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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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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라는 직업을 사실 나는 알지 못했었다.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소설을 실감나게 거리에서 외워 실감나게 읽어주는 직업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아주 사람들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던것 같지만 전기수가 나타나면 좋아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누군가 나에게 표정,자세를 맞추고 노래하듯 외워서 이야기를 해 준다면 정말 재미있게 듣고 있지 않을까싶다.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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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라는 직업을 사실 나는 알지 못했었다.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소설을 실감나게 거리에서 외워 실감나게 읽어주는 직업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아주 사람들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던것 같지만 전기수가 나타나면 좋아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누군가 나에게 표정,자세를 맞추고 노래하듯 외워서 이야기를 해 준다면 정말 재미있게 듣고 있지 않을까싶다.요즘 연극이나 뮤지컬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지만 조선시대에 이런 전기수 정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도 정말 대단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하지 않겠는가?

이 책에서 전기수들이 읊어주는 삼국지,심청전,소대성전,춘향전,임경업전등의 소설을 설명해 주어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더 많은 지식을 주어서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좀 더 많은 유익이 있었고,쿠바의 담배공장에도 전기수가 있었다는 책속의 작은 책의 내용들이 아이들에게도 즐거움과 지식과 지혜를 주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9살 아들래미가 엄마의 직업이 "전기수"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책 읽어 주면 듣기를 아주 좋아하는데 지금은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걸 알면서 조금은 실망스런 얼굴을 하며 조선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었고 지금은 도서관에서 책도 마음껏 무료로 빌려 볼 수도 있고 집에 책이 몇권씩은 다 있으니 얼마나 살기 편해졌는지도 이야기 할 수 있었다.

사실 결말이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얼마나 실감나길래 청중이 칼을 들고 그런 행동을 했을까 싶은 생각을 했다.누나보다 먼저 읽은 동생이 누나에게 설명을 정말 실감나게 잘 읽었기 때문에 칼에 찔렸다는 얘기를 해서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잘 이해를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현실에서만 살아가는 아이들은 정녕 이해하기가 힘들지 모르지만 우리의 조상을 알아야 하고 우리 조상들의 삶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지금 현실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감사한 일이 많은지도 자연스레 알게 되었으리라 믿는다.


 

s********n 2013.08.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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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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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엄마였는데 조선시대에도 책읽는 주는 사람..완젼히 외워서 읽어주는 전기수직업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징검다리 역사책 3번째 이야기입니다.책을 읽다가..<전기수>라는 직업이 조선시대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전기수에 대한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찰라.. 이렇게 전기수에 대한 자세한 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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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엄마였는데 조선시대에도 책읽는 주는 사람..완젼히 외워서 읽어주는 전기수직업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징검다리 역사책 3번째 이야기입니다.책을 읽다가..<전기수>라는 직업이 조선시대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전기수에 대한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찰라..

이렇게 전기수에 대한 자세한 그 시대의 상황과 또 전기수로써 조선시대에 활약을 펼치던 이자상의 이야기..이자상의 스승 김옹에 대한 이야기등..

더불어 알게 된 재미난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었지요.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백성들이 점차적으로 문화와 예술에 관심을 갖고 한글이 널리 퍼지게 되면서 너도나도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또한 힘든 백성들에게 작게나마

전기수의 활약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었던 계기도 되었습니다.

책속에 나오는 [이자상]은 양반의 집안의 자제로써 논어등..학문에 전념해야할 나이에 그 시대 여성들이 좋아하는 소설이야기에 더욱 푹 빠져서 전기수로써 진로를 결정하기까지..그리고 그당시에 거리에서 전기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옹]이라는 스승님을 따라다니면서 모든 것을 스스로 몸으로 익혀가면서 서서히 훌륭한 전기수가 되고자 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들어있답니다.

조선시대에 전기수에 대한 핍박또한..없지는 않았지요..

너무 실감나게 읽어서 진짜 그 사람인줄 알고 죽음을 맞이했던 일도 있었고요.

한사람의 전기수의 나쁜 행동때문에 모든 전기수들의 유배를 당했던 일들도 있었고요.

여러가지 전기수에 대한 조선시대에 문화,생활상을 엿볼수 있었답니다.

 

이자상의 전기수가 되기위한 과정을 이야기형태로 흘러가서 읽기가 재미나고 푹 빠져서 읽게 되었답니다.

s*******9 2013.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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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최고의 엔터테이너 '전기수'-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당시 최고의 엔터테이너 '전기수'-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내용보기
달리 호모 루덴스라는 말이 있을까. 인간은 끊임없이 놀이와 유희를 추구하는 존재이다. 오늘 날 연예 오락산업을 보더라도, 유희를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경제적 수요로 연결지어, 산업화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그런 점에서 조선후기 생산이 눈애 띄게 늘었던 영정조 시대에 서민 예술이 발달하고, 다양한 형태로 서민들이 즐길만한 연행과 무대들이 펼쳐졌던 것은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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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호모 루덴스라는 말이 있을까. 인간은 끊임없이 놀이와 유희를 추구하는 존재이다. 오늘 날 연예 오락산업을 보더라도, 유희를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경제적 수요로 연결지어, 산업화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그런 점에서 조선후기 생산이 눈애 띄게 늘었던 영정조 시대에 서민 예술이 발달하고, 다양한 형태로 서민들이 즐길만한 연행과 무대들이 펼쳐졌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영정조 시대에 특히나 흥했다는 책 읽어주는  '전기수'도 요즘 기준으로 보자면 거리의 연행자로 서민들의 유희욕구를 채워주는 존재였다.

 

 

청중들에게는 전기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큰 오락이었고 즐거움이었던 것이다. 책이 귀하고, 고가인데다 문자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절,전기수는 저자거리에서 다리 밑에서, 혹은 부자집의 부름을 받고 책의 내용을  들려주는 일종의 직업이었다. 그들은 한 작품에서 주인공이 됐다, 악역이 됐다 그러니까 심청이 됐다 뺑덕어미가 되기도 하고, 등장인물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1인 다역으로 청중들을 쥐락펴락했다.

 

전기수들이 책 읽어주는 장면을 가만히 상상해보면 왠지 백남봉씨나, 남보원씨가 팔도 사투리를 구사하고, 성대모사를 하면서  다채롭게 원맨쇼하는 모습이나 혹은 1인 다역으로 더빙하는 성우, 활동사진없이 구성지게 대사를 읇는 변사 신출씨가 머리 속에 그려졌다. 당시의 전기수들은 적어도 빼어난 재능이 있었을 것 같고, 원맨쇼나 변사같은 방식으로 거리에서 혹은 대가집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았을까.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는 실존인물들과 실제의 역사적 사건을 뼈대로 해서 당시의 전기수들의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가고 있다. 중간중간 역사적인 정보도 함께 곁들이고 있는 요즘 많이 시도되는 구성으로 짜여져 있다.

중인 집안의 '이자상'은 소설책에 빠져 들어 서리가 되라는 아버지의 명을 마다하고 전기수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집을 나와 김옹을 따라다니면서 전기수 수업을 받게 되는데, 그과정이 결코 만만치가 않았다. 책의 내용을 통째로 그것도 등장 인물의 상황이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표현해야 했다. 발음이 정확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몇시간이나 내용을 전해줘야하니 목상태나 체력 안배도 해야했다. 최고의 전기수가 되려면 산넘어 산이었다. 고된 트레이닝 과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데 연로한 김옹이 눈에 띄게 쇠약해지자, 당시 인기 절정이던 전기수 이업복은 김옹의 종로 이야기판 자리를 노골적으로 탐내는데..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에 등장하는 이자상, 김옹, 이업복은 모두 실존인물이고, 당대의 전기수였다. 하지만 이들의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못했다. 기재를 가진 사람들을 천시했던 조선사회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사회적 처우는 열악하기 그지 없었다.  특히나 전기수는 양반 앞에서 공연했던 소리꾼과는 달리 저자거리에서 글 못읽는 사람들 앞에서 연행하거나, 몰래 여장을 하고  부자집에 들어가 마나님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줬던 터라, 그 음행에 대한 소문이 끊이질 않았던 것이다.

결국 업복의 행실이 빌미가 돼 전기수들은 된서리를 맞게 되고, 귀양에 가는 처지가 되는데..

 

이자상은 귀양에 가서도 전기수로서의 노력을 놓지 않는다. 단조로운 자신의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 손수 이야기를 창작하게 되는데..그렇게 탄생하게 된 작품이 임경업이야기였다. 청중들의 심금을 울릴 비극적인 인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것이었다.

그러니까 기존에 있는 이야기 책을 읽는 전기수가 있는가하면 손수 창작이야기를 만들어서 전해주는 전기수, 가수로 치면 싱어송 라이터에 해당되는 셈이라고 할까.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청중들은 임경업 이야기에 열렬하게 반응했다. 연희거리가 별로 없던 시절 전기수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서민들은 귀를 쫑긋 세워 들었고, 임경업의 비극에 함께 울분을 토하고 울었다.

 


임경업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들려준 이자상, 하지만 사람들의 취향과 기호는 변화무쌍하니 무서운 것이었다. 이미 전기수는 지는 해였다.소리꾼들이 더 각광을 받게 됐다. 소리꾼의 공연은  이야기 외에도 창이 더해진 연희방식이었다. 요즘으로 치면 1인 뮤지컬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니 청중으로선 그만큼 더 들을걸리가 풍성해지는 것이었다.

 

서리가 되라고 아들을 내쫓았던 아버지가 아들이 청중앞에서 책 읽어주는 모습을 보고는 아들의 꿈을 이해해주는 대목에서는 나까지 덩달아 흐뭇해졌다. 그리고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조선 제일의 전기수가 되겠다면서 자신을 다잡는 이자상의 모습도 근사했다.

그렇게 어렵게 전기수가 되고, 이야기를 개발했던 이자상, 그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자상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아버지가 바라던 대로 서리가 됐으면 끼니는 거르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을텐데. 그는 꿈을 좇아서 바라던 전기수가 돼..청중들에게 그 이야기속 세상을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펼쳐 보였다. 청중 앞에서 책을 읽어주던 그 순간만큼은 한 줄이라도 더 흥미롭게 표현해서 전달해주고 싶었을 것이고,그 무대에서만큼은 근심걱정 다 떨쳐버리고 그 이야기의 한 부분이 됐을 것 같다.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는 전기수 이야기와 함께 그림 보는 재미도 볼만했다. 그림내용이 이야기에 걸맞았고,의상이나, 갓이나 부채같은 도구도 성의가 엿보였다. 섬세하게 표현했다. 동작도 그렇고 생생한 표정들이 눈에 확 들어왔고, 화려한 색감들이 아름다웠다.

그런데 그래서 너무 튀는 감이 있었다. 이야기에 어울리게 이야기와 함께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그림부터 튀고 보니, 부조화라고 할까.그림 자체는 마음에 들었지만, 이야기 속, 책 속의 그림에 글을 가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림이 빛이고 글이 그림자처럼 여겨졌을만큼 글과 조화가 부족하지 않았나 그 점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e****0 2014.0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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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라는 직업은 어떤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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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라는 용어는 사실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용어이다. 나도 '전기수'라는 용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올해 초등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전기수'라는 것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이라는 것만 간단히 확인하였다. 그러다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전기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일단 전기수에 대하여 이야기 형식으로 흥미롭게 소개하였다. 전기수의 낭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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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라는 용어는 사실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용어이다. 나도 '전기수'라는 용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올해 초등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전기수'라는 것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이라는 것만 간단히 확인하였다. 그러다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전기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일단 전기수에 대하여 이야기 형식으로 흥미롭게 소개하였다. 전기수의 낭독하는 방법, 조선 시대의 유명한 전기수들, 규방으로 여자 행세를 하고 출장 낭독을 가는 것, 그리고 전기수의 탄압과 전기수 살해 사건까지... 흥미 진진한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중간 중간 이해를 돕기 위해 전기수들이 사용했던 이야깃거리들이 소개되어 있다. 


왜 지금은 전기수라는 직업이 없는 걸까? 정보통신이 너무 발달해서 일까? 문맹률이 적어져서 일까? 그래도 전기수란 직업도 현재에도 존재해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책을 읽을 수도 있지만 실감나는 목소리와 표정, 동작을 하면서 읽어주는 전기수에 의해 이야기의 맛을 느끼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a*****m 2013.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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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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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 언뜻 사람 이름 같기도 하지만 조선시대  거리에서 사람들을 모아 소설 읽어 주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을 일컬은 말입니다.  '기이한 이야기를 전해 주는 노인'이라는 뜻이랍니다.  이 독특한 직업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백성과 또 책이 워낙 비싸다 보니 빌리거아 사보기 어려운 백성의 시름을 덜어주며 당시엔 아주 인기있는 직업이라고 하네요.     중인인 이자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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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 언뜻 사람 이름 같기도 하지만 조선시대  거리에서 사람들을 모아 소설 읽어 주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을 일컬은 말입니다.  '기이한 이야기를 전해 주는 노인'이라는 뜻이랍니다.  이 독특한 직업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백성과 또 책이 워낙 비싸다 보니 빌리거아 사보기 어려운 백성의 시름을 덜어주며 당시엔 아주 인기있는 직업이라고 하네요.

 

  중인인 이자상은  논어보다는 삼국지가 더 재미있는 우리 아들 같은 녀석인가 봅니다. 서리인 아버지는  사내 대장부가 아녀자들이나 읽는 소설을 읽는 게 영 못마땅하죠... 그래도 소설읽는 게 더 재미있는 자상은 운종가에서 이야기꾼 김옹을 만나며 인생의 목표를 정하게 됩니다.  전기수의 꿈을 꾸는 아버지는 자상을 용납하지 못하고 쫒아내고 자상은 조선 제일의 전기수가 되어 아버지에게 돌아가기 위해 노력을 하죠....

 

  과연 자상이는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전기수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배경지식이나 그 당시의 사회상을 듣는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자칫 딱딱하기 쉬운 역사이야기를 자상이를 통해 들으니 더욱 슬프기도 하고 더 가까이에서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주위에 권하고픈 책입니다.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을 잼있게 읽은 아이는 자상이가 조신선에게 책을 사는 장면에서는 더 눈을 똥그랗게 뜨고 더 잼있게 읽더라구요..

 

  역사책을 좀 읽히고 싶은데 아이가 좀 지루해라고 학습으로 여길까봐 걱정했는 데, 부담스러워하지않고  조선시대가 그랬구나 하며 읽는 아이가 기특했습니다.

h****5 2013.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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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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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노인이라는 뜻의 전기수는 사람들을 모아 소설을 읽어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말한다고 해요. 주로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지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직업이 아닐수 없네요. 중인의 신분을 가진 이자상은 소설을 읽는걸 조아하며 가족들의 바램을 뒤로하고 집을나와 전기수로 유명한 김옹의 제자로 들어가 전기수가 되기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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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노인이라는 뜻의 전기수는 사람들을 모아 소설을 읽어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말한다고 해요. 주로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지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직업이 아닐수 없네요. 중인의 신분을 가진 이자상은 소설을 읽는걸 조아하며 가족들의 바램을 뒤로하고 집을나와 전기수로 유명한 김옹의 제자로 들어가 전기수가 되기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고전 소설의 이야기들과 소설석 역사들을 만나보면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이자상의 삶을 통해 전기수의 길은 끊임없이 험난하고 어렵다는걸 느낄수가 있네요.

읊조리듯, 노래하듯, 무조건 소설속 내용을 암기하기 보단 가슴으로 암기하며 청중들과 소통하면서 끊어읽기와 요전법등을 배우면서 최고의 전기수가 되기위한 노력을 하네요. 주로 심청전이나 영웅의 일생을 그린 소대성전같은 이야기를 들려주기도하고 전기수가 직접 이야기를 지어내서 들려주기도 했다고 해요. 이자상도 귀향시절 임겹업전을 지어서 사람들에게 들려주기도 했어요.

김옹, 이자성, 이업복과 같은 전기수의 삶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살아가는 모습들도 상상해 보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조선시대의 전기수는 인기있는 직업이었지만 나라의 풍속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귀향을 가기도 하며 순탄치 않은 일들도 만나게 되네요. 전기수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듣고있으면 누구든 이야기에 안빠져들 수 가 없을것 같아요. 이자상의 삶이 평탄치가 않아 가슴아프기도 했지만 그가 전기수라는 일에대한 열정은 대단하게 느껴지면서 많은걸 생각하게 되네요.

얼마전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에 대해서 만나보았는데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에서도 조신선이 나오는데 같이 연계해서 읽어보면서 책의 역사에 대해서도 만나보면 좋을것 같아요.

 

 

 

 

l*******7 2013.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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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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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 전기수라 하면 옛날 조선시대가 생각날 것이다. 이야기꾼 전기수라는 직업은 지금 이 시대에 존재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야기꾼이란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하는 사람을 말한다. 전기수란 조선 후기의 직업적인 낭독가를 말한다. 그래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하는 직업이 이야기꾼 전기수이다. 차례는 조선 시대 이야기꾼 전기수를 찾아서, 안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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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 전기수라 하면 옛날 조선시대가 생각날 것이다. 이야기꾼 전기수라는 직업은 지금 이 시대에 존재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야기꾼이란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하는 사람을 말한다. 전기수란 조선 후기의 직업적인 낭독가를 말한다. 그래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하는 직업이 이야기꾼 전기수이다.

차례는 조선 시대 이야기꾼 전기수를 찾아서, 안방의 소설 읽는 소리, 나도 전기수가 되고 싶다, 이야기 속에 푹 빠져라, 이야기책 낭동 대결, 규방으로 출장 낭독을 가다, 전기수 살해 사건으로 나눠져 있다. 하지만 같은 이야기로 되 있다.

 

["소설은 새빨간 거짓말에 불과하다. 게다가 소설은 음란한 짓, 도둑질하는 법이나 가르치는 아주 나쁜 것이야." 그 시기 양반 남성들은 이야기책인 소설을 아주 못마땅하게 여겼어요. 여자들이 그러한 소설에 빠져 집안일을 게을리하고, 심지어 돈을 주고 소설을 빌려 보면서 재산을 축낸다고 말이에요. -P.20-]

 

이 글을 보고 차별이 심하다 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 때는 소설이 얼마나 재밌는지 몰랐기에 소설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이해한 것 같다.

책 읽으면서 새로운 인물을 알게 되었다. 이야기꾼 김옹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김옹은 정조 임금 때의 아주 유명한 이야기꾼이자 전기수였어요. 본면이 김중진이고, 별명은 오이물음이었어요. 이가 죄다 빠져서 마치 오리르 물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조롱해 ‘오이물음’이라 불렀던 거지요. -P.32 이야기꾼 김옹의 말 중-

 

이 글을 통해 조선시대에 있었던 인물 한 명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서 사회 시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5학년 역사를 배울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p*****6 2013.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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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마술사 조선시대 전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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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책장수 조신선이라는 책을 몇 달전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지요.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책으로 같은 작가의 글을 다시 읽을 수 있어서 기대가 되었답니다. 이런 책을 통해서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옛날의 직업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과 비교해 볼 때 옛날에도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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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책장수 조신선이라는 책을 몇 달전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지요.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책으로 같은 작가의 글을 다시 읽을 수 있어서 기대가 되었답니다.

이런 책을 통해서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옛날의 직업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과 비교해 볼 때 옛날에도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옛날에도 책을 사서 읽고 싶은 사람에게 파는 사람도 있고, 재미있는 우리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신명나게 들려주는 전기수라는 직업이 있었다는 것을 말이죠.

전기수는 거리에 사람을 모아 놓고 소설을 읽어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아이들 교과서에도 전기수에 대한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전기수에 관한 이야기에 푹 빠지네요.

옛날에는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적고 사는 것이 힘들고 가난하여 책을 사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요. 하지만, 조선 후기에 서민들이 점차 한글을 알게 되고,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게 되지요.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는 사람이 세상의 관심을 받게 되었나 봅니다.

전기수들은 책을 읽으며 다양한 목소리와 행동을 흉내를 내어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때로는 춘향이가 되고, 심청이가 되면서 같이 슬퍼하고 기뻐했답니다. 용감한 임경업 장군이 되어 나라를 구하기도 하면서 백성들과 하나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갔지요.

고단한 백성들의 삶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해소해 주고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었기에

많은 백성들이 즐기고 더 찾았나 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이자상도 조선 후기 사람으로 중인이지만 전기수라는 직업에 매료되어 많은노력을 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을 통해서 조선시대의 전기수들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고, 주로 어느 곳에서 활동을 하였는 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조선 후기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어 아이들이 조선시대 생활상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그리고 조선시대 백성들이 전기수가 읽어준 여러 가지 소설을 통해서 그 나라의 역사적 상황을 배우면서 시민 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문학이 발달하는 계기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2 2013.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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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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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책제목을 봤을때 그냥 이름이 전기수인가보다 했다. 겉표지도 갓을 쓰고 부채를 들고 책을 보면서 이야기하고 있고 주면서 환호하는 거리 사람들이 표정이 살아있으니 이야기 하는 사람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다. 조선 시대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를 만나다 책 읽어 주는 사람을 ‘전기수’라고 불리는 전문 강독사들을 이야기 한다면서 시작 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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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책제목을 봤을때 그냥 이름이 전기수인가보다 했다. 겉표지도 갓을 쓰고 부채를 들고 책을 보면서 이야기하고 있고 주면서 환호하는 거리 사람들이 표정이 살아있으니 이야기 하는 사람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다.

조선 시대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를 만나다

책 읽어 주는 사람을 ‘전기수’라고 불리는 전문 강독사들을 이야기 한다면서 시작 합니다.

이들은 약방, 활터, 시장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대중들이 좋아하면서 그당시에 유행하는 이야기인 춘향전, 심청전, 임경업전 같은 소설을 읽어 주는데 살아있는 책읽어주는 이야기입니다.

구연동화처럼 그당시는 영화도 없이 그저 소리라는 전달로 인해 목소리와 표정, 몸짓을 통해 인물의 감정과 행동을 실감 나게 전달해 주는 것으로 서민이나 여성들에게 인기였습니다.

책은 워낙 비사고 또한 글을 제대로 읽을수 있는 사람들이 적다보니 조선 후기에 전기수 사람들이 활동하기 좋은 시기인 듯 했습니다.

전기수는 당시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서 꼭 연예인같은 인물들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이 굴러가는 이야기를 느낄수 있는 생생한 글들이 이책에서도 서민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느낄수 있도록 글이 쓰여있습니다.

당시 판소리꾼보다 사회적 대우가 좋지 않았지만 그들이 푼돈으로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이야기에 빠져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재미있고 한때 나라에서 금지하기도하여 유배도 하는 듯하는 것을 보면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키는 사람들이었는데 역사적으로 잘 알지 못한 서민의 이야기를 여기서 보게 되어서 즐거운 이야기로 남을 수 있었다.

전기수들의 낭독법을 책에서도 설명하고 있어서 앞으로 책을 읽어줄때도 적용해도 좋을 듯하다.

 

j********1 2013.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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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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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글 정창권  그림 김도연 사계절       징검다리 역사책 3   이 책을 쓰신 지은이 정창권님은 국문학을 전공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세밀히 복원하여 이야기로 들려주는 전문 역사 스토리텔러입니다. 자신이 스토리텔러이기때문에 이런 글을 쓰신 걸까요? 참 독특한 소재로 재미난 이야기를 엮어나가신 참신하다못해 전기수에대해 좀 더 알아보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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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글 정창권  그림 김도연

사계절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징검다리 역사책 3

 

이 책을 쓰신 지은이 정창권님은 국문학을 전공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세밀히 복원하여 이야기로 들려주는 전문 역사 스토리텔러입니다.

자신이 스토리텔러이기때문에 이런 글을 쓰신 걸까요?

참 독특한 소재로 재미난 이야기를 엮어나가신 참신하다못해 전기수에대해 좀 더 알아보고싶다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 책이랍니다.

 

전기수는 '기이한 이야기를 전해 주는 노인'이라는 뜻인데, 거리에서 사람들을 모아 소설 읽어 주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을 일컬었어요.

요즘으로 치면 구연동화 선생님 좀 더 시대적 상황에 맞는 용어를 쓴다면 Story teller~

이런 독특한 직업이 생겨난 조선 후기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면 남녀노소,양반 상민 할 것 없이 소설을 읽고 싶어했기에 책을 빌려 주는 세책가가 성행했고, 싼값에 찍어 낸 방각 본 소설까지 나왔어요.

날마다 한양 거리를 뛰어다니며 책을 파는 조신선 같은 책장수도 많았고요.

 

우리 어른들도 입담 좋은 누군가가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면 재미있다고 느낄뿐더러 기억에 참 오래 남잖아요.

마치 그것처럼 문맹자와 책을 살 형편이 되지않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 낭독인 '전기수'란 새 직업이 등장한 거예요.

 

 

 

서리라는 신분의 벽때문에 공부는 해봤자 높은 벼슬에 오르지못하지만 전기수는 남들 앞에 떳떳히 나와 이야기로 사름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니 대단한 일이며 가난하고 무지한 사람들에게 세상 사는 지혜도 가르쳐준다며 겸임(심부름꾼)라도 되라는 아버지 뜻을 거역하고 옷 보따리를 싸 들고 세상밖으로 나가 전기수가 되기까지의 어려운 과정이 그려져 있는 이자상의 모습에서 신분차별의 아픔보다는

전기수라는 직업에대한 매력이 더 눈에 띄였더랍니다.

 

솔직히 나 어릴적만해도 동화구연가가 없었는데 (그저 '옛날 옛날에~'하시며 잠자리에 얘기해주시던 할머니 존재정도...) 최근 동화구연 수업을 받고 대중 앞에 당당해지려는 아이와 어른들의 모습에서 이자상이 전기수가 되어야만했던 그의 뜻을 충분히 알 것 같았더랍니다.

 

중인 출신의 이자상은 조선 시대 유명한 전기수였는데 충명하고 기억력이 좋았고 낭독 솜씨가 뛰어났으나 늙어서는 아는 사람의 집에서 신세지며 힘든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만의 낭독법을 살짝 살펴보면

낭독법 1 읊조리듯 노래하듯 낭독하라

낭독법 2 가슴으로 외우라

낭독법 3 눈길과 표정, 자세를 청중에게 맞춰라

낭독법 4 끊어 읽기와 요전법

이였으니 제가 배웠던 동화구연 방법과 큰 차이는 없네요^^

 

전기수들은 때론 사람들의 우상이 되지만 양반댁 아녀자들과 풍기물란을 일으킨다는 죄목으로 전부 잡혀가는 신세로 전락하기도합니다.

모든 세상만사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것처럼 흥망성쇠가 그들의 직업에도 보여지네요.

 

아가씨적 아이들을 가르쳤던 저는 목이 쉬는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된 뒤로 저는 늘 허스키한 목소리로 '에에~~'가다듬게 되네요.

이유인즉 아이들에게 10년도 넘게 계속해서 책을 읽어주고 있다는......

이자상처럼 저자거리에서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하는 전기수는 아니지만 우리집 두 녀석을 위한 전기수로 밤낮없이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책을 낭독하고 있기때문이죠. 저도 이자상같은 훌륭한 전기수가 있다면 집으로 초청해서 우리 아이들 선생님으로 받들어 뫼시고 싶은데 4학년된 딸조차 엄마표 전기수를 원하고 있어 낭독하고 독후활동하고, 또 낭독하고 독후활동하기를 되풀이 한답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더 재미있다나요?

아이들의 꾐수가 약간은 보이지만 몇년 전 문화교실에서 만난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의 저자 안미란 선생님의 말씀처럼

'고등학생이 되어도 아이가 원하면 설겆이를 차치하고라도 계속 읽어주어라'

 를 계속 실천해보려고요.

 

조선시대 유명한 이자상 전기수가 있었다면 대한민국 Tina와 Philip군의 전기수는 바로 저, 아이들의 '엄마'랍니다.^^

YES마니아 : 로얄 y****2 2013.08.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