름달 환한때 달걀귀신 보기로 했거든요.

함께 모이기로 한 시간에 오지 않는 아이들은 겁쟁이~~~^^

"무섭다고 다 숨은 것 아녀?" 

"긍게 말여. 많이 와야 될 텐디."

구수한 사투리를 들으니 맘마저 포근해 지는 그런 밤입니다.

과연 달걀귀신은? 

 

호기심쟁이 짱뚱이의 눈에는 찐빵 집 할머니도 마귀할멈이 되고 말았네요.

그런데 말이죠. 짱뚱이의 생각이 어쩜 그리 들어맞는지 ㅋㅋ 어릴적 무엇이든 귀신으로

보이고 무섭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풍경은 꼭 그램책에 나오는 버섯으로 만든 집

같아.그리고 그 안에는 일곱 난쟁이나 조끼를 입고 나비넥타이를 맨 토끼나 앞치마를 두르고 수프를 젓는 쥐들이 살 것

같거든. 정말 그림같이 멋진 풍경이라고 어른들이 말하는 것은 이런 풍경을 두고 하는 말일 거야.

 

짱뚱이의 엉뚱한 상상은 끝이 없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 아이들도 상상의 나래를 막 펼칠것 같네요.

이 무더운 여름에 짱뚱이가 다녀간 신작로 호빵집을 가보고 싶은

저는 책을 막 덮을수가 없더라구요. 어머 벌써 끝이야? 짱뚱이가 만들어낸 이야기지만

재밌는걸요. 지어낸 이야기래도 아이들은 엄마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정말 곧이곧대로 믿고 좋아합니다.

그럴때..그럴때가 정말 이쁜때이지요. 아이들 감성을 되살려줄 이삔 짱뚱이 이야기네요. 

 

u*********3 2013.07.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짱뚱이와 즐거운 상상여행
"짱뚱이와 즐거운 상상여행" 내용보기
부스스한 머리와 통통할 볼살에 무언가를 생각하는지 눈은 가운데로 몰려 있는 귀여운 주인공이 그려진 표지그림이 자꾸 눈이 가게 한다. 짱뚱이 주변으로 갖가지 다양한 표정의 괴물들이 짱뚱이의 머릿속 생각들을 형상화 한 것인 것 같다. 이 책의 작가는 어린시절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지리산 자락 작은 마을에 살았다고 한다. 짱뚱이 시리즈를 비롯해 짱뚱이
"짱뚱이와 즐거운 상상여행" 내용보기

부스스한 머리와 통통할 볼살에 무언가를 생각하는지 눈은 가운데로 몰려 있는 귀여운 주인공이 그려진 표지그림이 자꾸 눈이 가게 한다.

짱뚱이 주변으로 갖가지 다양한 표정의 괴물들이 짱뚱이의 머릿속 생각들을 형상화 한 것인 것 같다.

이 책의 작가는 어린시절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지리산 자락 작은 마을에 살았다고 한다.

짱뚱이 시리즈를 비롯해 짱뚱이가 주인공인 다수의 책을 펴냈다.

 

어린시절 초등학교 다닐때 지금처럼 수세식이 아닌 오래된 건물의 재래식 화장실에는

항상 따라다니는 이야기가 있었다.

"빨간휴지 줄까? 노란휴지 줄까? 파란휴지 줄까?"...

공동묘지 위에 학교를 세워 학교 행사때마다 비가 온다느니...

학교를 짓던 아저씨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봐서 용이 승천을 못하고 그냥 떨어져서 학교에

저주를 내렸다느니... 등등의 잊고 있었던 옛 추억이 떠올랐다.

짱뚱이네 학교에서도 내가 어릴적 들었던 귀신이야기가 돌고, 모두들 그걸 진짜로 믿으며

지내는 순박한 아이들이다.
 

짱뚱이는 순박한데다 엉뚱한 면이 많아 혼자서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폐병으로 고생하는 아버지 뒷바라지 하느라 시집을 가지 못하는 이웃집 언니..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그 아저씨와 추억을 만드는 이야기.

꿈에서지만 아저씨에게 고맙다는 편지를 받는다는 설정...
 

소쿠리 파는 아주머니가 죽었다는 소문때문에 대밭에 들어가지 못하고 삥~ 돌아서 다니는 이야기..

한 해 잠깐 찐빵을 팔고 떠나신 할머니...

그 할머니의 정체가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할머니처럼 아이들을 모두 홀려 마지막에 아이들을 모두 잡아 먹을지도 모른다는 엉뚱한 상상을 하다가 할머니가 그 마을을 떠나자 돈이 많은 부자 할머니가 시골에 사는 아이들 찐빵 맛을 보여주기 위해 돌아다니는 할머니 일꺼라 추측하기도 하고...

 

이 책에는 아주 오래전 소문을 통해 떠돌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떠오르게 한다.

우리의 아이들도 짱뚱이와 같은 정서를 조금이라도 가져봤음 좋겠다.

스마트폰, 인터넷, TV에 뺏겨버린 시간들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야기 대장 짱뚱이>는 에피소드마다 결론이 나 있지 않다.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듯하다.

나또한 짱뚱이와 같이 재연이가 정말 달걀귀신을 보았을까 궁금하고

폐병이 다 나은것인가? 하늘나라로 가신 것인가? 의아하고..

소쿠리 파는 아줌마가 정말 예전의 그 아줌마인지...

찐빵할머니는 어떤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분인지...

이 책을 통해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겨났다.

 

한 권의 책을 읽고 옛추억도 떠올려보고, 다양한 상상도 해보고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된 것 같다.

c******s 2013.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파랑새 조잘조잘 재잘재잘 이야기 대장 짱뚱이
"파랑새 조잘조잘 재잘재잘 이야기 대장 짱뚱이" 내용보기
짱뚱이시리즈는 아이도 어른도 함께보면 좋은 재미있는 동화시리즈랍니다. 1998년 파랑새에서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이 시리즈가 다시 재출간되었기에 무척 기대가 되더라구요.             제가 어릴때와는 조금 더 오래전의 어린시절 이야기지만 이렇게나 공감이 가는것은 초등학생들의 그 호기심과 문화라는것이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다는 것을 보여주는건 아닐까
"파랑새 조잘조잘 재잘재잘 이야기 대장 짱뚱이" 내용보기

짱뚱이시리즈는 아이도 어른도 함께보면 좋은

재미있는 동화시리즈랍니다.

1998년 파랑새에서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이 시리즈가

다시 재출간되었기에 무척 기대가 되더라구요.

 

 

 

 

 

 

제가 어릴때와는 조금 더 오래전의 어린시절 이야기지만

이렇게나 공감이 가는것은

초등학생들의 그 호기심과 문화라는것이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다는 것을 보여주는건 아닐까 싶어요.

 

 

 

 

 

어쩐지 여름이 다가오면

아이들속에서 유행하던 그 수많은 종류의 귀신들은

추억을 샘솟게 하는 향수가 있는것 같아요.

주인공인 짱뚱이 역시도 같은 반 친구들의 수많은 귀신이야기에

솔깃하여 무척이나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답니다.

 

 

 

 

세대별로 추억으로 기억되는 귀신이 모두 다르겠지만

중요한것은 귀신이라는 존재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의 아이들도 귀신이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건 공통점인것 같아요.

 

 

 

짱뚱이라는 이름을 아이에게 붙였다는 사실 자체가

무척이나 특이한데 실제 작가의 어린시절을 담은 동화라고해요.

갯벌에 뛰어노는 짱뚱이물고기와 통통한 볼이 닮아서 그렇기도 하고

달리기도 못하면서 펄쩍거리며 뛰는 모습이 닮았기도 하여 붙었다고하는데..

 

 

 

저는 이책을 아이와 읽으면서 그런 외모적인 특성보다는

갯벌을 돌아다니다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상하다가 엉뚱한 일을 저지르는 짱뚱이와 닮아서 붙은 이름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짱뚱이를 좋아하나봐요.

 

 

 

엉뚱하면서도 재미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친구처럼 느껴지는것 같더라구요.

아이도 저도 좋아하게 된 짱뚱이

사랑스러운 그 아이의 또다른 이야기도 궁금해지네요

이달의 사락 t******0 2013.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엉뚱발랄한 아이, 짱뚱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엉뚱발랄한 아이, 짱뚱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내용보기
짱뚱이 시리즈(만화)를 재미있게 읽던 큰 아들은 어느덧 중학생이 되었네요. 이 책은 저학년 사과문고의 동화, 이야기 대장 짱뚱이랍니다. 우리 지원이는 시골 냄새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는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더욱 애정이 가는 짱뚱이. 내생각과 달리 짱뚱이 시리즈를 지원이는 읽고 또 읽고, 정말 여러 번 읽었어요. 날마다 엉뚱한 공상을 하다가 일을 벌이는
"엉뚱발랄한 아이, 짱뚱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내용보기

짱뚱이 시리즈(만화)를 재미있게 읽던 큰 아들은 어느덧 중학생이 되었네요.

이 책은 저학년 사과문고의 동화, 이야기 대장 짱뚱이랍니다.

우리 지원이는 시골 냄새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는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더욱 애정이 가는 짱뚱이. 내생각과 달리 짱뚱이 시리즈를 지원이는 읽고 또 읽고, 정말 여러 번 읽었어요.

날마다 엉뚱한 공상을 하다가 일을 벌이는 주인공이랑 갯벌을 돌아다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짱뚱어랑 닮아서 붙여진 이름 짱뚱이

이 책에서도 만화 짱뚱이에서 느낄 수 있는 향토적인 색채가 풍겼고, 특히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가 많았어요.

비 오늘날 교실의 학생들이 떠드는 소리가 청개구리 소리 같다는 작가의 표현도 재미있네요.

귀신 이야기나 학교 가는 날 운동회나 비가 오는 것은 학교에서 일하는 아저씨가 이무기를 죽여서 그렇다는 그런 이야기를 어린 시절에 들었던 기억이 나요. 하필이면 왜 중요한 날에 비가 오는지....

달걀 귀신을 요즘 아이들은 믿을까요?

찐빵 집 할머니는 정말 마녀일까요?

찐빵 집 할머니는 동화책 <헨젤과 그레텔>에 나온 것처럼 동네 아이들을 모두 단골로 삼은 다음에 나중엔 커다란 가마솥에 집어넣는 마귀할멈일지도 몰라.(P 107)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짱뚱이의 상상력이 엉뚱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말라깽이 언니보다는 포동포동한 자신을 잡을 거라는 상상에 웃음이 났어요.

 

짱뚱이에는 어린 시절의 향수와 추억이 묻어나네요.

수다쟁이 짱뚱이가 풀어놓는 이야기보따리 속에 웃음도 숨어 있어요.

s*****9 2013.08.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