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베스트 작가편 6번째, 권정은 작가님 단편입니다.
어두컴컴한 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두꺼운 커튼으로 창문이 가려져 있어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조차 알 수 없는데요.
그런 가운데, 누나가 마루를 기웃거리면서 마루판이 막 들뜨면서 끼이익 소리마저 내고 맙니다.
이런 음산한 분위기가 계속 되느라, 한번에 다 읽기가 힘들었네요.
분위기 묘사가 단연 일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