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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이후 5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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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친구 남녘 동무   선입견이 무섭지요? 북녘이네, 남녘이네 하는 단어가 제목에 등장하니, 왠지 경직된 긴장감으로 읽기 시작하게 되더군요.<북녘 친구,남녘 동무>말입니다. 게다가 "통일이 되면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다소 백일장 대회 시험 문제 같은 부제가 꼬리에 붙어 있으니 더욱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왠지 그 질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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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친구 남녘 동무
 


선입견이 무섭지요? 북녘이네, 남녘이네 하는 단어가 제목에 등장하니, 왠지 경직된 긴장감으로 읽기 시작하게 되더군요.<북녘 친구,남녘 동무>말입니다. 게다가 "통일이 되면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다소 백일장 대회 시험 문제 같은 부제가 꼬리에 붙어 있으니 더욱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왠지 그 질문에 대한 답, 아니 적어도 어떤 입장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할 듯한 부담감 때문에요. 하지만, 원유순 작가는 이런 선입견을 깨뜨리며 독자가 책장을 술술 넘겨 가며 읽도록 참 재미나게도 썼네요. 통일된 가상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말입니다. 
 
  <북녘 친구,남녘 동무>에는 5학년 2반의 여섯 동무가 등장합니다. 먼저, 함경도에서 서울로 전학온 리광철, 광철이는 남조선 놀새(날나리) 아새끼들이 자꾸 모서리를 주어(놀려서) 밸이 뿔어나 (잔뜩 화나) 있습니다. 광철이의 아버지는 택배일을 하시다가 오해를 받고 사표를 내버리셨답니다. 하지만, "광철,광미 광수도 남녘 아이들처럼 대학교도 보내고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려면, 밤낮으로 돈 벌어도 모자란다"는 광철이 어머니의 설득으로 아마 다시 일자리로 돌아가실 듯 합니다.

서울생 비니네 할아버지는 동화작가십니다. 통일 이전, 베를린의 국제 팬클럽 대회에서 만났던 북녘의 작가와 짧지만 강한 우정을 나누십니다. 헤어지던 날, 북녘 친구는  며칠동안 직접 깎아 만든 목각 인형을 선물로 내미셨어요. 통일이 되자 비니네 할아버지와 그 북한 작가분은 친구가 되어 다시 만나셨지요. 서로를 그리워하며 적었던 시 두 편의 의미를 비니는 그제사 이해하고 감동합니다.
 

 
 
5학년 2반  장영석은, 아버지가 새터민이라는 이유로 무시를 받았지만 전교회장으로 뽑힙니다. 당당하고 똘똘한 영석이의 아버지가 신의주 찹쌀 순대국을 드시다가 목놓아 우십니다. 통일이전 북에 남겨두고 왔던 가족 생각에.....꽃제비로 떠돌다 통일된 상황에서도 부적응의 험난한 길을 가고 있는 영석이네 작은 아버지도 함께 우십니다.  '으허엉'하고.....순댓국집 주인도, 영석이네 엄마도,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도 눈시울을 적십니다. 이욱재 그림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이 그 소리없이 강렬한 가족애의 감정을 전해줍니다.
 
통일 이후 가상의 상황을 배경으로 책을 쓴 원유순 작가는 베스트셀러 아동문학가 답게 철저한 준비와 깊은 고민으로 이 책의 준비작업을 한 듯 합니다. 6명의 친구들과, 그들의 가족사, 불신에서 신뢰와 우정으로의 과정을 영화보다 재미나고 입체적으로 그리는 와중에도 모병제, 화폐개혁, 통일 대통령 선거, 평양올릭픽 등의 구체적 소재로 꼬마 독자들에게 생각거리와 토론거리를 던져줍니다.  통일 이후, 실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사회문화적 갈등과 혼란을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뼈와 살을 더해 전해주니, 문제의 절실성이 더욱 와닿습니다. 실감나는 북한 사투리는 탈북 작가 림일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원유순 작가는 통일 한국에서의 '평양 올림픽'이라는 상징적 대 축제를 통해서, 남과 북이 서로를 얼싸 안고 함께 나아가는 소망을 담아 냈습니다. 그날이 온다면 우리는 어떤 애국가에 어떤 국기를 올리고, 그리고 어떤 마음일까요? 상상만으로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꼬마독자들에게는 통일 문제를 다룬 여러권의 논술서나 지식전달 도서보다도 <북녘 친구,남녘 동무>의 여섯 친구가 통일에 대해 더 구체의 관심을 일으켜 줄것 같네요.  
 


y*******a 2013.08.17.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녘 친구 남녘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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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때쯤이었나. 이 동화의 설정처럼, ‘만일 통일이 된다면 우리 학교, 우리 반의 모습은 어떨까’하는 상상을 (꽤 골똘히) 해봤던 적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정기적으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용감히 외쳤다는 이승복 어린이를 기념하는 웅변대회를 하고, 방학숙제로 ‘반공글짓기’ 같은 것을 해 갔던 때라 그런 상상 자체가 꽤 발칙한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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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때쯤이었나. 이 동화의 설정처럼, ‘만일 통일이 된다면 우리 학교, 우리 반의 모습은 어떨까하는 상상을 (꽤 골똘히) 해봤던 적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정기적으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용감히 외쳤다는 이승복 어린이를 기념하는 웅변대회를 하고, 방학숙제로 반공글짓기같은 것을 해 갔던 때라 그런 상상 자체가 꽤 발칙한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아무튼 그 후 세상이 많이 변하고, 이제 더 이상 반공교육은 없다. 하지만 그런 상상을 했던 때, 막연하게 어른이 되면 가까워지리라고 생각했던 통일은 아직 요원해 보이기만 한다.

 

2015, 생각보다 일찍 통일을 이룬 한국의 초등학교 5학년 2반 교실. 통일 이후 혼란스럽기만 한 어른들의 세계 못지않게, 아이들의 세계도 좌충우돌의 연속이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6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벽이 막힌 채로, 서로 다른 제도, 다른 관습, 다른 생각과 다른 말투로 살아왔으니 그 틈새가 하루아침에 쉽게 메워질 리는 없는 것이다. 서로를 바라보는 낯선 시선 속에서 오해가 쌓이기도 하고, 남쪽 북쪽 편을 갈라 서로를 헐뜯고 업신여기기도 하고, 뜻하지 않게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생채기는 조금씩 아물고, 아이들은 어떻게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서서히 배워나가기 시작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이들이 읽는 동화라고 해서 작가가 통일 한국의 미래상을 마냥 좋게만 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실의 삶과 고민이 빠진 채 아이들에게 섣부른 장밋빛 미래를 제시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넘어야 할 길이 많다는 것을 직시하게 한다. 그러나 그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하다 하더라도 우리가 함께 걷는길이라는 것, 그렇기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관념 속에서가 아닌, 피부로 느끼는 일상으로서의 통일... 그 일상의 풍경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책의 삽화도 참 따뜻하고 정감 있다. 특히 마지막, 남북 어린이 성화주자의 마지막 불꽃이 모이는 장면을 보며 가슴이 벅찼다. 언젠가 이 불꽃처럼 남북이 서로 아름답게 어우러지기를.

s****2 2013.08.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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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되면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북녘친구 남녘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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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친구 남녘 동무 글 원유순 그림 이욱재 국민출판   통일이 된 이후를 상상해본적이 있나요?? 남한 친구와 북한 친구가 함께 어울리며 한 교실안에서 공부하고 뛰어노는 상상  전 어릴적에 해본 기억이 있어요 사실 초등생때 김일성 사망소식이 들려올때 아이들과 손잡고 환호성을 지르며  바로 통일이 될꺼란 희망을 품었던 적이 있었어요 참 어렸죠  정말 바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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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친구 남녘 동무

글 원유순

그림 이욱재

국민출판

 

통일이 된 이후를 상상해본적이 있나요??

남한 친구와 북한 친구가 함께 어울리며 한 교실안에서 공부하고 뛰어노는 상상

 전 어릴적에 해본 기억이 있어요

사실 초등생때 김일성 사망소식이 들려올때 아이들과 손잡고 환호성을 지르며

 바로 통일이 될꺼란 희망을 품었던 적이 있었어요 참 어렸죠

 정말 바로 통일이 된다고 생각했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처럼

 그 소원이 금방 이뤄질꺼란 착각을 했었죠 순수한거죠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 이젠 어른이 되서 잣대가 많아진거 같아요

통일자금이라 하나요?? 막대한 양의 경제적 문화적 아마 그만큼 오랜기간 단절된데서 오는 비용문제가

고스란히 전가된다란 느낌탓인지 부정적 시각을 들며 통일의 반대목소리도

사실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걸 보면서 근본적으로 통일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하더군요

 

어느날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완선 정말 통일이 하루빨리 되었음한다고 한적이 있어요

 지금 나이에 뭘알까싶었는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란 사실 한민족이

 이렇게 서로 왕래없이 지내는게 너무 맘이 아프다며 자기도 자유롭게 평양을 가고

 한반도를 가로질러 내륙횡단의 꿈도 꿔보게 된다나요

 무엇보다 우리는 한민족이라는데 아이보다 못한 어른의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반성을 하게 되더라구요

 

 

원유순 작가의 <북녘 친구 남녘동무>를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통일 이후의 여섯아이들이 들려줄 내용도 궁금했고 아이랑 만나보며

좀더 깊은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통일이 빨리 될수도 있지않을까란 우리의 소원 통일을 꿈꿔보기도 하구요

 

 

통일이후의 남북한 상황을 상상하며 그려낸 작가의 이야기

사실 충분히 가능한 부분들인지라 실제 통일모습이란 착각도 들더라구요

 불안하기도 했구요 왜냐구요 광철이나 겨운이의 모습

남한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며 소위말해 아무 대응도 못하고 참는 모습이나

 어쩌면 분노겠죠 이든이의 삐툴어진 마음이나 ...그런데 말이죠

 그런 상황 불편한 상황속에서도 통일이 되어 그리웠던 가족을 만나고 고향땅을 밟고

 혼란스런 정책들이 난무하지만 체계를 잡아나가며 자리잡는 모습이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다가오며 아이들이 상상하는 국기그리기대회 모습을 보면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모습을 저역시 아이역시 그려보았다죠

 

"앞으로 통일된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은 어린이 여러분입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새 나라의 주인공입니다.

이제 이 곳에는 어린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담긴 새 국기가 펄럭여야 합니다."

(본문 152 page 中에서)

 

고향도 ,말투도, 성격도,자라온 환경도 다른 남과 북

그러나 서로 맘을 열고 조금씩 다가가며 친구가 되어가는 여섯친구들의 모습속에서 희망이 보였어요

쉽지는 않을꺼예요 이념도 체계도 다르며 말투가 너무 다르니 왠지 외국인같고

(북한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잘 표현하고 담아내서 더욱 실감난다죠)그래도 통하는게 있다고 할까요??

 

좀더 자라 평양올림픽 자리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를 바라보며

남과 북을 상징하는 두 아이의 손에서 활활타오르는 성화를 바라보며 꿈꿔봅니다

 통일을 말이죠 어떠한 잣대도 욕심도 버리고 그 모습만을 위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구요



 

f******n 2014.10.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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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친구 남녘 동무]통일이 되면 우리들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북녘 친구 남녘 동무]통일이 되면 우리들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내용보기
우리는 분단국가입니다. 한 민족임에도 서로 적대시하면 당장이라도 싸울 기세입니다. 요즘들어 불안한 일이 많이 생겨 혹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을 했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같은 형제끼리 총을 겨누고 있는 우리들. 언제쯤 우리는 하나로 살아갈수 있을까요?     우리가 어렸을때는 당연히 통일이 되어야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비록 떨어져 있지만 언젠가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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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분단국가입니다. 한 민족임에도 서로 적대시하면 당장이라도 싸울 기세입니다. 요즘들어 불안한 일이 많이 생겨 혹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을 했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같은 형제끼리 총을 겨누고 있는 우리들. 언제쯤 우리는 하나로 살아갈수 있을까요?

 

 

우리가 어렸을때는 당연히 통일이 되어야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비록 떨어져 있지만 언젠가 통일이 되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저희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통일이 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지금 이대로 행복하다라는 말을 합니다. 통일이 되었을때의 긍적적인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고 조목조목 말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무조건 말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다시한번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통일에 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에서는 통일이 되어서 만나게 되는 남북의 여섯 친구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통일이 되었다는 가상아래 만난 5학년 2반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함경도에서 서울로 전학온 리광철, 서울에서 자란 비니, 아버지가 새터민인 장영석, 서울에서 자란 5학년 2반 대장 최이든, 당간부 출신 아들 정겨운,서울에서 나고 자란 조유나. 같은 반 친구이지만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자라고 말투나 생각이 다른 아이들입니다. 어린 이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기 아직은 힘든가 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아이들이 친구라는 이름으로 만나기보다는 거리를 두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통일이  되기 전에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였지만 국민의 세금이 통일 비용으로 많지 지출되어 나라가 예전같지 않은것도 다 북녘 사람들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터민 가족인 영석이가 전교 회장으로 뽑힌 것도 인정할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통일이 되어 좋은점보다는 나쁜점이 더 많다고 생각하며 괜시리 북녘에서 온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거지면 거지답게 조용히 찌그러져 있어, 인마. 떨거지 같은 놈들. 잘해 줬더니 고마운 줄도 모르고 니들 맘대로 똘똘 뭉쳐 북녘 놈 선거 운동을 해?" - 본문 25쪽

 

 

통일이 되었지만 아직은 서로를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것을 기회로 삼아 투기를 하며 북녘에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어떤 이는 북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를 합니다. 가상의 이야기이지만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이야기들입니다. 너무도 다른 환경 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을 것입니다. 책에서도 만나자마자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보다는 아직은 서툴지만 서로를 조금씩 인정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통일이 되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이 되면 어떤 모습으로 친구들을 만나야 한다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책을 보며 '통일'과 나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북녘의 친구들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됩니다. 

 

n******e 2013.08.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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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친구 남녘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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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녁친구 남녁동무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 통일은 언제쯤 이루어질까요? 통일이 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통일이 되면 북한 땅에 많은 지하자원과 남한에 기술력이 합해져서 더욱 부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또 비행기를 타지 않고 중국을 거쳐 유럽까지 갈 수도 있겠지요. 북한과 남한은 언어의 차이, 문화의 차이, 환경의 차이 등 같은 민족인데도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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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녁친구 남녁동무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 통일은 언제쯤 이루어질까요? 통일이 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통일이 되면 북한 땅에 많은 지하자원과 남한에 기술력이 합해져서 더욱 부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또 비행기를 타지 않고 중국을 거쳐 유럽까지 갈 수도 있겠지요.

북한과 남한은 언어의 차이, 문화의 차이, 환경의 차이 등 같은 민족인데도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통일이 된다면 일어날 일들이 참 많을 겁니다.

통일 비용 때문에 통일을 원하지 않는 분들도 있고, 지금 잘살고 있는데 새삼스럽게 뭐하러 통일을 하느냐고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통일은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과 북이 서로 어울려 잘살려면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큰 동요없이 생활할 수 있을테니까요?

북녁친구 남녁동무는  우리에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한다면 참 좋을 것입니다.

북녁친구 남녁동무는 통일이 되어 초등학교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이야기입니다.

통일이 되어 아이들은 모두 함께 학교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참 재미난 학교 생활이 될 것 같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성격은 우락부락하고 함경도에서 서울로 전학 온 리광철, 새터민 출신이지만 어린이 회장이 된 장영석, 평양에서 온 겁이 많은 정겨운, 서울에서 나고 자랐고 북녘 아이들이 왠지 싫은 최이든,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통일이 반가운 오비니, 북녘 출신을 살짝 무시했었지만 이든이를 구하는 광철이를 보고 북한 아이들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조유나.

옛날에 독일이 통일되기 전 비니의 할아버지와 북한의 이만갑씨가 독일에서 만나 이후 서로 보고 싶어하다가 통일이 되어 만나 서로의 마음을 담은 시를 읽으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지금도 많은 이산가족들의 심정이 느껴져서 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산 가족 문제가 가장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남과 북의 언어도 문제입니다.

통일은 남한만 준비한다고 해서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과 북이 함께 미리 준비하고 계획해서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혼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f 2013.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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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친구 남녘 친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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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친구 남녘 친구』를 읽고 오늘 날 세계에서 한 민족이 분단되어 서로 대립하고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 손으로 바로 꼽을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우리 한반도이다. 똑같은 땅에, 조상에, 민족에, 언어에...그런데 서로 분단이 되어 있고, 서로 소통이 되지 않는 그래서 모든 면에서 날카롭게 대처하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 한반도이다. 서로 다른 이념이 대립되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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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친구 남녘 친구를 읽고

오늘 날 세계에서 한 민족이 분단되어 서로 대립하고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 손으로 바로 꼽을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우리 한반도이다. 똑같은 땅에, 조상에, 민족에, 언어에...그런데 서로 분단이 되어 있고, 서로 소통이 되지 않는 그래서 모든 면에서 날카롭게 대처하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 한반도이다. 서로 다른 이념이 대립되고 있기 때문에 손쉽게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통일이 되고,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섯 친구의 열두 가지 통일 이야기들이 생활 속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얼마나 좋을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의 모든 서운한 감정을 훨훨 털어버리고, 함께 어깨동무하면서 서로 화합해 나간다면 아마 세계에서도 가장 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는 대표적인 국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도 남쪽지방에서 초, 중을, 서울에서 고를 나오고, 전라도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의무인 군대를 갔는데 논산과 부산 후반기 학교를 거쳐 강원도 보충대로 가서 다시 훈련을 받고 배치 받은 곳이 이 책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DMZ(비무장 지대)경비 부대였다. 고참에 의해서 바로 휴전선이고 북쪽인 북한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전혀 감으로 느끼지 못했다. 남과 북이 똑같았기 때문이다. 다만 경계로 철책만 쳐져 있었음을 보면서 분단을 실감했던 적이 있었다. 그 이후 바쁜 사회생활 등으로 거의 잊고 있었던 모습도 상기하면서 비록 미래 여행이었지만 우리 남과 북의 아이들이 같은 학교에서 통일이 된 이후를 가상한 열두 가지 이야기는 고소했으며, 역시 한 핏줄, 한 민족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가 있었다. 역시 아이들의 세계에서 우리 어른들이 배워야 할 요소들도 많았음을 고백해본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표현이 떠오른다. 정말 통일이 되었을 때 고향도, 말투도, 성격도, 자라 온 환경도 너무나 다른 남과 북의 사람들이 이 책의 어린이들과 같이 진정한 친구로서 생활해 나갈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면서 긍정적인 쪽으로 마음을 잡고 있다. 물론 내 것보다는 상대방을 위하는 배려의 마음과 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도 방송 뉴스를 보면 북의 동정이 가끔 보도가 된다. 아쉬움이 많지만 서로의 양보로써 하나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통일한국을 한시 빨리 만들어서 국제사회에서도 무게감 있는 통일 국가로서의 역할을 해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우리 남북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근래 보기 드문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가 있어 좋았다. 북녘 친구, 북녘 사람과 남녘 동무 남녘 사람들이 진정한 하나의 모습으로 결속이 되는 그 멋진 미래의 모습을 기대해보면서 진정한 통일의 모습을 기도해본다.

m***3 2013.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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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친구 남녘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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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따뜻한 이야기. 어느 날인가 어디서에선가 어린 시절 들었던 이야기들이 허구지만 다 이루어져서 나타난 하나가 된 한반도.   나도 어린 시절에 누가 말해준건지도 모르지만, 어떤 근거에 의해서 말을 해준 건지 모르지만 통일이 되면 남한 사람들만 힘들어진다고 들은 기억이 난다. 그래서 통일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말이다. 어디서 만들어져서 어떻게 뿌려진 이야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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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따뜻한 이야기. 어느 날인가 어디서에선가 어린 시절 들었던 이야기들이 허구지만 다 이루어져서 나타난 하나가 된 한반도.

 

나도 어린 시절에 누가 말해준건지도 모르지만, 어떤 근거에 의해서 말을 해준 건지 모르지만 통일이 되면 남한 사람들만 힘들어진다고 들은 기억이 난다. 그래서 통일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말이다. 어디서 만들어져서 어떻게 뿌려진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어린마음에 당장 내가 먹을 밥이나 과자 고기가 줄어들고 힘들게 산다는 이야기가 나한텐 너무 싫었다. 하지만 이젠 어른이 되고 한 아이를 키우고 있고, 한 가정을 이루어 살며 여유가 조금 생기기 시작하니 주변이 조금씩 보이면서 생각이 바뀌고 있음을 느낄 때 만난 책이다. 현실 속에서 북한 아이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은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가볍게 그냥 지나치던 아가씨시절과는 다르게 다가온다. 힘들게 배고픔과 어려움 속에서 삶을 이겨내고 버티고 있는 북한아이들.

 

이 책처럼 정말 통일이 되어 남한 아이들과 북한아이들이 만나고, 같은 학교를 다니고 비슷한 밥을 먹고, 같은 교과서로 수업을 듣고, 같은 방송을 본다면 어떨까? 아주 현실적이고 솔직하면서도 따뜻함이 묻어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다. 그렇다고 너무 이상적으로 좋은 이야기들로만 되어있지 않아서 더 재미가 있는 거 같다. 남한의 어른들이 북한의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북한사람들의 땅을 투기로 산다든지, 남한 아이들이 북한아이들을 무시하는 태도나 경제적 차이, 남한으로 넘어와서 북한 가족들이 죽거나 거지가 되어버린 사람의 이야기, 서울에서 출발해서 북한까지, 러시아까지 통하는 기차, 북한 하늘이 열린 한반도, DMZ관찰 등등 두가지면을 참 진솔되게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솔직한 초등학생인 남한아이들과 북한아이들의 눈에서 바라본 생각들과 그 집안이야기.

 

한번쯤은 우리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날이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가 한민족이고 한반도가 하나가 되어야한다는 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k*****i 2013.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녘 친구 남녘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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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통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때이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도 막연하게 통일을 대했던 것은 아닐까? 오래 전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생각했을까? 통일 이후 그들이 어떤 혼란을 겪었고,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보다 심도있게 생각해야 할 시기가 온 듯하다. 물론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통일이라는 것이 소원하게 느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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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통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때이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도 막연하게 통일을 대했던 것은 아닐까? 오래 전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생각했을까? 통일 이후 그들이 어떤 혼란을 겪었고,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보다 심도있게 생각해야 할 시기가 온 듯하다. 물론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통일이라는 것이 소원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대,내외적인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진정으로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기도 한다. 그 생각은 비록 위정자 뿐만이 아닌, 많은 국민들또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자칭 상류층이라 생각하고, 기득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은 더더욱 통일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통일이 마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송두리 째 빼앗아 버릴 것 같은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 이런 불안한 기성세대의 시각은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도 옮겨 갈 것이다.이 작품은 남과북이 통일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을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충분히 현실성 있는 이야기들이 마음에 많이 와 닿는다.

 

초등학교 5학년 여섯 명 아이들의 12가지 짧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북쪽에서 태어나 자라온 아이들과 남쪽에서 자라온 아이들. 그들은 말씨부터 시작해서, 사고방식, 옷차림 등 모든것이 서로 다르다. 남쪽에서 자란 아이들은 통일로 인해 북쪽 사람들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피해의식과 만연해 있다. 북쪽 아이들 또한 판이하게 다른 생활방식에 위화감을 느끼며 자신들이 무시당하고 따돌림당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첫 만남은 결코 조용할 수가 없었다. 전교회장 선거를 놓고 남쪽 출신 아이들과 북쪽 출신 아이들간의 묘한 대립은 마치 지금 우리 정치판의 지역감정을 보는 듯 하다. 아마도 통일이 된다면 동서간의 지역감정을 넘어 남북간의 지역감정 이라는 더 깊은 골이 패일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 뿐만이 아닌 통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대립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북쪽 출신이라는 이유로 취직하기도 힘들고, 설사 취직을 했다고 하더라도 도둑의 누명을 써야 하는 일들. 아무 이유없이 무시당하고,해고 당하는 사람 들. 지금 우리 주변에도 이주 노동자 혹은 불법 취업자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어쩌면 통일이 된 이후에는 지금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 교포 혹은 외국 노동자들의 자리가 북쪽 출신 노동자로 채워질지 모른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대우 혹은 사회적 시선 또한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다문화라는 개념 속에 또 하나의 다른 문화가 형성되어 갈 것이다.분명히 우리가 해결해야할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될 수 있다. 

 

이 책은 통일이라는 민족 최대의 숙원이 이루어 졌다는 전제 하에 쓰여진 책이다. 막연히 톨일이라는 기쁨과 설레임만이 묘사되어 있지 않다. 그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추어 보여 주고 있다. 아이들 이기에 별 것 아닌 문제로 다투기도 하고, 별 것 아닌 일 로 인해 다시 화해하기도 한다. 이 책 또한 서서히 친구들의 진심어린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들의 문화와 사고,생활방식을 이해하게 되고 , 친구로써의 우정을 다지게 된다. 모든 것이 이 책처럼 즐겁게 끝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우리 사회는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심각하고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통일과 동시에 북쪽에 몰아닥치는 부동산 투기 열풍과 같은 것은 동화책에서나 만날 수 있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동무'와 '친구'는 같은 말이다. 더이상 '동무'라는 말이 다른 뜻으로 사용되고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는 남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누군가에게 우리의 문제를 떠 맡기는 일은 이제 그만 멈추어야 한다. 통일 국가의 국기와 국가 그리고, 대통령. 통일 국가에서 펼쳐지는 평양 올림픽. 휴전선이 아닌 국경선을 지키는 군인들.비무장지대로 떠나는 자연학습.신의주를 지나 유럽까지 힘차게 달리는 한반도 종단 철도와 같은 것들이 언제까지 희망사항이 되어서는 안 될 일이다.

s******2 201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상 통일후의 재미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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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쓰여진 이 동화책은 초등 5학년생인 6명의 아이들을 통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 준다.  요즘 한창 북한과의 문제로 인해 갈등이 깊어져 가고 있는 상황인지라 넘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 정말 통일이 되기는  하는 걸까-란 의구심이 든다.  솔직히 통일이 된다는 건 어렵고도 어렵지 않을까 싶다.  통일로 인한 주변국들의 상황들도 많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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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쓰여진 이 동화책은 초등 5학년생인 6명의 아이들을 통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 준다.  요즘 한창 북한과의 문제로 인해 갈등이 깊어져 가고 있는 상황인지라 넘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 정말 통일이 되기는  하는 걸까-란 의구심이 든다.  솔직히 통일이 된다는 건 어렵고도 어렵지 않을까 싶다.  통일로 인한 주변국들의 상황들도 많은 영향력들을 끼치기에 사실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꼭 필요한 준비라는 게 있는데 통일은 더욱 더 그런 것 같다. 대부분 아직 통일이 되려면 멀고도 멀었다 생각하기에 사실 통일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막연히 통일을 꿈 꿀 뿐이다. 그러기에 이 책을 통해서 가정된 통일된 후의 이야기들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북한의 사투리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었는데 국산(?)스러운 것이 친근함과 동시에 이색적으로 와 닿았다. 어찌생각해 보면 남한 사람들 보단 북한 사람들이 더 통일된 후 적응하기가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남한 사람들이 아무래도 정신적인 면에선 뒤지지 않을까 싶은 것이 힘든 상황속에서 생활해 온 북한 사람들은 어쩌면 놀라울 정도로 잘 적응할 것이란 에감이 든다. 원래 절박한 상황을 겪어 본 사람들은 겪지 못한 사람들과는 확연히 다르니깐 말이다. . .

책 속의 그림들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모습과 표정이었지만 색감은 화사하니 참 좋았다. 이 그림들로 인해서 여유롭게 독서 할 수 있었고 보는 재미도 좋았다.  여섯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북한의 실상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한 민족으로서 분단된 조국이 하루빨리 통일하는 날이 오길 기원도 해 보았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울 아이들과 함께 DMZ 권역을 방문하여 좀 더 가까이에서 북한을 보고 싶다. 꼭 평화통일이 되는 날이 오길 바라며 그날을 위해서 늘 준비하는 마음자세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초등아이들과 읽기에 참 좋은 내용의 도서이며 재미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술술~ 잘 읽을 수 있었다.

통일이 되어 기차로 해외여행 하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 

y****d 2013.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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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친구 남녘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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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삼월인데도 온 세상이 꽁꽁 얼어 붙었다. 텔레비전에서는 북극에서 발생한 차가운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계속 머물고 있어,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거라고 했다.  "오마니! 아부지는 오늘도 안 오십네까?"  학교 갈 준비를 마친 광철이가 아침 준비를 하는 어머니에게 물었다.  "내일이나 돼야 올께야."  어머니는 식탁 위에 부지런히 반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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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동안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삼월인데도 온 세상이 꽁꽁 얼어 붙었다. 텔레비전에서는 북극에서 발생한 차가운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계속 머물고 있어,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거라고 했다.

 "오마니! 아부지는 오늘도 안 오십네까?"

 학교 갈 준비를 마친 광철이가 아침 준비를 하는 어머니에게 물었다.

 "내일이나 돼야 올께야."

 어머니는 식탁 위에 부지런히 반찬 그릇을 가져다 놓으며 건성으로 대답했다. 광철이가 식탁 앞에 앉자, 광수와 광미가 쪼르르 들어왔다.

 "야아, 되게 맛있겠다." (14쪽)

 

곧 통일이 될것같은 분위기는 정권이 바뀌면서 다시 시들해졌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통일이 되면 안된다고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통일을 위해 열심히 애쓰고 있다. 이 책 역시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한번 되짚어보게 하는 시간을 제공해 준다. 워낙 유명한 작가라 기대를 가지고 보게되었다.

 

역시나 따뜻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처음에는 서로에 대한 선입견으로 안좋은 시선을 보내고 그렇게 말이 나온다. 하지만 하루이틀 아이들은 서로를 보고 느끼면서 선입견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따뜻하고 좋았다. 정말 어서 통일 되었으면 좋겠지만 이 책에서처럼 통일이 되면 한동안 홍역을 치를 것이다.

 

그나마 광철이 아버지와 어머니는 튼실한 생활력으로 잘 버텨나간다. 물론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위기를 기회삼아 더 열심히 일을 함으로 인해 남녘 사람들의 편견을 제거해준다. 그리고 처음에는 텃새를 부리고 꽃제비니 하면서 북녘 아이를 공격하기만 하던 이든이도 어느새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물론 그 과정이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런 동화책들을 보다보면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동화속에서는 누구나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고 보듬아 안고 살아가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내 욕심만 차리고 내 것만 챙기려는 마음이 우리 안에는 가득 품어져 있다. 그중 제일은 나지. ㅡㅡ;;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것들을 요구하고 더 잘 살기를 바라면서 정작 엄마인 나는 본이 안될때가 얼마나 많은지... 오늘 아침만해도 딸아이가 좀 더 열심히 좀 더 바지런해지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얼마나 퉁명스럽게 대했는지 학교를 보내놓고 나면 미안해진다. 그러면서도 막상 대하면 또 떽떽거리고...애가 떽떽거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부모가 그렇게 떽떽거리니 뭐 할말이 있나..ㅡㅡ;; 암튼 이 책을 많은 아이들이 보고 자라면서 마음속에 품어두고 통일이 더욱 설레이고 앞당겨지는 그런 마음들로 자랐으면 좋겠다.

 

y****4 201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