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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보기 좋은 로맨틱 코메디인데 초반은 생각보다 남주 재수가 없었고 후반부는 조금 지루했지만 잘봤어요 스포주의 남주 심도림 33세 전직변호사 현 서점주인 까칠남 상처남 여주 서강희 27세 부분모델 다정녀 엉뚱녀 동정녀 남주는 어릴때 돌아가신 부모님이 알고보니 각자 불륜상대와 함께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단 사실을 알게된후 한층더 시니컬하고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됩니다. 남주는 이혼전문 변호사였는데 의뢰인의 배우자가 거짓증거로 인해 억울하게 불륜누명을 쓰자 상대변호사인 남주를 원망하며 자살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인성에 좀 문제가 있던 남주는 죽은 사람에게 미안해하진 않았어도 이 일로 충격을 받아 일을 그만두고 서점을 열어요 무료하게 지내던 어느날 서점에 온 손님인 여주를 보자마자 ㅂㄱ를 하고 음흉한 시선으로 훔쳐봐요. 여주는 남주의 ㅂㄱ까진 몰라도 남주의 음흉한 시선을 알아채지만 평소 남주에게 호감이 있었던터라 오히려 이날을 계기로 연애하고 싶어져 용기를 내서 대시합니다. 남주는 처음엔 거절하다가 여주의 직진에 가볍게 만나보기로해요 초반 설정은 저렇지만 19가 아니라 ㄱㄸ아님 만날수록 여주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일부러 틱틱거리던 남주는 자각 후에도 한번씩 그러다가 여주에게 차입니다. 근데 이건 남주 맘을 눈치챈 여주가 남주버릇을 고쳐주려고 충격요법으로 밀당하는 작전이었습니다. 한동안 남주를 애태우다가 남주가 반성하고 자기맘을 고백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자 받아줍니다. 그리고 남주는 후회하며 여주를 위해 노력하는동안 어딘가 결여되었던 인간적인 감정을 깨닫고 죽은 사람에게 드디어 미안해해요 이후 결혼하고 남주 할아버지랑 합가해서 사는데 임출육나오고 꽉닫힌 해피엔딩입니다 |