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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과 어루만지는 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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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과 어루만지는 손결   사람에 대해, 무언가 작품에 대해 말을 하는 건 쉽다. 종종은 그 쉬움이, 당사자에게, 듣는 이에게 상처가 될 정도로, 쉽게 말한다. 시니컬하게 말한다는 건 똑똑한 걸까, 그저 습관일까. 무언가에 대해, 특히 사람이나 작품처럼 주관적인 것에 대해 평가를 잘 하는 게 (서슴치않고 하는 게) 결코 세상 많이 살고 사람 많이 봐서 그런 게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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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과 어루만지는 손결

 

사람에 대해, 무언가 작품에 대해 말을 하는 건 쉽다.

종종은 그 쉬움이, 당사자에게, 듣는 이에게 상처가 될 정도로, 쉽게 말한다.

시니컬하게 말한다는 건 똑똑한 걸까, 그저 습관일까.

무언가에 대해, 특히 사람이나 작품처럼 주관적인 것에 대해 평가를 잘 하는 게 (서슴치않고 하는 게) 결코 세상 많이 살고 사람 많이 봐서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느낀 적 있다.

그런 마음 때문에, 이 작가가 1권 서문에서 비판이 아니라 독자의 느낌에 하나 더 보태기 위해 쓴다는 말을 남겼을 때 (내 기억이 맞다면 이런 뉘앙스의 말이었다) '평가'에 대해 어느 정도 옹그러져 있던 마음이 풀렸고 새 책 소식을 보았을 때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오랫동안 그림책을 보아왔고 아주 사랑했고 그림책을 즐기는 취향이 자랑스러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는 그림책을 당황스러워했고 어느 때는 미워하기까지 했다.

그림책이 변해가고 내가 그것을 인정해야 더 큰 것이 보인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서는,

솔직히 그림책에 대한 애정이 조금씩 식고 말았다.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1권의 작가 선정과 2-3권의 작가 선정을 보면서

그림책의 변천사? 또는 1권 때와 현재의 그림책 판도의 변화가 느껴졌다.

1권 때는 그야말로 그림책의 고전적 작가라 할 모리스 센닥, 토리 웅게러, 바바라 쿠니 같은 작가가 있었다면,

2-3권에는 수많은 변형과 진화 또는 개별화된 특성을 가진 작가들이 있었다.

엘레나 오드리오솔라, 크리스티앙 볼츠, 크베타 파초브스카 같은 작가들이 특히 새로웠다.

이 필자가 주목하고 이야기 들려주지 않았다면, 아마 나는 별 이야기거리도 못 찾고 지나쳤을 것 같다.

사라 스튜어드와 데이비드 스몰은 참 좋아하지만,

또한 이야기 들려주지 않았다면 수줍은 그녀와 유머러스한 선 뒤에 엄청난 과거를 살아 낸 그의 이야기도 몰랐을 테지.

따스함과 편안함, 무엇보다 발랄함이 가득한 글을 보며 즐거웠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이 책을 믿는가 보다.

누군가에 대해, 어떤 작품에 대해 말하려면, 충분히 애정을 갖는 게 먼저가 아닐까 싶었다.

좋은 말만 하고 살 수 없고 그게 언제나 도움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참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평가하고 습관적으로 내뱉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것이 무언가를 존중하는 태도는 아니기에, 그리고 또 한 번 말하지만 습관적으로 그러기에,

나는 이 노란책의 서술에, 여기 담긴 이야기와 필자의 애정에 박수치고 마음을 열게 된다.

 

o*******l 2013.07.22.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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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 이야기 3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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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나게 된 그림책 작가 이야기 3번째 책이에요 이번 3번째 책을 읽게 되면서 2권 3권 외에 첫번째 그림책 이야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된 계기였어요 그림책과 작가이야기를 읽게 되면 다른 책이지만 항상 갖게 되는 공통점들이 있어요 바로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에서 묻어나는 따뜻하고 안정된 정서적인 느낌이에요 그림책을 읽었을때 모두가 "맞아 그래~" 라고 모두가 공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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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나게 된 그림책 작가 이야기 3번째 책이에요

이번 3번째 책을 읽게 되면서 2권 3권 외에 첫번째 그림책 이야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된 계기였어요

그림책과 작가이야기를 읽게 되면 다른 책이지만 항상 갖게 되는 공통점들이 있어요

바로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에서 묻어나는 따뜻하고 안정된 정서적인 느낌이에요

그림책을 읽었을때 모두가 "맞아 그래~" 라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아~그렇구나 이런 의기가 담겨져 있구나"  라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되는 책이에요

부모 입장에서 볼 때 자주 읽게 되는 아니면 꼭 읽어야 할 것 같은 필 독서 들이 있지요

대부분이 문학상을 받은 유명한 그림책 작가 들이에요 (예를 들어 앤서니 브라운 같은 저자 말이지요)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이제는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아이들 에게도 읽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그림책 작가들이 왜 그런 책을 쓰게 되었는지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지

그냥 읽어주기만 했을때는 잘 모르던 내용등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느끼게 되고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된기도 하죠 예전엔 그림이 예쁘고 아이에게 어떤 내용이 도움이 될지만 살펴 보면서 읽고 읽어 주었던 그림책들이 이제는 다른 시각과 의미로 그림책을 다가 설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두셨거나 독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분명 그림책과 함께 읽으실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한가지더~! 우리 아이에게 가벼운 그림책 한권이라도 작가의 어던 의미를 담고 있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먼저 알게 된다면 내 아이에게 느껴지는

그 의미 또한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0 2014.0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