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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보면서 확....마음이 갔습니다.이런 아빠,저런 아빠,우리아빠~~저마다 가족에게도 색깔이 있듯이..주변에서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고 나면.. 그런 대우를 받지못하고 있는 우리아이들이 왠지 모르고 안쓰럽게 보이고 아빠라는 자리가 똑같이 남들처럼 경제를 책임지고 있지만 누구는 주말반납하고 애들이랑 놀아주고 누구는 텔레비젼만 보고 힘들다는 말만 하니.. 그래서 아이들이 아빠에게 놀자고 감히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그게 우리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니 괜시리 남편에게 심통이 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도 가끔씩 우리 애들에게 아빠의 마음만큼은..다른 아빠들만큼 잘해준다는 것을 느낄때..이런 마음을 우리 아이들도 느껴야 될텐데.왠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세상에 아빠라는 자리는 저절로 얻어지는 자리지만 좋은 아빠의 자리는 저절로 얻어지지 않습니다..더러 아빠 자리만 대접받고 그 자리만 굳건히 고수하는 아빠도 있겠지만 또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아빠들도 있지요. 책의 주인공 소니처럼..큰아이도 6학년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아빠에 대한 이미지를 우리 아빠는 나를 사랑하셔..라는 느낌을 받기를 바라면서 권해주었습니다.
저도 읽었지만.저는 또 우리 친정아빠의..교육에는 관심이 없고 남들일들에게 신경써주는 아빠의 모습에 어릴적에는 서운한점이 많았지만 지금에 와서는..내가 부모가 되어서야 아빠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니가 약속을 어긴 아빠때문에 미워서 아빠의 보물 1호를 망가뜨리는 사건이 있었지만 그 이후에 아빠와 소니와의 관계는 더욱..애틋한 부자지간으로 남아있었던것 같습니다. 사랑은..남자,여자에 상관없이 표현을 해야된답니다..미운 말이든..사랑하는 말이든..표현을 해야 서로에게 좀더 다가갈수 있는 한걸음이 될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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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정말 많은 아빠가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이런 아빠도 있고 저런 아빠고 있고 ..이 책의 주인공인 소니의 아빠는 머리를 기르고 귀에 달랑거리는 귀걸이를 하고가죽부츠를 신고 섹소폰을 부는 섹소폰 연주자 ...하지만 소니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또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이한 직업을 가진 아빠가 조금은 챙피 합니다.하지만 길에서 소니의 아빠를 만난 소니의 친구가 아빠를 멋지다고 하자 소니는 아빠를 학교 공개수업때 섹소폰에 대해 반 아이들에게 강의를 해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됩니다. 친구들 앞에서아빠의 멋진 모습을 자랑하고 싶었지만 아빠는 일이 있다고 학교 공개 수업에 오지 않고 티비를 통해 아빠가 노숙자들을 위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아들인 자신보다 노숙자들이 더 중요하냐며 아빠가 그랬던 일을 너무나 속상해 해서 아빠와 아들간의 사이가 서먹해 지고 아빠가 너무나 미워지기까지 합니다.사춘기에 접어드는 소니는 아빠가 아끼는 섹소폰을 아빠가 화가 나게 하려고 아빠가 미워서 부시게 되는데요.. 이러한 일들을 통해 아빠는 아들을 위해 섹소폰을 불지 않게 되고 ..그러한 아빠를 지켜보는 소니의 마음과 또 경제적으로 활동을 못하는 아빠로 인해 분식집을 하며 고생하는 소니의 엄마 ..그리고 교수인 아빠를 자랑하면서 언제나 소니를 무시하는 준수..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정이나 느낌들을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도 주었구요..자신의 용돈을 모아 아빠의 섹소폰 부품을 선물 하면서 소니가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도 또 아빠가 소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것인지 서로 알아가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 아이나 저나 이 책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잘 읽었네요.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아빠와의 관계 우리 남편 우리 아들 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된것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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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아빠들이 있어요. 소니와 소니아빠를 통해서 아빠의 의미를 더 깊이있게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어요. 사실 아빠라는 존재가 아이들에게 편하게 다가오지를 못했던것 같아요. 일에 바빠 아이들하고 함께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면서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 있지만 소통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니 아빠는 재즈 색소폰 연주자예요. 아들 이름도 자신이 좋아하는 소니 롤린스를 따서 지을만틈 열정적이라는걸 알 수 있어요. 명문대를 다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소폰 연주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지만 일은 순탄치가 않고 가족들에게도 소홀한 모습에서 소니도 많은 실망감을 느끼며 그런 아빠가 부끄럽다고 생각하며 미워하네요. 소니는 자신이 좋아하는 학교 친구인 연호를 만나게 되고 그 상황에서 우연히 긴머리를 흩날리고 부츠와 귀걸이등 일반인하고는 다른 옷차림의 아빠와 만나게 되는데... 학교에서 아빠 참여수업으로 소니가 추천받게되자 고민끝에 아빠에게 이야기하지만 중요한 약속이 있어 결국 참여수업에 나가지 못하게 되고 그로인해 소니와의 갈등은 커져만 가게 되네요.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기 보단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두 부자의 갈등이 섬세하면서도 긴장감넘치게 잘 그려졌네요. 아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면서 아빠와 많은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 이해해 나가는 모습이 따뜻하면서도 가슴뭉클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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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존재하고, 다들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요. 많은 부모님들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계시지만 대부분의 엄마,아빠와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분들도 있을꺼에요. 하지만 다수의 사람이 회사에 다니며 살고 있다고 해서 내 부모님도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나역시 꼭 그렇게 살아가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 책의 주인공처럼 특이한 아빠의 모습이 친구들한테 창피할수도 있고, 경제적으로 무능력하다는 사실에 실망할수 도 있겠지만 아빠역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고, 세상에 둘도 없이 자식을 사랑하는 아빠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우리 친구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그런 아빠의 마음을 한번쯤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답니다.ㅎ
소니의 아빠는 가죽자켓에 부츠, 긴머리를 가진 색소폰을 부는 재즈 연주가에요. 보통 아빠들과는 다른 외모,,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듯한 행동.. 소니는 색소폰밖에 모르는 아빠에게 불만이 많네요.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연호랑 얘기를 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아빠가 마냥 좋기만 한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고, 다른 친구들이 자신의 아빠를 멋있어 한다는 것에도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아빠수업에 초대를 한 아빠가 오시지 않고,, 그때문에 친구의 놀림감이 되버린 소니는 화가나서 아빠에게 생명과도 같은 보물을 망가뜨리고야 마네요. 아빠에게 관심받고 싶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소니.. 사랑을 표현할줄 모르는 아빠.. 둘 사이의 갈등과 화해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우리 아이들 아빠와 지내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아빠에 대한 사랑을 잘 못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책을 통해 아빠의 소중함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아빠의 자리에 감사함을 느낄수 있는 것 같아요. 세상에는 많은 아빠들이 있고, 그들 모두 다른 모습을 갖고 있지요. 외모는 물론 성격도 다르고, 교육관도 다르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꺼란 생각을 해보네요. 비록 표현은 잘 못하더라도 아빠의 사랑이 얼마나 커다란지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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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아빠 저런아빠 우리아빠-크레용하우스
우리 첫째 다다가 벌써 11살~ 우리 딸에게 아빠는 어떤 존재일까?... 이번 책을 통해 우리아빠는 어떤 아빠일까라는 생각을 깊이 있게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우리딸 뿐만 아니라 제게도 우리아빠는 어떤 아빠였을까?란 생각을 떠올리게 해주더라구요!~
세상 아빠들이 모두 같을수는 없는거 같아요~ 한없이 친절하고 자상한 아빠. 소리부터 지르는 아빠. 말끝마다 무시하는 아빠. 아예 관심도 없는 아빠...다양한 아빠들중 우리 아빠는?
소니의 속마음을 통해 지금 우리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 알아볼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해요~
소니에게 아빠는 챙피하고 피하고 싶은 아빠예요~
이유는 다른 아빠와는 다르게 평범하지 않은 아빠라고 생각했거든요~ 긴 머리에 부츠를 신고 색소폰을 부는 아빠.... 소니는 아빠가 다른 친구들 아빠처럼 평범하길 바라지만 그건 소니의 바램일 뿐이죠..
학교에서 아빠수업을 하게된날....소니아빠 차례가 되어 소니가 아빠에게 부탁하자 아빠는 1분도
생각하지 않고 안된다고 했어요.그날 이미 중요한 선약이 되어 있다고..소니는 같은반 준수때문에 선생님께 아빠가 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미리 얘기하지 못하게 되고... 같은반 준수라는 아이는 소니에게 늘 비아냥 대며 이야기 하는 친구예요...소니는 준수의 말에 상처를 받곤 하죠!
소니네 아빠가 밤 9시 뉴스에 나왔어요!! 바로 아빠수업이 있었던날 소니아빠는 거리 노숙자를 위해 거리 콘서트를 한 날이였죠..다음날 학교에가자 준수는 또다시 소니에게 트집을 잡으며 소니 아빠는 아들보다 거지가 더 중요하다며 상처주는 말을 해요.
화가난 소니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게 되는데 아빠의 소중한 1호 악기를 바닥에 던지고 말아요...소니 자신이 상처받은 만큼 아빠의 가장 소중한 악기로 아빠도 상처받길 바라면서요....
아빠와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소니는 아빠에게 모진 소릴 하게 되고 아빠는 소니를 때리게 되며 서로의 상처는 깊어져요!!..."아빠면 아빠답게 행동해!" 하지만 소니는 아빠에게 모진 소리를 할때마다 자신이 더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요..이후 달라진 아빠...연주도 하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는 아빠를 보며 소니의 마음은 점점 불편해지고...우연히 연호와 대화를 하던중 진짜 아빠의 모습을 생각하게 되요...
지금의 아빠가 아닌 예전에 악기를 연주하고 농담을 하던 모습이 진짜 소니 아빠의 모습....
아빠의 고백에 소니는 그동안 자신이 아빠를 오해했던 사실들을 알게 되요!! 아빠도 소니에게 정말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아빠도 아빠 역할을 처음 하는 거라서 방법도 표현도 서툴렀고...무엇보다 정말 좋은 뮤지션이 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되서 이런 아빠가 된거 같다며...재즈가 너무 중요해서 다른건 잘 보지 못했다는 아빠의 고백을 들으며 소니의 마음도 열리게 되요~ 서로의 마음과 진심을 알게된후 전과는 전혀 다른 사이가 된 아빠와 소니~~
누가봐도 행복이 넘치는 부자! 않고 서운한 감정만 앞세우게 되니 아빠란 존재는 점점 어렵고 때로는 미운 아빠가 되는거 같기도 하네요! 우리들과 놀아주시고 우리를 아껴주시고 또 자상한 아빠라고 얘기하네요^^
아이들에게 소중한 아빠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는거 같아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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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빠 저런아빠 우리아빠를 읽으며 우리가족의 가장인 아빠가 아이들의 마음속엔 어떤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지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아이들과 친구같은 아빠가 되었으면 하는게 나의 바램이다.아이에게 비춰지는 부모의 모습은 어떠한지 서로 마음을 받으며 가족으로서 의지가되고 믿음이 가는 가족인지에 대해 이책을 통해 생각해보게됩니다.
소니는 해괴한 옷차림에 긴머리를 흩날리는 아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섹소폰생각으로만 가득한 아빠는 재즈음악가 소니롤린스라는 음악가를 좋아해 아들에게 소니라는 이름까지 지어주었다. 친구들은 아빠의 독특한 직업에 관심을 보이지만 연호의 마음은 불편하기만하다.
일일교사로 학교와 반아이들은 원하지만 소니아빠는 미리 약속이되어있는날이라며 거절을 하게되고 소니는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지도 못한다. 결국 소니아빠는 학교에 오지므 않게 되고 소니는 난처한 처지에 처하게된다. 결국 아빠가 아끼는 섹소폰 악기를 부셔버리게되고 소니아빠또항 소니의 행동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그후 소니아빠는 엄마의 일을 돕지만 아빠가 아빠답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소니는 아빠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게된다.
남들과 다른아빠 ..내가 원하는 아빠와는 다르지만 아빠는 최선을 다해 우리들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존재임을 잃지않는 마음을 가졌음하는마음이 든다. 우리아이들이 원하는 아빠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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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미 글 / 임유정 그림 크레용하우스
커갈수록 아이들이 불평을 이야기 하네요 자기 생각이 뚜렷해지고 자라고 있다는 거 겠지요 저 또한 울 큰아이가 사춘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초등생이라 마냥 어리게만 생각하고 아이의 맘을 잘 읽어 주지 못하는게 많으 가봐요 울 아이는' 엄마는 몰라' 하는 말을 자주 하는 걸 보면요 . 이이야기는 제목에서 아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꼭 아빠가 아니더라도 부모로서 전 저 스스로를 반성 하게 되네요 아이의 맘을 정확히 읽어 주지 못하고 아이가 부족하게 생각하는 점에서 말이죠
소니의 아빠는 독특한 직업을 가지고 있네요 남들과 다른 일상의 직업을 소니는 부끄럽게 생각하지만 정작 친구들은 소니를 부러워 하네요 아빠로 인해 반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연호와 친하게 지내게 되기도 하지만 소니는 자신의 이름 조차 색소폰과 연관이 있을 만큼 온통 색소폰 생각으로 가득찬 아빠를 이해 하지 못하네요 이 책의 작가가 부모는 되는게 아니라 되어가는 거라는 말을 하더군요 정말 부모가 되어 본지 십년이 넘었지만 저 또한 실수 도 많고 잘할려고 한일이 잘하지 못하는 것도 많은 거 같아요 소니의 아빠도 소니를 사랑하는데 소니에게 잘 전달이 되지 않아나 보네요 소니 또한 아빠가 가장 귀중하게 생각하는 색소폰을 부셔 버리는 일까지 저지르게 되고 말이에요 하지만 소니는 그로 인해 아빠와의 진실한 대화를 나누게되고 결국 스스로가 아빠를 미워한게 불행했다는걸 알게 되고 진짜 행복을 찾게 되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부모도 아이도 많은 공감이 가는 이야기더라구요 내게 처한 상황에서 주변과 비교하지 않고 내게 어울리는 행복을 발견하고 찾을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삶일 거 같네요 소니에겐 이제 세상에서 소니의 아빠가 최고 이네요 넘 흐뭇하네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부모에 대한 불평을 허물고 부모와 가까워 질수 있게 이끌어주고 자신의 행복이 맘 속에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공감이 가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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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은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막상 우리 아이들은 엄마인 저를 어떻게 생각할런지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주인공 소니의 아빠는 색소폰 연주자 입니다. 명문대학교를 입학하였지만 음악이 너무 좋아서 자신의 적성과 소질대로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길이 평탄하지는 않을 꺼란 짐작대로 다른 아빠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 소니는 부끄럽기만 합니다.
아침에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출근을 하는 다른 친구들의 아빠와는 달리 소니의 아빠는 긴머리에 운동복차림으로 느즈막한 시간에 나와서 클럽이나 카페로 출근을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외적인 모습 뿐 아니라 아빠의 경제적 무능력으로 인해 항상 바쁘게 고생하는 엄마의 모습에 소니는 더 화가 났네요. 김밥집에서 일을 하며 손에는 상처투성이인 엄마를 보며 소니가 답답해하는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
학교에서 아빠 수업을 할때 여자친구 연호의 추천으로 아빠를 모시고 오기로 했지만, 소니는 결국 수업전날 아빠에게 통보하여 계획은 엉망이 되고 놀림감이 되고 맙니다. 소니의 아빠에 대한 원망은 아빠가 가장 아끼던 색소폰을 고장내게 되어 아빠와 소니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가네요. 음악을 좋아하는 연호라는 여자친구는 엄격하고 무정한 자신의 아빠보다는 소니의 아빠가 더 좋은가 봅니다.
소니의 행동으로 아빠는 충격을 받았는지 갑자기 행동이 바뀝니다. 김밥집에 나와서 주문도 받고 서빙도 하면서 아빠는 그저 평범하다 못해 무기력한 모습으로 변하면서 소니는 아빠가 가장 아빠다운 모습이 어떤 것인지,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에도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토록 불만투성이던 외할머니와 이모가 아빠가 거리공연을 하고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모습에 기뻐하는 모습에 더 의아하면서 무언가를 어렴풋하게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아빠, 남편, 그리고 우리 아들들이 사실은 여성들보다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부담감이 참 많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알고, 그일을 선택하고 당당하게 할수 있는 상황이 되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이 다양하듯 우리의 아빠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면 아이들이 가지는 아빠의 모습이 더 자연스럽고 자랑스러워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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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몸이 쑥쑥 크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참 좋은 내용을 전달하는 책이 나왔어요. 한없이 좋은 아빠이지만 왠지 무섭기도 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어색한 감도 있게 되는 아빠와 아이들 사이에 아빠를 소재로 한 책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은 아빠(또는 엄마)와 아이 모두 공감할 만한 내용이 있어요. 저도 읽으면서 맞아 맞아 하는 내용이 많았어요. 예를 들어 아빠 역할을 배운 적이 없고 처음이기 때문에 실수도 있고 완벽하지 못할 수 있다는 아빠의 마음말이죠. 아이와 갈등이 생기거나 부모로서 해줘야할 일을 잘 해내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 때, 어디 부모 학교라도 있었으면 마음이 생기곤 했던 경험이 있으니까요. 또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책 속 소니에게 공감을 많이 느낄 거예요. 좋아하는 이성 친구도 생기게 되고 알 수 없는 마음의 갈등이 생기곤 하는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라면 더욱요.. 책 내용은 후반부까지 긴장감이 있으면서도 서로 좁혀지지 않는 아빠와 아들 사이의 거리때문에 안타까워요. 한결같이 아빠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엄마와의 대화 속에, 아빠의 진심어린 고백을 통해, 또 그간 마음이 한뼘 자란 덕에 소니는 아빠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어린 시절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서 소니가 뭘 하든 믿어 주고 지켜보고 싶었다는 아빠. 아빠는 꿈을 이루려 노력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소니에게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예요. 누구나 자기가 상상하는 이상적인 모습의 부모, 자식을 만들어 놓고 상대방을 거기에 맞추려고 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 이것이 진정 자신도 상대방도 행복할 수 있는 길인 걸 이 책은 말해줍니다. 세상엔 여러 종류의 아빠가 있습니다. 이런 아빠, 저런 아빠. 그렇지만 나의 아빠는 단 한사람입니다. 그래서 소중하고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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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아버지는 다른 친구들의 아버지와 다릅니다. 회사에 다니시지 않으시고, 재즈 색소폰을 연주하시고, 가죽바지에 귀에는 귀걸이를 끼고 다니십니다. 소니는 그런 아버지가 너무 창피합니다. 그런데 같은 반 친구 연호는 소니의 아버지를 멋있다며 토요일에 있는 아빠 수업에 오실 분으로 추천을 했어요. 소니는 아버지에게 늦게 말씀드려 결국 아버지는 학교에 오시지 못하시고, 소니는 속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어 아버지가 아끼는 악기 1호를 꺼내 망가뜨려버렸습니다. 화가 난 아버지는 소니를 때리셨고 소니는 아빠에게 상처주는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그날부터 소니의 아버지는 엄마의 김밥가게에 나가 일을 도왔고 색소폰도 불지 않았습니다. 소니의 어머니는 소니와 데이트하며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살지 않는다고 말씀하셨고, 사랑은 상대가 가장 좋아하는 걸 응원하고 함께 좋아해 주는 거라고 하셨어요. 소니와 아버지는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소니는 아버지의 악기를 망가뜨린 것을 후회했어요. 소니는 자신이 모았던 돈으로 아버지를 위해 마우스 피스를 사드렸고 아버지는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저도 자라면서 저희 아버지를 부끄러워한 적이 있었어요. 아버지는 회사를 다니시다 그만두시고 농사를 지으셨는데, 농사로 번 돈으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부양하시고 그리고 우리 5남매를 공부시키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고생이 많으 셨어요. 옥수를 삶아서 시장에 가서 파셨고, 봄에는 산나물을 뜯어다가, 여름에는 채소를 키워다가 시장 좌판에서 파셨지요. 어릴적부터 너무 힘들게 고생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라서, 저는 커서도 친정아버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라서 이제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니, 이제는 조금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버지와 좋았던 일도 참 많았다는 걸 알았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우리 아이도 아빠를 어려워하는 편입니다. 제가 중간에서 이해 시키고, 아이에게 아버지의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있는데도, 둘 사이가 서먹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이런 아빠, 저런 아빠도 있다는 걸 우리 아이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