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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투자의 모험'은 Blackstone의 창업자 스티브 슈워츠먼의 일종의 자서전이다. 원제는 'What it takes'. 번역서의 제목 선택이 선뜻 이해가지 않는다. 슈워츠먼의 유년기, 그리고 예일과 하버드에서의 학창 시절, 사회 초년병으로 리먼 브라더스에서의 Investment banker로의 생활, Peter Peterson과의 Blackstone의 창업, 그리고 Blackstone이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 중 하나로 성장하기까지의 여러 딜들을 시간에 따라 설명한다. 책의 초중반까지, 슈워츠먼의 성장 시기와 Blackstone을 창업하고 안정화될 때 까지, 잘 읽히고 흥미롭다. 그러나 책의 중반을 지나면서 슈워츠먼이 자랑스럽게 설명하는 블랙스톤의 여러 거래들과, 뉴스나 사례 연구를 통해 접했던 기념비적 거래을 포함한, 블랙스톤 사내 시스템과 문화에 대한 설명은 마치 블랙스톤의 IR을 되플이해서 보는 듯하다. 이러한 내용의 반복은 슈워츠먼의 지나친 자부심에 대한 불편함으로 이어진다. 물론, 이 책에서 슈워츠먼은 창업 초창기의 심각했던 고난과 실패한 거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책의 각 챕터를 시작하는 한두 문장의 레슨은 투자와 거래의 달인의 귀중한 경험에서 오는 금언과도 같아 일독의 가치를 보장한다. 특히, 거래의 규모를 떠나 올인하여 짧은 기간에 클로징 하는 집중도와 동시에 몇 개의 딜을 진행시키는 능력에 대한 사례는 인상적이다. 책을 읽으며 느끼는 바는 한 가지 더 있다. 미국의 은행, 보험사, 사모펀드를 포함한 월스트리트, 그리고 미국의 행정부까지, 세계 금융 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이다. 대부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로 연결되어있다. 그들만의 리그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 논란은 있지만 우리 나라에도 실력있는 사모펀드들이 탄생하기 시작했고, Blacsksone과 이에 필적하는 칼라일의 촤고경영층도 국적은 다르지만 한국계가 자리잡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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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해야 살아갈 수 있는 시대다. 이 책은 투자에 대한 철학을 정립해 준다.
코로나19가 본격 시작되던 2020년 3월이 생각난다. 우리 주식시장도 하루 아침에 1500포인트까지 빠지면서 패닉에 빠졌다. 하지만 학습된 동학개미들과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이 어느 정도 있던 우리 기업을 믿은 투자자들은 그 때 본격적으로 투자를 늘렸고, 결국 그들은 성공했다. 나는 정말 그때 주식을 사고 싶었는데 가진 현금이 없어서 투자의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대출을 다 끌어서라도 투자하는 용기와 결단을 보여주어야 했다. 시장은 언제나 충격과 회복을 반복하지만, 그 사이에서 최적의 타이밍을 잡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세계의 투자 큰손들을 지금 같은 격변기의 시장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할까? ‘월스트리트의 황제’라 불리는 블랙스톤 회장 스티븐 슈워츠먼은 이렇게 말한다. “침체는 언제고 나타나기 마련”이며, 무엇보다 경기 순환 주기의 흐름에 올라타라고 말한다. 투자의 성공 여부는 대부분 경기 순환 주기의 어느 시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결정되는데, 순환 주기는 어떤 사업의 성장 궤적과 자산 가치, 잠재적 수익률의 성장 궤적에 결정적인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너무 빠르게 대응하지 않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시장이 플러스로 전환할 때라고 해도 자산 가치가 원래 수준을 회복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최저점에서 적어도 10퍼센트 이상 회복했을 때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투자에서 큰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경기침체나 시장에 큰 위기가 왔을 때를 기회로 삼았다. 슈워츠먼 또한 다르지 않았는데, 50년에 걸친 그의 투자 인생에서 일곱 번의 주요한 침체기(1973년, 1975년, 1982년, 1987년, 1990~1992년, 2001년, 2008~2010년. 각각 오일 쇼크, 스태그플레이션, 2차 오일 쇼크, 블랙먼데이, 저축대부조합 파산, 닷컴버블 붕괴와 9.11 테러,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경기침체와 연관된 사건들이 있었다)를 겪으며 노련한 투자 감각을 키워왔다.
저자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그룹인 블랙스톤의 공동 창립자, 회장 겸 CEO다. 그는 투자자이자 세계 정상들이 자문을 구하려는 CEO 중 한 명이며, 중국판 ‘로즈 장학제도’라고 할 수 있는 ‘슈워츠먼 장학제도’를 창설하는 등 수십억 달러를 사회에 환원하는 자선 활동가이기도 하다.
1969년 대학을 졸업한 후 도널드슨 러프킨 앤드 젠레트(DLJ)라는 투자은행에서 짧은 기간 동안 근무하는 것으로 금융계에 발을 디뎠다. 그가 증권업계에 입문하게 된 순간도 드라마틱하고 그의 철학이 보인다. 초봉은 1년에 1만 달러인데 괜찮겠냐고 물었다.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최곱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뭐죠?” “전 1만 500달러를 받고 싶습니다.” 예일 대학교를 졸업한 다른 사람이 1만 달러를 받는다고 들었는데, 같은 해에 졸업한 사람들 중에선 연봉을 제일 많이 받고 싶거든요.” “1만 달러보다 더 많이는 지급할 수 없어요. 1만 달러입니다.” “그럼 가지 않겠습니다.” “안 오겠다고요?” “네. 전 1만 500달러가 필요합니다. 당신에게는 별것 아닐지 몰라도 제겐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자 그가 껄껄 웃기 시작했다. 이틀 뒤 그가 다시 전화했다. “좋습니다. 1만 500달러!” 이렇게 해서 그는 증권업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 책은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의 첫 번째 저서이자 블랙스톤이 리스크를 피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 프로세스 및 원칙이 함께 녹아 있다. 시장의 변동성에 우왕좌왕 하지 않고, 고수익을 계획하는 투자자와 기업가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투자 기회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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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읽으세요. 당신의 인생이 바뀔겁니다. 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일은 무한에 가까울 만큼 다양합니다. 금융이 남의 얘기 같지만 자본주의는 서로간의 거래로 인해 돌아가는 메카니즘입니다. 모든 거래에는 기업이 있고 모든 기업에는 경영자와 임직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성과를 내면 기업이 커지고 기업이 커지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집니다. 사회에 큰 영향을 주는 기업들이 많아지면 국가가 번성하고 사회에 선순환이 생깁니다. 기업가 정신, 직업윤리, 규율과 인내, 봉사와 희생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내가 만들어가는 겁니다. 겁먹지마세요.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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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투자 쪽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알게된 블랙스톤. 그동안 기사, 인터뷰 영상으로만 접하던 사람의 일대기를 책으로 접하니 한 번에 연대기적으로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유 없는 결과가 없듯 블랙스톤이 그 자리까지 올라가게 된 데에는 스티븐이라는 개인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을 거다. 물론 지금의 그는 블랙스톤과 그 자신을 분리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또한 지켜볼만한 여정이다. 아무나 꿀 수 없는 꿈을 꾸는 그의 삶을 조금이나마 그리고 짧게나마 볼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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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제목은 '투자의 모험'으로 투자 방식에 대한 지혜를 주겠거니 읽기 시작했지만, 결국 인생에 대한 교훈을 얻게된 책. 저자의 어린 시절, 학창 시절, 금융회사에서의 근무 시절, 블랙스톤 창업 후 시련과 성공담 그리고 현재 자선사업 이야기 등 저자의 인생 일대기를 평범하게 그리고 있지만, 저자가 새로운 도전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닥친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어떤 혜안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왔는지는 그 이야기들은 내 인생에 큰 교훈이 되었음. 최근 읽은 책 중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창업주 Jim Simons의 일대기를 다룬 'The man who solved the market'이 있는데, Jim과 Stephen의 도전정신과 가치관이 너무 닮아 여기서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음. 물론 그 둘이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은 전혀 다르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그 두 책의 주인공을 바꿔놔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그 둘이 서로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음. 투자자라면, 아니 투자자를 떠나 큰 도전 목표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두 도서 모두 필독을 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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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이라는 회사로 인해서 알고 있는 이름이 스티븐 슈워츠먼이다. 하지만 이 분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블랙스톤을 일궜는지는 당연히 몰랐다. 별 생각 없이 집어 들었다가 정말 순식간에 읽어버린책이다. 뭔가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교훈을 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나 같은 비관련자 입장에서는 그냥 뉴욕에서 젊은이가 부딪히고 일궈나가는 스토리만으로도 재미 있었던 책. 책의 3/4는 꽤 타이트하게 나가다가 마지막 부분에 중국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뭔가 너무 자기자랑으로 바뀌면서 긴장도가 훅 떨어지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렇게 치열하게 산 사람도 있구나 보면서 자기 반성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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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사모펀드의 대표이기 때문에 단순히 투자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금융사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왔는지 철학에 관해서도 자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결국은 투자자와 운용자의 이익이 일치하도록 관계를 만들어야하고, 운용자는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고 설득해야겠습니다. 운용자 자신의 초과수익률이라는 성과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지불식간에 고객의 자금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펀드에 투자할 때는 이런 점도 고려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