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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자신이 세상에 신기한 것이 참 많을 것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어른인 나도 지금봐도 신기한게 많은데 태어나 처음 보는 것 투성이인 입장에서는 모든게 신기하고 또 그래서 해답을 얻고픈 마음에 끊임없이 질문을 할 것이다.
이 시기에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또 어떻게 대답해주냐에 따라 앞으로 아이의 인생은 물론 다양한 부분에서도 중요한데 솔직히 무수히 던지는 질문에 잘 대답해주기 쉽진 않다. 때로는 너무 반복적인 질문이 힘들고 또 때로는 부모도 확실히 몰라서이거나 아니면 다소 설명하기 민망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와 함께 찾아보면 참 좋겠지만 너무 어린 경우라면 아무래도 부모가 귀찮다고 생각되더라도 질문하고 생각해보는 태도를 꺾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력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만약 아이가 글자를 읽을 수 있다면 부모가 책이나 다양한 관련 사이트 등을 활용해서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은데 그중 '최초'에 대한 것들을 담은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은 비록 세상의 모든 최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충분히 흥미로워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참 좋은것 같다.
특히 책은 아이들에게 1시간 가량있는 점심시간, 교내 도서관을 활용해서 자신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첫 번째 최초에 대한 질문이 등장하는데 솔직히 이게 현실에서는 얼마나 가능할지 의문이다.
일단 도서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사서분과 아이들의 열의도 중요하니 말이다. 아무튼 책의 후반부에도 우리가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것에 대해서 언론, 시민사회, 책, 논문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각각이 정말 유용한지에 대한 언급도 있는데 그걸 보면 정말 괜찮은 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책도 잘 선택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남긴 하지만.
다시 책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면, 책에서 담고 있는 최초에 대한 이야기는 총 50가지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최초의 카우치 포테이토, 그리고는 시대별로 최초의 이야기를 분류해놓고 있다. 그러니 참고하자.
최초의 인간, 옷, 예술가는 인류사와 닮아 있고 흥미로운 점은 그 와중에 반려견도 나온다. 사회, 정치, 예술, 문화, 음식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비록 시대별로 나눠저 있지만 사실 각각이 그 분야의 최초이기 때문에 굳이 시대의 흐름으로 읽지 않아도 괜찮을것 같다. 책의 목차를 보고 자신이 궁금한 부분부터 읽어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어린이 도서라는 점에서 적절하게 삽화가 그려져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던져진 질문에 대한 답을 곧바로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점이 상당히 의미있지 않나 싶다. 어쩌면 어떤 의문점이 생겼을 때 어떻게 답을 찾아낼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해서 단순히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 이상의 가치가 있는 그런 책이기 때문이다.
50가지의 최초 이야기도 흥미롭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도 흥미로운, 그리고 우리가 궁금증에 대해 해답을 찾을 때 참고하면 좋을 방법도 알려주는 여러모로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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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of everything' 이라는 주제가 맘에 들었다. 사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궁금했던 것인데 찾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주제이다. 그것들을 모아서 책으로 출판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책의 목차를 보니 50가지의 이야기가 시대 순으로 정렬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흥미롭다. 정보전달을 하는 내용일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아니랑 대화하는 말투로 편안하게 글을 쓰고 있었다. 마치 책을 읽는 게 아니라, 도서관에 앉아서 선생님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이게 이 책의 매력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다. 설사 이렇게 대화하듯이 내용이 있더라도, 각 장의 끝에 정보전달을 하는 내용들을 사진이나 관련 자료를 첨부하여 전달해 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냥 도서관에서 찾은 내용을 말하듯이 적어놓은 것으로 쭉 책이 쓰여졌다. 그런데 읽다보면 이 책의 구성이 익숙해진다. 그냥 도서관에서 찾은 자료를 함께 읽고,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하고 같이 공감하게 된다. 어쩌면 이것을 이 책은 바랬던 것일지도 모른다. 세상에 정답이 하나가 있고, 그것을 빨리 습득하는 게 책을 읽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려고 한 것일 수 있다. 즉, 궁금한 것을 찾고, 그것에 가장 근접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알려주려고 50가지 이야기를 들련 준 것이다. 그 탐구방법을 알려주려고, '모든것의 처음'이라는 주제를 선정한 것이다. 주제는 다른 것일 수도 있다. 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도전문제를 정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 읽으며 새로운 정보를 모으고, 사람들에게 발견한 것을 말하라고 한다. 사실 정말 간단한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인터넷으로 정보검색을 하는 것이 더 익숙하다. 그래서 관련자료를 찾기보다는 답을 찾으려고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서 우리의 탐구능력은 퇴화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 책에서 나온 내용들 중에서 관심이 있는 이야기들은 나도 한번 도서관에 가면 찾아보아야 겠다. 사실 이 책에 나온 것이 정답은 아니다. 그냥 이 책에서 그 주제를 탐구한 사람이 나름 내린 조서결과일 뿐이다. 혹시 이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지금 내가 찾은 자료가 정답이 아닐까봐 발표를 주저하지 않기를 바란다. 정답이 아니더라도, 이 과정자체가 당신의 지적 흥미를 높여줄 거라고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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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뜬금없이 현생의 삶과 아무 상관없는것들이 궁금해질때....핸드폰을 만지작 거려보시나요? 아니면 궁금해지다가도 금방 시들해져서 잊어버리시나요? 전 반반인 것 같아요. ㅎㅎ 어쩔 때는 너무 궁금해서 참지못하고 찾아볼때도 있고, 또 어쩔 때는 시들해져서 나중엔 궁금했는지 조차 잊고 있을때도 있지요.ㅎㅎ 하지만 여기,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뭔가를 열심히 찾아보고 기록하는 이야기를 담은 멋진 책 <아무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를 소개해요~ ^^
다소 긴 제목일 수 있으나 질문하는 누구나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 인것 같아요. 바보같다고 생각하지않고, 의견을 존중하고 최대한 그에 맞는 답을 찾아보는 과정은 아이들의 성장발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표지부터 환하고 밝은 이미지가 정말 말도안되는 질문을 해도 다 그 답을 찾아줄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을 줘요. ![]() 최초와 관련된 아이들이 생각하는 질문이 궁금하시다면 목차를 보시면 되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총 8장에 걸쳐 최초와 관련된 궁금증들을 제목으로 그대로 사용했기에 처음부터 봐도 재미있지만 목차를 보고 궁금한 부분들을 먼저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 이 책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동안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고 남은 시간동안 도서관에서 각종 자료를 책과 컴퓨터를 통해 검색하고 답을 찾아내는 '도서관 챌린지'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는데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정말 알찬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재미도 있고,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같은 느낌도 있고, 박학다식한 지식을 쌓는 재미도 있을것 같아서 실제로 초등학교에서 이렇게 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이야기에는 주제에 맞는 이미지들이 간략한 형식의 그림으로 삽입되어있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과 답을 말하는 형식으로 표현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어요. 그 중 몇가지 에피소드들만 공개해봅니다. 아이와함께 다녀왔던 동물원. 동물원을 최초로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질문은 최초의 동물원 사육사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그러려면 우선 최초의 동물원을 찾아야 사육사를 알 수 있겠죠? 고대시대에서도 나라간 교역물품이나 조공등에서 이색적인 선물로 동물들을 선물하기도 했다는건 익히 알고 있지만 어떻게 관리했는지는 모르고 있던 것 같아요. 누가 그런 동물들을 잘 모아 관리했는지도 모르구요. ㅎㅎ 하지만 그 궁금증을 가진 아이의 질문에 찾은 정답은 바로 3000년전 중국 문왕시대의 이야기예요. 이집트의 하트셉수트 여왕의 이야기도 나오지만 좀 더 오래전이기도하고, 교육적인 목적에 가까웠던 문왕의 동물원을 최초의 동물원으로 정하게 됩니다. 물론 왕이 직접 관리를 하진 않았을테니 실제 동물을 관리한 사람은 따로 있겠지만 기록에 남아있던 '문왕'을 최초의 동물원 사육사라고 가늠하고 있네요. ![]() 이후에도 최초의 자동판매기, 최초의 나노 기술자, 최초로 녹음된 노래...등의 이야기들이 각 시대별로 나뉘어져 서술되어 있어요. 보면서 눈길을 먼저 끌거나 궁금해지는 것들을 먼저 찾아보다보니 어느새 전체를 다 보고 있다는건 안비밀이예요. ![]() 궁금한 분야도 굉장히 다양해서 각종부분에서의 "최초"를 다 찾아볼 수 있답니다. 최초의 나노 기술자...같은 경우도 유리공예사가 유리잔을 만들기위해 입자를 곱게 갈게 되면서 빛을 반사하며 내는 다양한 색깔을 "나노 기술자"라고 정의한 것 보면 나름 철학도 갖고 누구나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해 준 이야기들도 인상적이지요. ![]() 가끔은 보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저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는 것들이 있었는데요...그 중 하나다 바로 '최초로 녹음된 노래' 였어요. 학교다닐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아하는 노래를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서 듣기도 했는데 언젠가부터 CD가 나오더니 금세 음반시장이 사라지고 음원이 나와 USB에 넣어 들을 수 있게 되었죠~ 뭐...LP부터 들은건 아니니..그 역사에 다 있었다고 할 순 없지만...이 내용을 보니 궁금해지긴 했어요.ㅎㅎ ![]() 책을 본 후에 찾아본 노래. 마르탱빌의 목소리로 듣지는 못했지만 너무 감미롭고 예쁜 노래였어요. 검색도 정말 잘해야 금방 자료를 찾을 수 있는건가봐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IYLTc3tGdzc&feature=youtu.be 책을 읽고 난 소감은 이미 위에서 다 이야기 했나봐요. 요즘 하브루타도 유행 아닌 유행을 타고 있는데 이렇게 문득 문득 생각나는 주제들에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 자료를 찾는데 인터넷이나 도서관을 이용한다면,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박학다식한 깨알정보도 얻고, 사소한 궁금증이라도 생활속에서 찾아내게 되고,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방법도 자연스레 익히게 되겠죠. 꾸준히 하다보면 자료를 찾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겠지만 누적되는 자기만의 정보를 만들다보면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를 구분하는 변별력도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있다면 꼭 함께 보고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아무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추천합니다. ^^/ https://blog.naver.com/cheiron77/222080450761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무질문이나괜찮아답은항상찾을수있어 #니케주니어 #질문놀이 #정보놀이 #도서관챌린지 #초등알쓸신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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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보내면서 우리는 어떤 질문들을 하고 지낼까요?? 어릴때는 무엇이 가장 궁금했나요?? 여기 지금 소개하는 책은 9-13세의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모아 만든 책입니다. 이야기의 장소는 학교 도서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질문을 받고 받은 질문의 답은 그자리에서 책장과 컴퓨터를 통해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줍니다. 어떤 질문들이 쏟아질지... 기대되십니까??
아무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질문들은 꽤 다양합니다. 목차를 보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엿볼 수 있어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최초의 인간부터 현재 컴퓨터에 관련된 질문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영역에서 관심을 볼 수있어요 그 중 두가지 질문을 들여다 볼까요??
"최초의 유명한 스파이는 누구인가요?, 혹시 제임드 본드인가요?(이웃님들도 궁금하시죠?^^) 제임스본드는 스파이역할로 등장했지만 최초의 유명한 스파이는 아닙니다. 기원전 515년에 쓰인 <손자병법>의 내용에도 스파이에 대한 내용은 있지만 정말 실존했던 스파이에 대한 이야기는 기원전 600년전에 쓰인 구약성경의 12역사서 가운데 <여호수아>에서 찾습니다. 여호수아는 지도자였고 에리코라는 정복하기 어려운 도시를 이기기 위해 군대 대신에 스파이를 두명 보내게 됩니다. 선량한 척 두 명의 스파이는 라합이라는 여인을 친구로 삼고 정탐하게됩니다. 후에 궁지로 몰리는 상황이 되면서 라합의 도움으로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가게되고 에리코에 대한 정보를 보고하게됩니다. 라합도 그 나라의 반역자이지만 여호수아에게는 고마운 비밀요원이됩니다.
*최초의 신문은 돌로 만들어졌나요?" 돌로 신문을 만들었을까라는 질문에 장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던 선생님이셨지만 바로 지료를 찾아봅니다. 최초의 신문은 1600년대에 유럽에서 처음 발행되었다고 나왔지만 그것은 돌이 아닌 종이였지요 그럼 돌로 만든 신문은?? 로마에 날마다 소식을 전하는 시스템이있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검색해본 결과 로마에서는 중요한 사실들을 돌 조각에 새겨 지역에 전달하는 시스템이 이었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시스템은 매일 만들어 지게 되었고 기원 전 59년 어느날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이 돌 소식지를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해야되겠다 생각했고 이어 신문이 되었답니다. 물론 멀리까지는 돌로 배달이 되진 않았겠지요. 우선 매일 만들어 가까운 곳은 전달이 되었었다니 최초의 신문은 돌로 만들어진건 맞네요 ^^
<책을 읽고> 책의 제목처럼 정말 아무 질문이나 다 들어 있는 최초에 관련된 질문들로 가득 찬 책이였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점심시간인 짧은 시간을 통해 이루어진 미션에 적당한 긴장감이 그려졌습니다. 질문에 따른 귀여운 그림들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고요. 글의 문구체도 이야기하듯 적혀있어 가독성도 좋은 책이였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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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니케주니어
<질문 괜찮아, 답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니케주니어 ![]() ![]() ![]() ![]() <질문 괜찮아, 답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니케주니어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THE FIRST OF EVERYTHING 아무 질문이나 괜찮다고 하는 이 책은 인간의 역사를 탐구한다. 세상의 많은 역사 중 '모든 것의 처음'에 관한 대답을 찾아낸다. 처음으로 시작된 여러가지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이야기해준다. 최초로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부터, 처음으로 옷을 입은 사람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해준다. 인간의 역사 중에서 50,000년 전에서 13,000년 전까지를 구분해서 1장에서 이야기를 해준다. 2장에서는 초기 역사 시대의 여덟 가지 이야기라고 해서 12,000년 전에서 3,000년 전까지 이야기를 해준다. 최초의 도시, 최초의 술 제조가, 최초의 의사, 최초의 저울, 최초의 변기, 최초의 작곡가, 최초의 입법가, 최초의 동물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3장에서는 아주 오래전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한다. 최초의 인스턴트 메시지, 최초의 스파이, 최초의 계약서, 최초의 페미니스트, 최초의 투자가 그리고 최초로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를 발견한 사람, 최초의 오르간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해결해준다. 4장에서는 지중해 황금시대의 일곱 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기원전 400년에서 기원전 1년까지 이야기를 탐구한다. 최초로 지구의 위치를 파악한 사람, 최초로 달까지의 거리를 잰 사람, 최초로 지구의 크기를 잰 사람, 최초의 아날로그 컴퓨터, 최초의 신문, 최초의 거,울 최초의 자동판매기에 대해서 알아본다. 5장에서는 기원 후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원후 1년에서 1,300년까지 최초의 것들을 찾아본다. 최초의 휴지, 최초의 나노기술자, 성별을 바꾼 사람, 하늘을 나는 사람, 항공 우편물 그리고 활판 인쇄, 최초의 법의학자까지 다룬다. 6장에서는 근대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원후 800년에서 1,300년대까지 이야기를 펼친다. 최초의 커피, 최초의 연필 공장, 샴푸, 미사일 제조가, 최초의 수기 신호, 대형 현수교, 사진 속 인물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7장에서는 현대 사람들의 일곱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185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를 밝힌 새로운 이야기들을 펼쳐진다. 최초의 해상 조명탄, 최초로 녹음된 노래, 최초의 신시사이저, 휴대전화 시스템, 최초의 레이더, 멋진 소리가 나는 컴퓨터까지 이 책에서 다 다룬다. 이야기에 빠져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인류가 어떻게 지헤를 쌓으면서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 최초의 지구의 크기를 재는 사람이야기는 지금 생각해도 어렵고, 그 옛날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최초의 신문이 무엇이었는지를 알아보는 코너에서는 돌로 된 소식지 이야기가 있는데 생각만 해도 힘이 든다. 하지만 집집마다 신문배달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다행이었다.하하 최초의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책의 후반부에 커피 이야기가 나온다. 커피중독자인 나는 커피 이야기를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연필 공장 이야기가 나오는데, 흑연이 아주 비싼 광물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최초의 쌀에 관한 이야기는 중국의 쌀이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하지만 요즘 고양시 가와지볍씨도 오래되었다고 확인되고 있다. 각 이야기마다 멋진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이 책. 무언가를 더 알고싶을 때, 지적인 호기심을 채워줘야할 때, 짧은 시간의 독서를 통해 지식의 영역을 확 높이고 싶을 때, 바로 이 책을 만나면 되겠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미케주니어>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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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최근 경향을 보면 역사와 지식을 앞세운 인문학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과거를 궁금해 하고 지식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출간된 책들은 다소 어렵고 난해한 설명들로 다시금 인문학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곤 한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시선이 다르다. 일단 눈높이를 성인에서 조금 낮춘 기분이다. 아이의 호기심으로 시작해 어른의 상식을 채워주는 기분이 든다. 쉬운 접근이지만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생각보다 깊은 내용에 감탄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책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나누어진 구성을 보인다. 모든 질문에는 ‘최초’라는 단서가 붙어 있는데 각 시대별로 나눈 카테고리 안에 세세하게 가장 최초의 그것에 대한 질문과 답을 내놓고 있다. 결국 이 책의 주제는 ‘모든 것의 처음’이다. 세상 모든 것의 기원에 관한 질문. 우리가 충분히 누리고 있지만 사실 누가, 어떤 것이 가장 처음이었고 기원이었는지는 모르는 그런 문제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최초의 도시는 누가 만들었을까? 최초의 화장실은? 최초로 옷을 만들어 입은 사람은? 어쩌면 미처 생각지도 못했고, 궁금하지 않았을수도 있는 질문들이지만 막상 질문을 듣고 나면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이야기들이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혹은 부모가 아이, 친구가 친구에게 들려주듯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서술되어 있다. 질문과 문제에 대해 아주 상냥한 접근을 하고 있으며 모든 해답은 이야기로 흘러가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지식을 재미와 함께 쌓아가는 듯, 상식도 풍부해지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가끔 엉뚱한 질문을 한다고 하지만 어른들도 그럴 경우가 있다. 문득 세상의 어떤 물건을 보았을 때 이것은 어떻게 누가 만들었을까? 내가 지금 들고 있는 가방, 모자, 신발은 누가 어떤 이유로 최초가 되었을까? 이런 질문들은 물론 모르고 살아도 전혀 지장은 없다. 다만 그것은 상식이 되고, 교양이 되고 나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무게 있는 지식을 쌓는 시간이 되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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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어떤 물건들을 사용하게 되면 이 물건은 처음 개발한 사람은 누구일까 라고 궁금해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답을 찾지도 못한채 기억속에서 잊혀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이책은 미션을 정해서 누구도 연구자가 될수 있다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점심시간 도서관 챌린지라는 이름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주제는 모든 것의 처음이란 것으로 정해서 조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규칙이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만 조사하고, 오후 수업이 시작되기 전 질문에 답을 하는 것입니다. 최초로 저울을 만드는 사람이란 질문이 인상 깊었습니다. 인터넷에 찾으면 바로 리처드 솔터 라는 영국 남자가 만들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답해도 되지만 이것보다 더 먼저 만들었다고 사례가 있을수 있을 것 같아서 고대 역사를 찾아 봤습니다. 5천 년전에 양팔 저울 처럼 역할을 한 것을 찾아고 그것을 표준화 한 부분까지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익명으로 질문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최초로 술을 발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입니다. 가난한 한 여자가 너무 익어서 물러버린 과일을 버리지 못하고 먹었는데 먹을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거 심하게 익은 과일은 발효라는 과정을 거쳐 항아리에 저장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지금의 맥주나 와인, 사과주, 벌꿀주랑 비슷하게 됩니다. 이 주제의 흥미로운 부부은 역사 속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남자, 와인이나 맥주를 만드는 사람은 거의 여자, 술과 관련 있는 신은 주로 여신이었다는 점입니다. 사실 짧은 시간에 최초의 내용들을 찾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내용또한 진실인 부부도 있지만, 진실이 아닌부분들도 존재합니다. 이책은 말하고 싶은 내용은 연구자, 교수 등이 말했던 부분이라고 해도 너무 성급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그 정보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위키백과, 혹은 비슷한 출처에서 정보를 얻을 떄는 어느 정도 걸러서 듣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과학은 기존의 모든 발견이 틀렸거나, 불안전하거나, 최소한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처럼 최초라는 주제를 정해서 도서관과 인터넷을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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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누리 비타치 그림 : 스텝 청 옮김 : 이정희 출판사 : 니케주니어 학교 점심시간,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의 처음'이라는 프로젝트! 프로젝트의 규칙은 학교 도서관에서만 조사하고 오후 수업이 시작되기 전 질문에 답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해야 할 일은, 도전 문제를 정하고 주제에 대해 나와있는 자료를 찾아서 읽고 새로운 정보를 모으는 것, 발견한 것을 사람들에게 말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도서관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방이라고 생각하며, 생각지도 못했던 재미있는 질문을 아이가 아니면 누가 질문하겠냐면서 아이들과 일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덕분에 어른인 나도 유쾌한 질문에 웃으며 즐겁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선사 시대 사람들의 여섯 가지 이야기 (50000년 전에서 13000년 전까지), 초기 역사 시대의 여덟 가지 이야기 (12000년 전에서 3000년 전까지), 아주 오래전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 (기원전 800년 전에서 기원전 300년까지), 지중해 황금시대의 일곱 가지 이야기 (기원전 400년에서 기원전 1년까지), 기원 후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 (기원후 1년에서 1300년까지), 근대 사람들의 일곱가지 이야기 (기원후 800년에서 1830년대까지), 현대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 (1850년대에서 1930년대까지), 연구의 기술과 과학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최초의 반려견, 최초의 쌀 요리사, 최초의 저울, 최초의 동물원, 최초의 계약서, 최초의 오르간, 최초의 휴지, 최초의 커피, 최초의 수기 신호, 최초로 녹음된 노래 등 모든 것의 처음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내 답을 찾아내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것들 모두, 난 단 한 번도 처음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도 알고 싶어했던 적도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아이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듣게 되니 나 또한 당황스럽고, 이 질문에 대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책의 제목처럼 정말 이렇게 답을 찾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정말 그러한가? 하면서 나도 의문을 갖게 되고 상상에서 만들어낸 이야기 같지만, 모두 과학적인 정보를 토대로 답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 것이 있어. 과학은 기존의 모든 발견이 틀렸거나 불완전하거나 최소한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여기는 것에서 출발해.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도 예외가 아니야. 오늘날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한 것들이 언젠가는 누군가에 의해, 또는 우리 자신에 의해 바뀔 수도 있어. 그것이 과학이 작동하는 원리야. 전혀 문제가 될 것은 없어. 단지 과정의 일부니까." (p.235-236) 지금 우리가 옳다고 믿는 과학적인 진실도, 저자의 말처럼 몇 년이나 몇 십년 또는 그 이후라도 이 진실이 잘못되었고 새로운 진실을 발견해서 그것이 사실이 되는 경우들도 생길테니까. 우리는 아이들이 하는 질문에 "엉뚱한 질문 좀 하지마"라고 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런데 엉뚱한 질문이 아닌, 정말 아이들이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들이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하는 질문에 '왜 저런 질문을 하지'라고 생각했던 나의 마음에 대해 미안한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가진 궁금증을 이렇게 책의 아이들처럼 도서관을 찾아서 자료를 검색해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기회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찾게 하지 않고 모든 답들을 너무 쉽게 알려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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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호기심을 갖게 한다. 아무 질문이나 하라고? 답은 '항상' 찾을 수 있다고? 아이들은 호기심 덩어리다. 모든이 아닌 대다수의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다. 물론 어른이라고 호기심이 없지는 않지만 아이들 만큼은 아니다. 나는 나이만 먹은 어른인지 아직도 호기심이 꽤 많다. 그래서 이 책에 눈길이 머물렀는지 모르겠다. ![]() . 책속에 어떤 질문들이 있을까? 아이들의 질문이라고 정말 단순한 답을 해 주는건 아닐까? 표지속 아이의 웃는 얼굴도 다양하게 채워진 여러 캐릭터들도 질문과 답을 만나기전 웬지 설레고 기분좋게 한다^^ ![]() 목차를 보니 질문들은 8장으로 분류해 놓았다. 1장 선사시대 사람들의 여섯 가지 이야기 2장 초기 역사 시대의 여덟 가지 이야기 3장 아주 오래전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 4장 지중해 황금 시대의 일곱 가지 이야기 5장 기원후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 6장 근대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 7장 현대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 8장 연구의 기술과 과학
각 장별 이야기들의 제목을 보면 전부 '최초의 ~ '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다. 이 책속에서 호기심으로 질문하는 이야기들은 전부 '최초'다. 1장 앞에 들어가는 글 에서도 이야기1 이 있다. 최초의 카우치 포테이토 포테이토는 감자인데... 카우치는 뭔지? 내용을 보니 온종일 소파에 누워 감자??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란다. 어떤 모습인지 제대로 느낌이 온다... 그런 모습을 보면 '카우치 포테이토네'라고 말하게 된다는 것이네. 누가 처음 그런 사람이 었을지를 어떻게 답해줄수 있을까? 최초라는 질문은 아이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그래서 최초라는 단어는 그렇게 의외가 아니지만 거기에 답을 해 준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답을 찾아내는 방법이 참 흥미롭다. 그래서 들어가기에서 앞으로 만나게 될 질문들과 답을 만나기에 앞서 더 많은 질문들과 답을 찾으라고 방향을 제시한다. 연구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쉽지 않기에 과정에서 해야 할 일 세가지를 지시한다. 1. 도전 문제를 정하라 2. 주제에 대해 나와 있는 자료를 찾아 읽고 새로운 정보를 모아라 3. 발견한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라
예상치 못한 들어가기 내용이다. 본 내용으로 들어가니 앞 들어가기가 이해가 되었다. 정말 충실하게 질문의 답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 방식을 만나게 된다. ![]() 질문이 주어지고 그 질문을 한 아이의 이름과 나이를 적어 두었다. 아미타바, 마니, 제시카, 코니, 승희, 시준, 사무엘 등등의 아들 이름은 있고 국적은 따로 적어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름만 보아도 전세계 여러 아이들의 질문을 모았구나 하는 걸 알 수 있다. 서양과 동양의 이름들이 고르게 보여진다. 익숙한 승희, 시준 같은 이름도 보이니 말이다. 아이들의 질문이라고 해서 그냥 대충 일러주거나 가볍게 다루지 않는다. 충분히 자료 조사를 통해 정말 근접한 제대로된 답을 찾아주기 위한 연구 과정을 만나게 되는데 그 과정을 찾아가는 방법이 너무나 진지하게 담겨있어 내용도 좋지만 아이들을 존중하고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열정이 느껴진다. ![]() 제목에서는 아무 질문이나 괜찮다... 답은 항상 찾을 수 있다라고 했지만 세상 모든 질문, 특히나 최초라는 질문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를 한다고 해도 세상 모든것에 대한 답을 찾는 다는건 솔직히 어렵다. 이런 자료들을 어떻게 찾았을까? 흥미롭고 신기했는데 역시 ㅎㅎ 처음을 확신할 수 없는 경우에 대한 방향도 있었다. 처음은 아니지만 찾을 수 있는 사례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을 고르는 방법이란다. '오~ 그렇네!!! ' 이런 질문들에 대해 답을 찾아내 정리해 놓은 저자도 내용과 너무 잘 어울리는 그림을 그린 이도 궁금해진다. ![]()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에 답을 주었듯이 이런 호기심을 예상했는지 ㅎㅎ 뒤에 저자의 얼굴과 이력을 만날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그와 그녀다. 그녀 청의 얼굴은 일러스트로 대신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위한 책 만들기를 좋아한다는 걸 그와 그녀의 얼굴과 캐릭터에서 느낄 수 있다.
앞으로 아이들이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그저 단순하게 순간을 넘기기 위해 가볍게 답해 주지 않고 좀더 진지하게 찾아보면서 깊이 있는 설명을 해 줘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과정을 옆에서 함께 하며 알려주면 아이가 스스로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교육 방향이 될 수 있겠다.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고 나이도 무관하다. 노트를 장만해서 들어가기에서 일러주었듯이 도전 문제를 정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적어보면 좋겠다. 무척 즐거운 알아감이 될것 같다. 기왕이면 아이들과 같이 하면 더 좋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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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책을 좀 더 많이 다양하게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들을 주최한다. 주로 필독서를 선정 후 읽기 대회, 논술대회 등을 열거나 교과별 수행평가에 반영할 수 있는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서를 읽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밀접하게 운영되는 독서교육과 정보 활용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런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활동의 결과물을 정리하고 축적함으로써 자신의 독서 이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과제(포트폴리오)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진학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도서관과 친하게 지내고 책을 가까이하며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길러진 독서습관은 평생 학습사회를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유용한 수단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는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활용 수업에 관한 것이다. 주제를 선정해 책과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런 활동은 학생들에게 주제에 대한 자료를 탐색하고 분석하고 주제를 종합하는 정보활동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스스로 자료를 찾고 탐구할 수 있는 학습능력인 자기주도학습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속에서 아이들은 이런 활동을 '연구'라고 말하며 누구나 연구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박식하고 똑똑한 학생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은 학교 도서관의 위치! 도서관에 있는 책과 컴퓨터를 통해 세상에 넘쳐나는 수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과정에서 할 일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도전 문제(주제)를 정하고, 둘째, 주제에 대해 나와 있는 자료를 찾아 읽고, 새로운 정보를 모으고, 셋째, 발견한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50,000년 전 선사시대에서부터 1930년대의 현대까지의 긴 시간 동안 '세상 모든 것의 기원에 관한 50가지의 처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 사회, 과학, 예술, 경제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엉뚱하고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에 아이들은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계속해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이어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며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나간다. 그러면서 믿을 만한 매체에서 제시하는 답이 틀리거나 엉뚱한 경우가 있음을 지적한다. 인터넷 정보의 경우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작성하다 보니 정보가 틀리거나 편향성을 띠기도 한다. 아무렇게나 글을 올리는 사람도 많고, 때로는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들도 있어, 가짜 뉴스를 가려내거나 시대에 뒤떨어지는 기사나 정보들을 구분해낼 수 있는 올바른 판단이 필요하므로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 인터넷보다는 책이 가지는 장점들도 많아 책을 더 선호하게 된다는 점도 이야기한다. '최초의 카우치 포테이토는 누구였나요?'라는 황당한 질문에 학생들은 멋진 대답이 될만한 과학적 발견을 찾아낸다. 정확히 7만 7천 년 전, 남아프리카 연안 시부두라는 사암으로 된 절벽 동굴 안에서 발견된 먼지 쌓인 바짝 마른 식물의 잔해를 통해 침대를 만들었을 거라 상상했고 침대가 있던 자리에서 돌조각과 불에 탄 뼛조각이 발견된 걸로 미루어 짐작건대 편안한 가구 위에서 온갖 일을 다하려고 하는 카우치 포테이토가 최초로 시작된 것이라 추론하게 된다. '최초의 개(반려견)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프레드모스티'라고 불리는 고고학적 발굴에 관한 보고서를 찾아낸다. 유럽 체코의 프로드모스티라고 불리는 계곡 기슭에 메머드를 먹으며 살았던 집단이 있었는데 이들은 늑대들과 함께 살았다. 한 정이 많은 다정한 사람이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 사후 세계에서도 뼈다귀를 맛있게 먹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죽은 늑대의 입에 매머드 뼈를 넣어 함께 묻어주었는데, 2만 6천 년 뒤, 현대의 고고학자에 의해 화석화된 반려견(개? 늑대?)이 발견된다. 처음에는 아주 이상한 모양의 머리뼈라 당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에 자주 보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바로 입에 뼈를 물고 있는 개! 이게 말이 되나 싶다가도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상상만으로 지어낸 이야기라기엔 과학적 정보 등의 문헌 검토를 통해 질문의 답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어떤 질문을 던지더라도 답은 항상, 무조건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책 같다. 기발하고 흥미로운 질문만으로도 호기심 왕성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라 여겼는데 기상천외한 대답에 마지막 장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이와 같은 챌린지를 해보는 것도 꽤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가능했더라면 학교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코로나19로 학교마저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도서관으로 마음껏 뛰어갈 수 있는 그런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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