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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걸작 '행복한 왕자'를 아이에게 완역본으로 읽히고 싶어서 비룡소와 타 출판사의 고전 문학 작품을 비교하다가 구입하게 되었다. 표지부터 따뜻한 느낌이고 책 중간중간에도 삽화가 들어 있어 읽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줄거리만 간단히 축약된 책보다 훨씬 더 감동이 있고 수려한 문장 하나하나 깊이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이 책은 어른이 읽어도 지루하지 않았고,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