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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지인을 통해 알게된 젊은 작가인데 콘텐츠가 독특하다. 인스타를 통해 대략적인 내용을 보고 눈호강을 위해 오늘 주문했다. 읽은 후 리뷰가 아니라 기대 리뷰라고 할까나. 인도는 몇 년 전 출장으로 방갈로 지역을 약10일간 체류했었는데 유명한 관광지는 당연히 못 가봤다. 그러나 한 눈에 봐도 인도의 구분됨 사람들의 모습은 확연했다. 모든 것들이 녹아 인는 인도와 인도인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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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처음 남기는데, 도저히 지나칠 수 없어 그냥 읽은 그 느낌 그대로 남겨볼까 합니다. 저는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데, 경영에 도움이 될까 경영관련 도서와, 직원, 업무 및 자기계발 도서를 위주로 읽습니다. 시도 좋아해서 시를 읽지만, 즐겨읽는 분의 시는 나태주 시인집이 유일하네요. 그러나 우연히 인스**램에 올려져 있는 피드를 보고 궁금증이 생겨, 자주 가는 강남교보문고를 들려 있는 장소로 가봅니다. 사실 그동안 읽었던 경영도서와 자기계발도서는 거의 수백권은 읽었던 것 같네요. 그러나 책장에 꽂혀져 있는 책들이 대부분 이런류의 책이라 생각되어, 사고의 확장과, 여행을 가지 못하는 답답함으로 찾아보게 된 계기입니다. 내용은 신선했습니다. 여행책이라 하기엔 곳곳에 너무나 재미난 미션과 작가의 생각과, 감정들이 오롯이 담겨져 있는 걸 한줄한줄 읽어내려가면서 아 왜케 재밌어....ㅋㅋㅋ 이랬네요. 책 사고 집에 들어와서 거의 절반을 읽어 내려 갔습니다. 기분도 전환이 됐고, 책 곳곳에 숨겨져 있는 미션을 해나가면서 재미도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여행다니기도 꺼려지는 시기에, 이 책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네요. 오랜만에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책이 주는 감동이 이런게 아닐까 생각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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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색필터>는 모든 페이지가 총천연색으로 빈틈없이 꽉 채워져 있는 책입니다. 책이라기 보다는 ㅡ종이 한 장까지도 작가의 애정과 정성이 듬뿍 들어간ㅡ그 이상의 작품집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일방통행으로 '보여주는' 내용이 아니라 독자가 '참여하는' 컨텐츠도 함께 있어 더욱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최혜지 작가의 사람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과 태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도색필터>에 수록된 사진들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프로 사진작가가 찍은 것처럼 완벽한 구도를 갖춘 정적인 사진이 아닙니다. 주변 건물은 잘리고, 수평이나 구도가 가지런하지는 않지만 오직 피사체가 되는 인물은 온전히 담겨 있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고 소중한 일상을 그대로 담아낸 느낌으로요. 그래서 더 인물에 집중이 되고 다이내믹 합니다. 그리고 <인도색필터>는 이미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텍스트가 있습니다. 누구나 나홀로 여행에서 한 번쯤 겪었을, 혹은 꿈꾸고 있을 일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사진보다, 그림보다 더 설렘과 기대감을 줍니다. 책장을 여는 순간 멈출 수 없이 단숨에 읽게 되는데, 누군가의 다이어리를 몰래 보는 듯해서 조마조마하면서도 설레고 흥미진진하기 때문입니다. 책장을 덮는 순간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마치 내일의 이야기가 더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훨씬 이전 날들의 이야기도요. 인도에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색을 가지고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 바로 자유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인도색필터>를 통해 인도의 자유를 느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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